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기존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자들을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 보수교육을 이수하지 못할 경우 과태료 20만원이 부과된다며, 빠른 교육 이수를 권장한다고 20일 밝혔다. 협회는 그 동안 식약처 및 지방자치단체장과 협력해 판매업자들에게 지속적으로 교육 이수를 독려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보수교육 이수율이 40% 미만으로 낮아 교육 이수 가능 기간을 10일 앞두고 막바지 독려에 나서고 있다. 아직까지 보수교육을 받지 못한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자는 협회 건강기능식품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연중(24시간) 온라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보수교육과 관련한 문의는 협회 교육개발팀으로 하면 된다.
농심켈로그가 1인가구를 겨냥해 언제 어디서든 맛있고 간편하게 시리얼을 즐길 수 있도록 한 끼 분량으로 소포장해 출시한 ‘컵시리얼’의 누적 판매량이 200만개를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통계청 자료에 따른 지난해 국내 1인 가구 530만여명 기준으로 약 3명 중 1명이 농심켈로그 ‘컵시리얼’을 맛본 것과 같다. 지금까지 판매된 ‘컵시리얼’을 수직으로 쌓아 올리면 남산타워(236.7m)의 약 85배, 에베레스트 산(8848m)의 약 2.2배의 높이가 된다. 농심켈로그 ‘컵시리얼’의 인기비결은 싱글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한 끼 식사로 적당한 양에 보관까지 용이하게 만들어졌다는 점이다. 또 스푼까지 함께 포장해 기호에 맞게 우유 또는 요거트를 더하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영양을 보충할 수 있게 했다. 농심켈로그 최미로 마케팅 상무는 “지난해 콘푸로스트와 그래놀라 첫 출시 이후 편의점에서 좋은 반응에 힘입어 올 9월 첵스초코 컵시리얼까지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시장 변화에 따른 소비자의 니즈를 빠르게 이해하고 이를 적용한 제품 개발에 노력을 더욱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가 소용량 어린이 먹는샘물 ‘아이시스8.0’ 200㎖ 페트병을 선보였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어린이의 충분한 수분 섭취를 위해 어린이 스스로가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소용량 먹는샘물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는 점에 주목하고 어린이 음료시장의 경쟁력 확보 및 아이시스8.0 브랜드의 제품군 강화를 위해 200㎖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이 제품은 인기 애니메이션 ‘포켓몬’의 대표 캐릭터인 ‘피카츄’를 라벨 디자인에 담아 어린이들에게 친근감을 더하고 수분 섭취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했다. 엄마는 외출 시에 챙기기 편하고 어린이 혼자서도 잡고 마시기 편한 장점에 기존 제품 대비 높이와 무게가 줄어든 미니캡을 사용해 용기 경량화와 친환경성을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롯데제과는 겨울 방학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을 콘셉트로 만든 스낵 ‘공룡 박사’ 2종을 선보였다. 공룡 박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 다섯 가지, 티라노사우르스, 트리케라톱스, 스테고사우르스, 알로사우르스, 울트라사우르스의 모양을 구현한 스낵이다. 인기공룡 5종은 소비자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롯데제과는 공룡 모양을 살리기 위해 성형기 개발에만 1년이 넘게 걸릴 정도로 제품에 공을 들였다. 공룡 모양이 유통 과정에서 부서지지 않도록 단순한 형태로 만들면서도 각 공룡의 특징을 잘 살려야 했기 때문이다. 롯데제과는 ‘공룡 박사’가 손가락에 끼워서 먹는 ‘꼬깔콘’처럼 맛과 재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룡 박사’는 공룡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품뒷면에 표시해 이해를 도왔다. 공룡 박사는 감자, 옥수수, 밀 등의 섞인 혼합 전분 스낵으로 매콤달콤한 핫치킨맛과 고소하고 짭조름한 맛이 조화를 이룬 양념바베큐맛 2종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와 한국농식품의 우수성을 영상으로 담아 세계 각국에 홍보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해외 파워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서울과 강원도 평창 일대에서 팸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팸투어에는 8명의 파워인플루언서가 참가하는데, 한국에서 콘텐츠 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유명 파워인플루언서 민경하(CIS권역)와 타미(대만지역)를 비롯해 미국·중국·베트남·태국의 전문 인플루언서가 초청됐으며, 남미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COREANITA도 함께 했다. 이번에 초청된 파워인플루언서는 평창올림픽 홍보관과 평창군 특산물전시판매장 방문, 한과만들기, 황태덕장 등의 체험을 하며, 평창의 다양한 맛과 멋을 생생한 영상으로 2편 이상씩 제작해 이를 유튜브와 페이스북, 웨이보 등 SNS 채널을 통해 세계 각국의 구독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aT 관계자는 “이번 파워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 행사는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사전홍보와 한국 농특산품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대회 기간을 전후로 해외에서 다양한 스포츠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류영진 처장은 오는 20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조직위원회(식음료부)와 선수촌식당, 경기장 내 식품 취급 시설을 차례로 방문해 식음료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대회 식음료 안전관리 진행상황 등을 점검하고, 대회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등 식품안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에는 류영진 식약처장을 비롯해 윤형주 식품안전정책국장, 김관성 서울지방식약청장, 이희범 조직위원장 및 대회 식음료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조직위원회의 원료부터 배식까지 전 과정 식음료 안전관리 △식음료 검식관·식중독 신속검사원 운영 및 식중독 신속검사 차량 배치 현황 △선수촌식당 및 경기장 내 식품취급 시설 안전관리 △대회시설 조리종사자 및 위생책임자 위생교육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검정‧역학조사 및 신속대응 체계구축 등이다. 류영진 식약처장은 이날 점검 현장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대회의 성공은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식음료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한국 전통주의 중국 시장개척을 위해 지난 14일 상하이에서 중국주류유통협회 소속 주류 수입 및 유통 전문 바이어 80여명을 초청해 ‘한국 전통주 대중 수출교류회’를 개최했다. aT는 중국 주류시장의 발전 및 주류 상품 유통촉진을 위해 설립된 국가 1급 협회인 중국주류유통협회와 협력해 지난 11월 20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협회 소속 빅바이어 15개 업체를 한국에 초청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전국 8개 전통주 생산업체를 방문 및 견학하는 팸투어를 진행한 바 있다. 이때 안동소주, 전주이강주, 계룡백일주, 한산소곡주 등 유명 한국 전통주 생산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제품 시음 및 품평회를 진행, 초청 바이어들의 한국 전통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대부분의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교류회는 전통주 팸투어 때 방문했던 전통주 업체들을 상하이로 초청해 지난 팸투어시 전문가들이 평가한 품평결과 발표, 당시 촬영한 홍보영상 상영, 전통주 모델 홍보쇼 및 ‘한국 전통주의 중국시장 진출방안’ 전문가 토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홍보행사가 끝난 후에는 전통주 업체별로 마련된 상담 테이블에서 관심 있
오리온이 겨울을 맞아 프리미엄 디저트 신제품 ‘마켓오 눈호빵’을 한정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마켓오 디저트에 대한 ‘홈디저트족’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겨울철 대표 간식인 호빵을 특별한 레시피로 만들어낸 것. 마켓오 눈호빵은 팥앙금과 이탈리안 다크초콜릿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맛으로 팥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눈사람을 형상화한 모양에 총 12가지의 앙증맞은 표정과 ‘MERRY CHRISTMAS’, ‘THANK YOU’, ‘I ♥ U’ 등 마음을 전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포장을 제거한 후 전자레인지에 데워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찜기 또는 밥솥을 이용해 데우면 더욱 부드러운 식감을 맛볼 수 있다.
프링글스가 연말 홈파티족을 겨냥한 파티 조명 아이템 ‘프링글스 미러볼’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고, 18일부터 전국 할인점과 편의점 등에서 프링글스 6캔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증정한다고 밝혔다. 프링글스 미러볼은 실내 공간을 독특한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는 조명 아이템으로, 프링글스의 원통형 캔 입구에 끼워 사용할 수 있도록 특별 제작됐다. 어두운 상태에서 ‘프링글스 미러볼’을 활용하면 알록달록한 색감의 불빛이 자동으로 회전하며 벽면과 천장을 화려하게 물들인다. 특히 이번 제품은 혼자서 가볍게 프링글스와 맥주를 즐기는 ‘혼술족’이나 연말에 친구, 연인, 가족과 모여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원하는 ‘홈파티족’ 모두에게 흥겨운 파티 분위기를 선사할 제품이다. 또 작은 사이즈로 제작돼 편리하게 휴대해 다양한 연말 파티에 장소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프링글스의 상징적인 캐릭터 ‘미스터 피(Mr. P)’도 담아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제격이다. 프링글스 임동환 마케팅팀 차장은 “항상 이색적으로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는 프링글스가 연말연시를 맞아 특별한 홈파티를 완성시켜줄 미러볼을 준비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프링글스와 함께하는 즐거운 순간들을 넓혀갈 수 있도록
대상이 농업회사법인 농협식품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서울 신설동 대상 본사에서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포장김치 개발 협력 및 생산, 절임배추 등 김치 소재 농산물의 공동사업을 골자로 하는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대상은 국내 포장김치 No.1 브랜드이자 기술력을 인정받은 ‘종가집’과 100% 국산 농산물 활용을 보증하는 농협식품 ‘아름찬 김치’의 공동 브랜드 운영을 통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대한민국 No.1 김치를 선보인다. 대상과 농협식품은 양사 브랜드의 강점을 적극 활용해 시너지를 창출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대상은 농협식품의 품질 높은 농산물을 활용할 수 있게 됐으며, 농협식품도 대상 종가집의 수준 높은 김치 생산기술 및 품질관리 기준을 도입해 김치를 생산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대상은 배추김치와 더불어 각 지역 농협과 연계한 지역별 특화김치, 절임배추 등 다양한 제품을 운영할 계획이다. 별도 브랜드 제품을 대리점과 온라인 채널을 시작으로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대상 임정배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포장김치 시장에서 농협식품의 김치 생산을 확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