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맛을 자랑하는 경주축산농협의 ‘경주천년한우’가 농장부터 판매까지 HACCP 유통 체인망으로 연결된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장기윤 원장은 30일 경북 경주시에 위치해 있는 경주축산농협에서 김성환 조합장에게 안전관리통합인증서를 증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주축협의 김성환 조합장, 최청해 브랜드 회장과 경주시청 서동철 농림축산해양국장 등이, HACCP인증원에서 장기윤 원장, 김병훈 본부장, 전예정 대구지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경주축협은 1958년 설립돼 2007년 ‘경주천년한우’가 국내 최초로 한우사육단계 HACCP 인증을 시작으로 농장분야(80개소), 가공장(1개소), 판매장등 80여개소가 HACCP인증을 받았다. 그리고 올해 11월 1일부로 경북지역 최초로 한우(포장육)부분에서 안전관리통합인증까지 적용받는 브랜드가 됐다. 경주축협은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소속 농가가 HACCP 인증을 받으면 장려금을 지원하고 인증을 준비하는 농가에게는 전담팀 구성을 통한 기술지원 등 HACCP 인증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농장에서 판매까지 전 단계가 HACCP 인증인 안전관리통합인증 브랜드로 발돋
더본코리아의 커피전문점 빽다방(대표 백종원)이 연말과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빽다방 드립백 세트’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증정행사는 한 해 동안 빽다방 브랜드를 사랑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매장에서 7000원 상당의 음료나 디저트류를 구매한 고객에게 집에서도 따뜻하고 간편하게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는 ‘드립백 세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귀여운 패키지로 제작된 ‘빽다방 드립백 세트’는 산지 고유의 풍미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브라질산 원두 100%의 싱글오리진으로 구성했으며, 세트 안에는 빽다방 드립 커피팩 2개입이 들어있다. 더본코리아 빽다방 관계자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빽다방을 이용해주시는 고객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깜짝 커피 선물을 준비했다”며 “휴대가 간편하고 언제 어디서든 낱개로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어 가까운 지인과 친구들, 동료들에게도 기분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커피향 가득한 빽다방 드립백 세트와 함께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국민 캐릭터 ‘카카오프렌즈’와 협업해 큰 화제를 모은 ‘치즈큐빅’ 시리즈의 네 번째 신제품 ‘치즈큐빅 버터맛’을 출시했다. 서울우유의 최고급 원료로 만들어진 ‘치즈큐빅’은 한 조각씩 개별 포장된 포션치즈로 지난 4월 출시한 플레인, 햄맛, 그린티 세 가지 맛에 이어 ‘버터맛’을 새롭게 선보였다. 상황별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섭취할 수 있는 대표 간식이다.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튜브'가 적용된 ‘치즈큐빅 버터맛’은 국산버터 14%, 자연치즈(뉴질랜드산 체다치즈, 네델란드산 고다치즈) 58%가 함유돼 있어 기존에 느꼈던 치즈 맛보다 훨씬 더 진하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더불어 입 안 가득 퍼지는 치즈와 버터의 완벽한 조화로 크래커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한돈자조금이 국회 생생텃밭과 함께 김장나눔 행사를 펼쳐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은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한돈자조금은 30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옆 생생텃밭에서 ‘국회텃밭·한유연과 함께하는 한돈 김장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국회 생생텃밭이 주최하고,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도시농업포럼, 한국농업유통법인중앙연합회(이하 한유연),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문희상 국회의장, 정세균 국회의원, 신동헌 경기도 광주시장, 백현길 한국농업유통법인중앙연합회 회장,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 장순옥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자원봉사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힘을 합쳤다. 한돈자조금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김장과 한돈 수육을 이웃과 나누고 있다. 올해는 김장을 직접 담그기 어려운 장애인 가구에 전달하기 위해 김장김치 2000포기와 우리돼지 한돈 수육 500㎏을 준비했다. 이날 담근 김장과 수육은 총 500개의 나눔박스에 포장돼 현장에서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에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하태식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담근 김장김치를 우리 돼지 한
‘한·중·일 HACCP협력체계구축및HACCP질적향상’이라는 주제로 ‘HACCP KOREA 2018’ 이 개막했다. 29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HACCP KOREA 2018’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장기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식품안전을 향해 같으면서도 다른 길을 걸어왔던 식품HACCP과 축산물HACCP이 하나로 통합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새롭게 출범한 것을 기념하고, 한·중·일 HACCP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하고자 처음으로 개최했던 HACCP KOREA가 어느덧 ‘HACCP KOREA 2018’을 맞이하게 됐다“고 밝혔다. 장 원장은 “이번 ‘HACCP KOREA 2018’은 한·중·일 HACCP의 네트워크와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대한민국 HACCP의 국제적 위상이 제고되고, 지금까지 양적성장에 치중했던 HACCP 패러다임이 질적 성장으로 전환점 되는 시작점이 될 것이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또 “도약하는 KOREA HACCP의 현재와 미래를 만나보시고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한다”라고 덧붙였다. 올해 HACCP KOREA 2018은 국제 HA
베트남 보건부(MOH)는 과학자와 기업들에 시장에서 판매되는 식이보충제에 대한 과학적 연구결과를 발표할 것을 촉구했다. 이를 토대로 관계당국은 해당 제품의 광고를 관리할 수 있으며, 이는 제품의 실제 사용에 있어서 대중이 오인하도록 광고하는 것과 사람들의 건강을 위험에 빠지게 하고 소비자의 돈을 낭비하게 하는 상황을 피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보건부는 식품안전부와 베트남 식이보충 식품협회가 진행하는 회의에서 식이보충제의 생산과 거래에 관한 관리 및 검사에 대한 법적 문건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보건부는 절차와 법적 체계를 단순화시켜서 식이보충제 기업이 제품을 개발하는데 우호적인 상황을 만들었다. 최근에 베트남에서 식이보충제가 더 대중화됐으나, 대부분 광고활동에서 많은 위반사항이 발생했다. 보건부는 식이보충제의 광고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고, 위반사항을 언론에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가 전국 수산물도매시장, 도매시장 법인․공판장 등 총 50개소에 대해 해수부에서 실시한 ‘2017년 수산물 도매시장 평가’에서 최우수 수산물 도매시장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가락시장은 관리·운영측면에서 전자송품장, 표준거래 정착 등 거래를 효율화하고, 깐굴 표준거래 단위를 추진하는 등 물류효율화를 이뤘다는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사는 그동안 도매시장법인의 역량 및 수집 기능강화, 업무검사결과를 분석한 중점관리 포인트 설정, 중도매인 평가지표에 대한 개선점을 분석해 차년도 평가계획에 반영하는 등 효율적인 운영·관리에 힘써왔다. 또 매년 구체적 목표치가 반영된 도매시장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도매시장법인(공판장), 중도매인에 대한 지도·관리를 충실하게 이행해 각 부문별 평가항목에서 비교적 고르게 득점했다. 구체적 평가항목별에서 ‘중점정책 수행 노력 42.4점 득점(45점 배점), 법인 및 중도매인 육성지도 노력 20점 득점(20점 배점), 시장관리·운영 효율화 노력에 33.8점 득점(35점 배점)’으로 종합 96.2점을 득점해 최우수 평가를 받게 됐다. 공사 김승로 수산팀장은 “어려운 영업 여건 속에서도 가락시장 수산
동원그룹이 지난해 동부익스프레스 인수에 이어 물류사업 추가 확대에 나선다. 동원산업은 디섹이 보유하고 있던 BIDC의 지분 51.04%를 37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BIDC는 부산신항에 위치하고 있는 물류기업으로, 지난해 기준 약 706억원의 매출액과 6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있다. 포워딩과 물류센터 운영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부산신항 배후물류단지 내 최대 부지(약 4만2800평)와 물류센터(약 2만500평)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고객으로는 대우조선해양, 암웨이, 디섹 등이 있다. 동원산업은 BIDC 인수를 통해 물류부문간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자회사인 동부익스프레스는 부산신항에서 항만하역사업을 운영하고 있고, 자회사 동원로엑스 역시 부산신항에 물류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여기에 BIDC의 포워딩, 물류센터 인프라가 더해진다면 물류서비스 역량의 시너지를 통한 경영효율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중국 베이징 중국국가회의중심에서 개최된 ‘베이징식품박람회(Anu Food China 2018)’에 국내 63개 농식품 수출업체가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베이징, 허베이성과 동북 3성 등 북부지역 식품 바이어 및 유통매장 MD들이 대거 방문해 한국산 포도, 버섯 등 신선농산물을 비롯해 홍삼음료, 비타민음료 등 건강음료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최근 수출주력 상품으로 부각되고 있는 샤인머스캣은 BHG 및 신발지도매시장 바이어로부터 식감이 좋고, 당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으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버섯은 장아찌 등 다양한 가공 제품을 선보였고 샤브샤브용 버섯은 외식 프랜차이즈 식재료 바이어에게 관심을 끌었다. 또 참가업체 제품을 활용한 막걸리와 김치전, 떡볶이, 불닭볶음면 시연․시식행사에 관람객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으며, 중국시장 진출 시 통관, 상표권 출원, 검사절차 등 현지 수입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박람회 현장에서 컨설팅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이번 박람회 참가가 지난 5월 이후 증가세로 전환한 대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일본 고베에 위치한 롯코버터(이하 QBB사)와 제품판매 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QBB(Quality’s Best &Beautiful=맛있는 품질의 의미) 브랜드로 유명한 롯코버터는 일본 소매용 가공치즈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치즈 및 가공품 제조판매 매출이 전체의 94.8%에 달할 만큼 치즈분야에서 내로라하는 전문기업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공급할 QBB사의 제품은 국내에서는 맛보기 어려운 디저트풍의 치즈제품 ‘치즈디저트 3종(바닐라, 럼건포도, 리치넛츠)’과 크림치즈와 초콜릿이 어우러진 ‘프로마쥬엘 2종(초콜릿, 녹차)’을 시작으로 특정지역 또는 계절 한정제품도 국내에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송용헌 조합장은 "서울우유협동조합과 롯코버터의 이번 유통계약을 통해 고객분들께 해외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관련 사업을 더욱 강화해 우리나라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별해 소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