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올 하반기에 개최되는 국제식품박람회 한국관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aT는 홍콩,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올해 하반기에 개최되는 13개 종합식품박람회와 신선농산물박람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할 예정이며, 함께 한국관을 구성할 농식품 생산업체와 수출업체를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aT 홈페이지(at.or.kr)를 통해 오는 26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고, 각 업체별로 3개 박람회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한국관에 참가 선정이 된 수출업체는 1개 부스를 무상 지원받으며, 신선농산물 참가사의 경우 운송통관비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aT가 별도의 통합한국관으로 참가하지 않는 국제식품박람회에 농식품 수출기업이 개별적으로 참가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을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출업체도 이번 모집을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이는 각 업체가 주력품목과 사업전략에 맞는 박람회를 스스로 선택해 자율적으로 틈새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하는 aT 한국관은 지자체 등과 통합해 한국의 대표성을 제고하고 있으며, 현지 바이어 매칭, 한류 활용 홍보행사 등 시장
식약처가 국내 수입·유통된 필립스메디컬시스템즈의 저출력심장충격기 2개에서 부품 불량으로 오작동 우려가 있어 전수 점검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002년부터 2013년까지 생산해 전 세계 판매한 저출력심장충격기 ‘861304 HeartStart FRx Defibrillator’과 ‘HeartStart HS1’ 등 저출력심장충격기 2종 제품에 대한 안전 사용방법을 사용자에게 직접 안내하고, 해당제품 3330대를 전수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안전사용 안내는 현재까지 국내에서 해당제품 부품 불량으로 인해 보고된 부작용은 없었으나, 필립스메디컬시스템즈가 미국, 유럽, 일본, 호주 등 전 세계적인 조치에 맞춰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다. 안전사용 안내와 점검은 필립스코리아가 진행하게 되며, 안전 사용방법 안내문은 사용자에게 이달 말까지 전달하고, 제품 전수 점검은 5월 31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저출력심장충격기는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 대상 품목으로 해당 제품을 구매·사용하는 소비자에게는 우편, 이메일 등을 통해 안전 사용방법을 직접 안내하고, 의료기관에는 안내문을 전달해 의료인들이 조치방법을 숙지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공공기관·회사·지하철역 등 공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유병렬)은 오는 4월 4일 경기 수원시 소재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실시하는 ‘식품기업의 블랙컨슈머 대응전략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식품기업의 블랙컨슈머 응대기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클레임 관리가 중요시되는 추세에 따라 지난해 신설된 교육 과정으로, 평균 모집경쟁률 168% 이상의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올해는 확대 개설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악성클레임 및 블랙컨슈머 대응전략, 블랙컨슈머의 유형별 및 법률적 대응 방법, 블랙컨슈머 대응매뉴얼 작성방법과 식품기업의 실제 대응사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실무이론과 함께 Case study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지난해 교육참석자들은 기업실무담당자의 실제사례를 위주로 한 강의 내용이 공감이 가며 업무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요 교육대상은 중소식품업체의 재직근로자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교육비는 국고 지원을 받아 무료다. 1일 8시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올해 7월과 10월에 2회 더 실시될 예정이므로, 여건에 따라 교육 일정을 선택하면 된다.
영국 광고기준청(ASA)은 United Biscuits사에서 생산한 ‘Go Ahead Goodness bars’ 제품광고가 소비자를 호도할 수 있다고 간주하고 해당광고를 금지했다. 지난해 8월 제시된 해당제품 포스터에는 비스킷 바가 ‘100% 천연재료’로 만들어졌다고 강조하는 표시가 돼 있었다, 그러나 해당제품에 천연이 아닌 것으로 간주되는 재료가 함유됐다는 항의가 있었다. 그러나 United Biscuits사는 자사의 ‘천연’ 용어 사용이 식품기준청(FSA)에서 2008년 설정한 기준에 부합한다고 언급했다. 해당기준에 따르면 신규기술을 사용해 화학적으로 변형되지 않았을 경우 재료를 천연으로 분류할 수 있다. 업체는 제품에 사용된 해바라기유와 지방을 줄인 코코아 분말재료가 일정수준의 가공과정을 거친다는 점을 명확히 인지하고 있었다. 이 회사는 두 재료가 일반적인 소비자에게는 천연인 것으로 간주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또 경쟁사들도 해당 재료들이 사용된 유사 제품에 자사와 유사한 강조표시를 한다고 강조했다. ASA는 ‘100% 천연재료’ 강조표시의 맥락에서 소비자가 ‘천연’ 용어를 제품이 완전히 천연인 재료로 만들어졌다는 의미로 이해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
최근 식음료업계에서는 봄을 맞아 기존 제품에 봄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는 희망, 사랑, 응원 등 각양각색의 메시지를 담은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코카-콜라는 최근 봄을 맞아 짜릿한 설렘과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했다. 코카-콜라 봄 스페셜 패키지는 다가오는 봄 소비자들이 소중한 사람들과 코카-콜라로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꽃길만 걷길 희망하는 마음에서 기획된 것으로, 봄하면 떠오르는 꽃과 사랑을 주제로 한 메시지와 각 메시지에 가장 잘 어울리는 표정과 제스처의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패키지는 ‘심쿵꽃남친, 심쿵꽃여친, 꽃길만 걷자, 내맘 꽃피워 봄, 너에게 꽃힘, 꽃과콜라, 넌 나의 꽃사랑, 꽃보다 너, 사랑을 꽃피워, 꽃가족 총출동’ 등 ‘꽃’을 활용한 10개의 메시지와 12개의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조합해 총 32종으로 구성됐다. 해태제과는 자유시간 브랜드를 활용해 ‘OO시간’, ‘자유OO’의 메시지를 패키지에 표현하는 ‘자유시간 스페셜 패키지 에디션’을 출시했다. 연인들을 위한 러브메시지 24종과 가족 및 친구에게 마음을 전하는 자유메시지 42종 등 총 66종의 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이 금지된 담배모양 사탕을 불법 판매한 유통업체 3곳과 수입과자 전문판매점 4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외직구 등을 통해 국내로 반입된 담배모양 사탕이 온라인‧오프라인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는 정보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실시했다. 이번에 적발된 유통업체 제이앤제이(강원 강릉), 하나유통(전북 전주), 예원무역(부산 동구) 3곳은 담배모양 사탕 1만4640개(총 733만원 상당)를 부산 깡통시장, 동대문 시장 등에서 구입해 수입인터넷쇼핑몰을 등을 통해 판매하다 적발됐다. 이들로부터 제품을 공급받은 수입과자 전문판매점 스위트파티 상모점(경북 구미), 진져s 쿠키(경북 안동), 달콤말랑(전북 전주), 세계과자 피오니(전북 군산) 4곳은 매장에 제품을 진열‧판매하면서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우리나라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으로 술, 담배, 화투 모양 등의 식품을 어린이 정서 저해식품으로 정해 국내 제조 및 수입 유통‧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또 지방자치단체는 해외직구나 보따리상을 통해 국내 반입된 제품이 불법 유통되지 않도록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등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유병렬)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수원시 소재의 aT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진행하는 ‘로컬푸드 판매 활성화 전략’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로컬푸드 직매장 종사자, 직매장 출하농가, 지자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 과정은 완주, 순천, 전주 로컬푸드의 실무진이 강사로 참여해 실제 운영경험을 통한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로컬푸드 판매 활성화를 위한 전략수립, 충성고객 확보를 위한 팸투어 등 홍보 마케팅 방법, 세일즈와 불만고객응대 롤플레잉 실습 등 실무중심의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에 대응할 수 있는 농산물 안전성 관리까지 다룰 예정이다. 경기도 수원시에 소재한 교육원에서 1박2일에 거쳐 총 14시간동안 진행되는 이번과 같은 교육은 10월(10.15~10.16)에도 실시될 예정으로, 이번 기수에 참여하지 못하면 다음 기수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보다 자세한 사항은 aT 농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edu.at.or.kr)와 교육운영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카-콜라사의 미닛메이드는 대체 불가한 매력의 배우 마동석의 반전 매력이 담긴 ‘미닛메이드 스파클링’ 광고 ‘터져볼래 상큼하게-레슬링편’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마동석이 ‘미닛메이드 스파클링’의 세 가지맛(청포도∙복숭아∙사과) 제품과 레슬링 대결하는 모습을 마동석 특유의 반전 매력으로 유머러스하게 담아냈다. 레슬링 대결을 펼치는 장면에 톡톡 튀는 과즙 효과와 마동석의 유쾌한 모습이 어우러져 미닛메이드 스파클링의 상큼짜릿한 매력을 재미있게 전달하는 것이 특징.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은 ‘터져볼래 상큼하게’ 두 번째 시리즈로, 미닛메이드만의 상큼짜릿함과 마동석의 반전매력을 재밌게 표현하기 위해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며 “상대방을 압도하는 터프한 동작임에도 어딘가 모르게 웃음이 나는 것은 마동석만이 표현할 수 있는 독보적인 매력으로 미닛메이드 스파클링의 특성과 최상의 조합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일화의 보리 탄산음료 ‘맥콜’이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리뉴얼 했다고 16일 밝혔다. 1982년 출시 후 오랫동안 시장에서 사랑 받고 있는 맥콜은 이번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좀 더 신선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신규 패키지에는 36년간 고집스럽게 순국산 보리로 성심성의를 다한 맥콜 장인의 철학을 모티브로 한 이미지가 전면에 배치돼 눈길을 끈다. 전체 바탕색은 블루로 청량감을 살렸으며, 보리 음료임을 강조하기 위해 영문과 한글 브랜드명을 각각 옐로우 색상으로 적용했다. 제품 맨 윗부분에는 보리 물결을 연상하는 라인을 넣어 맥콜만의 차별화된 철학을 표현했다. 여기에 음료에 함유된 비타민 B₁, B₂, C를 표시하는 마크 및 탄산의 톡 쏘는 이미지가 떠오르는 ‘SPARK UP!’ 문구를 새로운 필체로 넣은 것도 특징이다. 맥콜의 리뉴얼 패키지는 160㎖, 250㎖, 355㎖, 500㎖ 페트, 1.5L 페트 등 모든 용량 제품에 적용되며, 성분 및 가격은 그대로 유지된다. 일화 나상훈 기획팀장은 “새롭게 바뀐 맥콜 패키지는 기존 디자인보다 맥콜의 가치와 철학을 대변하면서 신선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을 채택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가치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와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윤태진)는 15일 aT 본사에서 농식품 수출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식품클러스터 내 식품업체의 수출기업화를 위한 교육과 컨설팅 지원은 물론 수출정보 교류와 해외시장 개척 지원 등 클러스터의 식품기업들이 내수시장을 넘어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도록 다양한 협력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aT 이병호 사장은 “국내 유일의 농식품 수출 전문 지원기관인 aT는 이번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고부가 유망수출품목의 발굴부터 농식품 마케팅, 해외 수출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시너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역량 있는 지역 식품기업 육성을 통해 더 많은 한국 농식품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