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원경환)은 29일 지원청사 회의실에서 전라남도 포함 6기관(나주시청, 종축개량협회 전남광주지역본부, 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 전남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 FBI 컨설팅)과 함께 광주·전남지역 통계분석 보고서 발간과 축산데이터 활용방법 관련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보고서는 광역 및 기초 지자체, 지역 축협, 축산농가 등 축산업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우리 지역의 축산현황을 파악하고, 정책 수립과 농가 경영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협의회에서는 지역 축산데이터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통계적으로 나타난 지역 축산업의 현황과 이력정보 정확성 제고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 원경환 지원장은 “정책수립과 축산업 연구 등 많은 과정에서 데이터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은 축산데이터를 축산농가 등 정보 수요자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제공하여‘축산유통 전문 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오는 8월 10일까지 ‘2025년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우수사례’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농업과 식품·외식기업 간의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사례를 발굴·홍보하여 대한민국 농식품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국민·기관 대상, ▲농업·기업 대상으로 나뉜다. 각 분야는 국민 또는 기관이 농식품 소비·체험 과정에서 직접 경험하거나 추천하고 싶은 협력 사례, 농업과 식품·외식기업이 협력을 통해 농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기업간 상생협력 우수사례”를 접수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카드뉴스, 영상 등 콘텐츠로 제작돼 전국적으로 홍보되며, 기업의 경우 상생협력 인증 디자인 제공 및 차년도 식품외식종합자금 신청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선착순으로 신청한 200명에게는 스타벅스 커피쿠폰(1만원권)을 증정한다. 참여 신청은 안내 포스터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네이버폼에서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모집을 통해 발굴되는 농업과 기업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오는 8월 1일부터 임업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숲으로, 다가감(多加感)’을 운영한다. ‘다가감(多加感)’은 ‘더 많이(多) 듣고, 진심을 더해(加), 감동과 공감(感)을 전한다’는 뜻으로, 고객 체감형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새롭게 시작하는 기관장의 현장 중심형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업인뿐만 아니라 임업에 관심 있는 국민이 유선 또는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기관장이 직접 방문하여 면담 및 간담회를 진행한다. 또한, 신청자에게는 후속 조치 내용을 직접 회신하고 향후 개선 과제를 도출하여 정책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무열 원장은 “그동안 기관이 현장을 선택해 찾아갔다면, 이제는 현장이 직접 부르면 응답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진정한 수요자 중심 소통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단순한 방문을 넘어 정책 변화로 이어지는 연결고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숲으로, 다가감’은 임업에 종사하거나 관심 있는 누구나 유선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 및 참여 신청은 한국임업진흥원 홍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서울 용산에서 ‘농기자재 해외 구매기업 초청 수출상담회(K-AgroEX)’를 개최, 이 자리에서 국내 농기자재 기업이 총 1,276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농기계, 비료, 농약 등 8개 품목을 수출하는 국내 농기자재 기업 111개 사와 북미, 동남아 등 25개국에서 온 75개 해외 구매기업이 참가했다. 4일간 진행된 수출기업-구매기업 간 상담회에서 총 581건, 2,397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으며, 이 가운데 총 57건, 1,276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이 현장에서 체결됐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수출 상담 효과를 높이기 위한 사전 준비에 공을 들였다. 공사는 해외 구매기업과 사전 인터뷰를 진행해 구매기업의 수요 품목과 거래 이력, 요구 조건 등을 분석한 뒤 국내 기업에 사전 공유했다. 또한 구매기업 정보를 바탕으로 국내 농기자재 기업과 함께 맞춤형 상담 전략을 수립해 수출 협약 체결 성공률을 높였다. 상담회에 참가한 효성오앤비 박문현 대표는 “상담 전 해외 구매기업의 수요를 명확히 알고, 이를 바탕으로 상담을 준비할 수 있어 효과적이었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이 28일, 2025년도 하반기 정규직 공개경쟁 및 제한경쟁 채용을 공고하고 총 21명의 신입 및 경력 인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실현하고, 농산업 혁신을 이끌 유능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것으로, 모집 분야는 공개경쟁 채용 16명, 제한경쟁 채용 5명으로 구성됐다. 채용 분야는 그린바이오 분석 분야 선임연구원 1명, 종자·종묘 사업 분야 연구원 2명, 청원경찰, 사업운영 및 종묘사업 지원 분야 전임연구원(공무직) 5명, 정보시스템 운영 등 채용형 인턴 13명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채용형 인턴은 근무 기간에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다. 입사 지원은 8월 8일 오후 2시까지 농진원 채용 전용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농진원은 이번 채용 과정에서도 능력 중심의 가림 채용 방식을 적용해 출신지, 학력, 사진 등의 항목을 배제하고 직무 중심 평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는 한편, 다양한 사회적 배경을 가진 인재들이 공평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한다. 농진원 채용 관계자는 “농진원의 인재상처럼 신뢰와 협업으로 농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수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김학성)은 28일, 소비자 전문 단체인 소비자공익네트워크 부산지부와 함께 부산시 내에서 판매중인 등급란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품질인증 등급란에 표시된 정보(등급·이력번호·증량 등)의 정확성과, 등급판정 이후에도 제품 품질이 적정 수준으로 유지·관리되고 있는지를 조사함으로써 등급 축산물의 품질관리에 영향을 미치는 유통과정별 위험요소 관리를 목표로 했다. 부산울산경남지원은 안전한 축산물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란과 꿀의 의무 표시사항, 보관상태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왔으며, 지난 6월부터는 저탄소 한우에 대해 이력 추적 및 DNA동일성검사 등의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김학성 지원장은 “아직도 등급란에 대해 사육환경번호와 혼동되는 경우가 많아 인식이 부족한 상황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단체와 협력하여 등급란 뿐만 아니라 모든 축산물의 안전한 유통을 위한 홍보와 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2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나주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번 농가 일손 돕기 사업은 지난 17일~20일 동안 쏟아진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것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진행됐다. 참여 직원들은 간신히 피해를 면한 농작물을 수확하고 피해 농작물을 정리하는 등 덥고 습한 날씨에도 농가의 고통에 공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활동은 노사 합동으로 진행되어 보다 의미를 더했다. 활동을 마무리 한 후 황순섭 노동조합 지부장은 “이번 집중호우 피해가 집중된 광주·전남 지역에 위치한 공공기관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봉사활동에 임했고, 앞으로도 노동조합 또한 지역사회 공헌에 주도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노수현 원장 또한 피해 농민들을 위로하며 “지자체, 유관기관, 지역사회단체와 협력해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계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지난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기획전시장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지난 10년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축산환경의 비전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지난 2015년 5월, 친환경적인 가축 사육 환경 조성과 가축분뇨의 자원화 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이후 2020년 2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되어 공공성을 확보하였으며, 2021년 2월에는 축산환경 개선 전담기관으로 지정되며 업무 범위를 확대해 나갔다. 업무는 가축분뇨 자원화 및 악취저감 중심에서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 등 인식개선을 위한 농업인 교육, 현장 전문가 양성 및 정책 수립을 위한 국가 통계 생산까지 다양하게 확대되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안용덕 축산정책관, 환경부 조희송 물환경정책관을 비롯해 공공기관, 관련 협회와 업체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관심과 격려의 뜻을 전했다. 기념식은 축산환경관리원의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축산환경 개선에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3점과 환경부 장관 표창 2점이 수여되었고, 기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최치환)은 22일,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한우 전공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음성 소재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한우 등급판정제도와 경매 시스템에 대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우 산업을 이끌어갈 청년 영농후계자들에게 축산물 품질평가기준과 유통구조에 대한 실질적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생산 이후의 유통 단계에 대한 실무적 경험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뒀다. 교육은 ▲최근 정부의 축산 정책을 반영한 한우산업의 전망 ▲도축과정 및 축산물 등급판정 절차 ▲등급판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근내지방도, 육색, 지방색, 조직감, 성숙도 등)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이후에는 실제 공판장 경매 현장을 견학하며 등급 결과가 한우의 유통과 가격 형성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치환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장은 “이번 교육은 청년농들이 생산 이후 시장 흐름을 이해하고 향후 품질 중심의 한우 생산에 전략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여름방학을 맞아 외식 소비를 촉진하고, 배달앱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 사업의 지급기준을 25일부터 완화한다고 밝혔다. 현재 농식품부는 소비자가 2만 원 이상 주문을 3회 하면, 다음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6월 10일부터 시행 중이며, 지난 한 달간 공공배달앱 주문 건수는 5월 대비 22%, 전년 동월 대비 116%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기존에는 2만 원 이상 주문을 3회해야 쿠폰이 발급됐고, 1인당 월 1회로 사용이 제한돼 소비자들이 혜택을 누리기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소비자 편의를 높이고 공공배달앱 활성화라는 사업 취지를 살리기 위해, 주문 요건을 2회로 완화하고, 쿠폰 발급 횟수 제한도 폐지하기로 했다. 이번 완화 조치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증가하는 가정 내 배달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보다 많은 국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7월 21일부터 신청·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는다면, 공공배달앱에서 사용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