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MCM이 18S/S 헤라 서울패션위크에서 신진디자이너 20인을 후원했다. MCM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약 일주일의 일정을 마친 18S/S 헤라 서울패션위크 기간 중 차세대 디자이너 육성 프로그램인 ‘제너레이션 넥스트’에 참여한 신진디자이너 20명에게 총 1억원을 후원했다. 이는 지난해 브랜드 창립 40주년을 맞아 서울디자인재단 매거진 ‘보그 코리아’와 함께 ‘레드 키스 캠페인’을 진행해 클러치 판매수익금을 통해 마련됐다. 또 MCM은 지난 21일 피날레 행사에서 ‘제너레이션 넥스트’에 참여한 브랜드 조셉안의 안희철 디자이너에게 ‘MCM 디자이너 상’을 시상했다. 안희철 디자이너의 도전적이고 유니크한 디자인 콘셉트가 밀레니얼 세대를 대표하는 뉴스쿨럭셔리 브랜드인 MCM의 이미지와 부합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창환)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2017 식품산업 최고경영자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식품산업 최고경영자 세미나는 국내 식품업계의 다양한 해외 투자진출 기회를 도모하고, 글로벌 경영운영 등의 전략모색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식품산업 최고경영자 세미나는 △ASEN 시장 속 라오스를 보다 △라오스 식품 시장의 특징 △라오스 경제 현황 및 전망 등의 주제로 한국무역협회, 코라오그룹 등 각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를 통해 동남아시아의 교통의 요충지로 평가받고 있는 라오스의 경제 및 식품산업을 이해하고, 향후 우리나라 식품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했다. 또 라오스의 삼성이라고 불리는 라오스 국민기업인 코라오 그룹을 방문해 현지기업 성공사례를 듣고 다양한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라오스 백화점, 마트, 편의점 등 한국 식품을 판매하고 있는 유통점들을 방문해 다양한 현지 시장조사도 진행했다. 한국식품산업협회 이창환 회장은 “이번 식품산업 최고경영자 세미나를 통해서 동남아시아 식품산업의 전반적인 이해와 향후 국내 식품업계가 동남아시아 식품시장을 개척하는데 있어서 많은 정보를 얻는 기회가
시중 유통 중인 건강기능식품에서 다량의 당이 검출돼 주의가 요구된다. 일부 인삼·홍삼 농축액은 하루 당류 섭취 권고량의 1/4이 넘는 당을 함유하고 있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조인순 주무관팀이 2016년 서울시 25개 대형마트·방문판매용으로 유통되는 건강기능식품 126건을 수거해 당 함량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서울지역 유통 건강기능식품의 당 및 인공감미료 함량)는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의 학술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연구팀은 126건의 건강기능식품을 씹어서 섭취하는 츄어블 제품과 인삼홍삼 제품으로 구분했다. 츄어블 제품은 다시 어린이·영양소·기능성 원료제품으로, 인삼·홍삼제품은 액상·농축액·분말으로 분류했다. 연구 결과 건강기능식품의 1일 섭취량을 기준으로 할 때 츄어블 제품과 인삼·홍삼 제품에 각각 평균 약 1.3gㆍ2.7g의 당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마다 당 함량이 크게 달라 각설탕(3g) 약 4개에 해당하는 최대 12.6g의 당을 함유하는 제품도 일부 있었다. 젤리나 과자와 비슷한 형태여서 어린이가 선호하는 츄어블 어린이 제품의 경우 전 제품에서 당이 검출됐다. 여러 종류의 당류 중 단당류인 포도당과 과당의 함량이 가장 높
맥도날드(대표 조주연)는 전국 매장의 관리직인 정규직 매니저 100여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맥도날드 홈페이지 내 모집 공고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지원자들은 서류 심사, 면접 전형, 매장 실습 등의 다양한 평가 과정을 거치게 되며, 최종 선발된 직원들은 교육을 거쳐 오는 12월부터 실제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맥도날드 매니저 채용과정은 실제 매장에서 진행되는 이틀간의 실습을 통해 지원자들의 현장 업무 역량을 평가하고 지원자들에게 앞으로 하게 될 업무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입 매니저들은 입사 후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거치게 되며, 열정과 역량을 갖춘 직원들에게는 매장을 총괄하는 점장이나 복수의 매장을 관리하는 지역 관리자, 나아가 본사의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실제 한국맥도날드 본사 직원의 50% 이상이 매장에서부터 커리어를 시작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보다 다양한 인재를 확보해 육성하고 맥도날드의 미래를 준비해나가기 위해 이번 공개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며 “글로벌 기업인 맥도날드에서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 식품 서비스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에 도전해 보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류영진 식약처장이 국내 생리대 제조현장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생리대 제조업체인 인천 부평구 소재 웰크론헬스케어를 23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국내 유통 중인 생리대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저감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생리대 제조업체가 안전한 생리대를 생산·유통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에는 류영진 처장을 비롯해 이동희 바이오생약국장, 웰크론헬스케어의 이영규 대표와 이경주 사장 등이 참석했다. 류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생리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조업체들이 더욱 철저하게 품질관리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정부도 국내 유통 생리대의 유해성분 평가를 신속하게 진행하는 한편 제조업체가 안전한 생리대를 생산·유통하도록 제도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개방형직위 신규임용 △기획조정관실 정보화통계담당관 나인묵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최근 중동시장 경기 회복세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내수증가 추세인 아랍에미리트를 중심으로 GCC 등 대중동권 한국 농식품 수출확대와 바이어 발굴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두바이 K-Food Fair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두바이 K-Food Fair는 두바이 소재 Westin Hotel Al Habtoor City Dubai에서 개최되며, 24개 한국 농식품 수출업체와 UAE를 중심으로 이란, 오만 등 인근국가 70여명 이상의 현지 유통업체, 벤더 및 바이어가 참석한다. 수출상담회뿐만 아니라 통관 이슈 세미나, 신상품설명회 운영 등 한국 농식품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새로운 수출선 발굴이 이뤄질 전망이다. 페어 둘째 날 진행되는 수출상담회에서는 사전 조사된 바이어 정보를 토대로 1대1 매칭 상담이 12회 진행될 뿐만 아니라, 현장에 참석한 바이어를 대상으로 즉석 프리매칭까지 진행해 최대한 많은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수출업체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밖에 최근 건강 제품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UAE 시장의 전략적 진출을 위해 현지 바이어, 유통업체 관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가평군에서 열린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에 참가했다. aT는 ‘한끼의 품격, 전통식품으로 나의 품격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이 전통식품을 직접 시식·시음할 수 있도록 별도로 마련된 이벤트존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했으며, 3일간 총 45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aT에서 운영하는 푸드트럭 ‘전통식품 유레카’에서는 방문객들에게 식품명인의 장아찌로 만든 주먹밥과 김치살사를 곁들인 누룽지튀김을 비롯해 한과, 전통 차‧음료 등의 전통 디저트를 직접 맛볼 수 있도록 해 전통식품의 다양한 활용법을 알게 되는 기회를 제공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 푸드트럭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 즉석 뽑기 게임을 통해 전통부각, 전통 차‧음료, 꿀약과 등 전통식품 주전부리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들이 보다 흥겨운 분위기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낭만 가득한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에서 20~30대 소비자들에게 전통식품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며 “앞으로도 젊음의 현장에서 소비자들
파리바게뜨가 핼러윈데이를 맞아 이에 어울리는 케이크 3종을 비롯해 쿠키, 초콜릿 등 기획제품 14종을 한정 판매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획제품은 ‘해피 핼러윈(Happy Halloween)'을 주제로, 케이크, 초콜릿과 쿠키, 빵 등에 귀여운 꼬마유령, 미라, 호박 등 핼러윈을 상징하는 다양한 요소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파리바게뜨는 핼러윈 파티를 축제처럼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꼬마유령, 미라, 호박 등 핼러윈 분위기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풀무원건강생활의 신선음료 브랜드 풀무원녹즙이 신선한 복숭아와 칼라만시에 플레인 요거트를 넣어 든든하게 아침대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스무디랩 피치&비타C’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해 10월 선보인 ‘스무디랩 베리&콜라겐·스무디랩 망고&프로틴’에 이어 출시된 제품으로, 생복숭아 과육과 칼라만시를 담고 플레인 요거트를 넣어 과일 스무디로는 부족할 수 있는 영양까지 생각한 아침대용식이다. 특히, 비타민C 1일 권장량 대비 220%에 해당하는 양인 레몬 3개 분량의 비타민C가 들어있어 하루 활력을 챙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장 건강을 고려해 자연 원료를 사용한 식이섬유까지 풍부하게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