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당국은 전체 예산이 6.2% 늘어나는 상황에서 농업 예산은 오히려 4% 감소시키려는 시도를 규탄한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19일 성명을 통해 “예산 당국의 내년도 농업예산 축소 시도를 규탄한다”며 “지속 가능한 축산업 비전 실현을 위해 예산 증액에 정부와 국회가 발벗고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단협은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과 기금의 총지출 요구규모가 498조 9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했으며부처별로는 △보건·복지·고용 12.9% △국방 8.0% △R&D 9.1% △외교·통일 5.7% △환경 5.4%씩 증가한 반면, △농림수산식품은 전년대비 20조원에서 4%나 감소한 19조 2천억원으로 요구돼 농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FTA 관세철폐로 매년 힘겹게 버텨내는 과정에서 미허가축사 적법화, 축산 냄새 저감 대책, 퇴·액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등 축산환경과 관련해 요구하는 어려운 시책들 속에서 축산업계 입장에서는 예산 당국의 이번 농림수산식품 분야 예산 삭감에 깊은 우려를 금할 수 없다. 또한, 국민과 함께 하는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선제적 투자를 도외시한 채, 축산업 홀대·패싱으로 일관하는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지난 12일 서울시 25개구 자치구 보건소 영양플러스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산지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지체험은 우유공급업체 시설 견학과 친환경농산물 생산 체험 등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주요 품목의 생산․유통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날 진행된 방울토마토 수확 체험은 친환경농산물 생산과정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친환경 농산물의 환경적 가치를 공감할 수 있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현장 간담회에서는 ‘여름철 우유 신선도 유지를 위해 보냉 주머니를 새로 공급해 클레임 줄이는 방안’ 등 영양플러스 사업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영양플러스 사업을 한층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원교 센터 농산급식팀장은 “이번 산지체험은 소비지와 산지간의 소통을 통해 도농 상생의 가치를 확산하는데 그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친환경 농산물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산지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18일 박광욱조합장, 이사, 전남지역 대의원 및 관계기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도드람양돈농협 광주지점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10월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에 착공했던 도드람양돈농협 광주지점은 면적 969.59 m² 건축면적 339.5m²로 지상 3층 건물로 신축공사를 완료했다. 이날 준공식에서 박광욱 조합장은 “광주지점 신축공사를 위해 애써주신 임직원 및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광주지점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협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17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혁신밸리로 선정된 지역 경북, 전북, 경남, 전남 유관기관 담당자와농업인, 스마트팜 창업 보육생, 관계기업, 전문가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워크숍’을 개최하고 그동안의 추진현황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오전에 지자체간 정보교류의 시간과 오후 농업인, 스마트팜 창업 보육생, 관계기업, 학계, 전문가, 정부 및 유관기관 담당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혁신밸리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3월 경남과 전남이스마트팜 혁신밸리 2차 공모에 선정된 이후, 혁신밸리 조성지역 네 곳(경북 상주, 전북 김제, 경남 밀양, 전남 고흥)이 처음으로 한데 모이는 자리인 만큼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특히 오후에는, 선도농업인의 ‘스마트팜 혁신밸리에 대한 기대’ 발표를 시작으로, 산학연 연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 시범사업(’18~)에 참여하고 있는 보육생의 향후 창업 아이디어와 스마트팜 전후방기업의 해외진출방안 발표 등을 통해 향후 혁신밸리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를 도출하기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17일 전국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식품안전·영양 전문교육’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식품안전·영양 전문교육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며, 전국 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의 직무역량 강화 교육과정으로, 나트륨·당류 저감 메뉴 개발 및 식단 구성, 강의 스킬 강화 등 영양교사의 실무능력 향상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여름방학 기간인 7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4회 진행되며, 교육시간은 각 회당 15시간, 교육비는 무료다. HACCP인증원 홍성삼 교육개발본부장은 “전국 영양교사의 전문성 제고 및 강의능력 향상 등을 목표로 현장 실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교육과정에 대한 신청 및 문의사항은 시·도 교육청 또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교육 담당자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지난 10일 제2주차동과 청과동 복도의 형광등을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고효율 LED 조명 설치공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형광등은 초기 설치비용은 저렴하나, LED에 비해 수명이 짧고 소비전력이 높아 유지보수에 소요되는 비용이 높고, 에너지 효율이 떨어져 비경제적인 단점이 있다. 이번 LED조명 설치공사를 마친 제2주차동과 청과동의 조명은 각각 2005년과 2009년에 설치된 것으로 형광등의 평균수명인 10년이 초과돼 충분한 밝기의 조명도(조도)가 확보되지 않아 구매자와 영업자들이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에 공사는 지난 4월부터 약 1개월간 총 1억3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제2주차동(1,2층)과 청과동 복도(2, 3층) 형광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 완료했다. 공사는 이번 LED조명 교체로 연간 22만1532Kwh의 에너지 사용량을 줄임으로써 온실가스19.1TOE 감축효과는 물론 연간 약 2000만원의 전기료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공사 임창수 건설안전본부장은 “앞으로 공사는 서울시 전 조직이 참여한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서울의 약속 ‘온실가스 1000만톤 감축’ 사업에 적극적으로 함께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유통 중인 식육가공품을 검사한 결과, 전라남도 장성군 소재 체리부로 수옥지점이 제조·판매한 ‘치킨스모크’ 제품에서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제가 된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9년 7월 14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이물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식품업계와 분석법‧분석사례 등 최신정보를 공유하고자 ‘식품 중 이물 분석 협의체 세미나’를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소재 플립사이드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식품 중 이물 저감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012년 구성된 민관 합동 ‘이물 분석 협의체‘를 중심으로 과학적인 이물 분석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최신 이물 저감화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 내용은 △식품공전 이물 시험법 개선사항 △이물 관련 규정 개정사항 △식품 이물 저감화 기술 △유전자 분석기술을 이용한 이물 판별법 △질의응답 및 토론 시간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식품제조업체의 이물 제어 수준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실정에 맞는 이물 대책을 논의할 수 있도록 식품업계와의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료기기에 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기록·관리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표준코드 등의 정보등록이 의무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허가부터 사용에 이르기까지 의료기기에 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기록·관리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표준코드 등의 정보등록이 의무화됨에 따라, 식약처는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의료기기 통합 정보시스템(udiportal.mfds.go.kr)’을 구축하고, 오는 24일부터 오픈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제조업자 또는 수입업자는 7월 1일 이후 제조·수입하는 의료기기에 대해 표준코드를 생성하고 부착해야하며, 의료기기 통합 정보시스템에 표준코드 및 제품정보를 등록해야 한다. 표준코드 부착 및 등록은 인체에 미치는 잠재적 위해성이 높은 4등급 의료기기를 시작으로 의료기기 등급에 따라 순차적으로 적용해 2022년에는 전체 의료기기로 확대된다. 한편, 제도시행 초기 단순 실수 등 전산시스템 사용미숙으로 인한 등록 오류에 대해 3개월 간(~9.30.까지) 행정처분을 유예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시스템 오픈에 앞서 오는 17일부터 4일간 서울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4등급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를 대상으로 ‘의료기기 통합정보시스템’ 사용교육을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산 의료기기 수출 지원을 위해 ‘2019년 제1차 해외 의료기기 GMP 인증과정‘ 교육을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구로구 소재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란 항상 일관된 양질의 제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의료기기의 개발에서부터 원자재 구입, 제조, 검사, 포장, 설치, 보관, 출하 및 반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에 걸쳐 의료기기의 품질을 보증하기 위해 지켜야할 사항을 규정하는 품질경영시스템을 말한다. 의료기기 해외 GMP 인증과정 교육은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주요 수출국가 GMP 준비전략 등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유럽 의료기기 규정(Medical Device Regulation) △최신 의료기기 품질관리 국제기준(ISO13485:2016)에 따른 심사사례 분석 △제조업체 심사 대응 전략 △국내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주요 개정사항 △국산 의료기기 수출 지원 사업 및 지원 사례 소개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국산 의료기기 수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의료기기산업이 신성장 산업으로 발전하고 수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