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도 우유급식 최우수학교로 우유급식을 2차례 나눠서 실시하는 진주교대부설초교와 우유급식률이 80.2%에 달하는 경북 계림중학교가 초등부문과 중등부문에서 각각 선정됐다.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 세계학교우유의 날을 기념해 학교우유 급식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수사례 발굴·보급을 위해 선정하는 우유급식 우수학교로 12개학교를 선정했다고 19일밝혔다. 심사결과 초등부문 최우수학교에 진주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가 선정됐으며,제주 아라초, 충남 부여초, 충북 화산초, 서울삼전초, 대전송촌초 등 5개교가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중등부문 최우수학교에 경북 계림중학교를 비롯인천 부평동중, 경기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영석고, 충남 천성중, 광주 보문고, 충남 부여고 등 5개교가 우수학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초등부문에서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진주교대부설초교는우유급식을하루 2차례로 나눠서 실시(아침 대용 급식, 체육활동 후 급식),효율적인 급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이 돋보였으며, 특히 우유 관련 교육과 차와 음악이 있는 영양 상담실 운영을 통해 우유 기피학생 음용지도 등 우유급식 운영 및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중등부문 최우수학교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홍상)은 8월 15일자로 아래와 같이 인사를 단행하고 발령을 냈다. ■ 보직 ▲황의식 부원장 ▲우병준 기획조정실장 ▲박기환 농림산업정책연구본부장 ▲국승용 농업관측본부장(농축산정보분석센터장 겸직) ▲이명기 미래정책연구실장 ▲황윤재 식품·유통연구센터장 ▲민경택 산림정책연구센터장 ▲김정섭 농정연구센터장 ▲김미복 농식품정책성과관리센터장
우리 한우의 친숙한 이미지를 활용한 이모티콘이 개발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중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한우 캐릭터를 활용한 이모티콘 16종을 개발하고 오는 25일까지한우자조금을 카카오 플러스 친구로 추가하면 한우 이모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이번에 제공하는 한우 이모티콘은한우 캐릭터 ‘하누랑’을 활용해 다양한 상황에 활용할 수 있는 모션과 메시지를 결합해16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고 밝히며“특히 ‘뭐한우?’, ‘어떡한우’, ‘가고있소’ 등 ‘한우’와 ‘소’를 연계한 재치 있는 멘트를 더한 것이 특징”고 전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한우 이모티콘이 소비자가 우리 한우를 좀 더 친숙하게 접하고 한우에도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우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와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새롭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한우 이모티톤은 총 4만7천여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며 사용기간은 90일이다. 이번 이모티콘 제공 이벤트와 관련한 내용은 카카오 플러스 친구 및 OK 캐시백과 캐시슬라이드 광고화면에서 8월 25일까지 확인할 수 있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가 “사람 중심의 농정개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국민이 체감할수 있는 성과를 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9일 청와대로부터 농식품부 장관으로 지명된 김현수 후보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것에 대해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운을 떼고 “그동안 우리 농업인들이 얼마나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가까이에서 지켜봐 왔기에 책무가 한층 더 무겁게 와 닿는다”고 말했다. 김후보자는 “공익형 직불제 개편 등 사람 중심의 농정개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국민께서 체감하실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제게 주어진 모든 역량을 다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겸허한 자세로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에 성실히 임할 것”이며 “세부적인 정책구상은 정식 임명 후 소상히 밝히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와대는 김 후보자를 농식품부 장관으로 지명하며 “탁월한 전문성과 업무추진력,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업무처리에 빈틈이 없고 합리적이다”라고 평가했다.
국내에 자생하고 있는 상동나무 추출물이 기존 항암제보다 암세포 생장억제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와 안동대학교 원예·생약융합부 정진부 교수팀이 공동으로 국내 자생 상동나무 추출물의 항암작용 기전을 연구한 결과,정상세포에 해를 끼치지 않으면서도 대장암과 폐암세포를 사멸시키는 효과가 뛰어나고기존 대장암 항암제와 비교했을 때도 암세포 억제 효과가 현저히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산림약용자원연구소 관계자는 “대장암 치료에 사용되는 기존 항암제와 비교했을때상동나무 가지와 잎 추출물이 더 효과가 뛰어났다”고 밝히여 “상동나무 가지 추출물 63.6%, 잎 추출물 43.2%에서암세포 억제 효과를 봤다”고 전했다. 특히 정상세포에는 큰 영향이 없었다. 상동나무는주로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과 같은 바닷가에 분포하는 산림약용자원으로, 예로부터 감기, 발열, 간염, 피부병 치료 등에 사용되어 왔다. 산림약용자원연구소 김만조 소장은 “상동나무는 기존 항암제를 대체할 수 있는 천연 식물성 소재로 활용이 가능하며 임업인 소득 증대와 산림약용자원으로 고부가가치 소재 발굴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라며, “상동나무의 식품원료
“돼지고기 가격이 3천원대로 폭락한 주 원인은 무분별하게 외국에서 돼지고기를 수입하는 업체들의 책임이다.” 이는 돼지고기 가격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상승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더 떨어져 생산비에도 못 미치고 있는데 대한 한돈농가의 성토 목소리이다. 대한한돈협회가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여름철 한돈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8월 돼지가격이 3천원대로 곤두박질쳐있다. 지난 2일 지육 kg당 가격(탕박 기준)이 3656원으로, 생산비 이하의 돼지가격이 지난해 말부터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지만 올 7월까지 돼지고기 수입량은 28만3783톤으로 ’17년 대비 17% 증가하는 등 돈가 폭락의 주원인이 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대한한돈협회는 “작금의 돈가폭락 사태의 주범이 무분별한 수입을 계속하고 있는 수입육업체임을 분명히 하고, 즉각 수입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한돈농가가 망하면 수입육업체들이 배부를 수 있을 거란 헛된 기대를 저버리기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육류유통수출협회 조사결과 수입 돼지고기 재고 역시 6월말 기준 13만7천톤(부산물 포함)으로 지난해 12월말 대비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고 수입육업체들이 이를 해소하기
“어르신들, 무병장수 기원하는 장수사진 찍고 건강하게 오래 사세요.” 농우바이오(대표 이병각)는성주 관내 10개 읍면과 달성군 하빈면 관내 지역농협에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1일부터 8일까지6일간진행된 이번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은성주 관내 지역농협과 함께 연계해약 1,000여명의 농업인에게제공됐으며, 현장에서 메이크업·헤어 스타일링과 함께한복 의상도 대여해 행복한 모습의장수사진을 찍었다.또한, 촬영과 동시에 현장에서 액자로 제작, 전달받는 원스톱 시스템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병각 대표는 “영농활동으로 바쁜 농업인들에게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매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농업인들을 위한 기부문화 선두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 과장급 전보 ▲ 이덕민 홍보담당관 ▲ 송지숙 식량산업과장 <2019.8.5.일자> ■ 과장급 전보 ▲ 김보람 국립종자원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장 ▲ 조정래 국립종자원 경남지원장 <2019.8.6.일자> ■ 과장급 전보 ▲ 최정록 운영지원과장 ▲ 김춘기 간척지농업과장 ▲ 김정빈 농림축산검역본부 운영지원과장 ▲ 안규정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 특수검역과장 ▲ 변동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운영지원과장 ▲ 박재수 농식품공무원교육원 운영지원과장 ▲ 안창근 국립종자원 운영기획과장 ■ 과장급 주재관 임용 ▲ 우만수 외교부(주중국대사관) <2019.8.10일자>
청년층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 공공기관·민간기업의 채용 등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2019 농림축산식품 일자리 박람회’가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는농어촌공사, 마사회, aT 등 공공기관 20개, 농협계열사 20개, CJ씨푸드, 파리크라상 등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민간기업 100여개 등 총 140여개 기관·기업이 참여하는 ‘2019 농림축산식품 일자리 박람회’가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는 구직자는 기업별로 1:1 채용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지난해 박람회에 참석하여 취업한 선배가 직접 상담을 진행해실질적인 채용 정보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농협 등 채용규모가 큰 기업에서는 인사담당자가 직접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고현장에서 면접을 실시할 예정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전문 컨설턴트가 직무와 진로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등 지원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라고 말하며 “특히 구직자가 자기소개서를 등록하면 인공지능(AI) 매칭 서비스를 통해 박람회 참여 기업 중 취업 가능성이 높은 5개 기업이 추천되며, 가
2026년 유제품 수입관세 완전 철폐를 앞두고 전국단위쿼터제 도입 필요성과 국산우유와 유제품 생산 장려정책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농축산관련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는 25일 축산회관 소회의실에서 2019년도 제1차 연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속 가능한 낙농생산기반 유지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대책마련을 지적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연구위원들은 “2026년 수입 유제품에 부과되는 관세가 완전 철폐되면 수입유제품의 저가공세가 더욱 거세질 것”이라고 지적하며 “매년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치즈소비량의 일정부분을 국산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동시에 국산 가공유제품 생산을 장려하기 위한 정책방안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과거에 몇차례의 시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집유주체와 농가간의 합의를 이루지 못해 무산됐던 전국단위쿼터제 도입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저출산으로 주요 소비계층인 유아 및 청소년 인구가 감소되고 있는 만큼 근본적인 우유 소비대책 마련과 함께 ‘안티밀크’에 대한 조직적인 대응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견해도 제기됐다. 이와함께 연구위원들은 미허가축사 적법화, 퇴비 부숙도 도입에 대한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