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국가 양봉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부안군, 한국양봉학회, 한국양봉협회, 한국양봉농협과 함께 7일 부안군 꿀벌위도격리육종장에서 밀원수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국회의원, 권익현 부안군수 등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까시나무, 헛개나무, 쉬나무, 쥐똥나무 등 우수 밀원수 1,000여 그루를 심었다. 꿀벌위도격리육종장은 꿀벌 신품종 육성, 양봉자원 보존, 계획적인 육종을 통한 품종 증식과 보급 등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전북 부안군 위도면에 설립됐다. 농촌진흥청은 2017년 충북 진천을 시작으로 2018년 전북 진안, 2019년 전남 장흥, 지난해 경북 상주 등 전국 여러 지역에서 밀원수 식목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꿀벌 우수 품종 생산과 보급을 위해 지난해 문을 연 꿀벌위도격리육종장을 밀원수 식재 장소로 선정했다. 농촌진흥청 농업생물부 홍수명 부장은 “밀원수는 꿀을 생산하는 데 가장 중요한 농가 소득원이며, 꿀벌의 생존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자원”이라며, “이번 밀원수 심기를 통해 국가유전자원인 꿀벌의 안정적인 보존과 우수품종 조기 보급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운영하는 공식 쇼핑몰 ‘나100샵’에서 ‘아이스크림을 잡아라’ 이벤트를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나100샵’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아이스크림을 잡아라’ 이벤트는 최종 결제 금액 기준 1만원당 쇼핑 카트 1칸씩 이동이 가능하며, 10칸 모두 이동 시 ‘서울우유 소용량 아이스크림 100㎖’ 4종을 획득할 수 있다. 이동 횟수는 구매확정 후 자동 적립되나, 이동은 버튼을 눌러 직접 진행해야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10칸 모두 이동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서울우유 치즈선물세트’를 증정하며, 참여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랜덤 추첨을 통해 ‘나100샵 쿠폰 2천원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우유 공식 쇼핑몰 ‘나100샵’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매주 화요일, 목요일 진행되는 ‘4월 특가데이’에서는 앙팡 멸균우유 150㎖를 비롯해 강릉커피 블랙, 귀리우유, 듀오안 등 다양한 상품을 특별한 가격은 물론 무료배송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나100샵운영팀 김종욱 팀장은 “봄바람 부는 4월을 맞이해 ‘나100샵’을 애용하는 모든 고객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식품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국가적으로 엄중한 상황임을 고려 별도의 창립 행사 없이 식품진흥원과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대한 주요 성과 및 중장기 발전을 위한 미래비전을 직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품진흥원은 코로나19 등 산업트렌드의 급격한 변화와 정부정책을 반영하여 3가지 미래 중점사업을 선정했다. 첫째 기능성식품, 고령친화식품, 가정편의식(HMR, Home meal replacement), 맞춤형식이설계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유망식품 산업을 선도하고, 둘째 스마트 산단화를 추진하며, 셋째 진흥원의 역할을 기업지원 업무에 국한하지 않고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플랫폼 기반 사업으로 장비활성화, 인재양성, 벤처·창업을 촉진하기로 했다. 김영재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또 다른 10년을 내다보고 전진할 필요가 있다면서 식품산업을 견인할 미래 유망식품을 육성하고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식품창업 허브기관으로 도약할 것”을 밝혔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3월 할인전 “같이 즐기는 우리 소고기, 가치 있는 우리육우 만나보세요”를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우리육우쇼핑몰에서 진행한다. 2021년 육우자조금 슬로건 확장 기념으로 진행되는 이번 할인전은 소포장와 구이류에 한해 최대 30%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2021년 육우자조금 슬로건인 “같이 즐기는 우리 소고기, 가치 있는 우리육우”는 육우의 신선함은 더하고(+) 가격은 덜고(-) 면역력은 곱하고(X) 건강함은 나누어(÷) 2021년을 육우의 해로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슬로건 확정 기념으로 오는 19일부터는 25일까지 슬로건 소문내기 이벤트도 육우자조금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진행된다. 박대안 위원장은 “2021년 육우는 일상의 친근한 먹거리로, 그리고 면역력 강화를 도와주는 식재료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라며 “육우자조금의 공식몰인 ‘우리육우쇼핑몰’ 3월 할인전을 통해 부담없는 가격으로 육우를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2020년을 ‘유통 거점 확대의 원년’으로 정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인 우리육우를 소비자가 원하면 언제 어디서든 찾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코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올해 2회에 걸쳐 ‘가락시장 시장관리운영위원회(위원장 성진근, 이하 ‘위원회’)’를 개최하고, ‘가락시장 수산부류 2021년 거래방법 지정과 거래제도 개선(안)’을 심의하여 참석위원 전원 합의 의결했다. 위원회는 생산자·구매자·전문가 등 외부 위촉위원과 도매법인, 중도매인, 하역단체, 개설자 등 다양한 내·외부 이해관계자 총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금번 “2021년 가락시장 수산부류 거래방법 지정”을 마무리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먼저 공사에서는 수산부류 전품목과 모든 유통종사자를 대상으로 8개월(’19.7~’20.2)에 걸쳐 유통실태를 조사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수십차례 수산소위원회와 분과협의회 등을 통하여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는데, 협의과정에서 첨예한 이해관계 대립으로 격돌과 일부 단체의 불참 등 우여곡절이 있었다. 시장관리운영위원회 역시 재심의 요청 등으로 3차례 심의·의결이 있었다. 이번 2021년 수산부류 거래방법 지정 심의의 가장 큰 성과는 유통인간 합의를 이끌어 낸 점과 수산시장 거래정상화를 위하여 도매법인도 매수를 통한 수집기능 확대와 매매참가인의 분산기능 활성화 등 거래제도 개선 필요
‘바이오플라스틱 분야 전문가 세미나’ 개최 탄소중립 목표 바이오산업 소재화 연구 지속 추진 전 세계적으로 환경문제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꼽히는 플라스틱이 주요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플라스틱은 장기간의 분해단계에서 생성되는 미세플라스틱(microplastic) 문제뿐만 아니라 소각 과정에서 맹독성의 다이옥신(dioxine) 및 온실가스(CO2) 등을 배출하며 심각한 환경오염을 초래한다. 세계 각국은 환경과 인체에 유해한 석유계 플라스틱을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으로 대체하는 ‘화이트바이오’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최근 우리 정부도 '2050 탄소중립' 선언과 관련 산업 지원을 통해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2050 탄소중립 대응 및 바이오플라스틱 분야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9일 ‘바이오플라스틱 소개 및 국내외 산업동향’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초청세미나를 개최했다. (사)한국바이오소재패키징협회장이자 가톨릭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인 유영선 교수(스타트업융복합전공)의 주제발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바이오플라스틱 국내외 현황 및 개요
코로나 장기화로 소비자 31.9% 우유·유제품 소비 늘어 최소 일주일에 1회이상 음용 83.8%·3회이상 비율도 상승 요구르트·버터는 제조사·브랜드에 민감…치즈는 가격 중시 2020년 소비자의 우유·유제품 섭취 및 구매실태, K-MILK 인증마크의 인지도 등에 대한 조사결과가 나와, 우유·유제품 소비증진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소장 조석진)는 ‘2020년 우유·유제품 소비행태조사’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우유소비행태에 대한 조사결과, 최소 1주일에 1회 이상 우유를 음용하는 비율이 83.8%이며, ’16년도 이후 1주일에 3회 이상 우유를 음용한다는 비율이 꾸준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년간 개인별 우유소비량은 큰 변화가 없었으나, 우유소비증가(‘약간 늘었음’+‘많이 늘었음’) 비중이 전년대비 3.9%p 증가한 31.4%로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하였으며, 우유소비감소(‘약간 줄었음’+‘많이 줄었음’) 비중은 최근 3년간 꾸준한 감소세를 보였다(그림1). 우유를 마시는 목적으로는 전 연령대에 걸쳐 주로 ‘허기를 채우기 위해(45.3%)’와 ‘식사대용(44.6%)’이 많았으며,
한돈자조금,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매처통해 한돈 최대 50% 할인 박세리 한돈 홍보대사 참여…다채로운 활동으로 삼겹살데이 문화 확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오는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한돈 먹고 대한민국 뒷심 충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한다.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치고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 요즘, 한돈 삼겹살데이를 통해 ‘국민 고기’ 삼겹살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며 국민들의 뒷심 충전을 돕기 위한 취지다. 한돈자조금은 삼겹살데이를 기념해 한돈몰(3/2~3/31), 쿠팡(3/1~7), B마트(3/2~8) 등의 온라인몰에서 할인판매를 기획하였으며, 특히 한돈몰에서는 50% 할인된 기획세트를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2/25~3/10, 285개소), 롯데마트(2/18~3/3), 이마트(2/18~2/24, 3/3~3/10), 홈플러스(2/11~3/3) 등의 대형마트(제주제외)에서는 삼겹살을 비롯해 앞다릿살, 뒷다릿살 등의 부위를 기간 별로 할인 판매한다. 3월 3일 삼겹살데이 당일에는 상생상회의 네이버 라이브 커머스 페이지를 통해 삼겹살, 앞다릿살, 뒷다리살 세트를 42% 할인된 가격으로 선
농림축산검역본부(박봉균 본부장)는 전국 조류인플루엔자(AI) 진단기관의 역량 강화와 진단 표준화를 위한 교육 및 정도관리 연간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AI 진단 업무는 시·도 방역기관 및 민간 병성감정기관이 담당하고 있으며, 국내 가금에서의 AI 발생 여부를 조기에 파악하고 신속 대응하기 위해 AI 정밀진단기관 12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검역본부는 언택트 시대에 대응하여 비대면 영상회의, 동영상 교육 등 원격 교육을 강화하고, 정밀진단 실습 등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 향상과 질병 조기 근절에 기여할 계획이다. 정밀진단 교육은 AI 상시예찰 진단기관의 검사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과정 및 대상을 구별하여, 각 진단기관의 다양한 업무 여건에 따른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온라인이나 방문 교육의 형태로 진행하게 된다. 또한 AI 진단 매뉴얼의 핵심 사항을 상시 수강할 수 있도록 사이버강좌를 2월에 개설하여 운영 중이며, 3월부터 실시 예정인 집합교육은 현장에서 필요한 진단법 실습을 집중 편성하고 문제해결형 사례분석 및 토의 과정을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진단기관의 숙련도 평가를 위해 실시하는 정도관리는 기존의 항원검사(유전자진단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농지은행사업에 전년보다 14% 증가한 1조3천억원을 투입해 농어촌의 고령화 및 인구감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역할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1990년 농지규모화사업으로 시작된 농지은행사업은, 은퇴농, 자경 곤란자, 이농자 등의 농지를 매입하거나 임차 수탁 받아 농지 이용을 필요로 하는 창업농 등 농업인에게 농지를 매도하거나 임대하는 농지종합관리제도이다. 올해 사업비 7,708억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맞춤형 농지지원사업은 농지임차를 지원하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과 영농 규모 확대를 지원하는 농지규모화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농업정착에 있어 가장 큰 진입장벽으로 체감되는 농지를 지원함으로써 농촌의 인구감소 문제 극복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실제 맞춤형농지지원사업 등 농지은행사업을 통해‘12년부터‘20년까지 청년농업인 29,210명이 27,349ha의 농지를 지원받았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지가격 임차료 정보제공사업을 새로 시작해 농업에 뜻을 두고 관심을 갖는 농업인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여 농업에 관심을 갖는 초기 단계에서부터 체계적인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경영위기 농가를 위해서는 2,979억원이 경영회생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