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가 ‘계란이 맛있어지는 간장’을 새롭게 선보인다. 계란이 맛있어지는 간장은 따뜻한 밥과 계란 프라이에 뿌리기만 해도 맛있는 계란 간장밥을 완성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73년간 쌓은 대한민국 1등 간장의 발효 노하우로 100% 자연숙성 간장의 풍부한 맛과 향은 유지하면서 염도는 25% 낮춰 간장을 요리에 직접 뿌려도 짜지 않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계란 간장밥 뿐만 아니라 전이나 무침 소스 등 다양한 용도에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계란이 맛있어지는 간장’은 사용 중에도 공기의 유입을 차단하는 안심 밀폐용기를 사용해 신선한 간장 맛과 품질을 끝까지 유지할 수 있으며, ‘미세조절 캡’을 적용해 한 방울 단위로 양을 조절할 수 있어 간 맞추기에도 용이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소비가 늘어나는 초콜릿 제품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17개 지방자치단체와 초콜릿류 제조업체 206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곳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위반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1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곳)이다.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 시중에 유통‧판매되는 선물용 초콜릿류 제품에 대한 수거‧검사(87건)와 수입통관 단계 정밀검사(271건)를 실시한 결과에서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기별로 소비가 많은 식품에 대해 집중적으로 지도·점검·검사 등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서울우유의 역사를 보여주고 밀레니얼 세대의 감성을 겨냥한 ‘서울우유 밀크홀 1937 레트로컵’ 3종을 1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옛 감성을 그대로 담은 레트로 굿즈 ‘서울우유 밀크홀 1937 레트로컵’은 과거 서울우유 브랜드 홍보를 위해 제작된 컵을 모티브로 해 재현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의 80여년 역사 중 상징적인 연도를 선정하고 그 해 제작된 프로모션컵에 새로운 감성이 덧입혀 제작된 이 제품은 유리병으로 서울우유를 마시던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향수를, 젊은 층에게는 세련되진 않지만 새로운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우유 밀크홀 1937 레트로컵은 서울우유 유제품 전문 디저트카페 ‘밀크홀 1937’과 ‘엘롯데’가 협업해 1000개 한정으로 제작됐으며, ‘1949년 특설 밀크홀컵’, ‘1965년 균질우유컵’, 1994년 앙팡컵’ 등 3가지로 구성됐다. 레트로컵 출시를 기념해 10% 할인 혜택과 3종 세트 구매 시 서울우유 유리병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한국 농식품의 러시아 및 CIS(독립국가연합)지역 수출확대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닷새간 개최되는 ‘2019 모스크바 국제식품박람회(PROD EXPO 2019)’에 참가하고 있다. aT는 17개 수출업체가 참가하는 통합한국관을 구성해 차류, 음료, 주류 등 수출유망품목 및 지역특산물을 대거 선보였다. 특히, 일년 중 추운 날이 많아 따뜻한 차를 즐겨 마시는 러시아 차(茶)문화에 맞춰 유자차와 생강차, 홍삼차 등 우리 전통차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세일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일상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한국 농식품’이란 친숙한 콘셉트를 주제로 러시아 및 CIS지역의 고품질 프리미엄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는 유력바이어 발굴과 판매선을 확보할 계획이다. 올해로 26회를 맞는 모스크바식품박람회(PROD EXPO)는 동유럽 최대의 바이어전문 식품박람회 중 하나로, 매년 자사식품을 홍보하고 신제품 출시를 위한 플랫폼시장으로 활용하려는 글로벌 식품업체들의 뜨거운 비즈니스 각축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aT 이병호 사장은 “정부의 신북방정책에 발맞춰 올해 러시아 블라디보
오리온은 봄을 맞아 ‘초코파이 情’, ‘후레쉬베리’, ‘생크림파이’ 등 대표 파이 3종을 한정판으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 선보이는 봄 한정판 컬렉션은 봄과 잘 어울리는 과일인 딸기를 비롯해 다양한 원재료로 새로운 맛과 재미를 더했다. ‘초코파이 피스타치오&베리’는 머쉬멜로우 속에 넣은 딸기잼이 피스타치오와 어우러져 상큼하고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피스타치오가 마카롱, 아이스크림 등에 많이 사용되는 트렌디한 식재료인 만큼 새로운 디저트를 찾는 2030 여성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후레쉬베리 애플&망고’는 후레쉬베리 특유의 부드러운 크림에 사과잼과 망고 크림이 더해져 상큼한 맛을 잘 살렸다. 사과 과육을 그대로 넣어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이 일품이다. ‘생크림파이 베리베리’는 생크림 속에 크렌베리 딸기잼을 넣어 상큼한 맛을 잘 살렸다.
아침식사 대신 시판 시리얼 제품 1회 용량(20g)을 우유 1팩(200㎎)과 함께 먹으면 오전에 필요한 열량의 1/3 정도를 섭취하게 돼 열량공급 측면에서 크게 부족하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시리얼 제품을 즐겨 먹는 사람은 시리얼 섭취를 거의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비만이 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한국교통대학 배윤정 식품생명학부 교수가 2013~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자료를 토대로 19~64세 남녀 1만2199명(남 5127명, 여 7072명)의 시판 시리얼의 섭취 빈도·1회 평균 섭취량 등과 국내 시리얼 판매사 2개사(K사·P사) 제품 24종에 쓰인 영양 성분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한국 성인 남녀에서 시리얼 섭취 여부에 따른 영양섭취상태 평가 : 2013~2016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는 한국영양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시판 시리얼은 곡식을 더 이상 조리하지 않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가공한 제품이다. 서구엔 아침식사로 시리얼을 먹는 사람이 많다. 국내에선 시리얼의 1회 분량이 30g으로 설정돼 있다. 연구 결과 시판 시리얼 제품 24종의 1회 분량(30g)당 평균 열량은 118.3㎉(109~135㎉)이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지난달 25일부터 서울시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학교급식 식재료 공공조달 시설인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해 식재료 공급을 받기 희망하는 학교를 접수하고 있다. 센터는 현재 농산물 22개, 축산물 20개, 수산물 9개 납품업체를 선정해 관리․운영하고 있다. 오는 14일까지 센터 이용 신청 서류를 제출한 학교에 대해 18일에 1차로 납품업체를 배정하고, 21일까지 신청 서류를 제출한 학교는 22일에 2차로 납품업체 배정을 실시 할 예정이다. 배정이 완료되면 학교와 납품업체 간 계약을 통해 센터로부터 식재료를 공급 받게 된다. 센터 이용을 희망하는 학교는 센터에서 발송한 공문에 첨부된 ‘센터 이용 신청서 및 약정서’, ‘업체 지정서’를 센터로 제출하면 되고, 신청 시 학교에서 납품업체를 직접 선택해 ‘지정’하거나 센터에 납품업체 지정을 ‘위임’할 수 있다. 센터와 계약 방식은 지방계약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농·수·축산물 부류별로 2000만원까지 센터 납품업체와 수의계약으로 센터 식재료를 공급받을 수 있고, 센터 납품업체 중 ‘여성기업’ 또는 ‘장애인기업’과는 5000만원까지 1인 견적 수의계약이
캐나다 식품검사청(CFIA)은 유럽의 저품질 올리브 수확으로 올리브 오일 사기가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CFIA는 이러한 특정식품 사기를 근절하기 위해 특별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예를 들어 요원을 보내 전국의 올리브 오일을 표본조사하고 저렴한 오일로 희석되지 않도록 검사할 것이다. CFIA의 식품안전 책임자는 CBC Radio's Ottawa Morning'에 출연해 해당 프로젝트와 기관의 새로운 사기방지 도구에 대해 설명했다. 책임자의 발언에 따르면, 올리브 오일은 수 년간 CFIA의 관심사였으며, 실제로 조사관들이 유통센터 또는 수입업체를 방문할 때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지시하고 있다. CFIA조사관은 사기성이 의심되는 오일에 대해 실험실 검사를 지시할 권한이 있다. 당 기관은 어떠한 위반사항을 발견할 경우 제품을 다시 표시하게 하거나 수입업체로 하여금 제품을 보류하도록 또는 상점의 선반에서 제품을 완전히 회수할 수 있다. 지난 1월 새롭게 발효됨에 따라 기관에 보다 많은 권한이 부여됐다. 책임자는 이제 이력추적이 필수적이며, 식품을 판매하는 사람은 모두 원료를 어디에서 구입했는 지와 어디에 판매했는지를 알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 필요시 선반
더본코리아의 커피전문점 빽다방(대표 백종원)이 초코칩으로 더욱 깊어진 초코 맛에 상쾌한 민트를 더한 ‘민트초코’ 음료 3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달콤한 초콜릿 베이스에 청량한 민트가 어우러져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논커피(Non-Coffee) 음료군으로 라떼 스타일의 ‘민트초코라떼’와 얼음을 함께 갈아 만드는 블렌딩 음료인 ‘민트초코빽스치노’ 음료 2종으로 선보인다. 페퍼민트와 초콜릿을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풍부한 맛과 향을 선사하는 빽다방 ‘민트초코라떼’는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하면 진한 커피의 향미가 살아있는 민트모카로도 즐길 수 있다. 또 ‘민트초코빽스치노’는 기본음료 ‘베이직’과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얹어 만든 ‘소프트’ 2종으로 출시됐으며, 아이스크림이 올려진 민트초코빽스치노는 민트향을 감싸는 묵직한 부드러움으로 민트초코라떼와는 또 다른 달콤함으로 입안을 즐겁게 한다.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유당분해 특허출원공법을 적용해 유당불내증 걱정이 없는 ‘속편한 쾌변’을 새로 출시해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속편한 쾌변 출시와 더불어 기존 쾌변 요구르트 4종도 업그레이드 했다. 속편한 쾌변에는 롯데중앙연구소에서 특허 출원한 락토프리 공법을 적용했다. 보통 발효유에도 일부 유당이 남아 있는데 속편한 쾌변은 이를 분해해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도 장이 편안하게 요구르트를 즐길 수 있게 했다. 또 기존 플레인 제품대비 지방함량을 병당 60% 낮춰 한층 더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속편한 쾌변 출시와 더불어 기존 쾌변 요구르트 4종도 리뉴얼 업그레이드했다. 장내 균총 개선 소재 ‘비피도 플러스’를 추가해 신바이오틱스 시스템을 강화했다. 비피도 플러스는 국산쌀을 특허 받은 3단(효소, 효모, 유산균) 발효공법으로 발효한 프리바이오틱스 소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