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원광연)은 (사)전국한우협회 제주도지회(지회장 박창석), ㈜앤틀러(대표 나영준)와 함께 추진한 '2025 제주 한우농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가 7월 28일부터 8월까지 4주간 진행됐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키우는 재미, 버는 보람”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주 한우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 향상, 지속가능한 축산 기반 마련을 목표로 추진됐다. 5월부터 교육과 현장 참여 컨설팅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받았으며, 축산농가와 관계자 등 총 200여명이 4주간의 분야별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 과정은 ▲암소개량 ▲축산데이터 활용 ▲데이터 기반 농장 경영 ▲사양·질병관리 등 4개 분야로 구성되어, 매주 제주시와 서귀포시 권역별로 운영됐다. 강사진으로는 △고봉석 대표(무안 거기한우, 암소개량) △정왕용 대표(정읍 서우목장, 데이터 기반 농장 경영) △나영준 대표(㈜앤틀러, 축산데이터 활용) △강기웅 원장(우사랑 동물병원, 사양·질병관리)이 참여해 제주 지역 현실에 맞는 핵심 지식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체결한 '제주 한우농가 피드백사업 고도화를 위한 공동컨설팅단 운영 업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구미시 승마장에서 '제19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승마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애물과 마장마술, 종합마술 등 총 15개 종목에 19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모든 경기를 국산말로 진행하여 국내 승마 산업의 자립 기반을 다지고, 국산말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다만, 유소년 경기의 경우 선수 참여 확대를 위해 제한적으로 외국산말 출전이 허용된다. 각 종목 우승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종합마술 레벨Ⅰ(유소년부), 종합마술 레벨Ⅱ(고·대·일반부), 장애물 120cm 경기 1위 입상자에게는 농식품부 장관상이 각각 수여된다. 대회기간 동안에는 이벤트 경기로 승마와 자동차 주행을 결합한 RIDE & DRIVE 종목도 운영하고, 푸드트럭 등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승마대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제형 대회로 개최되며, 승마대회 관람을 희망하는 분들은 경기장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농식품부 안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지난 2일 홍성군청에서 홍성군, 기아, 글로벌비젼네트워크와 함께 ‘농촌자원순환 재생에너지 마을 조성’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사업단을 공식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 11월 농림축산식품부와 기아가 체결한 ‘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사항으로 축산환경관리원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기아가 ESG 경영 차원에서 지원하는 가축분뇨를 활용하여 재생에너지마을을 조성하는 첫번째 민관협력 사업이다.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를 통한 재생에너지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농촌 환경 개선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은 3개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1·2년차에는 가축분뇨 처리시설의 용량을 증설하고, 3년차에는 발전 폐열을 활용한 농산물(고추 등) 건조장을 설치하여 홍성군 원천마을 주민들이 무상으로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 및 이용 확대, ▲발전 폐열 등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기반 마을 인프라 조성, ▲탄소감축 효과 확인 및 외부사업 방법론 개발 등을 중심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올해 첫 시행되는 스마트농업관리사 자격시험(이하 시험) 시행계획을 확정·공고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농업관리사는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국가전문자격으로,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시험은 원예와 축산 분야로 나누어, 필기(1차)와 실기(2차)로 진행된다. 1차시험은 9월 11일부터 17일까지 접수를 받고 10월 18일에 실시되며, 합격자는 11월 3일 발표된다. 2차시험은 11월 20일부터 26일까지 접수를 받고 12월 13일에 시행되며, 최종합격자는 12월 30일 발표된다. 접수는 자격정보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응시 자격은 관련 법령에 따라 스마트농업 관련 학위 소지자, 시설원예기사·축산기사 등 국가 기술 자격 보유자, 또는 관련 분야에서 5년 이상 종사한 경력자가 해당된다. 학위 취득 전 경력도 인정되며, 비전공자라도 관련 교과목을 이수한 경우 ‘연관 과목 심사’를 통해 응시할 수 있다. 시험과목 등 시험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자격정보시스템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농업관리사 자격시험은 기존 농업기술 중심 자격시험과 달리 정보통신기술(ICT)
유가공품 생산에 적합한 젖소품종인 저지종 사육밀도 기준이 신설되고 방역친화적인 닭·오리 사육시설인 ‘고상식 시설’ 설치기준이 마련됐다. 또한 종돈 능력검정 기준 체중을 90kg에서 105kg으로 개선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유가공품 수요 확대 등 축산업의 환경 변화를 반영하고, 가설건축물 등 노후화된 축사에서 현대화된 시설로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축산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이 9월 2일자로 공포·시행된다고 밝혔다. ① 유가공품 생산에 적합한 젖소품종인 저지종 특성에 맞는 사육밀도 기준 신설 현재 젖소의 사육밀도 기준은 홀스타인종만을 기준으로 규정하고 있어, 체구가 작은 저지종 젖소(홀스타인종 몸통부피의 70% 수준)의 경우에도 같은 기준에 따라 사육밀도를 산정함에 따라 많은 두수를 사육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우유 소비가 음용유에서 유가공품 중심으로 변화함에 따라 유지방·유단백 함량이 높아 고품질 유가공품 생산에 적합한 저지종의 보급 확대를 위해,저지종의 체형을 반영한 별도 사육밀도 기준을 마련하여 기존 저지종 사육 농가의 규모 확대와 신규 농가의 진입을 촉진한다. ② 한우·육우 사육업 등록 농가의 사육밀도 산정 기준 합리화 현행
농식품부·행안부, 방역관리 및 재해 대비 강화를 위한 합동점검 추진 9.5~9.18, 자진신고 기간 운영…허가·등록 및 가축 처분 개선기간 부여 9.19~9.25 현장점검…적발 농가에는 관련 법령에 따른 조치 진행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최근 가축사육업 무허가, 미등록 축사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재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농식품부·행정안전부 합동으로 오는 5일부터 25일까지 축사 일제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정부는 이에 앞서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여, 해당 기간 내에 자진 신고한 농가에 대해서는 허가·등록 절차 이행 및 가축 처분 등을 위한 6개월의 개선기간을 부여키로 했다. ‘축산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허가·등록 없이 가축을 사육하고 있는 경우, 오는 18일까지 관할 지자체 축산부서에 자진신고를 해야 한다. 이후, 지자체 축산부서가 주관으로 재난·방역·환경·국토부서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19일부터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먼저, 농식품부(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 이력관리시스템,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KAHIS)), 행안부(마을이장단 활용), 지자체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김학성)은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경상남도 진주시에 소재한 3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진주시 농축산과와 진주교육지원청이 함께 참여하여 진행됐으며, 지자체·교육청·유관기관이 협력하는 다각적인 관리 체계를 통해 학교급식 축산물이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공공의 관리·감독 기능을 강화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쇠고기의 DNA 동일성 검사를 위한 시료 채취 ▲조리실·보관시설의 위생관리 기준 준수 여부 ▲납품 및 검수 관련 서류의 적정성 검토 등 축산물 공급 단계 전반에 걸쳐 관리 체계가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김학성 지원장은 “아이들의 건강과 미래를 위해 안전한 축산물이 학교 급식에 공급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투명한 이력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자체·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학교급식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오시창)은 29일 한국농식품정책학회가 운영하는 ‘2025 하계학술대회’에 참여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 농업이 열어가는 농업 농촌의 미래’라는 주제로 제주 오리엔탈 호텔에서 28일에서 29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은 ‘한국형 협동조합 한우 패커의 유통 구조 분석’이라는 주제로 전북 도내 협동조합 한우 패커 5곳을 조사하여 유통 비용률 절감 효과가 일반 한우 유통 비용에 비해 평균 7.3%p 절감한 사례를 조사해 발표했다. 이번 발표를 통해 협동조합형 한우 패커의 실질적인 유통 비용 조사 자료를 제공하였으며,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이 됐다. 오시창 전북지원장은 “정부의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 정책 방향에 발맞추어 다양한 한우 유통 비용 절감 모델을 조사하여 국내산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정연복)은 28일 원주시 119안전체험마을에 방문해 노·사가 함께 재난·재해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CPR) 및 심장제세동기(AED)사용 방법 △지진체험 및 대피 훈련 △소화기 사용방법 및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완강기 사용 체험 순으로 진행하며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 또한, 안전교육 이후에는 노·사 간 상호 유대감 증진 및 지속 가능한 노·사 협력 문화 실현을 위해 노사 간담회를 열어 지원 조직문화 개선 및 조직 구성원별 소통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 정연복 지원장은 “국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안전교육과 소통 활동을 통해 안전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김학성)은 29일 합천군 대명축산(대표 변정일)에서 스마트축산 장비 신규 도입 농가 및 도입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스마트축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스마트축산 우수 농가 견학을 통해 발정탐지기, 생체정보 수집기, 윈치커튼 등 ICT 기반 축산 장비의 도입 효과와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현장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축협, 전국한우협회 합천군 지부, 청년 서포터즈 등이 참석해 지역 축산 현안을 공유하고, 스마트축산 보급 확대및 초기 농가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은 이번 간담회 외에도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 멘토링, 학습조직 운영, 우수사례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실천 중인 ESG 경영 전략의 일환으로, 스마트축산 정착과 확산을 통해 농가의 경쟁력 향상과 소득 안정에 기여하고, 나아가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상생 기반 조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성 지원장은 “스마트축산 우수 농가와 신규 도입 농가를 연결한 현장형 멘토링이 큰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