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부설 한국기능식품연구원(원장 양주홍)은 식용란수집판매업 영업자의 자가품질검사 의무화에 따른 달걀 중 잔류 동물용의약품과 농약 등에 대한 시험검사를 제공한다. 검사 항목은 퀴놀론계(엔로프록사신, 시프록사신), 설파제 등 동물용의약품과 농약(피프로닐, 비펜트린, 플루페녹수론, 에톡사졸, 피리다벤) 등이다. 검사는 방문, 우편, 팩스로 접수 가능하며, 기간은 최대 10일 소요된다. 검사 수수료는 총 63만3000원(퀴놀론계 15만4000원, 설파제 31만4000원, 농약 16만5000원, vat별도)이다. 한국기능식품연구원 양주홍 원장은 “달걀은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자주 섭취하는 식품인 만큼 철저한 안전성 관리가 필요하다”며 “우리 연구원의 최신 설비와 체계적이고 정밀한 검사 노하우를 통해 달걀의 안전성 확보와 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능식품연구원은 2004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위생검사기관으로 지정받은 후 군수품 시험분석 전문기관·대일 수출 공적검사시관 등으로 지정됐다. 또 식품·첨가물·건강기능식품·축산물·수산물·화장품·소금 정밀검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위탁시험검사 및 연구사업을 활발히 진
<전보> ▲김경우 감사팀장 ▲심율 경영관리본부 경영지원팀장 ▲나동현 경영관리본부 회계관리팀장 ▲구경민 인증심사본부 가공인증팀장 ▲손경석 인증심사본부 유통인증팀장 <발령일 : 2018.4.9일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초등학생 텃밭 체험학습과 지역 친화사업의 일환으로 강서도매시장 내 공터에 2017년도에 텃밭을 조성해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인근 학교와 지역주민에게 분양을 완료하고 지난 3월 텃밭 교육장에서 시농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서시장 인근 초등학교 학부모 및 학생, 마곡 엠밸리 14단지, 수명산파크 3단지, 수명산파크 4단지 지역주민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도시농업 전문가를 초빙해 퇴비 시비 방법, 채소 가꾸기 방법, 커피찌꺼기를 이용한 퇴비 만들기 방법 교육 등 다양한 내용으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2018년도 강서도매시장 체험 학습형 텃밭 배정규모는 총 70면(가로 3m×세로 1.5m)으로 올해 연말까지 사용하는 조건으로 지역주민에게 50면(1면당 2만원)을 분양을 완료했고, 초등학교, 장애우 시설 등에는 무상으로 20면을 배정했다. 또 공사에서는 이날 텃밭배정자에게 호미, 모종삽 등 개인 농기구(5종 SET)와 쌈 채소 모종(3종)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 배포된 퇴비는 강서시장 농산부산물로 만들어진 친환경 퇴비를 청소회사(크린써비스)에서 지원해 텃밭 배정자에게 직접 보급함으로써 강서
전북 고창에 위치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대표 박재범)이 오는 7일부터 6월 24일까지 고창 명물인 신선한 제철 베리류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상하 베리마을 축제’를 운영한다. 이번 상하 베리마을 축제는 성장기 자녀를 둔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청정 자연 속 유익한 체험거리를 통한 다양한 베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깨끗한 자연과 바른 먹거리의 소중함을 전할 예정이다. 방문객 체험 프로그램은 ‘상하 베리마을 연구소’의 콘셉트로 연구 과제를 수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방문객은 입장 시 메인 행사 부스에서 ‘연구일지’를 받고 총 4단계의 스탬프 투어를 시작, 올해 베리 농사 계획을 세우는 셈 놀이부터 베리 잼 시연, 요리 체험까지 수확 가공 유통을 아우르는 6차산업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다. 주말 및 공휴일에 운영되며 상하농원 프리미엄 멤버십 회원인 상하가족 또는 매일DO회원에 한해 연구일지가 무료로 발급된다. 상하농원 마케팅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가족 단위의 고객이 대자연 속 봄의 정취와 낭만을 물씬 느끼며, 다채로운 체험에 참여해 신선한 제철 베리를 더욱 맛있고 건강하게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 스스로 건강한 먹거리의
식품안전성 강화를 위해 캔디류에 총산 규격과 달걀에는 살충제 잔류기준이 신설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4일 행정예고 했다. 이번 개정안은 유통 식품의 위해우려요소를 제거해 소비자 안전을 확보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캔디류에 총산 규격과 제조‧가공기준 신설 △닭고기‧달걀에 살충제 잔류허용기준 신설 △모든 살균 또는 멸균식품에 세균수와 대장균 규격 신설 △곰팡이독소 규격 강화 △디메토에이트 등 농약 33종 잔류허용기준 신설 및 개정 △식품원료로 알룰로오스 허용 등이다. 신맛이 나는 캔디(Sour Candy)는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거나 혀에 물고 오랫동안 녹여 먹으면 입속의 피부가 벗겨지는 등의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어 캔디류에 총산 규격을 신설했다. 아울러 캔디류 표면에 신맛 물질을 도포하는 경우에는 도포 물질의 산 함량이 50%를 넘지 않도록 제조‧가공기준도 함께 신설했다. 사료, 비산 등에 의해 비의도적으로 가금류와 알(卵)에 잔류할 수 있는 메타미도포스 등 살충제 22종에 대해서 잔류허용기준을 신설‧강화했다. 모든 살균‧멸균처리 제품 위생관리를 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부모님 효도 선물용 등으로 많이 제조‧수입‧유통‧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19일간 전국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6개 지방식약청과 17개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 12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기능성 원료 관리 적정성 △제조기준 준수 △영업자 준수사항 △표시기준 △허위‧과대‧비방 표시광고 등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또 유통단계에서는 건강기능식품(수입제품 포함)을 수거해 기능성분‧미생물 등을 검사하는 한편 수입통관 단계에서는 다소비 건강기능식품에 대해서는 제품별로 1회 이상 정밀 검사를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기능성이 보장되는 우수한 건강기능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고 부작용 등 이상사례가 발생하는 경우 국번 없이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 신고센터(1577-2488)’로 바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라이트 엔젤’의 광고모델로 톱모델이자 방송인 한혜진을 발탁했다. 한혜진은 인기 예능 프로그램 MBC ‘나혼자 산다’ 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방송을 통해 인기를 높이고 있다. 롯데제과는 이 같은 한혜진의 이미지가 ‘라이트 엔젤’의 제품 콘셉트를 가장 잘 표현할 것으로 판단, 이번 광고모델로 발탁했다. 광고 영상 속 한혜진은 운동 후, 화보 촬영 날, 늦은 밤 등의 일상을 선보이며 ‘라이트 엔젤’을 간식으로 즐긴다. ‘라이트 엔젤’ 광고 영상은 TV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굽네치킨(대표 홍경호)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첫 매장인 ‘인도네시아 PIK점’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도네시아에서의 첫 개점은 지난해 11월 오픈한 홍콩 정관오 매장 이후 굽네치킨의 올해 첫 해외 매장으로 중화권을 넘은 인니 시장 공략의 신호탄이다. 인도네시아 PIK점은 1, 2층으로 구성된 363㎡(110평)의 대규모 매장으로 130명의 고객을 수용할 수 있다. 매장 분위기도 현지 주요 타깃 소비층인 2030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해 밝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적용해 트렌디한 느낌을 강조했다. 굽네치킨은 인도네시아인들의 입맛 선호도를 분석해 메뉴에 반영했다. 먼저 매운맛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히트메뉴인 ‘굽네 볼케이노’와 더 매운 ‘굽네 익스트림 볼케이노’를 시그니처 메뉴로 내세웠다. 또 볼케이노 소스로 만든 볶음면 위에 크림소스를 얹은 ‘볼케이노 크림 볶음면’, 뜨거운 화산을 연상시키는 ‘볼케이노 볶음밥’ 등 굽네 볼케이노를 활용한 독특한 현지화 메뉴들도 개발했다. 굽네치킨은 인도네시아가 구매력이 높은 젊은 층의 인구 비중이 높을 뿐만 아니라 최근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의 식문화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기 때문에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프랑스 국립보건의학연구소 연구에 따르면, 음식 중 단백질을 25%로 제한할 경우, 암세포 증식을 줄일 수 있다. 이는 종양을 ‘굶주리게’ 하는 게 아니라 면역반응을 증진하는 것이다. 쥐를 대상으로 수행한 이 연구에서 음식 중 단백질을 줄이자 종양의 세포증식을 더욱 잘 억제하는 면역체계가 나타났다. 단백질에 있는 아미노산이 부족할 경우 암세포는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이에 따른 반응으로 사이토카인(cytokine)이 분비된다. 이 물질은 강한 면역반응을 일으켜 암 세포를 더욱 잘 파괴할 수 있게 한다. 연구진은 저단백질 식단이 인체에도 적용될 수 있는지 확인하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 “쥐의 대사율은 인간보다 7배나 높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해당 식이가 인체에도 효과가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며 완급을 조절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결과는 ‘Cell Metabolism'에 게재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달 30일 태국 내 최고급 유통체인인 The Mall Group의 Gourmet Market에서 한국산 딸기 등 신선농산물 23종을 상설 판매하는‘K-Fresh Zone, Thailand’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태국은 한국산 신선농산물에 대한 높은 관세율로 인해 딸기, 신고배, 단감 등 일부 신선 과실류 수출에 국한돼 있는 상황이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생산자 단체와 함께 최고 품질의 제품만을 엄선해 공급하고 The Mall Group과 연계한 정기적인 시식행사, 온·오프라인 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태국 내 과채류 시장에서 최고급 프리미엄 라인으로 포지셔닝 한다는 계획이다. 기존에 수출되던 딸기, 신고배, 단감뿐만 아니라 인삼, 버섯, 고구마, 연근, 깻잎 등 태국 시장에서 유망한 각종 채소류를 신규 수출·판매해 현지 히트 농산물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지난해 태국 딸기시장에서 한국산 딸기가 물량기준 34%로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며 “올해 The Mall Group 슈퍼마켓 총 4곳에 K-Fresh Zone을 여는 것을 기반으로 다양한 한국 신선농산물을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