웅진식품은 학교 급식용 디저트 ‘자연은 워터젤리’ 망고·딸기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자연은 워터젤리는 국내 대표 주스 브랜드 자연은이 선보이는 몽글몽글한 식감의 젤리 타입 신제품이다. 망고와 딸기의 상큼한 과즙에 비타민과 칼슘 등 성장기 학생을 위한 영양성분을 더했다. 100㎖의 용량으로 식사 후 간단한 후식으로 즐기기에 좋고, 얼려 먹어도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롯데푸드는 쫄깃한 빵 안에 다양한 토핑이 들어있어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냉동 베이커리 간식 ‘쉐푸드 베이크’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베이크는 쫄깃한 도우를 둥글게 말아 다양한 속을 채워 따뜻하게 먹는 간식이다. 미국에서 토핑이 올려져 있는 피자를 말아서 먹기 시작하면서 처음 생겨났다. 롯데푸드의 ‘쉐푸드 베이크’는 베이크 본연의 풍성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쉐푸드 베이크는 ‘트리플치즈’와 ‘바비큐포크’의 2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쉐푸드 베이크 트리플치즈는 스트링치즈, 스위스치즈, 파마산치즈 3종의 치즈와 바질페스토를 곁들인 토마토소스로 깊은 풍미를 살린 제품이다. 또 쉐푸드 베이크 바비큐포크는 바비큐 방식으로 잘 구운 돼지고기와 모짜렐라 치즈로 속을 채워 풍성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냉동상태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1분30초만 조리하면 갓 구운 듯한 따끈한 베이크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오리온은 신개념 생크림 디저트인 ‘생크림파이’ 2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생크림파이는 생크림으로 도톰하게 속을 채운 아담한 크기(22g)의 디저트 파이로, 양산화 된 파이 제품들 중 생크림 함량이 3.1%로 국내에서 독보적이다. 영국산 생크림과 리얼 초콜릿 등 엄선된 재료를 사용한 프리미엄 디저트로, 마카롱을 연상시키는 앙증맞고 깜찍한 모양으로 보는 즐거움도 더했다.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부드러운 식감과 리얼 초콜릿의 진한 달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 냉장고에 넣어둔 후 차게 해서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생크림의 깔끔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생크림파이 오리지널’과 캐러멜의 달콤함을 느낄 수 있는 ‘생크림파이 쇼콜라&카라멜’ 두 가지 맛으로 선보인다.
뉴질랜드 일차산업부(MPI)는 저온살균을 하지 않은 생유를 마실 때 주의가 필요하다고 안내했다. 당국은 생유는 위해성이 높은 식품에 해당되며, 소비자들이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생유는 저온살균(열처리)을 하지 않아서 대장균이나 캠필로박터, 살모넬라 같은 유해 세균이 우유에 남아있을 수 있다. 생유를 섭취한 사람들 대부분은 위해성을 모르고 있는데다 우유에 있는 유해균으로 병에 걸릴 수 있다는 사실도 알지 못하고 있었다. 임산부나 어린이, 노인, 면역취약계층은 발병 위험이 매우 높으므로 생유를 마셔서는 안 되며, 섭취로 인한 위해가 심각할 수 있고 일부는 사망하기도 한다. 아울러 착유에 심혈을 기울이더라도 유해세균이 우유 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 냄새나 맛, 눈으로 유해균이 있는지 판단할 수 없으므로 생유를 끓인 후(70℃, 1분 이상)마시도록 권장했다. 또 생유를 냉장보관(4℃이하) 하는 것도 유해세균 성장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냉장고 밖에 실온에서 방치된 우유는 반드시 버려야 한다.
롯데제과(대표 민명기)의 오트밀 브랜드 퀘이커가 본격적으로 판매에 돌입한다. 신제품은 핫시리얼(hot cereal) 4종으로, 컵(용기)과 케이스 포장으로 된 ‘퀘이커 오트밀 오리지널, 퀘이커 오트밀 바나나&아몬드, 퀘이커 오트밀 크리미밀크’ 3종과 파우치 형태의 ‘퀘이커 오트밀 클래식오트’ 1종이다. 퀘이커 4종은 국내에서 생산된다. 퀘이커 오트밀 오리지널은 오트밀 고유의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오트밀은 볶은 오트(귀리)를 납작하게 만든 후 물이나 우유와 섞어 죽처럼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오트(귀리)는 다른 곡류에 비해 단백질, 비타민B₁이 많고, 소화가 잘 되고 섬유질이 풍부해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아침 식사로 많이 이용한다. 또 퀘이커 오트밀 바나나&아몬드는 오트(귀리)에 바나나와 아몬드가 들어가 있어 씹는 식감과 달콤한 맛이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제품이다. 이밖에 퀘이커 오트밀 크리미밀크는 오트(귀리)에 우유의 풍미를 더해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풍부하다. 한편, 퀘이커 제품은 오는 19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4월말부터 롯데마트, 이마트 등 대형 할인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또 5월 1일부터 한국야쿠르트와
최근 다양한 가정간편식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따뜻한 물을 부어 젓기만 하면, 속까지 든든하게 채워주는 보노스프가 간편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보노스프는 간편성과 맛을 무기로 올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약 42% 증가했다. 농심은 내달 경기도 평택에 스프전문 공장을 착공해 성장하는 즉석스프 시장에 대비하고, 국내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1분기 매출 42% 급성장 농심은 올 1분기 보노스프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약 42%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 1월부터 3월까지의 보노스프 매출은 50억원으로 전년동기 매출 35억원을 크게 웃돈다. 보노스프의 인기비결은 재료의 풍미가 진하게 느껴지는 ‘맛’과 끓는 물을 붓고 젓기만 하면 완성되는 ‘간편함’에 있다. 보노는 전용 농장에서 파종·재배하는 원료를 사용하며, 당일 수확한 농산물로 제품을 만드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또 짧은 시간 깔끔하게 풀어지는 기술은 50년 스프제조 역사를 가진 아지노모도사의 노하우다. 다양한 맛 타입도 보노의 인기 비결이다. 농심은 지난해 10월 보노 어니언크림스프, 시금치크림스프를 추가로 출시해 총 6가지 제품을 판매 중이다. 이는 국내 즉석스프
샘표가 아이 전용 프리미엄 간장 ‘우리아이 순한 간장’ 2종을 출시했다. 샘표 ‘우리아이 순한 간장’은 비빔·볶음용과 국물용 등 2종으로, 민감한 아이 입맛을 고려해 엄선한 국산 재료로 맛을 냈다. 100% 국산 콩으로 발효한 간장에 국산 사과, 배, 양파 등으로 천연의 감칠맛을 더했으며, 인공향료나 착색료와 같은 합성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아 더욱 건강하다. 일반 한식간장보다 염도는 반으로 낮춰 이유식에 간을 시작하는 단계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또 밀을 사용하지 않은 ‘글루텐 프리(gluten-free)’ 제품으로 밀가루 성분에 예민한 아이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이 제품은 사용 중에도 공기의 유입을 완벽히 차단하는 ‘안심밀폐용기’에 담아 간장의 신선한 맛과 품질을 끝까지 유지할 수 있다.
공차코리아가 봄여름 시즌을 겨냥해 ‘망고 신메뉴’ 3종을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망고 과육의 달콤한 맛과 공차만의 깊고 향긋한 티 베이스가 어우러진 제품으로, 밝은 노란색의 에너제틱한 컬러가 눈길을 사로잡는 봄여름 시즌 한정 메뉴다. 먼저, 망고 쥬얼리 밀크티는 체내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줘 꽃가루와 황사가 잦은 봄철에 좋은 자스민 그린티로 만든 망고 밀크티에 리얼 망고 과즙이 함유된 쫀득한 ‘망고 쥬얼리’가 어우러진 시즌 한정 밀크티다. 또 망고 말차 티포가토 스무디는 달콤한 망고가 더해진 부드러운 밀크 스무디에 소화에 도움을 주는 구수한 우롱티, 제주산 녹차를 넣어 만든 말차가 조화를 이뤄 달콤 쌉싸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망고 과육과 함께 아이스크림 질감의 밀크 스무디가 더해져 아포가토를 먹는 듯한 느낌까지 더해준다. 마지막으로 망고 밀크 요거티는 싱그러운 여운의 자스민 그린티에 상큼한 요거트 우유와 부드럽고 달콤한 망고를 더한 산뜻한 밀크 요거티(Yogur-Tea)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공사의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5일 송파구 방이복지관과 기술봉사협약을 체결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쌀 100㎏을 기증했다. 공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수산물도매시장인 가락시장을 관리하며 쌓은 임직원의 재능을 활용해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지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봉사 내용은 여름철 방충망 설치, 창문 및 창틀 교체, 노후 등기구 및 위생기구 보수 등을 지원 등이다.. 공사 기술봉사단은 2010년에 창단돼 지난 8년간 관내 장애인 가정, 일사일촌, 사회적 기업에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하는 등 꾸준하면서도 폭 넓게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공사 정우철 기술봉사단장은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더불어 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만 사람들은 테이크아웃 음료를 즐겨 마신다. 최근 커뮤니티 플랫폼에서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흑설탕 밀크티는 단 것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이 줄서서 사마시는 필수 인기 음료로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당이 함유된 음료를 즐겨 마시면 살이 쉽게 찌고, 뿐만 아니라 의사들은 흑설탕 밀크티의 경우 고온 가열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발암물질이 생성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과량 섭취시 발암, 신경, 생식 독성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 흑설탕은 오랫동안 건강을 위한 보양제품으로 알려져 있는데 핸드메이드 제품은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고온에서 가열해 반복해서 끓이고 휘젓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아크릴아마이드의 위험성은 줄곧 의사들의 남모르는 골칫거리였다. 문학대학 홍보교육부 식품기술 관련 학과 강사 천쥔청은 과거 아크릴아마이드는 대부분 튀김, 굽기 등의 방식으로 제조한 식품에 존재하고 있다고 알려졌으나 흑설탕의 전통제조방법이 사탕수수즙을 큰 솥에 반복해서 끓이고 젓는 과정이라는 것을 간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탕수수즙의 아스파라긴과 단당류를 고온으로 가열하게 되면 아크릴아마이드가 생성된다. 65℃까지 가열하게 되면 아크릴아마이드가 생성되고, 85℃까지는 그 함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