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기 위해서는 컨디션 조절이 매우 중요한 시기다. 특히, 수능은 한 번의 시험으로 대입 당락이 결정된다. 시험 당일까지 신체적, 정신적으로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 이에 최고의 컨디션을 위해 수능 당일 챙겨야 할 ‘수능모드 식음료’가 주목을 받고 있다. 시험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생활습관뿐 아니라 당일 음식 준비까지 완전히 ‘수능모드’로 준비해보자. 아침식사를 위한 스프부터 점심을 위한 도시락, 피로회복 간식까지 다양한 제품을 살펴본다. 아침식사-소량이라도 반드시 긴장감 가득한 당일 아침, 입맛이 없어도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것은 좋지 않다. 뇌가 활성화되려면 영양 섭취가 필요해 소량이라도 꼭 먹는 것이 좋다. 특히, 올해에는 ‘수능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스프 등 따뜻한 메뉴로 아침 식사를 간단하게 준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돌(DOLE)의 ‘돌 가든스프’는 채소, 치즈 등 신선한 원재료를 사용해 스프의 진한 풍미와 풍부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1인분씩 담긴 파우치 타입의 소포장으로 출시돼 뜨거운 물만 부으면 간
의료기기 제조기업 대표 단체가 의공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처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나섰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는 지난 9일 건양대 죽헌정보관에서 의료기기 유관단체 담당자를 초청한 가운데 '2017 의료기기 산업 채용상담회 개최'를 진행했다. 이번 채용 상담회는 기존 채용설명회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의료기기SC를 비롯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지엠에스, 키너스 등에서 참가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의료기기SC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정리해 향후 지역 일자리 개선을 위한 정책도 제안을 한다는 방침이다. 조합 안병철 상무는 “취업상담회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분야에서 필요로 인재상을 알게 됐으리라 생각한다”며 “직접적인 채용이 일어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이 산업체의 요구사항을 알고 준비하는 것도 미스매칭을 줄일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기기SC는 의료기기 관련단체, 대표기업, 관련학계, 전문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된 민간 주도의 인적자원개발 협의기구다. 조합은 2012년부터 지식경제부로부터 인적자원개발협
코카-콜라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아이스하키 선수들의 생생한 경기장 뒷모습을 담은 새 TV광고를 공개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해 제작한 이번 광고는 동계 스포츠 종목인 아이스하키 선수들의 역동적인 모습뿐만 아니라 코카-콜라를 통해 서로 우정을 나누는 모습을 담았다. 코카-콜라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응원함과 동시에 선수들을 응원하는 소비자들 역시 스포츠를 통해 전 세계인이 하나 되는 올림픽의 짜릿한 순간을 즐기기 바라는 의미로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가장 오래된 올림픽 후원사이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월드와이드 파트너사로서 스포츠를 통해 전 세계인이 화합하는 올림픽 정신을 되새기고, 소비자들과 올림픽의 짜릿한 순간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며 “코카-콜라는 대한민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해 전 국민이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짜릿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츄럴엔도텍(대표 장현우)의 갱년기 여성 건강기능성 원료인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이 국제 학술대회에서 그 우수성과 안전성으로 다시 한번 주목 받았다. 내츄럴엔도텍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2017년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심포지엄에 참가해 ‘Safety and Efficacy of Functional Ingredient on Women’s Menopause‘를 주제로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 기능성 소재의 개발에 있어 고려해야 하는 점과 더불어 그간 진행해 온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의 안전성 및 갱년기 증상 개선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식품영양과학회는 1971년 창립된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사단법인 학회로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SCI급 저널을 발간하는 전문 학회다. 총 세 차례로 구성된 발표에서는 여성 갱년기 증상개선 소재 개발과 관련된 안전성, 인체적용시험, 기능성 평가방법이 소개됐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안전성 평가에 대한 방법론이 소개되며, OECD 가이드라인에 근거한 시험법을 통해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이 에스트로겐 활성으로 인한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갱년기 증상을 개선한다는 실험 결과가 발표됐다.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에스트로겐
최근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에서 ‘우봉약학전시관’ 개관식이 개최됐다. 우봉약학전시관은 우봉 이금기 일동후디스 회장이 출연한 약학대학 발전기금을 바탕으로 지난 1년여의 준비 끝에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과 이어진 만찬회에는 이금기 회장을 비롯해 서울대약대 동문회 최규팔 회장, 이봉진 약학대학 학장, 신희영 서울대 연구부총장 등 1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축하를 보냈다. 이 전시관은 의약품 개발의 역사를 조명함으로써 의약품이 인류에게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보이고, 후학들의 의약품 연구개발에 대한 의욕을 증진시키기 위한 공간이다. 전시 내용은 1부 질병과의 전쟁-위대한 승리, 2부 역사를 바꾼 위대한 약, 3부 우리의 도전은 계속된다, 4부 서울대 약대 동문 개발 제품, 5부 국산 신약·여러 가지 제형·일반의약품, 6부 생약표본 및 체험테이블 등 총 6부로 구성돼 있다. 우봉약학전시관 박정일 관장은 "이금기 회장의 후원으로 1년 동안 준비가 이뤄져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의약품 등을 수집해 전시하게 됐다“며 "학생과 일반인들에게 의약품의 중요성을 알리고 또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동후디스 이금기 회장은 1959년 서울대 약대를 졸업한 후 일
한국제분협회는 10일 제32차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방부제와 표백제의 누명을 쓴 밀가루’ 라는 주제로 세션을 진행했다. 이번 세션은 백형희 단국대학교 교수와 임무혁 대구대학교 교수가 발표자로 나섰으며, 주제 발표 후 식품 관련 학계 관계자들의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토론 좌장은 세종대 경규항 명예교수가 맡았으며, 패널로는 서울여대 노봉수 교수와 식품안전정보원 최성희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단국대학교 백형희 교수는 ‘식품에서 표백제와 보존료의 이용’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밀가루는 수분활성도가 0.60로 낮아 미생물 생장이 어렵기 때문에 보관을 위해 방부제나 보존료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1992년 제분업계에서 자율적으로 표백제를 일절 사용치 않기로 결의한 이후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공해 유통되는 밀가루에는 표백제를 전혀 사용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임무혁 대구대학교 교수는 ‘밀과 밀가루의 진짜 이야기’란 주제 발표를 통해 밀가루가 현대인의 비만이나 글루텐 알레르기 등을 유발한다는 것은 과도한 해석이며 오해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또 임 교수는 “밀 뿐만 아니라 모든 농산물 재배에 병해충 방제를 위하여 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10일 경기도 수원 홈플러스 내 위치한 외식업체 로슬로에서 농식품 온라인-오프라인 연계(O2O) 전시관을 설치하고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식품 O2O 거래란 온라인으로 농식품을 구매하려는 잠재고객들에게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상품 체험기회와 상세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식당을 방문한 고객은 전시된 상품을 직접 보고, 상품의 QR코드나 증강현실 AR마커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상품정보 페이지와 생산정보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매장전용 스탬프 앱을 설치해 가입하면 전시된 상품을 모바일로 바로 구매할 수도 있다. O2O 시범거래는 농가의 우수 농식품 판로확대 방안 모색을 위해 시범적으로 실시되며, 수도권 내 식당과 카페 등 3곳에서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해영 aT 유통이사는 “이번 시범거래를 계기로 O2O 서비스가 활성화 된 전자나 의류 산업처럼 농식품 분야에서도 새로운 기술 적용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팀장급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차세대 리더로서 조직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관의 발전방안을 제시하고자 ‘2017년 중간관리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본원 및 6개 지원(서울, 경인, 부산, 대구, 대전, 광주)의 팀장과 2개 출장소(강릉, 제주) 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리더의 역할 및 HACCP인증원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초청특강과 기관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자율토론으로 진행됐다. 초청특강을 진행한 민승규 전 농식품부 차관은 “HACCP인증원의 중간관리자로서 전문역량을 가지기 위해서는 자기분야의 꿈을 가져라, 항상 모든 일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라, 변화하는 경쟁시대 속에 창의력 있는 사람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라고 당부했다. 장기윤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HACCP인증원이 국민의 안심을 선도하는 식품안전인증 전문기관이 될 수 있도록 중간관리자로서 차세대 리더십을 보여주길 바란다” 며 “팀장들은 소통을 통한 참여적 리더십을 발휘해 팀원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길 바라며, 정기적으로 이런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가 주관하는 ‘2018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가 오는 3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식품과 외식업계가 미래에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대응력을 제고할 목적으로 열리게 될 올해 대회는 식품 외식업 종사자 및 기업인, 정부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대회는 식품·외식업계에 당면한 이슈와 대응방안, 정부의 식품산업 발전구상 등 새로운 비전과 시사점을 공유하는 장(場)으로 추진된다. 특히, 2016년 다보스 경제포럼에서 처음 화두로 제시된 이래 사회 각 분야에서 논의되고 있는 제4차 산업혁명에 따른 산업 환경 변화와 대응 방안을 이번 전망대회에서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으로, 식품·외식트렌드 및 글로벌 환경의 빠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정보가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식품·외식산업, 경계를 넘어 혁신 스타트업’이란 슬로건 하에 진행되는 전망대회는 4차 산업혁명의 이행과 함께 식품외식산업을 둘러싼 환경변화에 관한 이슈와 대응을 다루는 한편, 우리나라 식품산업의 발전에 반면교사로 삼을 수 있는 해외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첫 번째 기조강연자로 나서는 모리 요시미츠
사드 갈등이 해빙무드로 접어드는 가운데 대중국 농식품 수출실적 반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가 본격 나선다. 농식품부와 aT는 중국 광동성의 심천대학교 인근 대형쇼핑몰(징지바이나)에서 한국 최신문화와 식품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층을 대상으로 대중국 수출유망 농식품 및 인기품목을 소개하는 한국농식품 소비자체험홍보행사(행사명: 靑春韓國食品節 2017, 2017 청춘한국식품전)를 10일부터 12일까지 총 3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동성 지역의 한국 농식품 잠재 구매층인 현지 대학생을 포함한 젊은 소비층을 대상으로 스타 푸드블로거를 초빙해 SNS 생중계, 포토존 설치, 수출유망 품목 홍보부스 운영과 시식·시음행사 진행 등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실시해 광동성 젊은 층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쇼핑몰 내 설치될 6개의 한국 농식품 부스와 1개의 홍보관 부스에서는 대중국 수출유망 품목인 유제품·유자차·면류·장류·쌀류 외에 젊은 층이 선호하는 스낵류 등이 집중 홍보될 예정이다. aT 이지재 홍콩지사장은 “광동성은 중국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경제력을 바탕으로 외국 농식품에 대한 수용도가 비교적 높은 지역”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