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는 올 3월 미국에서 개최하는 ‘애너하임 자연건강식품박람회 2019(Natural Products Expo West 2019)’를 참관할 회원사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오는 3월 7일부터 9일까지 총 3일간 개최된다. ‘세계 최대 규모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라는 명성에 걸맞게 올해 참가 기업 수는 3600여개, 방문객은 8만5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건기식협회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업체들이 글로벌 시장정보와 최신 트렌드를 수집하고 다양한 사업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참관인 모집 및 현지 안내에 나선다. 참관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오는 25일까지 이메일(khsa2326@daum.net)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경비는 1인 당 330만원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건기식협회 기획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건강, 의약, 영양학 관련 B2B 중심 전시회 전문 정보 서비스사인 Informa Exhibitions가 주최하는 이 박람회는 지난 33년간 연 6회 이상 미국,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개최되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권위를 갖춘 건강식품 전문 박람회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대구첨복재단)을 ‘의료기기 기술문서심사기관’으로 신규 지정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의료기기 기술문서심사기관’은 모두 8곳으로 늘어났으며, 수도권 이외 지역에 이 심사기관이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의 기술문서심사기관은 모두 수도권에 위치해 지리적으로 불편했으나 이번 지정으로 지방에서도 의료기기 심사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기술문서심사기관 지정을 위해 지난해 9월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지난해 11월 현장실사와 12월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정 기준에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의료기기 기술문서심사기관은 이번 신규 지정을 포함해 총 8곳이며, 2010년 식약처로부터 2등급 의료기기 기술문서 심사업무를 위탁받아 의료기기 심사를 하고 있다. 한편, 의료기기 기술문서심사는 제품화를 위해 제조·수입업체가 제출한 2등급 의료기기 시험성적서 등 심사 자료를 토대로 제품 성능과 안전성을 검토하는 것으로, 최종 심사 전에 의료기기의 안전성과 유효성 확보를 위해 실시하는 필수 절차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지방 소재 의료기기 심사기관 지정으로 의료기기 제조·수업업체 지역 유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가 올해 창사 57주년을 맞아‘천하제일 10년,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기술력 우위와 고객중심 사업 운영에 더욱 집중할 것을 다짐했다. 천하제일사료는 지난 4~5일 양일간대전 유성관광호텔에서 임직원과 가족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가운데‘2019년 판매 목표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2019년도 영업, 생산 및 기술자원분야의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2018년도를 빛낸 직원들을 시상하고 축하하는 자리와 함께판매목표 달성을 다짐하는 행사였다. 이날 김덕영 부사장은 “2018년에 축종별로 우수한 신제품을 선보여 고객들과 성공을 함께 했듯, 올 한 해도 천하제일의 우수한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과 서비스 그리고 지속적인 축종별 전문화 교육을 통해 고객가치 창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선양선 수석 부사장은 “다가온 2019년은 천하제일이 앞으로 10년 간 그려갈 도약의 원년”이라고 강조하며, “천하제일의 무기인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투자를 통한 기술 우위의 경영과 함께 고객 성공을 최우선으로 삼는 고객 중심 경영을 이뤄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2019년에 대전영업본부가 탄생했듯 앞으로도 고객 수익 창출을 위한 천하제일 영업조직의
새해부터 축산농가의 오랜 숙원사업인소 근출혈 피해보상 길이 열렸다.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와 NH농협금융지주(회장 김광수)는 4일 농협본관 10층 회의실에서 축산농가의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소 근출혈 보상보험’ 출시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출시된 ‘소 근출혈 보상보험’은1월 1일부터 농협 4대 공판장에 출하·도축되는 소부터 우선 적용된다. ‘근출혈’은 근육 내에 존재하는 모세혈관 파열로 혈액이 근육 속에 남아 저장성이 나빠질 뿐만 아니라 고기의 상품성이 떨어져 마리당 적게는 50만원에서 많게는 300만원 가량 손해를 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2017년 한우 근출혈 발생률은 1%로 근출혈이 발생한 한우만 7,400여 마리에 달해 한우농가는 약 50억원 가량을 손해보고 있다. 이에따라이번에농협안심축산분사와 NH농협손해보험에서 개발한 피해보상 보험은 정상도체 평균 경락가격과 근출혈 도체 경락가격의 차액을 보상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축산농가의 30년 숙원사업인 원인 불명의 소 근출혈 문제에 대한 피해 보상보험 개발로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보상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농협 4대 공판장을 대상으로 우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장은 물론 위까지 생각한 기능성 발효유 ‘위편한 하루’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위 건강을 위해 엄선한 4가지 전통·식품소재(차가버섯, 감초, 차조기, 양배추)를 넣은 건강 발효유다. 위편한 하루에 함유된 4가지 전통·식품소재는 그 효능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주로 시베리아에서 자라는 차가버섯은 북위 45도 이상 지방의 자작나무에 기생하는 버섯으로 위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여기에 역시 위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감초와 차조기, 양배추 성분이 함유돼 있다. 또 위편한 하루 요구르트에는 롯데중앙연구소에서 개발한 락토프리 특허출원 공법을 적용했다. 보통 발효유에도 일부 유당이 남아 있는데 이를 분해해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도 장이 편안하게 요구르트를 즐길 수 있다.
코카-콜라사는 커피 브랜드 조지아의 노하우를 살려 커피의 깊은 풍미를 담은 프리미엄 캔커피인 ‘조지아 고티카’의 새 모델로 명품 배우 다니엘 헤니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시간이 지날수록 깊어지는 남성미와 연기력, 부드러운 이미지로 폭넓은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다니엘 헤니는 깊고 풍부한 아로마와 맛이 특징인 조지아 고티카의 이미지와 적절히 부합해 2019년 조지아 고티카의 새 모델로 발탁됐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시간이 갈수록 깊어지는 남성미와 고급스러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명품 배우 다니엘 헤니는 깊고 풍부한 커피 아로마가 특징인 조지아 고티카의 이미지와 적절히 부합한다”며 “깊은 향과 맛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조지아 고티카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가 1일 강원 강릉시 정동진에 위치한 모래시계공원에서 기해년 새해를 맞아 ‘2019 황금돼지의 해, 한돈과 함께하는 새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가 열린 정동진에는 해돋이 명소답게 30만명의 인파가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한돈자조금은 황금돼지 해를 상징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새해 새벽부터 일출을 보기 위해 정동진을 찾은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 날 한돈자조금은 복을 기원하는 풍물놀이 패의 공연을 시작으로 대형 황금돼지 조형물을 공개하며 힘찬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 또 2019년 새해를 맞아 2019인분의 한돈국밥 나눔 행사를 열어 추위 속에 일출을 기다리는 관광객들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여기에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소원리본달기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통해 한돈 캐릭터 한도니 인형, 황금돼지 저금통, 새해 캘린더 등을 나눠 새해맞이 일출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한돈자조금 하태식 관리위원장은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국민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고, 새해 소망을 응원하는 자리를 갖고자 일출 대표 명소인 정동진에서 일출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돈자조금은 5천만 국민의 먹거리로서 국
소방관의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재활·힐링 승마가 스트레스, 우울, PTSD 등에서 개선효과가 뚜렷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올해 전국 소방관 1,000명에게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재활·힐링 승마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진행한 효과성 연구의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전국 소방관 1,000명 중에서도 ‘고빈도 외상사건 경험’ 소방관 73명에게 말을 이용한 특별 승마프로그램(이하 EAL, Equine Assisted Learning)을 시행, 참여자의 심리적 스트레스의 변화 연구 결과를 진행했다. 성균관대학교 재활의학과 김연희 교수(삼성서울병원 예방재활센터장, 대한재활승마협회 회장)가 총책임자로 수행한 이번 연구는 PTSD, 우울 증상, 해리 증상, 정서조절 곤란 증상 등 4가지 진단 척도를 사용했으며, 증상의 감소 수준이 통계적으로 상당히 유의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연구 내용을 살펴보면 자발적으로 참여한 73명의 연구대상자 중 출석일수 미달 등을 제외하고 63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하였다. 프로그램은 6회의 지상활동(Ground Activity), 10회의 기승활동(Riding Activity)으로 이루어져있다. 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국산 농식품을 목표시장에 맞춰 제품 개발부터 수출까지 전 과정을 담은 2018년도 수출상품화사업 성공사례집 ‘상품을 새롭게, 수출을 즐겁게!’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에 소개된 냉동볶음밥. 인삼성분을 함유한 에너지드링크, 과일맛 막걸리, 고추장 베이스 바비큐소스 등의 상품 15종은 aT의 2018년 수출상품화사업과 함께 상품기획 단계부터 레시피와 패키지 개발 등 전 과정을 현지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제품을 목표로 만들어 신규시장 개척에 성공한 상품들이다. 특히, 이번 사례집은 각 상품의 차별성과 기업별 성공요인을 요약한 ‘수출성공포인트’를 케이스별로 제시해 수출을 준비하는 초보기업의 농식품 수출에 대한 해외시장 진출의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이번 성공사례집은 aT의 수출상품화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상품을 개발하고 신규 수출시장을 개척했는지 현장감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목표시장에 맞는 수출상품 개발 및 마케팅을 적극 지원해 더 큰 성공모델을 만들기 위해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 수출상품화지원사업은 내년 1월 1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경기도 파주시 소재경주식품이 제조한 ‘봉평촌 미싯가루’(유형: 즉석섭취식품) 제품에서 바실러스 세레우스가 기준(1000이하/g) 초과검출(1700/g)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또 식품제조가공업체인 경기도 양주시 소재 평산식품이 제조한 ‘부대고기 찌개’(유형: 즉석조리식품) 제품에서 살모넬라가 검출(기준: 음성)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 회수대상은 유통기한이 2019년 12월 5일인 ‘봉평촌 미싯가루’ 제품과 2019년 9월 12일인 ‘부대고기 찌개’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