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와 함께 ‘추석 명절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졸음방지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행사는 롯데제과가 2013년부터 설, 추석 때면 전개해 오는 행사로 운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추석에도 변함없이 실시하는 ‘졸음방지 캠페인’은 롯데제과가 한국도로공사와 협업해 명절 연휴 및 휴가철 등 차량 운행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귀성객들이 운전 중 졸지 않고 안전 운전할 수 있도록 껌과 초콜릿 등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다. 이번 ‘졸음방지 캠페인’은 본격 귀성이 시작되는 오는 21일 기흥 휴게소, 김포 톨게이트, 시흥하늘 휴게소, 군자 톨게이트, 화성 휴게소, 이천 휴게소, 구리 휴게소 등 7개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시행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자일리톨껌과 드림카카오닙스(초콜릿)를 나눠줄 예정이다.
농심이 ‘라면과 함께 떠나는 설렘 가득한 동남아 맛 기행’을 주제로 제10회 건강한 면요리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심 건강한 면요리 공모전은 면요리의 영양과 식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소비자 참여 행사로 올해는 농심 라면을 활용한 ‘동남아 면요리 레시피’를 공모한다. 다양한 식재료와 향신료를 사용해 음식 고유의 맛을 재현하면서 집에서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간편한 조리법을 제안하면 된다. 국·탕 요리, 볶음·비빔 요리, 기타 요리 중 참가부문을 선택할 수 있다. 공모전 참가는 전국 대학생 및 한국어가 가능한 동남아인이라면 가능하며, 2인1조를 이뤄 접수하면 된다. 동남아인과 함께 참여시 가점을 부여한다. 서류접수는 오는 21일까지 농심 홈페이지(www.nongshim.com)에서 할 수 있다. 농심은 레시피의 참신성에 초점을 맞추는 동시에 영양 적합성, 조리 간편성, 상품화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해 본선에 진출할 16팀과 인기상 16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본선 조리경연대회는 10월 12일 농심 본사에서 열린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동남아 음식의 인기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공모전주제를 선정했다”며 “맛과 영양은 물론 간
오송사회적가치실현협의체는 18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외부위원 11명으로 구성된 ‘참여혁신위원회’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에 자리한 공공기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합동 협의체다. 단기성과에 국한하지 않고, 지역사회와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협력을 위해 3개 공공기관이 뜻을 모았다. 지난해 9월 각 기관의 전문성을 토대로 지역사회 공유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적 활동을 구현하기 위해 발족됐다.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발전·상생과 공공성 강화, 공동체적 가치 회복을 위해 공동과제 발굴 및 추진에 노력하고 있다. 참여혁신위원회는 각 기관의 고객, 현장전문가, 학계, 협력업체, 시민 등 외부 이해관계자로 구성돼 기관 운영과 공공혁신을 위해 대외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조직됐다. 이날 위촉식에는 각 공공기관을 대표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장기윤 원장이 참여혁신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참여혁신위원회 운영 방향과 역할을 안내하고, 각 기관의 혁신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1차 회의가 이어졌다. 사업추진 전 과정과 의사결정과정에 이해관계자의 아이디어 및 제
굽네치킨(대표 홍경호)이 지난 1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마이타운(Mytown) 쇼핑몰에 1호점을 오픈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마이타운 쇼핑몰은 이케아 매장과 도시철도(MRT)역이 연결된 대형 몰이다. 굽네치킨 마이타운 1호점은 쇼핑몰 내 4층에 위치하고 있다. 영화관 바로 옆에 입점해 있어 영화 관람 후 쉽게 찾아와 외식할 수 있다. 내부는 115㎡(약 35평) 규모로 64석을 갖추고 있다. 굽네치킨은 말레이시아 파트너에게 사업권을 주고 로열티를 받는 방식인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진출했다. 진출 전 본사 해외 운영, 상품개발,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말레이시아의 성공적인 진출을 위해 철저한 현지 시장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말레이시아 식문화를 반영한 메뉴 구성과 현지 마케팅 채널 발굴 등 세밀한 진출 전략이 반영돼 가오픈때부터 많은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말레이시아는 글로벌화 되면서 전 세계 다양한 브랜드들이 입점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K팝을 비롯한 K뷰티, K드라마 등 한류 문화에 대한 인기로 한국의 깔끔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선호한다. 또 이슬람교로 인해 돼지고기와 소고기 대신 닭고기가 더 많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선선한 가을 날씨와 잘 어울리는 전통 음료 ‘수정과’ 등이 선을 보였다. 이번 빽다방이 선보인 수정과는 고유의 맛과 향에 집중한 ‘전통 수정과’와 입안을 청량함을 배가시켜주는 ‘탄산 수정과’ 2종으로 선보였다. 알싸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일품인 빽다방 ‘전통 수정과’는 진한 생강과 계피 음료 베이스에 곶감의 달콤한 향을 풍부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또 ‘탄산 수정과’는 전통 음료에 익숙하지 않은 젊은 소비자들도 향긋한 수정과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탄산수를 첨가했으며, 식후 개운한 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제격이다.
코카-콜라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고유의 컨투어 보틀을 활용한 방탄소년단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코카-콜라 방탄소년단 스페셜 패키지’는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이미지를 많은 예술가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불러일으키며 대중문화의 아이콘이 되고 있는 코카-콜라 고유의 병 디자인인 ‘컨투어 보틀’에 적용, 소비자들이 코카-콜라로 자신만의 바이브를 발산하며 일상 속에서 짜릿하고 즐거운 순간을 보내길 바라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번 코카-콜라 방탄소년단 스페셜 패키지는 250㎖ 유리병 전체를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이미지를 담아 모던하면서 바이브 넘치는 디자인으로 채운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매력을 지닌 방탄소년단 멤버 7명의 각기 다른 이미지를 디자인에 적용해 생동감을 살렸으며, 코카-콜라와 짜릿한 바이브를 상징하는 빨간색 바탕에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이미지와 이름을 패키지 전면에 일러스트레이션으로 담아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질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가 우여곡절 끝에 내년 1월부터 전면 시행된다. 정부는 농산물 종류가 다양해지고, 수입량도 증가하는 상황에서 농약을 안전하게 관리해 국민 먹거리 안전성 및 국내산 농작물의 차별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농약 허용기준강화(PLS) 전면 시행에 대비해 자자체,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 사용가능한 농약 확대를 위한 직권등록, 농업인 인식제고를 위한 교육·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식약처, 농식품부, 농진청, 산림청 등 관계부처는 농업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농약 확대를 위해 직권등록 확대, 잠정기준, 그룹 기준을 설정하는 등 지난 8월 6일 보완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 PLS는 식약처 소관 식품위생법 제7조에 따른 ‘식품의 기준 및 규격’을 근거로 시행됐다. 2016년 12월31일부터 견과·종실류 및 열대과일류에 운영 중이며, 2019년1월1일부터 모든 농산물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가 농업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연착될 수 있도록 정책의 최일선에서 책임과 소신을 갖고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은 전통시장은 0.4% 하락한 23만1000원, 대형유통업체는 1.6% 하락한 32만4000원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2차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을 이같이 발표했다. 이번 2차 조사는 12일 기준 전국 19개 지역의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다. 전주대비 가격이 하락한 이유는 9월부터 채소류(배추·무·시금치) 작황이 다소 호전돼 출하량이 증가됐고, 특히, 배추·무는 정부의 비축물량 공급확대 및 할인판매 등에 힘입어 가격이 저렴해졌다. 또 동태도 정부 비축물량이 유입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aT는 2008년부터 지난 10년동안 누적해온 추석 성수기 가격을 분석해 부류별 구매적기를 발표했다. 채소류(배추·무 등)는 계약재배 및 수매비축물량이 안정적으로 공급되는 가운데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추석 1∼2일 전)를 피해 추석 3∼5일 전에 구입하는 것이 저렴하다. 또 과일류(사과·배)는 추석 1주 전부터 여러 품종이 집중 출하되고 공급도 원활해지기 때문에 추석 6∼8일 전에, 축산물은 선물용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추석 11∼14일 전)를 피해서 추석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에서 의료기기로 허가받아 판매 중인 콘택트렌즈, 전동식모유착유기, 인공수정체, 조직수복용생체재료(필러) 등 797개 업체 2515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유효성을 재검토하는 재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평가는 2013년 이전에 허가 받은 의료기기를 재평가하는 재평가 계획에 따라 진행되며, 허가 후 수집된 안전성 정보 등을 토대로 해당 제품의 안전·유효성을 다시 검증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재평가 대상 품목은 콘택트렌즈·전동식모유착유기 등 생활 속에서 많이 사용하는 2등급 의료기기 766개, 창상피복재·치과용임플란트 등 3등급 의료기기 1376개, 인공수정체·조직수복용생체재료 등 4등급 의료기기 373개다. 제출 자료는 시판 후 수집된 이상사례, 소비자 불만사항, 국내외 학술논문 등이며, 평가는 제출된 자료와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해 진행되고, 평가결과에 따라 기존의 사용방법, 사용 시 주의사항 등 허가사항을 변경하거나 품목 허가 취소 등의 조치를 하게 된다. 한편, 지난 7월 의료기기위원회 심의를 거쳐 재평가 대상품목을 확정했고, 재평가 신청기간, 제출 자료 범위 등을 식약처 홈페이지에 지난달 13일 공고한 바 있다. 식약처 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10일 한국동물약품협회, 한국동물의료기상생포럼과 공동으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서초분원에서 동물용의료기기 산업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수의축산현장에서 다양한 종류의 혁신성 의료기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동물용의료기기 관계자 80여명과 함께 기술문서 작성요령 및 동물용의료기기 GMP제도 도입 등에 대해 발표하고 논의하는 자리였다. 검역본부에서는 국내외적으로 반려동물 및 산업동물수의 증가에 따른 동물용의료기기 시장이 더욱 확대됨에 따라 GMP 제도 도입의 필요성이 대두돼 올해부터 2년 동안 동물용의료기기 품질관리 선진화를 위한 GMP 적용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송문용 박사는 동물용의료기기 수출 활성화를 위해서는 GMP 제도 도입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와 산업계의 관심이 필요함을 제시하면서 국내 업체 현황 및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이와 더불어 GMP 기준 설정을 위한 참석자들의 의견수렴과 토의가 활발하게 진행됐다. 또 서태영 연구사는 인허가 과정 중 제출되는 기술문서 및 심사자료 중 수정 및 보완이 많이 요구됐던 체외진단시약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소개하며 참석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