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달 29일 희귀난치병 아동을 지원하는 한편, 꽃의 생명력과 희망을 함께 나누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18 쉘위워크(Shall We Walk)’에서 꽃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aT는 인천문학경기장에서 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나만의 다육이 식물 꾸미기’ 체험행사와 ‘장미꽃 한송이 꽃다발 증정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체험행사 수익 전액을 희귀난치병 아동 지원금으로 기부했다. aT 이문주 화훼사업센터장은 “꽃을 만지는 것은 심리적 안정과 행복 증진에 큰 효과가 있다. 이번 행사 참여는 단순히 기부금 마련을 위한 체험행사가 아닌, 꽃의 생명력을 활용해 희망의 에너지를 공유하고자 하는 노력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꽃의 힘을 활용한 희망과 긍정의 에너지를 퍼뜨리기 위해 앞으로도 화훼를 활용한 사회적 가치창출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국군 장병들에게 위문품으로 과자 3000여 박스를 전달한다. 이는 나라를 지키는 군인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사기진작 차원이다. 국방부로 전달된 과자 1500여 박스는 1일 ‘제70주년 국군의 날’ 행사와 참석한 전국의 여러 부대로 전달된다. 또 육군본부에 전달된 과자 1200여 박스는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지상군페스티벌’에 지원될 예정이다. 지난 추석에는 51사단에 과자 400여 박스를 지원하기도 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매년 지속적으로 국군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거나 국군 행사에 제품을 지원하고 있다. 2016년 7월에는 UN평화유지군 소속으로 파병된 동명부대에, 지난해 7월에는 공군 3여단 본부에 지원했고, 8월에는 해군사관학교 개교 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해군의 위상을 알리는 행사에도 제품을 전달했다. 또 올해 6월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군 장병과 훈련병에게 위문품 전달하는 등 군부대 지원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앞으로도 군장병들을 위한 과자지원활동과 각종 복지기관 및 사회복지단체를 지원하여 따뜻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동원F&B가 애견시장에 주식 형태의 펫푸드를 처음 선보인다. 그간 애묘시장에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애견 펫푸드로도 카테고리를 확대해 나간다. 동원F&B는 동원이 직접 잡은 참치와 크릴새우를 비롯해 직접 만든 동원 천지인 홍삼분말을 담은 고급 애견 건식 펫푸드 ‘뉴트리플랜 애견 건사료’ 2종(참치와 홍삼, 참치와 크릴새우)을 출시했다. 애견 주식 카테고리 첫 진출인만큼 자사의 강점인 원료 경쟁력을 최대한 활용했다. 뉴트리플랜 애견 건사료 2종은 단백질원이자 오메가-3 지방산 등이 풍부한 참치를 주원료로, 각각 면역력을 위한 홍삼과 피부건강을 위한 크릴새우를 담아 기능성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홍삼은 동원이 직접 수매한 인삼으로 정성껏 만든 6년근 홍삼이며, 남극해에서 동원이 직접 잡은 크릴새우는 피부건강과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아스타잔틴이 다량 함유돼 있다. 한편, 2종 모두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트펄프와 유카추출물 및 천연원료를 사용한 천연항산화제를 함께 담았다. 동원F&B는 ‘뉴트리플랜 애견 건사료’ 2종 출시를 시작으로 애견시장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펫푸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최근 업무협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제16대 사장으로 김경호 전 서울특별시의회 사무처장이 28일 취임했다. 김경호 사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30여년간 전국 250만 농어민에게 안정적인 판로처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수산식품을 적정 가격에 공급하는 국내 최대의 도매시장을 성공적으로 관리․운영해 온 공사는 그간 추진해 온 사업들이 알찬 성과를 거둬 나갈 수 있도록 합리적인 실행 체계를 구축해야 하며, 한편으로는 변화하는 경영․유통 환경에 대응해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위한 준비를 해나가야 한다” 고 강조했다. 그는 또 “공사를 공정한 조정자․친절한 서비스 제공자로 자리매김 시켜 작지만 강한 조직, 뛰어난 전문성으로 인정받는 대한민국 최고의 모범 공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무엇보다 시설현대화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초점을 두겠다”며 “가락시장의 시설 부족, 교통 혼잡, 환경 문제 등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현재 경매제 중심의 거래방식을 다변화해 활발한 경쟁체제 작동을 통해 생산자․소비자․유통인 모두를 위한 도매시장으로 재탄생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유통․물류체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지난 2016년부터 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내년 1월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시행에 앞서 클로피랄리드 및 델타메트린 등 농약 119종에 대해 잔류허용기준을 신설 및 개정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18일 행정예고 했다고 밝혔다. 개정안 주요내용은 △신규 등록 제초제 클로피랄리드 잔류허용기준 신설 △델타메트린 등 농약 118종에 대한 포도, 유채씨 등 299개 농산물 잔류허용기준 확대·변경 △식물성 원료 중 향신료를 향신식물로 개정하고 향신식품에 허브류 신설(레몬머틀, 레몬밤, 루이보스, 아이언워트, 올리브, 허니부쉬)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PLS 제도를 통해 관행적인 농약 오남용을 근절하고 올바른 농약사용 문화를 정착시켜 국민 먹거리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10월 10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소비자위원회는 시중의 종합 또는 단일 비타민 보충제 샘플 76종 중 홍콩에서 약제 제품으로 등록돼 ‘약제업 및 마약조례’ 규제를 받는 제품은 16종에 불과하며, 나머지 80%는 식품 범주로 분류돼 공중위생 및 시정조례 규제를 받는 것으로 확인했다. 소비자위원회는 홍콩의 보건식품감독관리에 있어 규제가 불분명한 부분에 높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소비자위원회 연구실험팀 관계자는 “비타민 제품에 표시된 섭취 가능량은 인체가 감당할 수 있는 최대 섭취량을 의미하며, 섭취 권고량은 하루에 필요한 섭취량을 의미하는 것으로 양자간 개념이 서로 다르고, 후자가 전자보다(수치가) 낮다”고 언급했다. 또 “과량 섭취시 오히려 다른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비타민을 많이 섭취할수록 더 건강해진다고 생각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일상적으로 균형잡힌 식사를 한다면 정상적인 비타민 분량을 흡수할 수 있으며, 만약 부족하다고 생각될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한 후 섭취해야 한다. 소비자위원회는 이번 조사에서 중국영양학회 기준을 참고했다. 이에 따라 일부 비타민 제품의 경우 학회에서 제시한 최대 섭취량을 초과하거나 같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서방국가 기준을 적용할 경우에는 초과하지
서울시는 서울특별시 농수산식품공사 신임 사장에 김경호(사진) 前서울특별시 시의회사무처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공사 사장의 임기는 오는 20일부터 2021년 9월19일까지 3년이다. 김경호 사장은 지난 17일 서울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경영 능력 및 정책 수행 능력 등에 대해 검증 받았으며, 시의회는 김경호 사장 후보자를 서울농수산식품공사 사장에 임명하는 것에 동의한다는 내용의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시에 송부했다. 김경호 사장은 30여년을 서울시 공무원으로 기획, 산업, 환경, 교통, 복지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면서 소통, 협치, 이해관계 조정 등이 필요한 업무를 원만하게 수행해 왔다는 평이다. 김경호 신임사장은 취임사에서 “현재 도매시장은 유통채널 다양화로 인한 경쟁력 약화라는 위기와 보다 안전하고 신선한 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가 증대하는 기회가 공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대비해 “도매시장의 시설과 운영면에서 획기적인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설면에서 유통인 및 지역 주민과 공감대를 형성해 시설현대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운영면에서 경매제 중심의 거래제도에 농림축산식품부 등과 협의를 통한 거래방식 다변화로 활력 있
어린이용 인공혈관 등 31개 제품이 희소의료기기로 지정돼 희귀·난치 질환자들의 치료기회가 보장될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희귀·난치질환자 치료에 필수적이지만 시장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의료기기가 제 때 공급될 수 있도록 어린이용 인공혈관 등 31개 제품을 희소의료기기로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의료기기 공급이 중단될 경우 환자 치료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는 의료기기를 식약처장이 직접 희소의료기기로 지정해 희귀·난치 질환자들의 치료 기회를 보장하기 위함이다. 희소의료기기로 지정된 제품은 대상 환자수가 적은 것을 고려해 임상시험 증례수가 적어도 허가·심사 자료로 인정되며, 허가 시 신속 심사 대상이 될 수 있다. 그동안 희소의료기기 대상 선정은 대한소아심장학회 등 의료계 전문가들 의견수렴을 거쳐 지난 6월 공고안을 마련했으며, 의료기기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공고를 통해 희귀·난치성 환자 또는 영·유아 등 특정 유병인구들이 제 때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희소의료기기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국가 주도 공급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인의 한 소비자단체(FACUA-행동하는 소비자들)는 스페인 정부에 우유 및 유제품의 라벨에 원재료와 같이 원산지를 표시하는 것에 관한 칙령의 초안 채택을 요청했다. 이 칙령은 소비자에게 최대한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우유 원산지 표시의 필요성을 담고 있는 유럽위원회 및 EU규정 1169/2011에 관한 보고서를 적용한 법령이다. 현재는 원산지 정보의 표시 여부를 생산자가 선택하고 있다. 이 단체는 라벨을 통해 우유의 원산지 국가를 표시하는 것은 소비자들에게 커다란 도구를 제공하는 것이고, 소비자들은 제공된 모든 정보를 활용해 여러 제품 중 선택을 할 수 있으며, 선택에 있어서 최대한의 자유를 갖는다는 점에서 이 칙령의 승인에 대하여 긍정적이다. 이러한 점에서 이 단체는 우유 생산자들에게 원산지 표시를 강제화하는 것은 “지리학적으로 시장을 구분하는 풍토를 만들고 상품의 자유로운 유통에 제약을 주며, 경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생산자들에게 선택지를 준 것으로 충분하다는 의견을 담은 스페인 경쟁위원회의 보고서와는 다른 의견을 내놓았다. 이 위원회에 따르면 원산지를 표시하는 것은 가격, 영양지원과 마찬가지로 소비자가 여러 상품 중에서 선택할 때 고려할 수
동원F&B가 애견, 애묘의 기력회복을 위한 보양식으로 좋은 습식파우치 ‘뉴트리플랜 모이스트루 영양스프’ 4종(참치영양스프 캣, 연어영양스프 캣, 닭고기영양스프 독, 황태영양스프 독)을 출시했다. 뉴트리플랜 모이스트루 영양스프 4종은 각각 애견, 애묘의 영양보충과 보양식단을 위한 참치, 연어, 닭고기, 황태를 주재료로 담았으며, 기능성 영양성분인 타우린, 이눌린, 글루코사민 등을 담아 영양밸런스를 높였다. 또 4종 모두 홍삼 전문 브랜드인 ‘동원 천지인 홍삼’의 홍삼 농축액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애묘용 제품의 주재료인 참치와 연어는 각각 고양이에게 필수적인 영양소들을 함유하고 있다. 참치는 타우린, 아르기닌 등 아미노산과 함께 각종 비타민, 오메가-3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으며, 연어는 지방이 적은데다 비타민 A, B, C, E 및 항산화성분인 아스타잔틴, DHA 등이 풍부하다. 애견용 제품에 들어가는 닭고기는 저지방 고단백에 풍부한 영양과 기호성을 갖고 있으며, 황태는 단백질, 칼슘, 비타민을 비롯해 메티오닌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보양식의 재료로 많이 활용된다. 이들 제품은 개봉 후, 잔량 없이 한 번에 급여할 수 있는 50~60g 소단량이며, 스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