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5일 국회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면담하고 국가 수의업무 체계 개선 및 동물의료체계 확립 등을 통한 동물복지 확대 요구의 단계적 해결 등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대한수의사회 허주형 회장 및 서강문 수의학부회장(한국수의과대학협회장), 이병렬 반려동물부회장(한국동물병원협회장), 문두환 산업동물부회장, 우연철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대한수의사회는 우선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의 지속 발생과 반려동물 증가에 따른 행정소요 확대, 동물의료 연관 산업이 발전하는 가운데 중앙 정부의 통합 컨트롤타워 역할 미비 및 동물의료 조직 미비, 지방조직의 업무과중 등 현재 국가 수의업무 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검역, 위생, 동물복지 등 각 조직에 분산된 수의관련 업무를 방역정책국으로 통합하고 동물의료정책과를 신설하여 종합행정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것과 동물의료 발전 종합대책을 수립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농장 전담수의사 제도를 통한 방역 플랫폼 구축과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수의직 배치 등 수의인력을 충원할 것을 건의했다. 서강문 수의학부회장은 이번 코로나19와 같은 의료 재난 상황에서 수의사의 역할을 소개하며 원헬스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은 민족의 대명절 설을 앞두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과 나눔·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3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 인근 아동복지시설인 삼성휴먼빌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한농대는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00만원 상당의 성금을 마련해, 국내산 쌀·과일과 복지시설에 필요한 생활필수품을 구매한 뒤 전달했다. 조재호 총장은 “코로나19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관심과 온정의 손길이 예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우려돼 이번 위문 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돕기 위한 나눔 실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해외 산림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각국에 파견될 해외산림 청년인재 8명을 선발하고, 28일 온라인 화상 시스템을 통해 ‘2021년 해외산림 청년인재’ 발대식을 개최했다. 해외산림 청년인재 육성사업은 산림분야 청년들에게 해외 직장체험을 통해 취업역량 강화 및 진로를 지원하고, 산림분야의 국제적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2009년 도입되었다. 지난해까지 총 263명의 청년인재를 선발하여 15개국 38개 기업·기관에 파견하였고 이 중 198명이 산림기업 등에 취업(취업률 76%)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앞서 산림청은 이번에 선발된 청년인재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에 현지 생활 적응과 위기상황 대처능력 강화를 위한 사전 역량강화 교육을 한 바 있다. 다음 주 2월 3일 파라과이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해외조림 사업장에 첫 파견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미얀마, 솔로몬제도 등 각국으로 파견되어 해외 산림현장 경험과 관련 분야 취업 기회를 얻게 된다. 특히, 산림청은 작년 이후의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현지의 코로나19 여건으로 해외파견이 어려우면 파견대상 근무처를 국내로 확대하고, 청년인재의 해외 체재비 부담을 완화하는 등 탄력적인
유통업계 ‘흰 소의 해’ 한정판에 레트로 패키지 담아 희망 전해 GS25 PB 상품으로 ‘소고기’가 들어간 소세지 ‘유어스소쎄지’ 출시 신축년 ‘흰 소의 해’를 맞이해 유통업계는 소 관련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는 가운데, 최근 MZ세대에 부는 레트로 트렌드에 맞는 패키지 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빨간색과 노란색, 파란색 등 강렬한 원색을 주로 사용해 언뜻 촌스러워 보이지만, 단순미를 불러일으키는 재미가 있다는 평이다. 덧붙여, 한정판 스페셜 패키지에 스토리를 입혀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제품을 한데 모았다. ■ #조금일하고많이버소 등 패키지에 희망 담아… 소고기 들어간 ‘소쎄지’ 신축년 출시 GS25의 PB상품 ‘유어스 육즙팡팡소세지’는 축산기업 선진이 국내산 원재료를 듬뿍 사용해 히트를 친 상품. ‘육즙팡팡소세지’는 출시 19개월 만인 작년 10월 최단기 ‘텐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해 씹히는 맛이 일품으로 프랑크소세지와 치즈소세지 2종으로 출시됐다. 신축년 ‘흰 소의 해’를 맞이해 GS25는 ‘육즙팡팡소세지’ 3종에 소를 이용한 희망문구를 패키지에 새겼으며, 소고기와 돼지고기가 들어간 ‘유어스소쎄지’ 제품을 출시했다. ‘유어스소쎄
미 스탠퍼드대, 계란 추출 중화항체 임상 1상 시험 진행 상용화되면 코에 뿌리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바이러스 예방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계란에서 추출한 코로나19 ‘중화항체’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11월 미국 스탠퍼드대 다리아 모클리-로젠 교수 연구진은 “계란에서 추출한 코로나19 중화항체를 사람 코에 뿌려 안전성을 시험하는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를 통해 밝혔다. 중화항체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 병원체가 몸 속에 침투했을 때, 병원체에 결합해 감염성과 독성 등 생물학적으로 미치는 악영양을 중화하고 세포의 감염을 방어하는 항체로, 우리 몸이 바이러스를 막아내기 위해 자체적으로 만들어내는 항체이다. 코에 뿌리는 중화항체가 개발·보급될 경우, 단기적으로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될 예정이다. 비행기와 같이 폐쇄적인 장소에 오랫동안 머물거나,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에 갈 때, 4시간마다 코에 항체 용액 두 방울을 떨어뜨리면 코로나 감염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많은 바이오·제약 업체들이 코로나 항체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가운데, 계란을 활용한 생산 방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 11월 30일 2020년도 경영혁신 BP(Best Practice)경진대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창의적 사고와 국민 눈높이에 맞춰 개선·향상된 우수 혁신성과들을 전사적으로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는 특히 각 사업별로 코로나19 극복과 한국판 뉴딜정책 성공을 위한 대응노력, 국민체감형 성과창출 등을 중점적으로 발굴하였으며, 비대면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 직원이 참여하여 즐거운 퀴즈풀이와 관련 사업 동영상 시청 등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총 95개 사례 중 본선에 진출한 8건의 혁신사례들은 국민생각함 등을 통한 국민평가와 온라인 PT발표 등 내·외부 전문가 평가점수를 합산해 최종 수상사례를 선정했다. 최고의 혁신사례 대상은 국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공공급식이 차지하였으며, 최우수상은 ▲디지털 뉴딜시대 정답, 농식품 빅데이터플랫폼 ▲공공먹거리지원체계 구축으로 국민영양안전망 확충 ▲포스트 코로나, 미국 MZ세대 홈술·홈쿡은 K-Sool·K-Food로! 가 각각 선정되었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책자금 올인원 패키지 등 4건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aT는 한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는 24일 경북 봉화군청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계란을 기부하는 ‘에그투게더(Egg Together)’캠페인을 진행해 봉화군(군수 엄태항)에 계란 1,000판을 기부했다. 이번 행사에는 엄태항 봉화군수, 주재원 대한양계협회 봉화지부 도촌양계단지연합회장, 김종준 계란자조금 사무국장 등 소수 인원만 참석했다. 이번 에그투게더 캠페인을 통해 계란을 기부 받은 봉화군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봉화군 소재 복지시설에 배포했다. 에그투게더(Egg Together)는 ‘계란을 함께 먹자’, ‘계란을 함께 나누자’는 의미를 담은 소비자와 계란산업 종사자가 함께하는 계란기부운동으로, 봉화군에서 진행된 이번 에그투게더를 통해 기부되는 계란은 계란 농가들이 십시일반 모은 자조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봉화군에 기부된 계란은 봉화군의 특산물인 봉화송이와 더욱 잘 어울려 그 의미를 더한다. 계란에 풍부하게 함유된 최고급 단백질이 체내 면역력을 높여주고, 봉화송이에 함유된 베타글루칸이 체내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아주기 때문에 코로나19가 재 확산되는 시기에 함께 먹으면 더욱 효과적이다. 송이버섯은 계란과 함께 장조림으로 먹거나 얇게 썬 송이버섯에 계란물을
육우산업 발전과 유통활성화 사업에 대한 육우자조금의 방향성 논의 “객관적 시각과 전문적인 의견 모아 우리육우 자부심 키워 나갈 것”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지난 24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육우산업 발전과 유통활성화에 함께 할 ‘2021년 육우 자문위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식에는 박대안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진주원 한국축산물처리협회 부장, 이상호 축산신문 대표, 엄순길 한식문화교류협회 이사, 차윤환 식품영양학 박사, 한남순 농협목우촌 본부장, 도정자 (사)대전세종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이 참석했으며, 2021년 자문위원으로 위촉 후 육우 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육우자조금 자문위원단에는 김명규 한국축산물처리협회 회장, 임성근 한식문화교류협회 회장, 한수현 축산기업중앙회 이사, 표기환 농협목우촌 전무이사도 함께한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육우의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를 위한 육우자조금 사업에 함께하기 위해 자문위원단을 구성, 소비자들에게 조금 더 가깝고 친근한 육우로 다가가기 위한 사업활동에 자문위원들의 지식과 노하우를 접목 시킬 계획이다. 자문위원단은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자료를 기반해 육우자조금 사업
매월 25일 아프리카TV와 함께 먹방·쿡방 이벤트데이 진행 오리와 함께하는 홈파티를 주제로 총 33명 BJ 참여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한국오리협회는 25일 11월 오리데이를 맞아 아프리카TV와 함께 오리를 주제로 한 ‘오리오리한 먹방 홈파티’ 특집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프리카TV는 매월 주어진 주제로 먹방/쿡방 방송을 진행하는 참여자들에게 심사를 통해 지원금 또는 상품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먹방데이 주제는 ‘오리고기와 함께하는 건강하고 따뜻한 연말 홈파티’로 유명 먹방 BJ ‘히밥’, ‘막순이네’ 등 총 33명의 BJ가 참여한다. 방송은 25일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되며 훈제오리, 오리로스, 오리주물럭 등 다양한 오리고기를 활용한 먹방과 쿡방이 진행될 예정이다. 방송 내용 및 콘텐츠의 완성도에 따라 시상도 진행한다. 1등인 오리DUCK후 금상 수상자 1명에게는 상금 50만원, 2등인 오리DUCK후 은상 수상자 1명에게는 상금 30만원, 3등 오리DUCK후 동상 수상자 2명에게는 상금 10만원이 수여된다. 김만섭 오리자조금관리위원장(오리협회장)은 “오리고기를 활용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먹방 콘텐츠가 많이 나오기를 기대 한다”며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 9월 23일, 이디야커피(대표이사 문창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11월부터 한 달간 본격적으로 국산 우유 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 일환으로 ‘라떼대회’와 ‘라떼에 반할 때’를 진행 중에 있다. ‘라떼대회’는 라떼를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국산 우유에 이디야커피에서 판매되는 비니스트 제품 및 기타 토핑을 자율적으로 혼합하여, 나만의 라떼음료를 개발하면 된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접수된 작품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이디야커피 관계자 및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대상 1명(100만원) ▲최우수상 2명(각50만원) ▲우수상 3명(각30만원) ▲이디야 특별상 3명(이디야커피 기프트카드 각30만원) ▲우수작 50명(이디야커피 기프트카드 각3만원) 등 총 59작을 선정해 530만 원의 상금을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달 2일부터 시작된 ‘라떼에 반할 때’ 캠페인은 마케팅 수신에 동의한 이디야 멤버스 전 고객을 대상으로 라떼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있다. 국산 우유로 만든 이디야커피 시그니처 음료 중 ‘토피 넛 라떼’, ‘고구마 라떼’, ‘골든바닐라슈페너’ 3종이 이번 ‘라떼에 반할 때’ 캠페인에 해당하는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