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그룹이 ‘공유 주방(Sharing Kitchen)’ 개념의 종합식품단지인 ‘하림푸드 콤플렉스(Harim Food Complex)’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전통적인 농업지역이자 맛의 고장인 전북에 입지해 농촌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농업생산 기반과 농업 연구개발(R&D) 인프라, 기업의 식품 생산 등이 접목된 지역특화 개발전략의 촉매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림그룹은 27일 전북 익산시 함열읍 다송리 익산 제4산업단지에서 하림푸드 콤플렉스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갔다. 4년여의 사전 준비단계를 거쳐 착공한 하림푸드 콤플렉스는 4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19년 말 완공과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12만709㎡(3만6500평) 부지에 식품 가공공장 3개와 물류센터 등 복합시설이 들어서게 되고, 본격 가동이 시작되면 700여개의 직접 일자리 창출과 함께 협력 업체 및 식품소재 분야의 대규모 고용 유발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이날 기공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정헌율 익산시장, 황현 전북도의회 의장 및 도의원, 소병홍 익산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설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조배숙 민주
코카-콜라사의 저자극∙저칼로리 수분보충음료 ‘토레타! by 아쿠아리우스’가 순수한 매력의 대세 배우 박보영과 양세종을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3년 연속 토레타 모델로 선정된 박보영은 특유의 맑고 생기 있는 매력으로 토레타가 가진 상쾌함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올해에도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특히, 토레타가 꿀피부 배우 박보영이 마시는 ‘박보영 음료’, ‘박보영표 수분보충음료’로 화제가 되면서 일상 속 가볍게 마시는 데일리 수분보충음료로 자리잡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또 올해에는 최고의 유망주 배우 양세종을 함께 모델로 발탁해 박보영과 함께 토레타와 함께하는 일상 속 착한 수분습관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토레타’하면 박보영이 떠오를 정도로 박보영의 상큼한 매력이 제품과 잘 어울린다 생각해 음료업계에선 이례적으로 3년 연속 광고모델로 발탁하게 됐으며, 올해는 데일리 수분보충음료로써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순수한 연하남 매력이 돋보이는 양세종을 함께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박보영과 양세종이 보여줄 일상 속 수분 보충 노하우와 착한 연상연하 커플 케미를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화훼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업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구적 노력의 일환으로 절화 의무자조금이 출범을 알렸다. 절화 의무자조금 준비위원회는 27일 aT화훼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8 절화의무자조금 거출에 따른 경과보고를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강성해 한국화훼농협 조합장, 구본대 한국절화협회 회장, 김윤식 농협 엄궁동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aT 화훼센터 양재준 절화부장이 참석해 의무자조금 설치배경과 향후 일정을 밝혔다. 강성해 조합장은 “이번 절화 의무자조금 설치는 지속가능한 화훼산업의 발전과 농업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구적 노력과 화훼농가의 권익보호, 시장위기 대응력 강화를 위한 자생력 확보, 소비촉진 및 연구개발, 수급안정 사업 등을 통한 농가의 경영안정 지원을 하기 위함이다”고 밝혔다. 이번 절화 의무자조금과 관련해 거출금 부과대상은 절화 생산자 및 절화농산업자(생산자단체 및 유통업자)로 생산자는 330㎡ 이상 면적의 절화 생산농업인 2622명이 그 대상이 된다. 또 생산자단체인 농업협동조합과 정부지원 대상 화훼 유통 및 수출조직의 경우 법적으로는 그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단기적으로 회비로 운영하고자 한다. 강 조합장은 “현재 재배
육가공협회는 올해 중장기적으로 육가공품 소비확대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각오다. 또 식육즉석판매가공업 매장확대를 통한 소비확대도 꾀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로써 오는 2020년까지 1인당 육가공품 소비량을 5.5㎏으로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한국육가공협회는 27일 서울 방배동 소재 누리시아 연회장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올 예산액으로 5억7730만원을 편성, 전년대비 2195만2000원 줄여 감액 편성했다. 지난해 회계연도 감사보고에서선진FS 전원배대표를 대신해 참석한 김기영 이사는 “내추럴케이싱의 최근 3년 평균 소독량은 7만1000행크, 순이익은 170만원 수준으로 향후 추가 소독확대가 불투명함에 따라 내추럴케이싱 소독수입 증가를 통한 협회 대여금 반환이 지체되고 있다”며 “이로인해 2020년부터 협회 임의적립금 고갈에 따른 사업운영상 문제발생이 예상돼 협회 사업비 절감운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회원사의 적극적인 천연케이싱 사용 확대가 절실하므로 먼저, 천연케이싱 소독 영업희망자 또는 다른 영업희망자에 대한 공장 임대계약을 통한 수익전환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제시했다. 또 내추럴케이싱 지가상승에 따라 2019년에 공장부지 담보로 추가대출을
오리온이 협력사 납품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지급일수를 대폭 단축하는 등 동반성장 체제를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리온은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한 52개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2월분 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대금 지급일수도 기존 25일에서 세금계산서 발행일 기준 10일로 단축하기로 했다. 협력사의 자금운용 부담을 덜고 회사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다. 이와 함께 오리온은 올 한 해 동반성장 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공정하고 투명한 입찰을 위한 온라인 공개입찰 방식의 ‘오픈구매시스템’을 도입하고,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오리온 해외 법인과 연계해 협력사의 해외진출 지원을 확대하는 등 실질적인 동반성장 활동을 지속 추진한다. 더불어 동반성장 대상을 원료공급 농가까지 확대해 감자 생산지원 및 지역사회 후원 등 농가 상생 활동도 적극 펼칠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협력사가 가장 필요로 하는 자금운용 부분을 지원하기 위해 납품대금의 조기 현금 지급을 실시하게 됐다”며 “상호 Win-Win하는 투명하고 공정한 협력관계를 확립해 동반성장 체제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는 제19회 정기총회를오는28일 강남구 삼성동 소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올해부터 3년간 협회를 이끌어갈 제8대 신임 협회장 선출과 함께 새로운 이사회 임원진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정기총회는 1․2부 행사로 나눠 진행되며, 1부 총회에서는 △2017년 사업성과 및 예․결산 보고 △2018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제8대 협회장 선출 및 임원 선임의 건 등을 의결한다. 1부 총회에 이어 2부에서는 보건의료 및 의료기기산업의 발전에 공로가 큰 업계 CEO 및 종사자, 의료기기 기자에게 정부 부처장관 및 유관기관장, 협회장 표창 수여식이 진행된다. 표창 대상자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3명,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10명,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표창 3명,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 10명 등 총 44명이다. 또 제7대 협회장으로 3년의 재임기간 동안 혁신과 도전으로 협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황휘 협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오랫동안 협회와 협력해 산업계 발전과 의료기기 안전사용 홍보에 노력을 아끼지 않은 연세대 윤영로 의공학 교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박인숙 연구기획조정과
롯데푸드는 미니 사이즈 제품에 이어 롱스틱형 제품을 출시하며 ‘키스틱 말랑카우’를 2종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키스틱 말랑카우는 롯데푸드의 대표 미니 소시지 ‘키스틱’에 롯데제과의 대표 소프트캔디 ‘말랑카우'를 넣어 풍부한 우유의 맛과 부드럽고 폭신폭신한 식감을 살린 이색 미니 소시지다. 말랑카우의 달콤한 맛과 연육의 짭짤한 감칠맛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제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닥터자일리톨버스’가 최근 용인시에 위치한 보바스 어린이의원을 방문했다. 닥터자일리톨버스는 국민 치아건강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월 전국 곳곳을 방문해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 롯데제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는 보바스 어린이의원 내 치과시설이 없고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대부분이라 치과 진료가 절실하다는 판단에 방문 장소를 이곳으로 정했다. 이번 방문에서 닥터자일리톨버스는 치과 전문 의료단 10여명을 구성해 어린이 입원 환자 등 약 40명을 진료하고 치약, 칫솔 세트 및 과자를 증정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을 캐치프레이즈로 하는 이 캠페인은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치과 전문 의료단을 구성, 이들을 태운 ‘닥터 자일리톨 버스’가 매월 국내 치과 의료 서비스 소외지역을 방문해 구강검진 및 스케일링 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앞으로도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이달 초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사가 선정하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빼빼로 깔라만시’와 ‘빼빼로 카카오닙스’가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F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 받는 권위 있는 상이다. 빼빼로 깔라만시와 빼빼로 카카오닙스는 천만 여건이 넘는 온라인 데이터를 인공지능(AI)을 통해 소비 트렌드를 분석해 출시한 제품이다. 제품 패키지에는 데이터 시각화 기법인 ‘워드 클라우드’ 기법을 사용하고, 원료 이미지를 함께 연출해 제품의 특징을 시각적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한편, 롯데제과는 포장디자인을 과자 시장 경쟁력 제고의 핵심 영역으로 판단, 차별화되고 우수한 디자인 발굴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상문화재단(이사장 임창욱)은 22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2018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국내 대학생 73명과 동남아유학생 10명, 청소년가장 및 기초생활 수급권자 자녀 중고생 300명 등 총 383명에게 1년간 총 1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번 수여식에는 새로 선발된 장학생과 가족, 기존 장학생, 대상그룹 관계자, 내빈 등 총 180여명이 참석해 장학증서 수여, 선배 장학생과의 시간 등을 함께했다. 대상그룹에서는 대상홀딩스 김훈식 사장, 상암커뮤니케이션즈 주홍 사장, 대상 홍보실장 권용석 상무 등 임원진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대상문화재단의 국내 대학생 장학 사업은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문학, 사학, 철학 등 인문학 분야와 물리학, 생물학, 화학 등 기초과학 분야, 식품공학, 식품영양학 등 식품과학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선발,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 2008년부터 시행해 온 동남아 지역 학생 한국유학 지원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에 우호적인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글로벌 리더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중·고등학생 장학 사업은 청소년가장,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가정의 자녀, 다문화가정의 자녀를 선발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용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