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유병렬)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3일간 경기도 수원시 소재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진행되는 ‘산지조직 농산물 상품성 향상 실무’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농산물 안전성 및 판매형태, 포장단위 다양화 등 소비자 니즈에 맞는 상품생산을 위해 농산물 전처리 등 수확 후 관리 기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어 농산물 상품화를 고민하고 있는 생산자와 산지조직 담당자에게 유익하도록 기획됐다. 이 과정에서는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PLS(Positive List System) 제도를 비롯한 안전성 관리방법부터 농산물 수확 전후 관리기술, 최근 농산물 유통 및 소비트렌드 변화, 농산물 품질관리 우수 현장견학 과목이 동반돼 농산물 생산 및 유통 실무자들이 농산물 관리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상품화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지식을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aT 농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와 교육운영부(031-400-352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웅진식품이 탄산 브랜드 빅토리아의 신제품인 ‘빅토리아 베리베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빅토리아 베리베리는 톡 쏘는 탄산과 라즈베리와 블루베리 등 상큼한 천연믹스베리향이 돋보이는 음료다. 웅진식품은 레몬·라임 등 시트러스 계열이 주를 이루고 있는 스파클링 시장의 소비자 선택권 확대를 위해 이번 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500㎖ 용량의 페트병으로 출시됐다. 온라인 오픈마켓 및 소셜커머스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동원F&B가 한입 먹으면 육즙이 톡 터지는 독일 정통 사이즈의 프리미엄 비엔나 ‘동원 통그릴 윈너’를 출시했다. 동원 통그릴 윈너는 유럽에서 먹었던 프리미엄 비엔나소시지의 맛과 모양을 그대로 재현해냈다. 프리미엄 콜라겐 케이싱 공법을 사용해 한입 베어 먹는 순간 육즙이 톡 터지는 식감을 자랑한다. 소시지 하나에 7.6cm의 독일 정통 리치사이즈에 순돈육 함량이 90.48%로 풍부하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와 가락시장 유통인들은 지난 4일부터 약 한 달간 공사 임직원·도매시장법인·청소업체·유통인단체 등 도매시장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하는 2018년도 가락시장 봄맞이 대청소를 시행한다. 4월말까지 계속되는 대청소를 통해 공사는 겨울동안 시장 내 도로에 쌓인 흙먼지, 점포 주변 묵은 때, 무단적치물 및 방치물, 비닐 월동 가설물 등을 일괄 정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공사 주도적인 정비에서 벗어나 유통인과 함께하는 대청소로 정비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봄맞이 대청소 완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청결한 도매시장 환경을 조성하고, 시장 외곽에 대해서도 청소와 악취제거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지역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MP그룹은 김흥연(62·사진) 전 CJ푸드빌 부사장을 총괄사장으로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신임 김흥연 총괄사장은 서울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 후 BR코리아 마케팅 매니저를 시작으로 태인유통 사업부장, TS해마로 운영본부장, 스타벅스코리아 총괄상무 등을 거쳐 CJ푸드빌 부사장을 역임, 전문적인 이론과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춘 인물로 정평이 나있다. MP그룹은 오랫동안 외식 분야에서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은 외부 전문경영인 영입을 통해 그룹의 경영정상화는 물론 기존 사고에서 벗어나 가족점과의 상생을 실현하고, 전문적인 시스템을 갖춘 외식 브랜드로 다시 한번 거듭나기 위해 김흥연 총괄사장을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MP그룹은 김흥연 총괄사장의 체제 하에서 새로운 변화를 꾀하며, 가족점과의 상생을 통한 경영정상화와 국내 정통 피자 브랜드로서의 자존심 회복은 물론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코카-콜라사의 커피 브랜드 조지아의 노하우를 살린 프리미엄 캔커피 ‘조지아 고티카’는 720시간 숙성한 커피 열매를 사용한 신제품 ‘조지아 고티카 빈티지’ 3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커피는 향이다’를 꾸준히 강조해온 조지아 고티카가 새롭게 선보이는 ‘조지아 고티카 빈티지’는 에이징 커피 열매를 사용해 숙성 커피 특유의 깊고 풍부한 커피 아로마를 담아냈다. 조지아 고티카 빈티지는 ‘조지아 고티카 빈티지 블랙’, ‘조지아 고티카 빈티지 라떼’, ‘조지아 고티카 빈티지 스위트 아메리카노’ 3종으로 구성됐다. 숙성 커피(또는 에이징 커피)란 커피 원두의 독특한 향미를 구현하기 위해 커피 가공과정에서 커피 열매 혹은 생두 등을 일정 기간 동안 숙성시키는 과정을 거친 커피를 말한다. 조지아 고티카 빈티지는 720시간 저장고에서 숙성한 커피 열매를 사용해 특유의 깊은 커피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조지아 고티카 빈티지는 패키지에 우든 박스 콘셉트를 적용해 빈티지하면서도 품격 있는 제품 패키지를 완성했다.
▲김윤숙 대사영양연구본부장 ▲김경탁 전략산업연구본부장
미국 농무부(USDA)가 유기 자문위원회의 표결에도 불구하고 유기식품업체가 카라기난(Carrageenan)이라 불리는 유화제를 아이스크림과 고단백 음료와 같은 식품에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고시했다. 유기자문위원회는 유기식품에 카라기난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해야 한다고 가결한 바 있다. 카라기난은 해조 추출물로 식품에 증점제로 사용된 오랜 역사가 있다. 유기농업계에서는 카라기난을 둘러싼 의견이 분분했다. 순수 유기주의 단체인 ‘Cornucopia Institute'는 카라기난을 먹은 동물의 장에서 문제가 발견됐다는 과학 연구결과를 언급하면서 유기식품에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는 운동을 벌였다. 반면, 유기식품업계는 카라기난은 안전할 뿐만 아니라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천연 유화제가 없다면서 계속 사용돼야 한다고 맞섰다. 지난 2016년 12월 다양한 유기산업분야가 참여하는 자문그룹인 미국 유기기준위원회는 카라기난 대체원료가 존재한다는 근거를 접한 뒤 유기농 원료 승인 목록에서 카라기난을 제외하기로 가결했다. 하지만 이는 권고성에 그칠 뿐이고, 미국의 유기농프로그램을 관할하는 농무부는 다른 결정을 내렸다. 카라기난 사용에 반대한 미국의 소비자연맹(CU)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이달의 제철농수산물로 ‘빨갛게 익으면 의사의 얼굴이 퍼래진다’는 서양 속담의 주인공인 토마토를 선정했다. 과거 토마토가 채소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된 것에는 계기가 있다. 1800년대 미국에서는 관세법을 만들면서 수입과일과 달리 수입채소에는 높은 세금을 부과했는데, 몇몇 무역업체가 토마토가 채소가 아닌 과일이라고 주장하며, 대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연방대법원은 토마토를 채소로 판정했고 이때부터 토마토가 채소라는 것이 널리 알려지게 됐다. 현재 전 세계가 사랑하는 채소 중 하나인 토마토는 우리나라에서도 지역별 풍토에 따라 특화된 개량품종이 여러 가지가 있다. 장볼 때 맛있는 토마토를 구입하려면 과피가 탱탱하고 윤기 있고 꼭지 반대편 부위에 보이는 별 모양이 선명한 것이 좋다. 또 구입 후 집에서 보관 시 완숙토마토의 경우 냉기가 직접 닿지 않게 냉장고 채소 칸에 보관하고, 아직 푸르스름한 토마토는 상온에 둬야 숙성에 방해받지 않는다. aT 박연호 유통정보부장은 “최근 토마토는 기온상승으로 인해 출하지역이 전북·전남·경남 등으로 확산되고 있고 재배면적도 전년대비 5% 가량 늘어나면서 공급물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가 봄 분위기를 담은 한정판 ‘레쓰비 봄 패키지’ 출시와 함께 13일까지 진행되는 롯데월드타워 체리블라썸마켓에서 ‘소비자 이벤트’를 실시한다. 봄 패키지 출시 및 이벤트는 레쓰비에 대한 색다른 경험 제공을 통해 지난 1991년부터 이어온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고 브랜드 이미지에 신선함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레쓰비 마일드(175, 200, 240㎖ 총 3종) 제품으로 선보이는 봄 패키지는 ‘아기오리가 전하는 한가롭고 여유로운 봄의 정취를 한정판 레쓰비 봄 패키지로 느껴보세요!’라는 콘셉트로 함께 계절성 이슈에 맞춰 오는 4월까지 한정 판매된다. 롯데칠성음료는 레쓰비 봄 패키지 출시에 맞춰 롯데월드타워 체리블라썸마켓과 연계해 오는 13일까지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소비자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봄 패키지 및 연계 이벤트는 커피를 좋아하는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들을 위해 레쓰비가 준비한 봄맞이 선물”이라며 “이번 체험 이벤트에 롯데월드타워 체리블라썸마켓을 찾은 소비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