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 25일 협회 4층 추담홀에서 2024 메디오픈랩데이를 개최했다. 2024 메디오픈랩데이는 바이오·헬스케어 전문가, 바이오 분야 초기 및 예비 창업자 등 업계 관계자들을 위해 스파크바이오가 주관한 행사로, 메디오픈랩 참여기관의 올 한해 성과를 공유하고, 실증사업 사례와 최신 업계 트렌드 및 인사이트를 나누며 참여 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2024 메디오픈랩데이에는 이대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김충기 교수,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조인성 교수, 강남세브란스 암병원 조재용 병원장, K-바이오랩허브사업추진단 한인석 사업단장, 사업 관계자,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공동연구 및 실증사업 성과 발표, 공동연구 가이드라인, 펀드 투자 계획 순으로진행됐으며, 메디오픈랩 입주기업인 엑스큐브 임재관 대표, 시스멕스코리아 배경은 이사, 피플바이오 강성민 대표를 포함한 7개 기업이 발표했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메디오픈랩을 통해 많은 헬스케어와 바이오업들이 데이터 기반 건강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표준화해 세계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함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이하 건협 인천)는 26일 숭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과 수강생을 대상으로 건강강좌와 건강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과 식사관리를 주제로 실시했였으며, 강의가 끝난 후에는 건강체험터를 통해 뇌파맥파 스트레스와 빈혈검사를 진행해 참가한 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건협인천(홍은희 원장)은 연말 연시를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관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며 건강강좌와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지방조달청(청장 강신면, 이하 인천청)은 26일 올 하반기 공공조달시장 컨설팅 기업 성과공유 대회(이하 성과공유 대회)를 개최했다. 인천청은 올해부터 공공조달시장 진출지원 컨설팅과 공공조달길잡이 사업에 참여한 우수기업과 지역 내 중소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성과공유 대회를 개최해 기업 간 성과 공유와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 이어서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성과공유 대회는 인천청 산하 경기조달지원센터의 컨설팅을 통해 성과를 획득한 (혁신시제품)슈퍼노바, (벤처창업기업제품)푸르개, 알머터리얼즈(주) 등 9개사가 참석했다. 인천청 관계자들과 참석한 업체들은 컨설팅 이후에 달라진 사업 추진 방향 및 성과와 조달시장 진출 노하우를 공유하고, 산업 현장에서 겪는 애로 및 불편사항에 대해 해결방안을 도출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신면 인천지방조달청장은 “이번 공공조달시장 컨설팅 기업 성과공유 대회는 컨설팅 사업에 유용성과 그 효과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조달시장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본 지원 사업에 지역 내 기업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26일 인천시 해양항공국 대회의실에서 인천시, 인천항만공사, 인천관광공사, 고려고속훼리(주) 등 관련 기관과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백령‧대청 지질공원 지오파트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옹진군이 지난 7일 인천시, 인천재능대학과 체결한 백령‧대청 지질공원 협력기관 업무협약에 이어 체결된 협약으로 협약기관과 업체는 향후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해 상호협력하게 된다. 인천시와 옹진군은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지정을 위한 협력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옹진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연계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와 옹진군은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 등과 지질공원에 대한 관광브랜드 확립 및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백령 초등학교, 대청 초등학교와는 지질공원을 활용한 지역 학생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은 지난 2019년 최초로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된 이래 올해 2월 재인증됐으며 총 10개소의 지질명소로 구성돼 지난해에만 10만 여명의 관광객이 백령‧대청 지역을 방문하는데 크기 기여하고 있다. 옹진군은 백령‧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재철)은 경인항 내 입·출항 선박의 통항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2026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총 158억원을 투입해 퇴적된 저수심구역 약 163만㎥를 준설하는 경인항 유지준설공사를 25일 발주했다고 밝혔다. 경인항은 2009년 4월 신규 무역항으로 지정돼 2012년 5월 경인항과 아라뱃길이 정식 개통됐고, 현재 컨테이너부두, 잡화부두, 여객부두, 관리부두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연간 약 450척의 선박이 경인항을 입·출항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경인항 내 고농도 부유사 유입과 서해 배수갑문 운영 시 발생되는 부유사에 의해 항로가 지속적으로 퇴적되고 있어 경인항을 통항하는 선박이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따라 인천해수청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경인항의 원활한 운영 및 통항선박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인항 컨테이너부두 전면 박지수심 DL(-)7.5m, 항로수심 DL(-)7.0m을 확보할 계획이다. 장병철 항만정비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경인항을 이용하는 선박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선박 입·출항 여건을 개선해 경인항 이용자의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몽골 심장병 어린이 5명을 초청해 무료로 수술하고, 26일 퇴원을 축하하는 완치 행사를 개최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시와 진행하는 아시아권 의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의료봉사단을 구성해 지난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했다. 봉사단은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70여 명을 대상으로 심장초음파 등 정밀 검진을 실시했고 이 어린이들 중 수술이 시급한 5명을 선정해 보호자들과 함께 11월 4일 가천대 길병원으로 초청했다. 상치르군(3) 등 어린이들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차례로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했다. 상치르군은 장애를 동반한 심장중격결손으로, 태어난 후 진단을 받았지만 현지 의료 여건과 부모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 받지 못하고 있었다. 27일 퇴원을 앞두고 병실에서 열린 퇴원 축하 행사에는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을 비롯해 환아들을 치료한 심장혈관흉부외과 최창휴 교수, 심우섭 소아심장과 교수 등 의료진들이 참석했다. 또 아이들을 함께 초청한 인천시 관계자들과, 치료를 후원한 밀알심장재단,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에서도 참석해 축하했다. 아이들의 부모들은 정성스럽게 작성한 편지로 가천대 길병원과 인천시 등에
(주)진솔루션즈(대표 김동훈, 오승용)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관리체계 구축 및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3개 분야의 인증을 동시에 모두 획득했다. ISO(국제표준화기구)는 국제표준규격에 맞는 경영방침과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조직적인 경영 체계를 구축한 기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진솔루션즈는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 KOSRE)의 심사를 통해 국제표준규격의 요구사항을 만족하는 경영체제의 구성·운영을 입증하게 됐다. 친환경 및 에너지 산업 장비와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에 특화된 기업으로 통합 ICT(정보통신기술) 엔지니어링 및 소프트웨어를 주력으로 삼고 있다. AI(인공지능)기반 영상처리 시스템과 연동된 재활용품 수거·선별 시스템 및 클라우드 서비스와 연동된 상업용 음식폐기물 건조기·분쇄기 등의 소프트웨어 공급, EMS(에너지관리시스템) 및 ESS(에너지저장시스템)의 엔지니어링 및 시운전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공공용 공중화상실 비상·안전 플랫폼을 개발해 지방자치단체에 납품하는 등 공공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진솔루션즈는
보건복지부 관절전문 국제바로병원(이정준 병원장)은 인천동부교육지원청 대강장에서 열린 올해 제17회 충남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해 충남인의 미래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했다. 올해로 12년째 장학금 기부를 매년 진행하고 있는 국제바로병원은 옛 바로병원 때부터 2010년 충남도민회 지정병원으로 충남인의 미래를 위한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재단의 뜻을 함께 이어가고 있다. 주요 내빈으로는 방효창 (재)충남장학재단 설립이사장, (재)재인충남장학재단 조정근 이사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박종효 인천남동구청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식전행사로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 스테판 무고사 선수와 인천유나이티드 전달수 前대표가 참석해 장학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 해외 선수가 지역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쾌척한 사례는 드물다. 장학금 기부식에서 스테판 무고사 선수는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로 뛰면서 연말에 이런 뜻깊은 일을 할 수 있게 돼 저 역시 영광입니다. 어릴적 선수를 하면서 힘든시절이 있었고, 장학금을 통해 훌륭한 인재가 나와 대한민국을 빛내길 응원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재)재인충남장학재단은 지금까지 1011명(대학생 458명, 고등학생 553명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뛰어난 식감과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강화섬 해풍배’가 대만 수출길에 오른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하는 품종은 신고배로 불은면에 위치한 공동 선별장에서 집하해 당도, 무게, 색 등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해 검역 검사를 거쳐 대만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강화섬 해풍배는 지난 2007년 27톤 첫 수출을 시작으로 매년 수출량을 늘려 지난해까지 총 1000톤이 넘는 물량을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64톤을 수출한데 이어 올해는 잦은 강우, 일조 부족 등 기상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철저하고 체계적인 재배 관리로 약 70톤의 수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국내․외 농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해외 농산물이 밀려드는 어려운 시기에 강화섬 해풍배가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그 품질의 가치를 대외적으로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옹진군(군수 문경복)이 25일, 덕적 외곽도서 항로에 새로이 투입되는 차도선 ‘해누리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 이날 인천항 연안부두에서 진행된 취항식에는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해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과 군의원들, 신영희 인천시의원, 김재철 인천지방해수청장,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여 해누리호의 취항을 축하했다. 지금까지 덕적면 외곽도서의 주민과 관광객은 입·출도 시 덕적도에서 여객선을 환승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해누리호 취항으로 이러한 불편이 완전히 해소될 전망이다. 해누리호는 487톤급 차도선으로 승객 388명, 1톤 화물차 기준 차량 11대를 수용할 수 있으며 인천항을 출발해 문갑, 지도, 울도, 백아, 굴업도를 직항해 하루 1회 운항 예정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기념사에서 “이번에 해누리호의 취항으로 덕적면 외곽도서의 해상교통 복지증진과 정주여건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덕적 외곽도서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섬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누리호는 향후 3년간 고려고속훼리(주)가 위탁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