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나사료 (대표 이보균) 11지구(영업이사 박종은)와 물맑은양평개군한우는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2005년부터 2008년까지 4년간의 놀라운 출하성적과 개군한우 브랜드 성과 및 발전방향을 물맑은양평개군한우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맑은양평개군한우(이하 개군한우) 성적발표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내빈 중에 김선교 양평군수는 개군한우의 노고를 격려하고, 권오균 양평군의회의장과 남길우 양평축협 조합장도 격려사를 통해 개군한우 성적발표의 날 행사를 축하하여 많은 관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김원경 퓨리나사료 축우판매부장은 지난 4년간의 개군한우 출하성적을 소개하면서 2008년 전국평균대비 두당 매출액 비교분석을 통해 “퓨리나의 기술력으로 이루어진 육질, 육량 우수성을 통해 두당 100만원 추가수익과 개군한우의 브랜드가치(등급별 인센티브 등)를 통해 두당 50만원 추가수익이 발생하여 2008년 두당 730만원 매출액으로 전국평균 580만원대비 두당 150만원의 추가수익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또한 퓨리나 한우사랑명작 신제품 소개를 통해 “한우농가의 수익을 향상할 수 있는 것은 1++등급 출현율을 높이는 것으로 퓨리나 한우사랑 명작제품을
청년 낙농인들이 정부가 미국, EU에 이어, 호주, 뉴질랜드까지 FTA 개시를 선언된 데 대해 깊은 우려와 함께 이를 대비하여 고착상태에 빠진 중장기 낙농산업발전대책이 조속히 수립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이명환)는 11일 2009년도 청년분과위원회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2009년도 청년분과위원회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향후 활동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2009년도 청년분과위원회 사업계획으로 ▲ 중장기 낙농산업 발전방안 마련 ▲ 낙농산업 관련 제도 개선 ▲ 낙농현장의 애로사항 및 민원 해결 ▲ 지역농가 여론형성 및 분과위 조직활성화 등을 4대 활동과제로 채택해 농가 권익대변 활동을 지속 전개키로 했다. 특히 낙농강국과의 FTA체결이 올해 중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우리나라 낙농산업의 절체절명의 위기임을 공감하고, 협회활동과 병행하여 협회 전위부대로서의 분과위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또한 감사선임안에서는 지홍근 현 경기도부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한편 이날 임원회의에 앞서 이승호 회장은 2008년 원유가 현실화 관철을 위한 활동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김웅식 강원도위원장, 황
국방부가 다음달부터 군장병들에게 수입쇠고기 급식을 재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농민단체 및 시민단체의 반발을 사고 있다.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광우병국민대책회의, 민생민주국민회의 등 농민·시민단체들은 11일 국방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수입쇠고기 급식재개 방침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이날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국방부가 수입산 쇠고기를 급식 재개하여 60만 장병의 인권과 건강을 위협하고 있으며, 자식을 군대에 보낸 부모와 수입농축산물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동시에 외면하고 있다며 입을 모았다.특히 참가자들은 썩은 닭 군납사건, 저질 쇠고기 육우 둔갑 군납사건 등 농축산물 군납의 허술한 시스템으로 인해 광우병 논란이 있는 미국산 쇠고기가 얼마든지 국내산이나 호주산 등으로 둔갑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이날 전국농민회총연맹 한도숙 의장은 작년에 군장병 수입쇠고기 급식을 중단하면서 국내산 오리고기로 대체했던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었으나, 이번 수입쇠고기 급식재개 방침으로 인해 한우, 육우 농가는 물론 오리농가까지 어려움을 가중시키게 됐다며, 군대급식이나 학교급식 등 공공급식에서 조차 우리땅에서 난 농축산물을 외면하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11일 국회 의원회관을 방문하여 낙농육우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한나라당 김성수 국회의원(경기 양주·동두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성수 의원은 낙농육우산업 현안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서며 지난해 원유가 인상, 육우 군급식 확대 등 낙농현안 해결에 많은 성과를 이끌어 내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협회 이승호 회장은 김성수 의원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앞으로도 학교우유(보조)급식 차상위계층 확대, 학교우유급식 제도화, 육우 소비확대 등 낙농육우산업 기반 유지,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에 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제2기 한우자조금이 대의원회 의장 선출과 관리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공식 출범했다.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는 9일 농협안성연수원에서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의장, 감사, 관리위원을 선출했다.이날 대의원회 의장에는 조위필 의원(충북 보은)과 진명호 의원(전북 익산)이 경합을 벌인 결과 총 217표 중 조위필 의원이 135표를 획득하여 제2기 한우자조금 대의원회 의장에 당선됐다. 또한 감사에는 이명수 의원(강원 영월)과 이기호 의원(경남 창녕)이 추천되어 원안대로 통과되었으며, 관리위원 선임안에서도 추천된 25인에 대해 원안대로 의결됐다.이날 선출된 관리위원들은 대의원회 이후에 관리위원회를 열어 제2기 관리위원장에 남호경 현 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남호경 관리위원장은 2기에서도 재추대된 것에 대해 관리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더욱 열심히 해서 농가들의 소중한 돈을 한푼이라도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제2기 한우자조금 관리위원 명단▲ 조성환 대의원 (경기 용인)▲ 우영기 대의원 (경기 김포)▲ 이종율 대의원 (강원 양양)▲ 진항구 대의원 (충북 제천단양)▲ 박연교 대의원 (충남 예산)▲ 김충완 대의원 (충남 당진)▲ 김영길 대의원 (충남 논
[기자수첩] 축산단체는 자조금에서 손을 떼라니? 글쎄요.농식품부가 최근 추진하고 있는 축산자조금법 개정안의 내용에 대해 심히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먼저 개정안에 ▲자조금의 조성·운용 주체를 축산단체에서 축산업자 중심으로 전면개정 ▲대의원회의 역할 강화 ▲관리위원회의 효율성, 투명성 제고를 위해 법인화 ▲관리위원장을 전문경영인(CEO) 공개채용 등의 내용을 담고 있기때문이다.이 같은 농식품부의 개정안은 사실상 자조금 운용에서 축산단체를 배제하겠다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어, 업계에서는 자조금의 존립마저 위태롭게 할 대단히 위험한 발상이라며, 의무자조금을 운용하고 있는 각 축종 생산자단체들의 반발이 거세게 일고있다.그렇다면, 농식품부의 축산자조금법 개정안, 과연 무엇이 문제인가?축산자조금은 생산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기금을 거출하여 조성한 아주 소중한 돈이다. 말 그대로 생산자에 의한, 생산자를 위한, 생산자의 기금인 것이다. 이런 자조금사업에서 생산자들이 모여 만든 생산자 단체를 빼놓는 다는 것은 말이되지 않는다. 더욱이 대내외의 어려움 극복을 위한 자구책으로 시작한 자조금 조성의 중심에 축산단체가 있었던 점을 볼때 도저히 일을 수 없는 일이다. 그동안 자조금
농민연합(상임대표 윤요근)은 6일 서울 이촌동 소재 농업기술진흥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4기 임원을 선출하고 예결산안을 심의했다.이날 4기 임원선출안에서는 3기 상임대표인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윤요근 회장의 상임대표 연임이 결정됐으며, 감사에는 환경농업단체연합회 조현선 회장,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장정옥 회장이 선출됐다.윤요근 회장은 임원선출안에서 만장일치로 재추대된 것에 대해, 초심으로 돌아가서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이날 농민연합은 작년 한해 활동을 평가하면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 한미FTA, 생산비 폭등, 쌀직불금 불법수령 사태 등 농업현안 전반에 걸친 대응 투쟁을 중심으로 농민의 입장을 대변해온 것에 대해 승리적으로 평가한 반면, 지역조직 활성화와 회의체계 정례화에 대해서는 미흡했다고 지적하고 이를 올해 사업계획에 반영키로 했다.또한, 농민연합의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에 대해서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워크샵을 개최하여 구체적 논의를 가진 후 확정키로 했다.한편, 이날 농민연합에 가입신청을 한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이사장 남중현)가 만장일치로 가입승인되어 농민연합 소속단체로 활동하게 됐다.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는 1991년 당시 김
계란의 유통질서 확립과 채란농가의 적절한 계란가격 수취를 위한 대안으로 쿼터제 시행에 대한 목소리가 높다.대한양계협회 채란분과위원회(위원장 천강균)는 최근 자체적으로 실시한 계란 가격발표제도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설문조사에서 최근 발생하고 있는 과도한 현장할인(D/C)의 근본 원인을 묻는 질문에, 농가들은 ▲산란계사육수수 증가(34%) ▲유통상인의 횡포(28%) ▲공정한 가격결정구조 부재(20%) 등으로 답했다.이러한 D/C를 줄일 수 있는 해결방안으로는 ▲수급조절(51%) ▲농가수취가격 발표(33%) ▲협회의 독자적인 시장조사가격발표(13%) 등으로 답했으며, 기타의견으로 대북지원, 수출방안 모색 등의 답변도 있었다.또한, 적절한 계란가격 수취를 위한 과제로는 ▲산란종계 쿼터제(37%) ▲산란실용계 쿼터제(37%) ▲자체 수수조절(14%) 등으로 나타나, 그 동안 협회 자체적으로 독려했던 자체 수수조절의 한계성에 대해 지적하며, 쿼터제 도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컸다. 다만, 쿼터제 시행 대상에 대해서는 종계와 실용계가 거의 반반씩 팽팽한 대립을 보였다. 채란분과위원회는 5일 월례회의에서 이 같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토대로
농협중앙회는 4일 농협중앙회 본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육우에 대하여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 전단 배포 및 불고기 시식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의 취지는 농협 직원부터 먼저 육우에 대하여 정확하게 이해함으로서 가족 및 주위 사람들에게 국내산 육우의 품질 및 안전성 등을 알릴 수 있도록 하며, 나아가서는 육우가 젖소고기라는 잘못된 소비자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농협중앙회에서는 이 같은 육우 홍보를 통하여 장기적으로 국내의 쇠고기 시장을 한우, 육우, 수입육 시장으로 재편함으로서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쇠고기 시장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기수 축산유통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육우 홍보 및 시식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소비자들의 육우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최근 출시한 목우촌 육우의 판매망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이 육우고기를 보다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낙농자조금사업이 작년 한 해 1원으로 17배인 17.2원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는 3일 대전 소재 파라다이스웨딩홀에서 대의원회(의장 이한수)를 개최하여 작년 한해 사업성과를 보고하고, 사업결산안을 승인했다.낙농자조금은 작년 한해동안 소비촉진홍보활동을 통해 당초 예상보다 15만7천톤의 백색시유가 추가로 소비되어, 자조금 1원당 17.2원의 직·간접적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도심 속 목장나들이, 엄마와 함께하는 우유교실 등 체험위주의 소비촉진행사가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평가됐으며, 일부 사업에 대해서는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해야한다는 감사지적사항도 있었다.이날 대의원회에서는 소비홍보, 교육 및 정보제공, 조사연구 등 작년 한해동안 집행된 85억여원의 자조금에 대한 사업결산안 승인이 있었다.이날 이승호 관리위원장은 최근 농식품부의 자조금법 개정 움직임과 관련하여, 농식품부가 낙농가들이 어렵게 만든 자조금을 공공기관화하려 하고있다며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이를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