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 7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열린 창립 60주년 기념식에는 국회의원을 비롯한 보건의료계 인사, 건협동우회, 전 임원 및 퇴직 직원, 협력기관 및 유관기관 인사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김인원 회장 기념사, 국회 이학영 부의장 및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 등 축사가 이어졌으며, 정부포상 등의 시상식과 함께 60년의 역사,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건협 통합 브랜드를 선포했다. 또한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부산 사상구 보건소에 제60호 장애인특화차량 전달식을 갖고, 한국희귀·난치성질환 환우의 치료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지난 60년간 건협은 기생충 박멸의 신화를 이루고, 건강검진 체계 정착에 기여하는 등 국민건강을 향한 도전의 역사를 써왔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대응해 국민을 위한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사회가치를 실현하는 선한기관으로 한 길을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1964년 한국기생충박멸협회로 창립돼 학생 및 지역주민의 기생충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 KOSRE)은 경남테크노파크(원장 김정환, 이하 경남TP)가 지난 8일 수여식을 통해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ISO 370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 표준으로 조직이 부패 위험을 관리하고 예방하기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했음을 의미한다. 경남TP는 이번 인증으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윤리경영시스템을 갖춤으로써 청렴하고 투명한 경영활동을 수행하고 있음을 대내외적으로 입증했다. 경남TP는 인증 획득을 위해 부패방지방침 수립, 부패리스크 진단 및 평가, 부패방지 매뉴얼 및 절차서 제정, 부패방지준수 책임자 지정 등 부패방지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임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고취하고 부패 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부패방지 교육 시행, 윤리경영 문화 확산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이번 인증 획득은 경남TP가 투명하고 청렴한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원장은 “경남TP는 이번 부패방지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2024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2024)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 마이스 산업 전문 박람회를 인천에서 9년간 개최하는 대장정을 마치고 마이스 개최 최적지 인천의 브랜드를 확고히 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MICE 산업 관계자 3000여명이 참석하고, 약 4000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지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마무리됐다. 공사는 인천 마이스 얼라이언스 30개 회원사와 함께 공동 마케팅과 상담 부스를 운영해 총 452건의 상담을 진행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 또한 송도 국제회의복합지구, 영종 복합리조트, 유니크베뉴 등 세계적인 수준의 마이스 인프라와 지원제도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인천은 개항장 일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신포국제시장 컨셉의 홍보관을 디자인하고, 신포닭강정 먹거리 체험 등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활용해 관람객에게 호평받았다. 친환경 목재를 활용한 홍보관 제작 및 자연순환을 위한 리유저블 컵을 활용해 ESG 실천 우수 기관 실버상 수상의 쾌거도 얻었다. 아울러 지난 9일과 10일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8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경남도와 도내 14개 기초지자체와 함께 지역 농수축산물이 다양한 수요기관에서 급식 식재료로 활용되고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의 사용 확산을 위해 경상남도 공공급식 광역협의회를 개최했다. aT가 운영하는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은 국내 모든 공공급식 수요기관에서 식재료를 안전하고 투명하게 공급하고 조달할 수 있도록 구축한 시스템이다. 계약문서 자동 생성 등 편리한 수·발주, 매입처 거래, 보조금 정산, 식재료 거래데이터 통계제공 등 다양한 기능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공공급식지원센터의 효율적 운영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11월 현재 전국 10개 시도 58개 기초지자체에서 도입해 사용 중이다. 특히 주요 사용지역인 경상남도는 지난해 5월 개최한 첫 번째 경남 공공급식 광역협의회를 계기로 사용지역이 7개에서 10개로 확대된 바 있으며, 사용기관도 기존의 학교 중심에서 어린이집, 아동센터 등으로 다양해졌다. 이에 aT는 경남 도내 플랫폼 사용지역‧기관 확대와 식재료별 소비현황 등 체계적인 관리로 지역 급식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두 번째 광역협의회를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공공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8일 인천나은병원과 함께 북도면 장봉도에서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무료진료는 혈당 검사, 혈관탄성도 검사 등 내과 진료가 실시됐으며 진료를 받은 주민들은 전문적이고 친절한 의료상담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인천나은병원의 이번 진료는 장봉도에서 올해 세 번째로 실시되는 무료진료로 인천나은병원은 인천시의 1섬-1주치(主治) 업무협약에 따라 실시하는 무료진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앞으로도 옹진군 주민에게 필요한 다양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전문 의료기관이 없는 도서지역에 거주하는 우리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화읍 신문리 일원에 위치한 남산근린공원이 야간경관 테마공원으로 탈바꿈했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기존 조성된 공원에 ‘은하수(水)가 쏟아지는 밤하늘’을 컨셉으로 7개 테마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성된 7개 테마는 피톤치드가 나오는 편백나무 건강길, 무지개를 걷는듯한 무지개다리, 우주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은하수길, 낙엽 위를 걷는 느낌을 주는 조명과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 꽃 조명이 설치된 추억길, 들꽃잎이 쏟아지는 듯한 들꽃길, 자작나무의 아름다운 수피를 느낄 수 있는 자작나무 숲길, 강화읍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에 철쭉식재와 달조명, 별조명 등을 설치한 철쭉동산을 테마로 했다. 야간 경관조명은 일몰 시부터 21시(저녁9시)까지 운영하며 기존의 음악분수와 함께 야간 산책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산·관청근린공원에 추진하고 있는 강화군 공원 테마경관 조성사업은 행안부 특수상황지역 사업에 선정돼 국비 보조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관청근린공원은 ‘자연 속 감성공간-아트 관청(Art.GwanCheong)’이란 컨셉으로 2025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 지친 군민이 공원의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즐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8일 강화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제29회 강화군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강화군쌀작목연합회(회장 한기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지역 경제의 근간이 되는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농업인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제29회 강화군 농업인의 날 기념식, 축하공연, 농업인 한마당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도 수확의 결실을 맺어 강화농업을 지켜주신 농업인에게 감사드린다”며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나사렛국제병원(이사장 이강일)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는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관리와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 간의 진료에 대한 평가로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 3가지 평가지표를 포함 총 7가지 항목을 평가 받게 된다. 나사렛국제병원은 7가지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종합점수 86.5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나사렛국제병원은 지난 2017년부터 8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하면서 만성호흡기질환 진료를 잘하는 병원임을 다시 한번 인정 받았다. 나사렛국제병원 이재영 병원장은 “만성질환은 꾸준한 관심과 지속적인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라며, “8년 연속 1등급 획득이라는 결과에 부끄럽지 않도록 내원하는 환자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본부세관은 6일 5층 대강당에서 올해 제3회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인을 취득한 신규공인, 재공인 8개 업체에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신규 공인을 취득한 기업은 ㈜피엔엘, 범진물류(주) 2개사이며 엘지이노텍(주), 신흥에스이씨(주), 인천조은관세사무소, 케이비관세사무소, ㈜렉스국제운송, 에이치로지스틱스(주) 6개업체는 재공인됐다. AEO 공인을 받은 업체는 향후 수출입물품 검사비율 축소, 관세조사의 면제, 수입신고 시 담보제공 생략 등 경영 안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혜택과 세관 기업상담전문관(Account Manager)으로부터 AEO 사후관리 뿐만 아니라 관세행정 전반에 걸쳐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 및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가 미국, 중국 등 주요 교역 상대국을 포함한 23개국과 체결한 상호인정약정(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을 통해 수출업체가 상대국에서도 동일한 통관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우리 기업의 수출경쟁력 제고와 해외시장 개척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시경 인천본부세관장은 “전 세계 보호무역주의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세계 경제 불확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섬 특성화 시범사업으로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문갑도 오지 트래킹 시범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문갑도는 덕적도에서 여객선을 환승하고 20여 분을 더 들어가야 하는 섬 속의 섬으로 옹진군은 지난해 문갑도 둘레길 조성사업으로 깃대봉 전망데크, 표지석, 안내판, 방향위치도 등을 설치해 둘레길(해누리 길)을 정비했다. 이번 트래킹에는 인터넷을 통해 응모한 26명이 참여했으며, 체험객들은 1일차 한월리 솔 숲에 배낭을 풀고 홀기재 ⟶ 깃대봉 ⟶ 처녀바위 전망대 ⟶ 당넘어 전망대 ⟶ 당공바위 ⟶ 사자바위로 이어지는 5.5km 구간을 3시간여 걸쳐 트래킹 했다. 문갑도는 식당이 없는 섬으로 체험객들은 석식으로 주민들이 준비한 섬 밥상을 즐겼으며 2일차 점심에는 벙구나물(엄나무 순) 토핑 피자를 맛보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체험객은 “문갑도는 손때가 묻지 않은 보석 같은 섬 같다. 굴업도만큼 문갑도도 자연환경이 이색적이고 특히 주민들이 만든 아카이브를 보니 한결 섬 사람들이 가깝게 느껴졌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문갑도 주민들은 잊혀져 가는 독 공장, 자구리잡이 등 마을 역사를 기록하기 위해 마을 벽화를 기획하기도 했으며,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