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는 경남 사천 곤양면 소재 영흥목장(대표 이명환)을 2008년도 최우수위생목장(1,000ℓ 이상부문)으로 선정하고, 13일 사천낙우회 사무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우수위생목장은 낙농진흥회에 6개월 이상 납유한 목장으로 연중 체세포 1등급 및 세균수 1A등급을 지속적으로 유지한 목장 중 연중 평균 체세포수 성적이 가장 우수한 상위 목장들을 대상으로 선정되었다.영흥목장은 연평균 체세포 성적이 ㎖당 73,000개 수준으로 진흥회 소속 목장의 평균 성적인 207,000개를 훨씬 상회하는 뛰어난 성적이다.작년 한 해 영흥목장 이명환 대표는 낙농육우협회 청년분과위원장, 낙농진흥회 이사 등으로 낙농업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어 목장을 돌보지 못하는 날도 많았다. 이 때문에 부인 김분상 씨의 좋은 우유를 내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 1년 내내 세균수 1A등급 및 체세포수 1등급 유지를 가져온 것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이날 이명환 대표는 수상소감에서 협회활동 한다고 서울에 올라가는 일이 많아서, 부인이 고생 많았다고 말하고, 다 같이 노력해서 다음에도 사천에서 이런 행사(시상식)를 하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부인 김분상 씨도 (남편이) 서울에 올라가서
피아이씨코리아(주) 서원 GGP 농장이 위생·방역관리 우수종돈장 인증을 획득했다.서원 GGP 농장은 위생·방역관리 우수종돈장 인증을 획득하기 위한 절차를 2007년 11월 충북가축위생시험소와 함께 시작하여, 지난 1월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위생·방역관리 현지 실사, 최종적으로 인증심의위원회 회의를 통해 전염병 정밀검사, 종돈 확보, 검정 성적 및 분양 실적 등에 대한 종합 평가 결과 우수종돈장 조건을 충족하여 1등급 위생·방역관리 우수종돈장으로 인증됐다. 이와 관련 피아이씨코리아(주)는 서원 GGP 농장의 검증된 청정·고능력 종돈을 공급하여, 양돈농가가 더 높은 수익을 올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다짐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조병대)는 12일 2009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예결산안을 심의하고 제규정을 일부 개정했다. 협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종축등록사업 활성화를 위해 한우의 혈통등록 가능 연령을 현행 6개월령에서 2개월령으로 변경했다. "소 및 쇠고기 이력추적에 관한 법률"에 생후 2개월령 이내에 귀표부착 및 출생신고를 하도록 되어있는 데에 따라 이력추적제와의 원활한 연동체계를 갖추기 위함이다. 홀스타인소의 경우, 지금까지는 암소만 기초등록을 할 수 있었지만, 축산물 브랜드와의 연계를 위해 수소까지 포함하는 내용으로 종축등록규정을 변경했다. 또, 생산능력 중심에서 체형능력 및 혈통계대 중심으로 홀스타인 고등등록 대상에 대한 규정도 개정하여, 고등등록우의 부가가치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협회는 육종기획팀을 신설하고 한우육종평가프로그램을 개발한 바 있으며, 가축의 유전적 형질개량과 능력향상을 위하여 이날 육종업무지원사업규정을 제정하고, 이와 관련한 회비조항도 신설했다. 또한, 이날 이사회는 예결산안 심의에서 2008년도 83억9천만원에 대한 사업결산안과 2009년도 92억1천만원에 대한 사업예산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한편, 협회는 오는 26일 정기총회
1월 산란종계 입식이 전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산란실용계 생산잠재력이 높아 생산과잉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진단된다.양계협회 종계·부화분과위원회(위원장 최성갑)는 11일 경기도 평택 소재 웨스트호텔에서 월례회의를 열고, 올해 분과위 사업계획과 종계·부화산업발전기금(이하 종발기금) 거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종계분과에 따르면, 지난달 산란종계 입식수수는 작년 4월 이후 처음으로 0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1월에 입식된 종계가 생산가담을 시작하는 오는 8월의 산란실용계 생산잠재력은 전월인 7월에 비해 6.3%가 감소한 307만수로 전망된다. 하지만, 이는 전년동월에 비해 24.8%나 높은 수치로, 여전히 생산과잉이 우려되는 지점이다.이에 종계분과는 회원농가들에게 종계노계도태를 적극 독려키로 하는 등 수급조절을 위해 고심하는 모습이다.반면, 지난달 육용종계는 전년동월대비 5.6% 감소, 전월대비 8.4% 증가한 32만수가 입식되었고, 외국산 닭고기 수입물량은 작년말부터 본격화된 닭고기 원산지 표기 의무시행과 환율상승의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76.8% 감소, 전월대비 49.9% 감소를 기록해 큰폭으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설연휴를 기점으로 2월초
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는 이웃사랑 돼지고기 보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11일 인천해양경찰서와 평택항만해양청 등에 돼지고기를 전달하고, 해외축산물 밀수방지와 질병유입 차단을 적극 독려했다.양돈협회 김건호 경기도협의회장은 이날 인천과 평택을 잇따라 방문하고 항만 국경지대의 검역과 밀수방지를 위해 애쓰는 일선 실무자들을 격려했다.김건호 도협의회장은 국내에 없던 질병이 많이 유입돼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히고, 국가적 피해를 방지하는 차원에서 최대한 외부질병이 국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검역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국립수의과학검역원 중부지원 평택사무소의 권기범 주무관은 최근에는 여행객의 가방을 100% 다 열어서 검사하고 있고, 보따리장수도 많이 통제가 되고 있다며, 국경검역에 만전을 기해 외래 질병의 유입을 최대한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양계협회 청원채란지부는 10일 충북바이오축산영농조합 대회의실에서 회원 및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부창립총회를 개최했다.청원채란지부는 이날 창립총회를 통해 한길현 지부장, 최재형 부지부장, 김순잉 사무국장, 김원식 감사를 임원진으로 구성했다.한길현 청원채란지부장은 개회사에서 어려운 현실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 회원들이 똘똘뭉쳐 고품질계란을 생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힘 쓰겠다고 밝혔다.양계협회 이준동 회장은 축사를 통해 글로벌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 지는 상황에서 우리 양계산업은 우리 스스로가 지켜야한다고 강조하고, 청원채란지부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이번에 창립된 청원채란지부는 회원 30명에 산란계 61만수 규모로, 충북도지회 산하 산란계지부로 활동하게 된다.
산란계 의무자조금 설치 및 운용방향을 결정하는 대의원선거가 16일부터 2월 19일까지 전국의 49개 선거구에서 일시에 시작된다.이번 대의원선거는 산란계 의무자조금 설치를 위한 역사적인 첫걸음으로서 그 동안 농협중앙회와 대한양계협회 양단체에서는 준비위원회를 공동으로 구성하고 대의원선거를 위한 관련 절차를 차질없이 준비해 왔다.이번에 실시되는 대의원선거는 무엇보다도 선거구별로 양계농가의 과반수 또는 사육수수의 2/3를 사육하는 농가가 투표에 참여해야 해당 대의원선출이 법적으로 유효하게 되어 있어 양계농가의 적극적인 투표참여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이와 관련하여 이번 선거관리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농협중앙회 양계·특수가축팀장 김삼수 박사는 현재 선거관리 주관조합별로 선거준비에 차질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또한 모든 선거구에서 유효투표수가 충족될 수 있도록 선거구별로 일일이 수차례 선거홍보를 독려하고 있으며 이번 대의원 선거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져야 산란계 자조금사업이 조기에 정착되고 침체된 양계농가에 희망을 줄 수가 있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산란계자조금 대의원선거는 전국의 49개 선거구에서 총 79명이 입후보하였으며 2개 선거구에서만 대의원후보가 등록되지 않아
꿀벌의 화분매개에 따른 공익적 가치 연구가 진행된다.한국양봉협회(회장 배경수)는 양봉산업의 진정한 가치를 인정받고, 꿀벌의 화분매개에 따른 1조 시장 육성을 위해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과 함께 연구사업에 착수했다.꿀벌은 환경 생태계 유지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고, 외국의 경우 양봉산업이 국가기간산업으로 육성되는 등 꿀벌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단순히 양봉산물 생산에 그치는 것으로 치부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이에 양봉협회는 협회 이상철 연구소장이 농진청 양봉소재과와 공동으로 양봉산업의 다원적 평가기법, 꿀벌의 생태계 및 정서적 영향, 꿀벌의 화분매개에 관한 연구 등의 분야로 연구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양봉협회 배경수 회장은 “벌꿀과 양봉산물 생산만으로는 양봉산업의 가치를 높일 수 없다”며, 정부의 지원과 관심을 위해서라도 양봉산업의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2009 대전국제축산박람회 추진위원회(위원장 장동일)는 10일 공동주최단체장회의를 열고 그간 박람회 준비과정에 대한 경과보고와 이후 추진계획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주관 단체장들은 경기가 어렵다고 위축되지 말고 적극적으로 부스를 유치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준비기간이 지난 박람회 때보다 긴 만큼 더욱 세심하게 박람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한다고 당부했다.이번 대회의 주관단체인 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장동일 회장은 업체들의 반응도 좋고 전반적으로 준비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히며, 목표로 설정하고 있는 부스 600개도 무난하게 달성될 것으로 내다봤다.한편, 추진위원회는 오는 16일 전문지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준비과정에 대해 자세히 브리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양록협회(회장 강준수)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후보자 등록이 지난 6일로 마감된 가운데, 차기 회장 후보에 현 강준수 회장이 단독 입후보했다.이에 따라 다가오는 양록협회 정기총회에서 강준수 회장이 투표 없이 추대될 것으로 보여, 사실상 연임이 확정됐다.양록협회는 13일 서울 용사의집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