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지난 27일 공사 업무동에 위치한 컨벤션 센터에서 가락시장, 강서시장, 양곡시장 유통인과 종사자,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여름 농수산식품유통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했다. 계절마다 열리는 ‘농수산식품유통포럼’은 시민, 소비자, 유통인, 공사가 정기적으로 소통·교류할 수 있는 서울 공영도매시장의 대표적인 행사다. 특히, 이번에는 양곡시장 중도매인의 자녀 소프라노 조하나 씨를 초청해 의미 있고 따뜻한 자리를 가졌다. 이날 포럼에서는 ‘서울 도매시장 청렴실천 협약식’을 개최하고, 건강한 도매시장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협약했다.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이윤미 강사의 ‘청렴의 나비효과, 우리 모두의 작은 실천에서’를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우리의 일상생활 속 청렴실천에 대해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 김종철 건설계획팀장이 ‘가락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추진사항’에 대해 업무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도매시장 발전을 위해 기여한 유통인 표창(15명)도 실시했다. 공사 김경호 사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우리 농수산물 유통을 위해 노력하시는 유통인분들 덕분에 우리 도매시장이 발전해 왔다”고 감사 인사
돈치킨은 지난 27일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원장 장재남)에서 ‘치킨점 창업 성공전략 세미나’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 안정훈 소장의 ‘치킨 시장 트렌드와 치킨점 성공과 실패 요인’ 강의로 시작해 김승현 소장의 ‘치킨브랜드의 정보공개서와 가맹계약서 풀이’, 한울(돈치킨) 김성수 부사장의 ‘치킨점 투자금과 수익성 분석’의 순서로 진행됐다. 연구원 측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치킨 전문점 개설을 위해 필요한 예비지식과 불황을 타파하기 위한 프랜차이즈 업계의 움직임을 연구 사례로 발표, 참석한 이들에게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강의가 끝난 후에는 참가자들과 전문가가 돈치킨에서 제공한 치맥을 즐기며 창업에 대한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에 대해 한 참가자는 “전문가들과 치맥을 즐기며 즐거운 분위기에서 치킨 업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치킨창업에 대해 부담 없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소비자원은 27일 충북 음성군 소재 소비자원에서 식품‧의약품분야 위해정보공유 및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소비자원이 수집하는 식‧의약 위해정보를 활용해서 소비자 제품으로 인한 위해에 신속히 대응하고 위해의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수집된 위해정보의 개방 범위 및 공유 절차 △위해정보의 확인 및 행정조치에 대한 상호협의 방안 △행정조치 완료 후 결과 공유 등이다. 식약처는 한국소비자원이 수집한 국내외 식‧의약 위해정보를 오는 7월부터 실시간으로 제공받게 되고, 한국소비자원의 ‘정보공유시스템’에 접속해 소비자 상담정보, 소비자원 자체 조사 정보 및 응급실‧소방서 사고정보 등을 수시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긴급한 식‧의약품 안전사고에 대해 식약처와 협력해 조치가 가능해진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한국소비자원과 긴밀하게 협력해 소비자의 피해와 불편사항에 대해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뚜기가 전에 없던 색다른 맛의 케첩인 ‘카레케챂’, ‘할라피뇨케챂’을 출시했다. 오뚜기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카레케챂’과 ‘할라피뇨케챂’은 기름기가 많고 육류요리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새로운 맛의 케첩이다. 오뚜기 ‘카레케챂’은 6가지 이상의 향신료가 들어있어 카레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케첩이다. 소시지나 햄, 베이컨 등 고기요리에 뿌려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오뚜기 ‘할라피뇨케챂’은 할라피뇨의 매콤한 맛이 일품인 제품으로, 감자튀김, 나쵸칩 등 각종 튀김이나 느끼함이 있는 요리에 잘 어울리는 매콤한 케첩이다. 오뚜기 ‘카레케챂’과 ‘할라피뇨케챂’은 칼로리를 줄인 케첩 베이스로 개발해 기존 케첩보다 열량과 나트륨 함량이 낮은 제품이다.
무더운 여름이 되면 톡톡 튀고 시원한 탄산음료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다. 식품산업통계정보(FIS)에 따르면, 국내 탄산음료 매출액 비중은 2018년 3분기 29%, 2017년 3분기 28%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3분기에 매출이 집중돼 있다. 올 여름 역시 탄산 특유의 청량감을 더 톡톡 튀는 상큼함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늘 사랑 받는 클래식, 과일향 탄산음료! 탄산음료는 톡톡 쏘는 탄산의 청량감과 과일의 상큼함을 가장 손쉽게 즐길 수 있어 여름 음료계 전통의 강자다. 코카-콜라사의 환타는 상큼한 오렌지 향의 ‘환타 오렌지 향’과 상큼달콤한 파인애플의 매력을 담은 ‘환타 파인애플 향’을 함께 선보이고 있다. 톡톡 튀는 상큼한 매력의 라이징스타 전소미와 AB6IX의 이대휘를 광고 모델로 발탁해 일상에서 자꾸만 환타에 끌리는 ‘환타본능’을 ‘1인 1환타’ 콘셉트의 영상으로 선보여 함께 마시면 더욱 즐거운 환타의 매력을 표현했다. 코카-콜라사의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는 ‘스프라이트 시원한 배향’을 출시했다. 시원함을 전하는 배향과 상쾌한 스프라이트가 어우러진 탄산음료로 가슴 속까지 전해지는 짜릿함을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당 함량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25일 KTX 부산역사 회의실에서 부산, 울산, 경남지역 농식품 수출기업 18개 업체를 초청해 신북방지역 수출확대를 위한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aT가 지난 5월 23일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우리 농식품의 신북방 지역으로 수출시장 확대전략 수립을 위해 운영 중인 ‘신북방 농식품 수출전략 포럼’의 3차 회의다. 이날 회의에서는 업계 관계자들의 신북방지역 진출전략 및 성공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참석업체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토론을 통해 신북방 수출 확대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은 시베리아횡단열차의 시작점인 블라디보스톡과 정기항로를 운행하고 있는 지역인 만큼 신북방 진출의 관문으로써 농식품 수출에 전략적인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러시아, 몽골 등 신북방 지역에서 도시락면의 성공에 힘입어 다양한 가공식품을 수출하고 있는 팔도의 시장진입 노하우와 러시아 사할린 지역으로 딸기, 사과, 수박 등 신선 농산물을 수출중인 프로비즈트레이딩의 틈새시장 공략 비법도 공유됐다. 관련업계 의견청취 결과, 신북방 지역으로 우리 농식품을 수출하는데 가장 큰 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삼, 히알루론산, 빌베리 추출물의 기능성 추가 내용 등을 고시형 기준·규격에 등재하고 엽산의 제조 원료로서 메틸테트라히드로 엽산 글루코사민을 추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26일 행정예고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인삼과 히알루론산 기능성 내용 추가 및 빌베리추출물의 일일섭취량 확대 △엽산의 원료 확대 △녹차추출물 규격개선 △비타민A와 E 동시분석법 마련 등이다. 인삼과 히알루론산이 각각 추가로 개별인정 받은 기능성 내용인 ‘뼈 건강 도움을 줄 수 있음’과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으로부터 피부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일일섭취량 히아루론산으로서 240㎎)’을 고시형에 등재해 영업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빌베리 추출물의 일일섭취량도 240㎎에서 개별인정 받은 일일섭취량인 160~240㎎으로 확대하는 내용으로 개정한다. 이밖에 식품첨가물로 인정된 ‘메틸테트라히드로 엽산 글루코사민’을 영양성분인 엽산 제조 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추가했다. 녹차추출물의 일일섭취량으로 관리하던 에피갈로카테킨갈레이트(EGCG) 함량을 최종제품의 규격으로 신설해 영업자가 EGCG 함량
자연주의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가 자연보호 활동에 나섰다.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26일 서울시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30여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을 파견, 노을공원시민모임과 함께 70여그루의 나무를 심는 ‘나뚜루 포레스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에 숲을 조성해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공감하고자 기획됐다. 이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환경보호와 숲가꾸기 교육을 받고 환경보호 인식 증대를 위해 ‘환경을 위한 우리의 약속’이라는 환경보호서약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3시간에 걸쳐 물푸레나무, 노각나무, 산딸나무, 팥배나무 등 약 70그루를 심었다. 한편, 나뚜루는 자연주의를 표방하며 지난 3월 ‘자연을 담은 아이스크림’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브랜드 정체성을 재정립했다. 또 나뚜루는 전 용기에 라벨지를 떼기 쉽도록 친환경 포장 프로젝트 ‘스마트 리사이클’을 적용하는 등 자연주의 이미지 재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롯데제과가 월드콘의 33주년을 맞아 특별기획 제품 ‘월드콘 아몬드 브리틀’을 선보였다. 월드콘 아몬드 브리틀은 아이스크림 속에 아몬드 브리틀을 넣어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더한 제품이다. 브리틀(Brittle)은 견과류와 설탕 등을 섞어 만든 사탕과자로 특유의 바삭바삭 씹히는 식감과 캐러멜 풍미의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이번 제품 출시로 월드콘은 오리지널 바닐라맛과 모카커피맛 등 총 3가지 제품으로 라인업이 확대됐다.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된 이래 한국 내 CSR 캠페인은 수익의 일부나 제품을 기부하는 방식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 들어 유통업계의 경향이 변화하고 있다. 기업이 지닌 특성을 살린 CSR 캠페인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 제품의 특성상 제조 과정에서 이용되는 자원을 자연에 돌려주거나, 소비 과정에서 이뤄지는 불필요한 낭비를 막기 위해 노력하는 등 최근의 CSR 활동은 각 기업의 특성에 맞고 소비자들의 생활과 밀접한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자연∙소비자∙기업 모두를 위한 유통업계의 변화된 CSR 캠페인을 살펴본다. 코카-콜라 ‘물환원 프로젝트’ 코카-콜라사는 '물환원 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음료 생산에 사용한 물의 양과 동일한 양의 물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와 자연에 환원하는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글로벌 코카-콜라사는 각 국가의 정부, 시민 단체, 개별 민간단체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2020년까지 사용한 물의 100%를 돌려주는 것을 목표로 했다. 지속적인 노력으로 코카-콜라사는 예정된 시점보다 5년 앞선 지난 2015년에 115% 환원으로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으며, 2017년 기준으로는 목표치의 150%에 해당하는 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