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일 오후, 경기 여주에 위치한 시설하우스와 양평군 축산농가를 찾아 이번 대설로 발생한 피해와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에 내린 눈으로 인해 경기, 강원, 충청, 전북 지역 등에서 시설하우스와 축사 등 농업분야 약 110㏊의 피해(11.29. 22시 기준)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눈은 수증기를 머금어 한층 무거워진 습설이 중부지방 중심으로 내린 것이 특징이다. 농업분야 지역별 피해상황은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피해(시설하우스 약 69㏊, 축사 약 18㏊)가 발생하였고, 충청남도에서 약 11㏊의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피해는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송미령 장관은 현장에서 대설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경기도와 여주시에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이상기후로 돌발기상이 빈번히 발생하는 것을 고려하여 향후 대설로 인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식품부 시설하우스와 축사 담당 부서에 재해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지시했다. 이어서 송 장관은 “이번 대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조기에 시설하우스와 축사 등을 복구하여 영농활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최치환)은 지난 26일 보은군청에서 곤충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하며 곤충산업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협약식에는 보은군,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 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 ㈜고소해, ㈜동명양행, ㈜또르르 등 주요 기관 및 기업들이 참석하였다. 협약식 체결 자리에서는 곤충산업의 발전방향과 활용 가능성, 곤충사육 농가 육성 방안 등 충북 보은을 곤충산업의 메카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은 특히 곤충산업의 미래 가능성에 주목하며 지난 간담회에서도 ㈜고소해 및 지역 곤충농가와 함께 곤충산업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바가 있다. 이처럼 충북지원은 충북도내 곤충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 경제와 산업 생태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이에 최치환 지원장은“곤충산업은 축산분야에서의 새로 주목받는 지속가능한 미래 산업으로 충북 보은이 곤충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김기범)은 지난 27일 ‘전남한우 수출확대를 위한 산·학·연 업무협약’ 체결식을 ZOOM 화상회의를 통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상 체결식에서 축산물품평가원 광주전남지원, 전남대학교 동물자원학부, 농협경제지주 나주축산물공판장, ㈜일등축산, ㈜넘버원팜의 MOU 관련 담당자들과 ‘전남한우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MOU 체결식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이 될 것이며, “전남한우”를 넘어 “K-축산 수출 활성화”라는 목표를 가지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역할수행에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김기범 지원장은 앞으로도 “산·학·연 협력을 통해 한우 품질향상 연구개발을 도모하고, 한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려 지역상생, 지속 발전하는 전라남도 축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67호 기업으로 주식회사 리필리(대표 김재원)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리필리’는 기존의 비닐 혹은 플라스틱 포장된 농산품(쌀, 콩, 밀가루 등)을 자원순환 가능한 종이팩 패키징 제품으로 판매하는 스타트업이다. 리필리는 기존 열접합 기술 대비 생산 속도 20% 향상, 전력 7배 절감이 가능한 초음파 접합 기술과 키틴(Chitin) 소재 활용 소수성(물과 친화력이 적은 성질) 코팅 기술을 활용하여 생산단가를 절감하고, 액체·고체 상관없이 안정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종이팩을 개발하였다. 이 종이팩은 기존 플라스틱 제품을 대체할 수 있고, 화장지나 종이 행주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하여 미세플라스틱 문제 및 탄소 배출 저감의 효과가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 초까지 누적 18억의 투자를 유치(Pre-A)하였다. 또한 소포장된 유기농 백미, 현미, 찹쌀, 서리태, 귀리를 ‘로컬스톡’이라는 자사브랜드로 출시하여 본격적으로 농산물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리필리(Refeely)’의 김재원 대표는 “우리 농산품을 건강하게 섭취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27일 10시 서울중소기업중앙회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및 농식품산업 관련 중소기업 협동조합 대표단과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농식품산업의 성장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중소기업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면서, 업계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식품산업의 성장·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농식품부는 중소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자금 지원, 전문인력 확보, 판로·수출 확대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중기부·삼성·농협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식품제조업분야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중소기업 협동조합 대표단은 농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규제 완화, 재정·세제 지원 확대, 원료 수급 문제 완화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송미령 장관은 “오늘 간담회에서 나왔던 업계의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면서, “농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 산업계, 농업계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최치환)은 미래형 축산업으로서 곤충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과정으로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MOU 체결을 준비하는 가운데, 지난 20일 ㈜고소해와 함께 곤충산업 농가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곤충산업에 관심있거나 사육 중인 농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충북 지역에서 활동 중인 약 12개의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곤충산업의 최신동향, 사육 기술, 관련 정책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곤충산업이 가진 가능성과 잠재력을 확인하며 떠오르는 곤충산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간담회를 함께한 ㈜고소해는 최근 오송에서 열린 뷰티박람회에 참여하여 TMO(갈색거저리 유충 오일)가 포함된 화장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해외 구매자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곤충 관련 화장품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에 최치환 지원장은 “곤충산업은 지속 가능한 축산업의 새로운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 및 관련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발전을 도모하겠다.”라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6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기후변화 대응 원예농산물 수급 안정 방안’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 및 이상기상 발생의 영향이 두드러짐에 따라 농업 생산 및 공급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으며, 사계절이 뚜렷했던 우리나라는 특히 여름이 길어지고 더위가 심해져 재배적지 변화, 생육 저하, 병해충 발생 등으로 원예농산물의 생산 여건이 악화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원예농산물 수급 안정 방안을 연내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문가 간담회에서는 기상청, 통계청, 농촌진흥청, 농어촌공사, 과기정책연구원 등 유관기관 담당자들과 KREI, 서울대학교, 충남대학교, 경북대학교 등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이 심해짐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크고 국민 식생활에 밀접한 원예농산물의 생산 여건이 악화되었다”라고 하면서 “농업 생산 및 공급의 변동성을 완화하고 원예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후 열린 간담회에서
가축질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25일 충남 서산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33,400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대구 동구 소재 한우농장(5마리 사육)에서 럼피스킨이 각각 발생함에 따라 26일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고 가축전염병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25일 충남 서산군 육용오리 농장은 도축장 출하전 검사에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5N1)가, 대구 동구 소재 소 사육 농장에서는 소 2마리에서 피부 결절이 확인되어 방역 당국에 신고했고,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 럼피스킨 양성(2마리)이 각각 확인되었다. 이에따라 중수본은 25일 해당 농장에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럼피스킨이 발생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하고, 살처분(오리 33,400마리, 소 1마리),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또한 오리 사육농장 관련 농장·축산시설·차량에 대해 11.26.(화) 18시 부터 11.27.(수) 18시까지 24시간을, 럼피스킨이 발생한 대구 동구와 인접 6개 시·군(경산·영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최치환)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동절기 김장철을 맞아 충북지원 직원들은 지난 19일 청주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물품 나눔 행사와 김장 행사에 참여했다. 충북지원 직원들은 미혼모 양육지원시설을 방문하여 어려운 사정을 청취하고 부족한 생활필수품 구입을 위한 온누리상품권을 후원하는 물품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청주시의 사회적 취약계층인 미혼모 가정의 작으나마 경제적 부담을 덜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뜻을 모았다. 또한, 직원들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충북지회가 주최하는‘청주시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행사’에 참여하여 김장 재료 구입을 위한 온누리상품권을 후원했다. 더불어, 함께 참석한 직원들은 직접 김장 재료를 다듬고 준비하는 활동에도 참가하여 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최치환 지원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 기관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며 더 따뜻한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김학재)은 지난 23일 소비자 단체 협업을 통한 ’등급란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세종로컬푸드 싱싱장터 아름점(세종 보듬3로 105)에서 세종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로컬푸드 아름점 생산자 협의체와 함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등급판정 계란의 우수성을 알리고, 계란 이력번호 등을 활용한 안전한 계란 선택법 등을 전달함과 동시에 소비자가 계란 등급판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계란 등급판정 제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행사에 참여한 다수의 소비자는 “계란 껍데기에 표시된 정보가 이렇게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라며, “앞으로 등급란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학재 지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품질 높은 등급란을 선택하는 방법을 알게 된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축산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하여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