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오정규)은 지난달 30일 수원 명인초등학교에서 3~4학년을 대상으로 ‘먹는 꽃’을 주제로 농식품 독서교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교실은 농식품유통교육원의 농식품전문자료실이 소장 장서와 사서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운영해오던 지역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독서교실은 우리 화훼 홍보와 연계해 진행됐다. 이날 독서교실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이제 주변에서 쉽게 보지 못하게 된 우리 꽃을 읽고, 보고, 맡고, 만지며 먹는 꽃을 주제로 ‘한 책 읽기’와 오감만족 ‘책놀이’로 익힐 수 있었다. 오정규 원장은 “글을 읽을 수 있는 사람에게도 낭독으로 전달할 수 있는 시청각적 효과가 큰데 우리 독서교실에서는 독서 외 다양한 방법을 조합한다”며 “이번 독서교실이 농식품 미래를 이끌 어린이들이 우리 꽃을 기억할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aT 농식품유통교육원은 매년 겨울방학을 맞이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농식품 독서교실을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국립어린이천소년도서관과 연계해 ‘식품라벨 및 불량식품’을 주제로 운영하기도 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의 ‘아침에주스’ 제품이 포장 식·음료부문 ‘2018 우수디자인(GD, GOOD DESIGN)’ 상품으로 선정됐다. 서울우유의 ‘아침에주스’는 냉장주스 시장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는 프리미엄 과채음료 브랜드로, 1993년 첫 출시 이후 오랜 시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아 온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지난 7월 ‘아침에주스’는 유기농 제품군의 리뉴얼을 통해 오렌지, 토마토, 포도 등 다양한 맛으로 라인업을 확대했으며, 유기농 과일 고유의 신선함은 물론 맛과 풍부한 영양까지 고스란히 담아냈다. 올해 포장 식·음료부문 ‘우수디자인(GD, GOOD DESIGN)’으로 선정된 서울우유 ‘아침에주스’는 올드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보다 새로운 감성의 주스 라인으로 개발하고자 여성 일러스트 작가와의 콜라보를 통해 젊고 감각 있는 패키지로 탄생했다. 일러스트로 표현된 패키지디자인은 순수한 제품 속성 가치를 느끼게 하며, 라벨 후면의 이음 부분에 나무 모양 절개로 자연의 맑고 청량함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또 플라스틱 용기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물과 접촉 시 접착력이 사라져 쉽게 분리되는 친환경 라벨을 적용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3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소통을 위한 ‘제2차 CEO 혁신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aT는 국민의 눈높이로 소통하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농업계, 시민단체, 청년 창업가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 20명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아울러 농산물 수급안정 등 7개 주요사업과 11개 지역본부별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총 380여명의 국민 참여 플랫폼을 운영함으로써 대국민 소통과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이날 혁신자문위원회에서는 우리 지역의 먹거리 문제를 비롯해 국민의 건강, 복지, 일자리 등 다양한 현안을 함께 고민했고, 수렴된 의견들을 향후 경영방향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공공급식 분야에 확대 제공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병호 aT 사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한 혁신자문단의 고견을 경청해 먹거리와 관련된 우리 사회의 산적한 숙제를 풀어나가겠다”며 “그 출발점으로서 농민과 소비자의 신뢰를 중시하는 로컬푸드와 공공급식의 결합, 확대를 통해 우리 농업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김장철 맞이 식품안전 확보를 위해 김치류(절임배추)‧고춧가루‧젓갈류 제조업체 등 총 1948곳을 점검하고 이 가운데 152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46곳) △표시기준 위반(34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23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19곳) △원료‧생산‧판매 관계 서류 미작성(17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3곳) 등이다.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실시한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을 실시해 위반사항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 시중에 유통‧판매되는 배추‧무‧고추 등 농산물과 고춧가루‧젓갈류‧김치류 등 가공식품 총 569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대장균 등을 검사한 결과, 검사가 완료된 257건 중 배추(농산물) 1건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기별로 소비가 많은 다소비 식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지도·점검·검사 등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중국 O2O(Offline to Online)매장의 선두주자인 알리바바그룹 산하 허마셴셩(盒马鲜生)과 지속적인 한국 농식품 홍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aT는 지난 2월 평창올림픽 B2B 상담회에 허마셴셩 KOL.(Key Opinion Leader) 초청을 시작으로 6월 러시아월드컵 연계 한국식품 쿠킹클래스, 11월 K-Red Food Taste Day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의 생활서비스 O2O 시장 전체규모는 2016년 대비 71.5% 성장한 9992억위안(한화 약 170조원) 수준이다. 신선가공식품 O2O 시장의 선두주자인 허마셴셩은 11월 기준 전국에 89개 점포를 오픈하며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하고 있어 중국 진출 품목 중 가공식품이 주를 이루고 있는 한국식품에게는 최적의 협력 파트너다. aT에서는 2018년 허마셴셩과 밀착 협력을 통해 연중 다양한 홍보 행사를 기획했으며, 지난달 21일 ‘K-Red Food Taste Day’를 개최해 한국식품 조리 시연, 상하이 시내 허마셴셩 온오프라인 한국식품 판촉행사 등을 진행했다. 이병호 aT 사장은 “전 세계 O2O 업계를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지난 1일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동반성장 가족의 날’ 행사를 가졌다. 동반성장 가족의 날은 올해로 9회째 진행해 오는 행사로, 롯데제과가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 인식을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파트너사의 임직원 및 가족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 롯데제과 김성규 팀장은 "파트너사와의 상생협력 체계를 공고히 구축해 함께 성장하는 동반성장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파트너사와의 유기적 협력관계를 증진시키고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파트너사 임직원의 경영능력 향상을 위해 ‘동반성장아카데미’를 개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식품의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파트너사의 품질관리와 식품안전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상생경영을 구체화하고 있다.
최근 프랑스 대형유통사 까지노(Casino)는 ‘잔류농약제로’ 라벨을 부착한 식품을 출시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유기농 식품과 근접한 품질을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잔류농약제로 라벨은 프랑스 남부 농민조합인 후즈린에서 개발한 것이다. 프랑스 대형유통사 까지노의 과일 및 채소 코너에 ‘잔류농약제로’라는 표시가 부착된 사과와 전자레인지에 재가열해 섭취하는 감자제품이 며칠 전 출시됐다. 이 라벨은 현재 40여개의 상품에 부착돼 판매되고 있으며, 그중 16개는 냉동식품 코너에 속하는 식품들이다. 초록색의 이 라벨은 유기농 라벨을 연상시키지만, 유기농 라벨과는 사뭇 다른 제품에 사용된다. 잔류농약제로 식품은 소비자들에게 유기농 식품과 비슷한 수준의 품질을 제공하지만, 유기농 식품보다는 완화된 요건을 준수한다. 화학물질을 더 적게 살포하고, 화학물질을 살포할 적절한 시기를 선택하며, 특히 수확 후에는 어떠한 화학물질을 살포하지 않음으로써 농업자들은 농약 사용량을 감소시켜 판매되는 식품들 속에 유해한 잔류물을 제거하고 있다. 이러한 개념은 프랑스 남부의 농민조합인 후즈린에서 개발된 것으로 2018년 초부터 누보삼 공동체를 형성해 활동하고 있다. 잔류농약제로 농산품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2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지속경영학회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당 정부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 및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개최되고 공공기관 및 민간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대표적인 포상이다.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정책, 혁신경영, 동반성장을 통한 경제성과, 인권존중, 사회공헌 등 사회성과 부문, 환경경영 정책 등 환경성과 등이 주요 평가요소로 구성돼 있다. 특히, 공사는 동반성장, 지역상생, 사회공헌 등 사회책임경영 분야의 실적 등을 인정받아 올해 처음으로 수상을 했다. aT 이병호 사장은 “공사는 지속가능경영에 기반 한 사회가치창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최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모범적인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롯데제과는 지난 28일 제17보병사단과 ‘1사1병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식에는 롯데제과 민명기 대표 등 기업 관계자와 김정유 사단장 및 군주요 관계자, 사단 장병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1사1병영’은 군의 사기진작과 민·군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기업과 군부대가 1대1로 협약을 체결해 상호간 협력을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제과는 제17보병사단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안보와 경제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민명기 대표는 “롯데제과와 17사단은 지리적으로 아주 가까운 위치에 있다. 이는 17사단 장병들이 우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주고 있다는 의미이며, 또 우리는 가장 가까이에서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뜻이다”라며 “롯데제과와 17사단이 서로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과 군대로서 함께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와 가락시장 유통인 봉사단체인 희망나눔마켓(이사장 고규석)은 지난 27일 ‘2018년 가락시장 사랑의 김장 나눔 전달식’을 갖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가락시장 사랑의 김장나눔은 공사와 가락시장 유통인들이 정성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으로 올해로 11번째를 맞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공사, 희망나눔마켓, 가락시장 청과․수산 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단체, 하역단체, 가락몰 유통인 등 후원단체 대표와 관계자가 참석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주변 이웃과 상생하는 가락시장을 만들자고 의견을 모았다. 김경호 공사 사장은 “살 맛 나는 가락시장을 만들기 위해 희망나눔마켓을 비롯한 유통인분들의 이웃사랑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나눔은 우리 주변뿐만 아니라 더 좋은 세상을 만들고,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힘”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고규석 희망나눔마켓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자 하는 가락시장 나눔 활동에 더 많은 참여와 호응이 있기를 희망하며, 김장 나눔을 통해 공사와 가락시장 유통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우리 이웃에게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산 재료로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