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디지털 플랫폼 혁신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국마사회는 18일, 렛츠런파크 홈페이지가 국내 최고 권위의 웹 평가 시상식인 '웹어워드 코리아 2025'에서 레저·스포츠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관하는 웹사이트 평가 시상식으로, 현직 웹 전문가 및 관련 분야 교수진 등 4,000여 명의 평가위원단이 18개 평가지표를 토대로 우수 웹사이트를 선정한다. 렛츠런파크 홈페이지는 반응형 웹 구조로 모바일과 데스크탑 환경 모두에서 최적화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세련된 비주얼 디자인과 직관적인 화면 구성이 사용자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점이 주요 수상 요인으로 꼽혔다. 한국마사회는 고객 중심 레저 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며 사용자 편의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현재 홈페이지에서는 주요 이벤트 정보는 물론, 실시간 셔틀버스 위치 추적, 식당 혼잡도 실시간 제공 등 방문객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4,000여 명의 웹 전문가들로부터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우리 홈페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연말연시를 맞아 18일, 배달이 어려운 곳에 있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에 연탄을 전달하는 ‘제3회 사랑의 연탄배달 자원봉사’를 실시한다. 올해는 오유경 처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탄 2,000장을 기부하고, 한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대신해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직원들과 함께 청주시 독거노인과 수급자, 차상위 가정에 기부한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식약처는 매년 명절이나 가정의 달에 청주시 중증장애인시설, 아동복지시설에 위문 금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를 이어 나가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주위 이웃과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은 16일, 농정원 본관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농정원 소속 임직원과 외부기관 참석 희망자 등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이라는 주제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교육에 앞서 농정원 윤동진 원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우리 조직이 청렴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직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청렴 특강은 前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 경기도 교육청 감사관을 역임한 김거성 교수를 초청하여, '청렴사회 실현의 주인공'이란 주제로 청렴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직자 개개인의 역할이 누구보다 중요함을 역설했다. 특강교육에 참여한 농정원 직원은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청렴이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일상 업무 속 작은 선택과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오늘 배운 내용을 실제 업무에 적용하여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농정원은 2026년~2030년 중장기 경영목표 체계도를 정립하였으며, '신뢰'를 핵심가치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16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지속가능경영 유공 시상식’에서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은 2006년을 시작으로 매년 지속가능경영의 확산과 선도에 기여한 기관을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로, 농기평은 지속가능한 농산업을 위해 미래가치를 창출한 노력과 성과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식품 분야 공공기관으로 유일하게 수상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농기평은 (E) 녹색 R&D 및 기관운영, (S) 안전·공정 경영, (G) 투명한 농식품 R&D 관리 등 ESG 전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먼저, 환경(E) 분야에서는 연구관리전문기관으로써 자원순환, 온실가스 저감 등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신규 R&D 사업을 기획하고, 관련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였다. 기관운영에서는 청사 내 태양광 발전설비 도입과 고효율 LED 전면 교체 등 에너지 효율화를 과감하게 추진함으로써 당초 계획한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초과 달성한 바 있다. 사회(S) 분야에서는 편견을 배제한 블라인드 채용과 직무능력 중심의 선발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8년 연속 공정채용 기관 인증’을 획득함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은 16일, 대전 오노마 호텔에서 ‘2025년 농촌인력중개센터’ 우수사례 성과발표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촌 현장에서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공급하여 농번기 농촌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 농촌형 189개소, 공공형 계절근로 90개소가 운영됐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성과발표회는 서면과 발표평가를 통해 지역 특성이 반영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확산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정된 10개소(농촌형 5개소, 공공형 5)를 대상으로 발표평가를 진행했으며, 영광의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관내 全 농업인의 이용을 위한 협력 운영 체계 및 권역별 공동숙소 구축’을 발표한 ‘진안조공법인(최종진)’이 차지했다. 대상 수상자는 ‘그린서포터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농작업 참여 근로자에게 소속감을 부여하고 ‘책임반장제도’를 실시하여 정착과 관리까지 지원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천시 농촌인력고용사회적협동조합(설의석)’과 ‘BUILD-UP&활성화 과정’을 발표한 ‘봉화농협(오태헌)’이 각각 농촌형과 공공형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은 16일, 연말을 맞아 지역 복지시설인 아동복지시설 금성원과 사회복지시설 부활의 집을 방문해, 직원들이 함께 모은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농촌경제연구원의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 상생 및 나눔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두 기관과 지방 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과 나눔 실천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축산과학원, RDA승용마 2두 제주 기마경찰대에 전달 관광지 순찰 등 국민 체감형 공공서비스에 투입 공공 분야 실용화·생활승마 산업 활성화 기대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6일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기마경찰대에 국산 ‘알디에이(RDA)승용마’ 2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RDA승용마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국산 승용마다. 2009년부터 국립축산과학원이 자체 개발해 온 생활승마용 승용마가 공공안전 분야에서 본격적으로 활용되는 첫 사례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기마경찰대는 조마삭(원형 운동), 소음 등 외부 자극 대응 능력, 복종성 등을 종합 평가해 공공업무에 적합한 개체를 선발했다. 이렇게 선발한 알디에이(RDA)승용마는 관광지 순찰, 교통질서 계도, 지역 안전 확보 등 국민 체감도가 높은 공공서비스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알디에이(RDA)승용마는 제주마의 강건한 체질과 더러브렛의 체형을 접목해 개발한 국산 승용마다. 체고는 145∼150㎝로 유소년·여성 승마인도 쉽게 탈 수 있도록 했다. 털색은 승마인 선호도가 높은 흑색 및 흑백얼루기 털색 계통으로 고정하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번 분양을 계기로 공공 현장에서의 알디에이(RDA)승용마 운용 데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6일, 경기 안성시 소재 산란계 농장(20만여 마리)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12번째)되어 방역조치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 안성과 충남 천안 및 인접 8개 시·군 산란계 관련 농장,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12월 16일(화) 12시부터 12월 17일(수) 12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하고,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추가 확산 방지 및 감염 개체 조기 검출을 위해 발생농장 방역지역(~10km) 내 가금농장(25호)과 발생농장을 방문한 사람 또는 차량이 출입한 농장·시설·차량(97개소)에 대하여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그리고, 충남 천안 및 경기 안성 지역 방역지역 내 가금농장에서의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12월 17일부터 23일까지 검역본부 특별점검반(6개)을 편성하여 천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김기범)은 축산기업중앙회 경기도지회·소비자교육중앙회 경기도지부와 함께 추진 중인 소비자가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우수 정육점’선정 사업의 2차 평가 결과 총 54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지원은 △‘여기고기’ 참여 여부 △축산물 이력제 이행실태 관리 우수 △판매 진열된 소고기의 DNA 시료채취 검사 결과 합격이라는 기준에 따라 엄격한 평가를 진행해 왔다. 특히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투명한 축산물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실사와 검증 절차를 강화했다. 또한, 1차 평가에서 기준에 다소 미달했던 업체들을 대상을 총 12개 업소에 이력관리 강화교육을 실시해 자율 개선을 유도했다. 경기지원은 ‘업계 전반의 수준을 높이는 것이 우수 정육점 확대의 핵심’이라며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우수 정육점’으로 최종 선정된 업소는 1차 선정된 업체와 마찬가지로 판매 진열대에 소비자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우수 정육점’ 판넬을 배치되고, 소비자가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축산유통정보’ 누리집 및 ‘여기고기’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하여 공개하고 있다. 김기범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16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에 방문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한 현장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현장에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열악한 여건에서도 소멸 위험이 큰 농어촌 지역에 남아 지역 지킴이 역할을 해온 해당 지역주민의 공익적 기여 행위에 대해 보상하고, 소비지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대상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2년간(’26~’27) 운영할 계획이다. 송미령 장관은 ’22년부터 농촌 기본소득을 선제적으로 운영해 온 연천군 청산면에 방문하여 그간의 성과를 확인하고, 연천군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점검하며, 사업 관련 주민의 애로 및 건의 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연천군에서 지난 15일부터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신청 사전 접수를 개시함에 따라 전곡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 현장을 살펴보고 현장 접수 상황 등을 점검했다. 송미령 장관은 “’26년부터 청산면에서 연천군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 대상이 확대되는데, 연천군에서 그간의 경험을 살려 농어촌 기본소득을 통해 실질적인 지역 활성화 효과를 보일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