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료협회 조남조 차기회장. 한국사료협회(회장 김정호)는 24일 200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임원진을 선임했다. 신임회장으로는 조남조씨, 전무이사에는 김남훈 씨가 각각 선임됐다. 사료협회는 회장 및 전무이사 선임과 관련하여 농식품부의 추천을 받아 이사회의 심의를 거쳐 이번 정기총회에서 공식적으로 추대했다. 조남조 신임회장은 "마지막 일터라고 생각하고 스스로의 명예와 협회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해 뛰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조남조 신임회장은 11대, 12대 국회의원과 산림청장, 전라북도지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고려산업(주) 대구배합사료공장에 대한 특별회원 가입 승인안이 통과되었으며, 작년도 결산안 및 올해 사업예산에 대한 승인이 있었다.
협회를 위한 회원이 아니라, 회원을 위한 협회를 만들어가겠다한국오리협회 이창호 차기회장은 23일 축산전문지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취임 이후의 포부에 대해 밝혔다.이날 이창호 차기회장은 협회운영과 관련하여, 과거에는 신임회장 취임 직후 회장이 어느 분과 출신인가에 따라 분과간의 갈등이 불거지기도 했는데, 지금은 오리산업이 너무 어려움에 처해 있다보니 더 뭉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며 어느 분과에도 치우치지 않고 회원 전체를 위한 협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특히, 이창호 차기회장은 협회 지방조직이 취약하다는 지적에 대해, 지부 및 지회의 활성화가 협회를 움직이는 원동력이 된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또한, 오는 6월 24일부터 시작되는 종오리등록제에 대해 이창호 차기회장은 검정소 설립과 검정위원회 구성 등 준비작업이 만만치않다며, 취임 직후인 다음달 중에 바로 등록제 시행을 위한 준비작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김만섭 현 회장의 임기는 이달 말까지이며, 오리협회는 다음달 4일 회장 이취임식을 가질 계획이다.
한국가금학회(회장 박장희) 임원회의 및 이사회가 지난 20일 한국사료협회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로 구성된 임원들의 상견례가 있었으며, 1년간 이끌어갈 이사진을 확정하고 향후 사업계획에 대한 검토가 있었다. 춘계심포지엄 개최와 관련해서는 오는 5월 중하순경 서울대학교에서 국제심포지움 형식으로 일본, 유럽 등으로부터 연사를 초청하여 ‘HACCP 및 동물복지’ 등에 관한 최근의 동향과 발전방향을 모색해 간다는 계획을 확정하고 구체적인 내용은 회장단에 위임키로 하였다. 가금학회지의 학진회 등재와 관련해서는 금년에 학진회 등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가기로 하였다.
양계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며 4일동안 진행된 산란계자조금 대의원 선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산란계자조금 공동준비위원회(위원장 이준동)는 4일간의 투표결과 총 76인의 대의원이 선출됐다고 밝혔다.선거결과를 살펴보면, 전국 농가투표수는 55.9% 사육수수 68.5%로 화순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투표가 종료됐다.공주 선출구에서는 후보등록을 마친 후보 1명이 사퇴하고, 경주 선출구에서는 4인 선출에 5인 출마로 경합을 벌이다 1인이 낙선했다. 또, 화순 선출구에서는 유효투표수가 부족해 대의원을 선출하지 못하는 등, 당초 출마한 79인의 후보중에서 총 76인의 대의원이 선출됐다.전국에서 유일하게 유효투표수를 충족시키지 못한 화순 선출구(화순·곡성·순천·보성·여수)의 경우, 선거 전날 뜻하지 않게 전라도 지역에서 저병원성AI 항체확인이 보도되면서 농가들이 선뜻 투표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유효투표수가 부족한 경우 투표를 하루 연장할 수 있어 20일 현재 연장투표를 실시하여 첫날 투표율은 농가 5.4%, 사육수수 10.1%로 매우 저조하여 선출이 어렵다는 전망이었으나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대의원 선출에 성공했다. 화성 선거구(화성·의왕·오
(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연수)는 지난 17일 경기 수원소재 농민회관에서 협회 임원 및 대의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08년 주요업무 및 행사 추진사항’ 및 ‘2008년 감사보고’에 이어 의결사항으로 ‘2008년도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 승인’, ‘2009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승인’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총회에서는 또 김춘권 공동브랜드사업 분과위원장의 ‘토종닭인증제 사업 계획’에 대한 설명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김춘권 위원장은 “토종닭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토종닭인증제 사업의 구체적인 계획(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총회 참석자들은 사단법인으로 재탄생한 토종닭협회의 근간이 될 수 있는 ‘정관’이 현실에 부합할 수 있도록 정관 개정 소위원회를 구성, 정관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토종닭 국민에게 공급 ▲문화의 유산인 토종닭이 백년대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 다할 것 ▲육계자조금의 조속한 설치를 위해 적극 협조 ▲토종닭 해외시장 진출 적극 추진 등을 결의했다. 김연수 회장은 “협회가 사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이재용)는 축산물 등급판정 업무 및 식육관련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올해에도 현장 활용도가 높은 연구과제를 발굴해 2009년 현장연구조사를 시작했다.2003년부터 축산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노력의 일환으로 시작된 현장연구조사는 해를 거듭 할수록 내용의 충실도 및 완성도 또한 높아지고 있으며, 근래에는 독자적인 연구뿐만 아니라 외부 연구기관과 연계하는 등 그 활동 범위를 점차적으로 넓혀가고 있는 실정이다.2008 현장연구조사에서는 소 4개, 돼지 7개, 닭 1개, 계란 2개의 총 14개 과제를 발굴 및 선정하여 연구조사를 했으며, 등급판정과 관련 된 실용성 높은 연구결과는 현장 적용 검토 등 다각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 2009년 현장연구조사 과제는 지난해 1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의 접수기간동안 10개 지역본부에서 모두 18개 과제를 신청 받아, 지난 1월에 평가단 및 내부 심사위원의 2회에 걸친 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소 2, 돼지 5, 닭 2, 계란 1 등 모두 10개 과제를 선정했다.이번 연구과제는 2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어 10월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되며 7월 중간발표 및 11월 최종발표회 등 향후 2차에
한국계육협회(회장 서성배)는 18일 이사회를 개최하여, 회비관련 규정을 변경하고 2009년도 예산안을 심의했다.협회비와 관련한 안건에서는 사업비의 10%를 회원사에 균등분할하여 분담하고, 90%는 농식품부고시 도계실적을 기준으로 회원사별로 차등분담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이에 따라, 회원사에서 부담하는 회비의 총액은 작년의 두배 수준으로 크게 상승했고, 올해 예산안에는 신규사업이 몇 가지 추가되면서 작년보다 69% 증액된 7억4천만원이 예산(일반회계)으로 편성됐으며, 간행물발간 특별회계에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인 2억여원이 배정됐다.다만, 추가되는 신규사업에 대해서는 이날 논의를 끝내지 못했으며, 오는 24일 개최 예정인 정기총회에서 예산안 승인과 함께 논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대전국제축산박람회 추진위원회(위원장 장동일)는 16일 전문지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박람회 추진경과를 보고하고,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한 전문언론의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올해 개최되는 2009 대전국제축산박람회는 친환경 축산, 안전한 축산물을 주제로 오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 대전무역전시관과 대전국제컨벤션센터 일대에서 개최되며, 지난 박람회와 달리 전시기간을 하루 연장하여 4일간 개최되는 것이 가장 큰 변화라고 할 수있다.행사장은 11,380㎡ 규모로, 650개의 부스, 15만 참관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최근 축산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친환경과 소비자에게 강하게 어필할 수 있는 안전을 정면에 내걸고 이에 부합되는 부대행사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이날 장동일 위원장은 이 같은 추진경과와 계획에 대해 설명하며 기자들에게 자문을 구하고,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거듭 다짐했다.
산란계의무자조금에 업계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자조금 대의원선거가 전국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산란계자조금 공동준비위원회(위원장 이준동)는 16일부터 19일까지 전국 49구개 선출구에서 대의원 선거를 진행하고 있다.전국 49개 선출구에서 총 80인의 대의원을 선출하는 이번 대의원 선거에는 총 79인의 후보가 등록했다.대부분의 선출구에서 선출인원만큼만 후보등록이 이루어진 가운데, 경북 경주가 대의원 4인 선출에 5인의 후보가 등록하여 유일하게 경합을 벌였다.반면, 울산, 제주·서귀포 2곳의 선출구에서는 등록한 후보가 없어 최종적으로 선출되는 대의원수는 최대 78인이 될 전망이다.투표 첫날인 16일에는 경기지역과 경북지역의 21개 선출구에서 유효투표수를 모두 넘긴 가운데 40인의 대의원 당선을 확정하고 성황리에 투표를 종료했으며, 유일한 경합지역이었던 경주에서는 정성화, 이준형, 김용원, 권영택 등 4인의 후보가 당선확정됐다.양계협회 천강균 채란분과위원장은 첫날 투표가 성공적으로 치러진 것에 대해 고무적으로 평가하고, 나머지 지역의 대의원 선출에 대해서도 농가들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하며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각 선출구를 순회했다.이번 대의원선거는 오는 19
한국양록협회(회장 강준수)는 13일 서울 용산 소재 용사의집에서 200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예결산안과 회비조정안을 통과시키고 새로운 임원을 선출했다.차기 회장에는 강준수 현 회장이 단독으로 입후보하여 무투표로 연임이 결정되고, 부회장에는 안종호(충북사슴영농조합법인), 이해곤(서생엘크사슴농장), 전규현(만년사슴농장), 정유환(대관령대성산사슴농장), 한의석(한진사슴곰농장) 등 5인이 선임되었다.또한, 이사회도 새롭게 구성되어 강원배 씨 외 15인의 이사가 새로이 선임되고, 백충현(충현목장), 이상문(주문사슴복합영농조합) 등 2인이 감사로 선임되었다.회비조정에 대한 안건에서는 2004년 이후 동결된 협회비를 지회회원의 경우 현 6만원에서 10만원으로, 직할회원의 경우 현 12만원에서 15만원으로 각각 인상하는 안건이 통과되었다.이날 통과된 양록협회의 올해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고품질 양록산물 생산을 위한 양록산업 육성기반 조성 ▲양록 생산물의 유통기반 조성을 위한 홍보 강화 ▲양록산업의 가치향상을 위한 양록인 교육강화 등을 골자로 2억3200만원의 예산을 배정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