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20일 한국 최대 깻잎 산지인 충남 금산군 소재 만인산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금산군,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 만인산농협, 선일푸드와 깻잎 일본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 농식품의 對일 수출은 한류붐이 정점이던 2012년 23억9000만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에 있다. 2017년 5년 만에 20억달러를 회복했다. 농식품부와 aT는 김치, 파프리카 등 한정된 수출 품목을 확대하고 농가소득에 직결되는 새로운 수출 품목을 발굴, 육성해왔다. 농식품부와 aT는 대일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시장조사 결과 일본에서 삼겹살의 대중화로 쌈채소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안전성 등의 문제로 간이통관 중심의 수출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발견됐다. 깻잎 일본수출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aT는 깻잎 주산지인 금산군을 비롯해 만인산농협, 선일푸드와 생산에서 선별, 수출까지 수출전과정의 관계자가 머리를 맞대어 단계별 수출 장애요인 및 해결방법을 모색해 왔다. 국내 최초로 양액재배로 깻잎 생산에 성공한 만인산농협의 깻잎을 8월과 10월 2차례에 걸쳐 샘플 수출한 결과 그동안의 수출장애 요인이었던
농심은 듀럼밀로 만든 스파게티면에 고소한 크림 소스를 더한 ‘스파게티 까르보나라’를 오는 26일 출시한다. 농심 스파게티 까르보나라는 이탈리아 정통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맛을 그대로 살린 제품이다. 미트크림소스와 까르보나라소스를 넣어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스파게티 소스를 완성했고, 양파와 마늘, 파슬리 등의 향신채소를 넣어 풍미를 더욱 극대화했다. 스파게티 까르보나라의 면 역시 튀기지 않고 바람에 말린 건면(乾麵)이다. 농심은 독자적인 제면 기술을 집약해 라면업계 최초로 실제 스파게티의 주재료인 ‘듀럼밀(durum wheat)’로 면을 만들어 스파게티 고유의 식감을 그대로 살렸다.
동원F&B(대표 김재옥)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GNC가 남녀 종합비타민 베스트셀러 ‘GNC 메가맨’과 ‘GNC 우먼스울트라메가’를 이마트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 GNC 메가맨과 GNC 우먼스울트라메가는 인체에 필수적인 영양소를 비롯해 각각 남성과 여성 건강에 필요한 부원료를 함께 담은 종합비타민 제품이다. 원활한 에너지 대사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B군을 비롯해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 성분 및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세포분열에 필요한 아연, 뼈 건강 에 필수적인 칼슘 등이 들어있다. GNC 메가맨에는 비타민C, 비타민B₁₂, 비타민E등 8종의 비타민과 아연, 망간, 요오드 등 9종의 미네랄이 함유돼 기초체력을 든든히 하는 데 도움을 준다. 부원료로 굴, 마늘, 호박씨, 레몬 추출물 등을 함유하고 있다. 또 GNC 우먼스울트라메가는 10가지 비타민과 성인여성에게 권장되는 철분, 엽산 등 미네랄 11가지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이다. 그 외에도 아세로라, 로즈힙 열매, 마늘 추출물 등 여성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가득하다. 이마트 경로 전용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GNC 메가맨’과 ‘GNC 우먼스울트라메가’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 달 동안 섭취할
외식업계는 청소년 주류제공과 관련해 선량한 자영업자의 귀책사유가 없다면 과징금과 영업정지 처분은 면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회장 제갈창균) 임직원은 20일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원내수석부대표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제갈창균 중앙회장은 성명서에서 “골목상권의 주역인 외식업은 그간 청소년의 악의적, 의도적인 무전취식으로 인해 마음고생과 함께 말할 수 없는 아픔을 겪어 왔다”며 “청소년 주류제공과 관련한 적발 건수는 연평균 2600여건에 이르며, 나이 어린 청소년을 ‘침묵으로 감싸는 것’에도 임계치가 있음을 시민사회에 밝히며, 행복한 세상을 희망한다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불법 행위에 대해 처벌과 함께 엄중한 계도가 있어야 함을 강력히 주장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의 실현을 위한 법률 개정 작업은 지난 2016년 6월 서영교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소년보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면제기준의 근거가 마련됐다. 이제는 선량한 자영업자의 귀책사유가 없다면 확실하게 과징금과 영업정지 처분이 면제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경기침체와 산업의 위기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선량한 자영업자’를 지
프랑스 언론사 Teles-Relay는 닭을 요리하기 전 닭고기를 물에 헹구는 행위가 오리혀 ‘식품안전 전문가들에 의하면 권자오디지 않는 행위이다’라고 언급한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의 지침을 인용했다. 미국 식품의약품청에 의하면 물로 헹구는 것은 살모넬라와 같은 유해한 박테리아를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식품 전반에 증식하도록 하는 매개체인 ‘물’을 제공하는 행위이다. 언론사는 더 좋은 상태에서 식품을 조리하고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몇 가지 위생지침을 소개했다. △음식을 준비하기 전 손을 씻을 때 팔뚝까지 씻을 것 △불필요한 도구들은 치워버리고 깨끗하게 보관할 것 △식기구가 고기, 과일, 채소와 접촉한 후에는 반드시 살균할 것 △반지나 팔찌를 뺄 것, 머리카락을 묶고 옷소매를 걷고 앞치마를 두를 것 △과일 및 채소를 사용하기 전 , 혹은 냉장고에 보관하기 전에는 과일 및 채소를 씻을 것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 포장지가 훼손된 식품은 버릴 것 △냉장고를 주기적으로 세척하고 식초로 살균할 것 △요리할 때 포장지와 부수적인 쓰레기를 빠르게 처리할 것 △요리한 음식을 손가락으로 맛보지 말고 깨끗한 수저로 맛볼 것 △재채기나 기침하지 말 것 △조리시 애완
농심은 지난 17일 서울 대방동 동작노인종합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농심 임직원 40여명은 김장김치 450포기를 담가 지역 소외계층 100여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농심이 담근 김장김치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해피펀드’로 마련됐다. 농심 해피펀드는 매월 자신이 희망한 금액이 월급에서 자동이체 되는 방식으로 모금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재원이다. 농심 관계자는 “직접 김장하는 게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만들었다”며 “우리가 담근 김장김치로 올 겨울을 건강히 보내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밖에도 농심은 지난 3일 서울 상도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농심 임직원들은 3000장의 연탄을 나르며 지역사회에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내달 8일 진행되는 2018년의 마지막 ‘백종원의 장사이야기(이하 장사이야기)’ 만남을 앞두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3년 9월에 시작돼 33회째 만남을 이어가는 ‘장사이야기’는 외식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나 미래에 외식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백종원 대표와 만나 외식업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메뉴 개발부터 상권 분석, 직원 교육까지 외식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으며, 현장에 모인 참석자들이 질문을 던지면 백종원 대표가 경험에 비춘 자신의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현장 참석자들과 의견을 교환한다. 1년에 4번, 분기에 한 번씩 진행하는 ‘장사이야기’는 외식업에 관한 궁금증을 담은 사전 신청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현장 참석자는 추첨을 통해 자신의 고민을 진솔하게 털어놓거나 다른 참석자들의 장사 고민을 들으며 비슷한 고충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다. 장사이야기 4분기 모임은 12월 8일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90분 동안 더본코리아 별관 2층에서 진행된다. 참석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11월 30일까지 더본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아세안지역 한국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되는 ‘호치민식품박람회(Food Expo Vietnam 2018)’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호치민식품박람회는 인도차이나반도의 관문이자 우리 농식품 4위 수출국인 베트남의 최대 농식품 전문 박람회로, 베트남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개최되며, 최근 급속한 경제성장이 진행 중인 베트남의 식품 소비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경기도, 전라북도,충청북도,경상북도 등 4개 지자체와 aT가 함께 60개 부스 규모로 통합한국관을 구성해 베트남의 수입식품 선호 및 건강·위생에 대한 관심을 만족시킬 수 있는 56개 사의 우수 농식품과 지역 특산물을 통해 한국의 다양한 먹거리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최근 베트남 식품시장의 3대 키워드인 ‘고품질’, ‘안전’, ‘위생’에 맞춰 현지 소비자들에게 한국 농식품이 ‘안전하고 위생적’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또한 인구의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래의 소비주역이라 할 수 있는 30대 미만의 젊은 층을 중심으로 최근 선호되고 있는 간편식과 즉석식품 및 신선과실류, 홍삼 등
최근 식음료업계에서는 크리미한 식감을 살린 신제품을 선보이며 겨울 디저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디저트의 맛과 비주얼뿐만 아니라 식감을 강조한 디저트들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며 “식감은 제품의 맛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식재료 활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색다른 디저트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업계에서는 부드러운 목넘김을 강조한 음료를 선보이는가 하면 크림이 첨가된 부드러운 베이커리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치즈, 크림, 마쉬멜로 등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해 추위를 녹여줄 달콤한 맛은 물론 부드러움에 쫀쫀함까지 더한 크리미한 식감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입안 감도는 달콤한 맛에 목넘김까지 부드럽게! 식음료업계에서는 기본적인 우유 스팀을 통해 음료 위에 폼을 토핑하던 방식에서 최근에는 맛과 크리미한 식감을 강조한 다양한 폼들을 선보이고 있다. 공차코리아에서 지난달 출시한 ‘치즈폼 신메뉴’는 달콤 짭조름한 맛은 물론 크리미한 식감으로 SNS상에서 입소문을 타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치즈폼은 공차의 베스트 토핑으로 사랑 받고 있는 밀크폼에 디저트 티라미수의 치즈로도 친숙한 마스
대상웰라이프가 녹즙 신제품 '마음 편한 테아닌&오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영양소가 풍부한 순식물성 ‘오트밸리(귀리유)’를 베이스로 아미노산의 일종인 ‘테아닌’, 콜드브루 방식으로 추출한 ‘얼그레이’ 등의 원료가 함유된 건강음료다. 주원료인 오트밸리(귀리유)는 현미 호분, 현미유와 함께 귀리를 통째로 갈아 우유처럼 만든 것이며, 테아닌은 차 잎에 다량 들어있는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식약처로부터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기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얼그레이를 콜드브루 방식으로 추출해 사용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콜드브루 방식이란 향과 맛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는 새로운 공법으로, 농축과정 없이 단 한 번의 드립핑(dripping) 과정으로 고농도의 성분을 추출해낸다. 얼그레이의 베르가못 향은 심신의 안정을 취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