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26일 서울에서 전임 임원을 초청해 ‘지속가능 농식품 발전을 위한 전‧현직 임원 경영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aT 전임 CEO 및 임원들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로, 과거 aT를 거쳐간 CEO, 임원 및 현직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자리에서는 창립 51주년을 맞이한 aT의 역할과 향후 과제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김재수 前 농림축산식품부 장관(16대 사장)은 “새로운 50년을 맞이하는 원년인 올해 공사가 농업 현장과 국민 사이에서 든든한 중심축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항상 준비하고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aT 임원들은 “향후 공사 주요사업의 추진방향과 우리 농식품 발전을 위한 공사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aT 이병호 사장은 “국산농산물 자립기반 구축, 농어업인의 소득제고, 일자리 확대 등 농업의 공익적 가치창출을 통한 지속가능농업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내·외부 의견을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가 세계적인 디자인 거장 알레산드로 멘디니와 손잡고 한정판 ‘칠성사이다 X 멘디니’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칠성사이다 브랜드명인 ‘칠성(七星)’에서 착안해 이탈리아 디자이너 멘디니가 직접 디자인한 7개의 별 캐릭터를 패키지에 담아 소장 가치를 높이고 브랜드에 신선한 이미지를 부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칠성사이다 X 멘디니 스페셜 에디션은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7개의 별과 칠성사이다의 만남!’이라는 콘셉트로 개성 넘치는 7개의 캐릭터를 모두 만나볼 수 있는 별 모음 1종과 세 개의 캐릭터가 각각 담긴 3종 등 총 4종(250㎖ 캔)으로 구성됐다. 스페셜 에디션은 올 12월까지 한정 생산된다.
국내 유일 해썹의 현주소와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국제적인 행사가 열린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이 오는 29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HACCP KOREA 2018’을 개최한다. HACCP의 발전과 글로벌 HACCP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 유일 HACCP 관련 종합행사로 △개회식 △국제 HACCP 세미나 △HACCP 정책포럼 △HACCP Talent Donation Partnership △HACCP 이동홍보관 △찾아가는 취업상담실 △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부 개회식은 장기윤 인증원장 주관으로 각계각층의 식품안전 및 HACCP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며, HACCP발전과 확대에 기여한 공로자와 HACCP 우수영업장에 대한 시상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어 국제 HACCP 세미나는‘한·중·일 HACCP협력체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동북아 HACCP 전문가들이 모여 각국의 HACCP 제도를 소개하고, 최신 국제동향을 공유하는 등 HACCP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이번 한·중·일 국제 세미나는 중국의 해관총서 수출입식품안전국 주책관리처장, 중국검역과학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공사노동조합(위원장 송태섭) 창립 31주년을 맞아 노․사 화합과 발전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취임 두 달째를 맞고 있는 김경호 공사 사장은 가락․강서시장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통인 및 직원과의 끊임없는 소통으로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가운데 지난 23일 노동조합 창립 31주년을 축하하고 함께하자는 의미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경호 사장과 송태섭 위원장 등 노‧사 합동 110여명이 참여했으며, 김경호 사장을 비롯한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공사 본연의 역할과 더불어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적 책임에 대해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공사는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통해 서울시 강남구 구룡마을(7b 구역)15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200장 총 30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노․사가 함께하면서 허심탄회한 스킨십으로 상호 협력적이고 생산적인 방향을 모색했다는 평가다. 김경호 사장은 “사랑의 연탄배달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사회적 책임의 의무가 있는 곳은 노․사가 함께 시간과 공간을 가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대한영양사협회 전국산업체영양사회(회장 이영우)는 지난 17일 전국의 산업체 영양사들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하였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올해 3회째를 맞이한다. 그간 지역단위로 진행됐던 산업체영양사들의 김장 나눔행사를 통합‧확대 실시한 것으로서 영양사들의 이웃사랑 나눔실천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소통‧화합을 구현하고 국민영양지킴이로서의 소명을 되짚어보는 전국산업체영양사회의 의미있는 행사로 자리매김 했다. 이날 행사에서 만들어진 따뜻한 사랑과 정서이 담긴 400㎏의 김장김치는 서울‧경기지역의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이영우 전국산업체영양사회장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사랑을 주는 기쁨과 나눔의 의미를 적극적으로 실천함으로써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을 전달 받아 추운 겨울을 지내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영양사들의 따뜻한 배려의 손길을 더 많은 이웃들이 느낄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산업체영양사회가 먼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롯데제과가 ‘왔따짱셔요’ 풍선껌을 선보였다. 왓따짱셔요 풍선껌은 특유의 상큼달콤한 맛으로 오랫동안 인기를 끌고 있는 젤리 ‘짱셔요’와 롯데제과의 대표 풍선껌인 ‘왓따껌’의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이다. 이 제품은 작은 구슬형태의 코팅껌으로, 껌 내부에 구연산 과립이 들어있다. 여기에 달콤한 청포도 맛이 더해져 전체적으로 달콤, 상큼한 맛이 느껴진다. 노란색의 원통에 담은 용기 제품과 봉지 형태의 리필제품이 있다.
더본코리아의 커피전문점브랜드 빽다방이 동절기에 든든하게 마실 수 있는 라떼 신메뉴 ‘버터스카치라떼’와 ‘19곡라떼’ 2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첫 번째 신메뉴 ‘버터스카치라떼’는 은은하고 달콤한 브라운슈거의 맛과 고소한 버터 향을 느낄 수 있는 음료다. 황설탕, 버터, 크림 등을 섞어 만든 ‘버터스카치’의 풍미를 그대로 재현해 고급 캐러멜의 진한 달콤함을 선사한다.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하면 버터 향과 어우러진 달콤 쌉싸름한 커피 맛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또 ‘19곡라떼’는 보리, 발아, 현미, 흑미, 검정콩 등 현대인에게 필요한 19종의 곡물을 듬뿍 담아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율무나 볶은 콩을 원재료로 사용해 많은 인기를 끌었던 기존 곡물 음료들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출시됐으며, 당도는 낮추고 곡물의 함량을 높여 고소한 맛과 영양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주상하이총영사관(총영사 최영삼)과 지난 15일 상하이 르네상스 호텔에서 영유아식품 유통 바이어 30여명을 초청해 ‘K-Baby Food Fair’를 개최했다. 중국의 영유아 시장규모는 2017년 1463억위안(한화 약 25조원) 수준으로 최근 3년간 매년 약 15%의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2016년 중국정부의 2자녀 정책 이후 매년 1700만명 이상의 신생아가 출생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수입업체와 바이어 간의 상담회로 중국시장에 이미 진출해 있는 제품의 시장 확대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주요 품목은 신선 우유, 조제분유, 유아용 과자, 소시지, 유산균, 비타민 등으로 다양한 부류의 제품을 구비해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최근 중국은 소득수준 향상에 따라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맛, 안전, 영양 등 세 가지 요건을 충족시키는 영유아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한국산 영유아식품 상담회 개최는 중국의 현지 트렌드를 파악하고, 바이어들의 니즈에 부응하는 제품을 개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 aT 박성국 상하이지사장은 “대중
최근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간편식 시장이 커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17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가구당 월평균 가공식품비의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연평균 증가율은 7.2%로, 식료품비 중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 및 맞벌이 부부를 중심으로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하려는 경향이 강해지며 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간편식의 높은 인기는 올 겨울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추운 겨울철에는 몸이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더욱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바쁘더라도 따뜻한 음식 등을 제때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이에 스프·죽·국 등 준비과정부터 취식까지 더욱 간편하게, 빠르게 먹을 수 있는 일명 ‘스피드 밀(‘speed’와 ‘meal’의 합성어)이 주목 받고 있다. 학교나 직장 등으로 나갈 채비를 하느라 1분 1초가 아쉬운 아침을 대비해 최근 식음료업계에서는 간편 조리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간편 취식까지 책임지는 식품들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추운 겨울 든든하게 먹고 따뜻하게 마시는 간편식 인기 돌(DOLE)이 출시한 ‘가든스프’는 뜨거운 물만 부으면 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지난 21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과 ‘학교급식 축산물 가격산정 표준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축산물 학교급식 식재료 가격과 축산물 일반 시장가격을 정확히 연동하게 해 시장 가격과의 차이에 따른 거래 비용을 최소화시켜, 우수한 축산물 식재료가 안정적으로 학교에 공급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사전업무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했다. 공사는 현재 지육 경매가와 연동해 부분육 가격을 도출하고, 여기에 가공수율, 가공비, 물류비 등을 더해 학교에 공급되는 식재료(세절육) 가격을 산정하고 있으나, 가격 예측력을 높이고 산정방법의 고도화를 위해 축평원이 제공하는 축산물 도매가격과 유통비용 정보를 학교급식 가격 산정에 활용하기로 했다. 축평원은 전국적인 조직망을 통해 축산물 도매가격과 유통비용 정보를 공사에 정기적으로 조사·제공하고, 새로운 학교급식 축산물 가격산정 표준모델을 공사와 공동 개발해 타 시도 학교급식센터로 적극 보급하기로 했다. 공사는 2019년 1학기 중 개선된 축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