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밀이 5일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어린이 전기안전을 위한 공동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린이 감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전북혁신도시 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체결식에는 푸르밀 신동환 대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조성완 사장 등 주요 임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푸르밀은 ‘뼈가튼튼 고칼슘저지방우유 900㎖’ 제품 패키지에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삽화 형태의 감전사고 예방수칙을 삽입한다. 어린이 감전사고가 주로 가정에서 콘센트를 만지다 발생하는 점에 주목해 어린이들에게 콘센트 사용 시 경각심을 줄 수 있는 그림과 문구로 구성했다. 푸르밀은 어린이들이 주로 소비하는 유제품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전기안전 수칙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푸르밀과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유치원생을 위한 전기안전 교육과 취약계층 대상 공동 후원사업 등 지역사회 기반의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힘쓸 계획이다. 푸르밀 신동환 대표는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첫 걸음으로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나아가 대한민국의 안전과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푸르밀
서울특별시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추석 휴장에 들어간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에 따르면 가락시장 청과시장 중 과일부류는 22일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7일 새벽 경매부터 다시 개장할 예정이다. 또 채소부류는 21일 저녁까지 경매를 열다가 26일 저녁부터 경매가 재개된다. 가락시장 수산시장 중 선어, 패류부류는 22일 새벽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6일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 건어부류는 22일 아침까지 경매가 열리고 28일 새벽 경매부터 재개된다. 아울러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의 경매시장(채소부류, 과일부류)은 각각 가락시장과 휴업일정이 동일하나, 강서시장 시장도매인시장의 경우 22일 18시까지 거래가 이뤄지고, 26일 18시부터 거래를 재개한다. 양곡시장은 23일에서 26일까지 4일간 휴업한다. 공사 관계자는 “추석 휴장일 전후 원활한 농수산물 공급을 위해 도매시장법인 및 중도매인 등과 공조를 강화하고, 수급안정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동원F&B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식품 전문 온라인몰 동원몰이 추석을 맞아 ‘추석 선물대전’을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추석 선물대전은 ‘동원 선물세트’를 비롯해 한우, 과일, 홍삼, 목욕용품, 주방용품 등 3000여종의 식품세트 및 생활용품 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획전이다. 다양한 가격대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별, 카테고리별로 분류돼 있어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동원몰은 행사기간 동안 매일 5가지 상품을 새롭게 선정해 특가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가상품은 ‘동원 선물세트’부터 건강기능식품 세트, 생활용품 세트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동원F&B 관계자는 “이번 ‘추석 선물대전’은 풍성하고 넉넉한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3000여종의 명절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만큼 집에서 간편하게 명절 선물 준비를 마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온라인 우체국쇼핑몰에 ‘농공상기업관’을 3일 개설했다. 정부에서는 농공상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운영해오던 오프라인 매장인 ‘농식품 찬들마루’에서 온라인으로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소비자의 신뢰도가 높은 우체국쇼핑몰(mall.epost.go.kr)에 판매관이 개설돼 일반 소비자에게 생소한 농공상기업의 제품 판매에 도움이 될 것이며, 국산 농산물을 주로 사용하는 제품들의 판매 확대로 농업․농촌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체국쇼핑몰 농공상기업 전용판매관은 ‘선한 농부의 마음을 담다’라는 판매 슬로건 아래 국산 농산물을 기반으로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고부가가치 상품을 생산하는 100여개 기업의 음료, 발효식품, 쌀가공식품, 주류 등 800개 농산가공식품이 판매된다. 또 신규 개설 이벤트와 함께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는 9월 추석명절맞이 할인행사 등으로 소비자들이 농공상기업 제품을 더 쉽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공상기업 온라인 전용판매관이 중소식품기업들이 한 걸음 도약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한국 신선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5일부터 7일까지 홍콩 Asia World Expo에서 개최되는 ‘2018 홍콩신선농산물박람회(Asia Fruit Logistica 2018)’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신선농산물 전문박람회로서 지난해 43개국, 약 820개 업체와 1만3000명의 바이어가 내방했다. 이번 통합한국관에는 신선농산물을 취급하는 27개 업체가 참가해 전 세계 신선농산물 바이어들과 B2B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동남아를 넘어 유럽 시장으로의 진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특별홍보관을 운영해 전략품목과 히트상품을 집중 홍보하고, 딸기, 샤인머스킷, 배, 사과, 버섯, 토마토 등을 홍콩·아세안 등 아시아 국가뿐만 아니라 호주, 영국 등 세계 각지 바이어에게 한국 신선농산물의 맛과 우수한 품질을 선보일 예정이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홍콩은 신선 농산물 수출에 대한 수요가 많은 시장으로 올해 7월까지 대홍콩 신선농산물 수출액은 54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4.2% 증가했다. 특히, 현재 수출이 많은 딸기, 멜론, 수박뿐만 아니라 토마토, 버섯류에
CJ제일제당은 뜨거운 철판에 빠르게 볶아 불향이 살아있는 ‘비비고 밥’ 4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간편하게 전자레인지 조리를 하거나 프라이팬에 볶기만 하면 제대로 된 한 끼를 만들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비비고 강된장보리비빔밥, 비비고 닭갈비볶음밥, 비비고 소고기볶음밥, 비비고 햄야채볶음밥’이다. 비비고 강된장보리비빔밥은 강원도식 감자보리밥과 비벼 먹을 수 있는 차돌강된장이 함께 들어있어 구수한 맛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비비고 닭갈비볶음밥은 춘천식 닭갈비와 고슬고슬한 밥을 180℃ 이상 뜨거운 철판에서 볶아냈다. 또 비비고 소고기볶음밥과 비비고 햄야채볶음밥은 계란과 김가루 등 기호에 맞게 재료를 넣어 오므라이스나 주먹밥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고온에서 빠르게 볶아내어 고슬고슬한 밥알 식감과 그윽한 불향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롯데푸드는 ‘의성마늘 떡갈비, 의성마늘 동그랑땡, 의성마늘 너비아니’ 등 명절음식 3종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롯데 떡갈비, 동그랑땡, 너비아니는 지난 설 기간 매출이 평소 대비 230% 상승했을 정도로 명절에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 이번에 깊은 풍미의 의성마늘을 더하고 형태를 고급화해 명절 활용도를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다. 먼저 손으로 빚은 듯한 모양을 살려 명절 상차림으로 격식을 더했다. 의성마늘 떡갈비, 동그랑땡, 너비아니는 강한 압력으로 찍어내는 기존 방식 대신 3D 성형기로 부드럽게 형태를 빚어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맛도 더욱 풍부해졌다. 알이 굵고 맛이 좋기로 정평이 난 ‘의성마늘’을 다져 넣어 은은한 마늘향과 함께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돼지고기를 굵직하게 썰어 넣어 큼직한 고기 입자를 살리고 씹는 맛을 더했다.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가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1996년부터 매년 협력적 노사문화 확산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로, 올해는 우수기업 40개사가 선정됐다. 롯데칠성음료는 45년 노사 무분규 사업장으로서 노사가 함께 협력해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차별없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비정규직 고용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6~2017년 기존 간접고용으로 운영해오던 근로자 총 423명을 직접 고용했으며, 비정규직 근로자도 2016년 367명, 2017년 436명 총 80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명절 선물 및 상조용품 지원과 함께 간판설치, 차량도색, 피복, 판촉물, 영업전산 프로그램 등도 지원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롯데칠성음료의 노사문화 시작은 진정으로 서로를 위하고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공유하며 직원이 행복한 회사를 추구하는 것”이라며 “노사문화 우수기업이자 45년 노사 무분규 사업장으로서 상생의 노사문화에 앞장서며 식품업계의 모범이
환경단체 오세아나가 선박에서 식탁까지 ‘수산물 사기’를 퇴치하기 위한 이력추적을 전면 시행토록 당국에 요구했다. 단체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식당과 상점에서 볼 수 있는 수산물이 잘못 표시된 비율이 놀라운 수준이라고 한다. 이 단체는 캐나다 5개 도시에서 올해와 지난해에 검사한 수산물 샘플의 44%가 잘못 표시된 것으로 나타났고, 값싼 생선을 고가의 것으로 표시한 비율은 75%였다고 전했다. 오세아나는 밴쿠버와 빅토리아, 토론토, 오타와, 할리팍스 소재 식당과 소매업체 177곳에서 382개 샘플을 수거했다. 수거 샘플은 주로 고가의 어종을 대상으로 했다. DNA 검사 샘플 중 168개는 캐나다 식품검사청(CFIA)이 정한 표시 요건에 부합하지 않았다. 특히, 표시문제는 검사 샘플의 52%가 부정표시된 것으로 나타나 식당에서 만연했다. 소매업체의 경우 부정표시 비율은 22%였다. 빨간퉁돔, 방어 또는 은대구 샘플 중 어떤 것도 실제 이들 어종으로 확인된 샘플은 없었다. 그밖에 부정표시 비율은 농어가 55%, 각시서대속 어류가 42%, 다랑어 41%, 가자미 35%, 대구 32%, 연어가 18%로 나타났다. DNA검사를 진행한 궬프 대학교의 통합생물학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농식품 수출 초기단계의 업체와 시장다변화에 관심있는 중소수출 업체들을 위해 ‘수출국가정보zip’을 최근 발간했다. 해당 보고서는 우리 농식품의 주요 수출국인 34개국의 주요 수출 동향 등이 담고 있어 수출에 관심있는 업체들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주&유럽, 일본&중화권, 아세안, 아태&기타국 등 총 4종으로 구성된 ‘수출국가정보zip’은 주요 수출국가의 농업 및 수출입현황, 농식품시장 및 유통현황, 통관 및 검역과 관계된 수출입프로세스 등의 내용을 국가별로 요점 정리해 필수정보만을 압축해 담았다. 최근 글로벌 식품시장의 특징은 글로벌 식품안전 기준강화, 채식인구의 증가, HMR(가정간편식) 열풍, 온라인 식품시장의 성장 등이 메가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를 바탕으로 국가별 주목할 만한 핫이슈 품목과 비관세장벽 대응을 위한 식품관련 인증취득, 라벨링 등 수출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알짜정보들이 다수 수록돼 있다. 특히, 제3권 아세안편에서는 한류의 근원지이자 높은 경제성장률 등 매력적인 시장으로 주목받는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 주요 신남방국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