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유사 직거래 난립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농산물 직거래의 건전한 확산을 위해 ‘우수 농산물 직거래 사업장 인증제’를 시행하며 ‘2018년 우수사업장 인증신청’을 오는 6일까지 받는다. 인증사업장 모집은 로컬푸드직매장을 대상으로 구비조건은 매장면적이 100㎡ 이상이며, 2017년 1월 1일 이전에 매장을 개장해 운영하고 있는 사업장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장은 aT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확인할 수 있으며, aT 담당부서(유통기획부)로 우편, 이메일(ysh4407@at.or.kr), 또는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신청사업장에 대해서는 인증심사 후 최종적으로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 농산물 직거래 인증사업장은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우수한 직거래사업장으로서, 직거래 농산물 취급비중, 상품의 생산자 표시, 농산물 안전성 관리, 생산자 관리, 농가 레스토랑 등 직거래 부대시설 등의 항목을 평가해 직거래 본래 취지에 부합하는 사업장을 선정하게 된다. aT 정성남 유통이사는 “우수 직거래사업장 인증제가 소비자의 직거래 신뢰도를 높이고 그로인한 농가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와 한국식품안전협회(회장 금보연)는 지난달 29일 aT센터에서 aT 사이버거래소 윤영배 소장과 금보연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의 식재료 안전 공급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aT는 안전한 학교급식 공급을 위해 지자체,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유관기관과 연계를 통해 식품안전 위반업체 정보를 공유하고, eaT 지능형 입찰관제 시스템을 통해 전자 입찰 불성실 행위가 의심되는 업체를 추출해 불시 현장점검을 실시해왔다. 또 경찰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불공정 행위 의심업체를 대상으로 합동 점검과 수사협조를 해오고 있다. 그리고 식품안전 위반 업체와 현장점검 중 위반행위가 적발된 업체 등에 대해서는 eaT 시스템 사용을 중단시켜 학교급식 입찰참가를 차단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는 식약처 퇴직자 등 식품전문가로 구성된 급식관리단을 전국에 발족해 학교급식 공급업체 사업장 환경, 시설 등에 대해 전수점검을 실시중이다. 최종 소비자의 자율적 감시 강화를 위해 학부모 옴부즈맨 점검단 참여 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번 식품안전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안전한 식재료 공급망 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건강을 위해 코세척용 염화나트륨(소금) 분말, 안구 내 주입용 가스 키트 등을 의료기기로 관리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의료기기 품목 및 품목별 등급에 관한 규정’을 지난달 31일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그동안 공산품 등으로 관리했던 코세정용 염화나트륨(소금) 분말, 안구 내 주입용 가스 등을 의료기기로 분류(9개 품목)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코를 세정하는 기구인 코세정기와 함께 사용하는 대한민국 약전 또는 이와 동등한 규격에 적합한 염화나트륨 분말을 의료기기로 관리한다. 또 망막박리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과불화프로판(C3F8), 육불화황(SF6), 플루오린(C2F6) 등의 가스를 주사기 등과 함께 ‘안구내주입용가스키트’로 신설한다. 기존 ‘수액펌프용수액세트’에 새로운 기술(실린더 방식)을 적용해 수액이나 의약품을 더욱 정밀하게 주입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을 ‘실린더식의약품주입펌프’로 분류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건강을 위하여 필요한 안전 관리는 강화하는 동시에 의료기기 개발자, 업체들이 활발히 의료기기를 연구·개발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 기술 지원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타바이러스 억제 기능성으로 특허받은 김치 유산균 유래 대사산물을 적용한 산양분유가 나왔다.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위드맘 산양분유’에 로타바이러스 억제 기능성 특허를 받은 김치유산균 유래 대사산물을 적용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위드맘 산양분유에 적용한 김치 유산균은 롯데푸드, 롯데중앙연구소, 중앙대 김원용 교수가 함께 개발한 락토바실러스 플랜타럼 LRCC5310 균주로, 이 유산균의 특정성분을 이용해 로타바이러스 급성장염 완화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으로 특허를 받았다. 특허명은 로타바이러스 억제능을 가지는 신규한 락토바실러스 플랜타럼 엘알씨씨5310 균주 및 상기 균주 유래 세포 외 다당류다. 롯데와 중앙대가 공동개발한 김치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플랜타럼 LRCC5310으로부터 추출한 EPS(Exopolysaccharide: 세포 외 다당류로 천연 유산균 대사산물)를 로타바이러스에 감염시킨 동물세포와 유아 쥐에게 투여했을 때 로타바이러스 감염이 줄어들면서 바이러스성 설사 증상도 완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락토바실러스 플랜타럼 LRCC5310 유산균 유래 EPS가 기존 백신과 다르게 바이러스가 체내에 부착되는 것을 물리화학적으로 방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지난달 31일 지역아동센터 ‘롯데제과 스위트홈(Sweet Home)’ 개관식을 진행했다. 스위트홈은 국제구호개발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으로 추진되며, 건립은 빼빼로 수익금으로 이뤄지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스위트홈 6호점은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 석포리에 위치, 총부지 5106㎡(1544평)에 건물 198㎡(60평), 외부공간 330㎡(100평) 규모로 건립됐다. 이번 스위트홈 6호점 건립은 봉화군 석포면 아동들에게 방과 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지도 및 문화활동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특히, 이번 ‘스위트홈’ 6호점은 시설 구조에서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이용 대상자인 아동 및 지역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센터는 휴식과 놀이, 학습 공간뿐만 아니라 상담이 이뤄질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하는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방과 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날 건립식은 지역 어린이들과 주민, 봉화군 엄태항 군수,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사무총장, 그리고 롯데제과 민명기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민명기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마음을 나누면 하나가 되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이 다양한 레시피에 활용 가능한 ‘테이스티 블록치즈’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테이스티 블록치즈’는 해외에서는 많이 판매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최초로 판매되는 블록형태의 가공치즈다. 체다치즈와 고다치즈를 가장 맛있는 비율로 배합해 치즈의 풍부하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벽돌과 같은 직사각형 모양의 덩어리로 된 블록(block)형태의 치즈로 기존의 슬라이스 타입의 치즈와는 다르게 필요한 양만큼 잘라내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에피타이저나 토스트,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이 가능해 누구나 부담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공차코리아(대표 김의열)가 이달 1일부터 다가오는 추운 겨울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차 쿠션담요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2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치즈폼 가을 신메뉴 음료를 3잔 포함해 총 7잔 구매 및 공차 멤버십 APP 스탬프를 적립하는 고객에게 쿠션담요를 증정하는 행사다. 치즈폼 신메뉴는 치즈폼 딥초코 밀크티, 치즈폼 딥바닐라 밀크티, 치즈폼 커피 밀크티, 치즈폼 딥초코 4종으로 구성됐다. 최근 소장가치는 물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굿즈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공차는 쿠션 또는 담요로 활용 가능한 쿠션담요를 마련해 실용성을 강조했다. 일상에서 허리 쿠션, 낮잠 베개 등으로 쓸 수 있는 쿠션은 피부에 닿아도 안심인 100% 면소재로 제작됐다. 쿠션 안에 든 담요는 부드럽고 따뜻한 촉감이 특징이다. 공차는 티 음료 전문 브랜드답게 쿠션담요에 공차만의 아이덴티티를 담아 주요 고객인 2030 여성을 집중 공략했다. 공차는 자연을 머금은 찻잎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공차 고유의 브랜드 패턴으로 해석해 쿠션담요 디자인에 반영했다. 정성껏 우려낸 차를 연상케 하는 티 레드와 편안하고 따뜻
호주 보건부는 비만 퇴치의 일환으로 학교 주변이나 가난한 교외 지역에서 정크푸드 가게를 개업하는 것을 막는 계획법 입안을 촉구했다. 당뇨병 예방에 대한 주 정부 질의 제출안에 따르면, 당 기관은 최근 지방 당국이 정크푸드 가게의 개업을 반대했으나, 주 행정재판소에 의해 무효화 된 사례가 있다고 밝혔다. 퀸즐랜드 및 태즈메이니아 계획법은 지역사회의 ‘건강과 복지’를 책임지기 위해 개정됐다. 질의 제출안에 따르면, WA Australian Medical Association은 새로운 주택개발 시 개발자가 공중보건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 정부는 TV, 디지털 미디어 및 스포츠 후원을 통해 정크푸드의 광고 제한을 지지한 바 있다. 주택 및 도시개발 규정은 보건부의 직접적인 통제 범위를 벗어났지만, 새로운 공중보건법에 따르면 지역의회는 건강계획을 개발해야 한다.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빼빼로 공식 캐릭터 ‘빼빼로 일레븐’을 선보였다. 빼빼로 일레븐은 길쭉한 빼빼로를 의인화한 총 8명의 개성 있는 캐릭터로, 빼빼로를 통해 사람들에게 나눔의 즐거움을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빼빼로 일레븐의 각 캐릭터 이름은 제품명과 동일하게 지었으며, 제품 특성에 맞게 성격과 스토리를 담았다. 롯데제과는 캐릭터에 대한 선호도가 전 연령대에 걸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감안, 올 초부터 자체 캐릭터 개발에 착수했다. 이미 롯데제과는 ‘말랑카우’ 캐릭터인 ‘말랑이’를 리뉴얼하고 ‘칸쵸’의 캐릭터를 활용한 안내 로봇을 개발하는 등 캐릭터 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다. 롯데제과는 향후 ‘빼빼로 일레븐’을 사회공헌 활동 및 SNS 콘텐츠, 제품 패키지, 판촉물 등 마케팅 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빼빼로 일레븐’을 지속적으로 노출시켜 일관성을 높이고 빼빼로 및 캐릭터의 브랜드 파워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조영연)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 ‘2018년 대한민국식품대전(KOREA FOOD SHOW)’중 25일 전국병원영양사 직무교육의 일환으로 ‘특수의료용도등식품의 현황 및 나아갈 방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세미나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후원했으며, 전국의 의료기관 영양사, 관련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특수의료용도등식품 제도 현황(서정숙 영남대학교 식품 영양학과 교수) △특수의료용도등식품의 나아갈 방향(서정민 삼성서울병원 소아외과 교수) △특수의료용도등식품의 영양적 특성에 대한 이해(김은미 삼성서울병원 영양팀 임상영양파트장) △질환별 특수의료용도등식품의 활용(윤화영 보바스 기념병원 임상영양팀장)에 대한 강의가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영양사 업무수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질환별 다양한 식품이 개발돼 환자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