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저탄소 농산물 인증 지원사업의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의 위탁으로 진행되며, 2월 10일부터 21일까지 신규 참여 희망 농업인을 접수한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친환경 또는 GAP 인증 농산물 중에서도 더욱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생산 과정에서 품목별 평균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농산물에만 부여되며, 식량작물부터 채소, 과수, 특용작물에 이르기까지 총 65개 품목이 대상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2025년부터 도입되는 새로운 선정 방식이다. 작년까지 선착순으로 지원을 했으나, 올해부터는 접수 후 평가절차를 거쳐 지원농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또한, 2인 이상 단체 신청, 최근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 사업 참여 이력, 복수의 저탄소 농업기술 적용, 관련 교육 이수 등에 따라 가점이 부여된다. 이는 저탄소 농업에 대한 전문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려는 정책적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상반기에는 총 220개 농가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농가는 4월부터 인증 취득을 위한 전문 컨설팅과 심사 지원을 받게 된다. 최종 심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홍문표 사장은 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유통본부 2025년 연두 업무보고회를 개최해 실효성이 있는 유통구조 기능 강화를 위한 추진전략을 점검했다. 이날 업무보고회에서는 ▲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대기업 연계 상담회 추진 ▲ 온라인도매시장 거래 목표 1조 원 달성 ▲공공급식통합플랫폼(eaT) 거래확산 ▲ 화훼경매액 1630억원 달성 ▲ 농수산물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교육체계 고도화 등 농수산물의 가격 안정화와 품질 개선을 위한 유통분야 주요 중점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aT는 농어촌·농어민(축산)의 안정적인 생산과 국민 먹거리 공급을 위해 다른 주요 사업인 수급본부, 수출식품본부 등의 업무보고회도 진행 중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이익이 될 수 있는 농수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는 것은 aT의 고유 업무이자 핵심과제”라며, “사장을 비롯해 모든 임직원이 과감한 혁신과 노력으로 농어촌·농어민(축산)이 잘사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aT는 2월 중 유통업무의 혁신성과 창출을 위한 워크숍을 추진해 농수산물 유통 디지털전환, 직거래 활성화, 공공먹거리 지원방안 등 유통구
국립농업박물관(관장 황수철) 누리집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3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전시·교육·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사용자 중심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장애인 및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이용자가 편리하게 누리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우수 사이트를 인증하는 제도이다. 박물관은 누리집에 게재되는 이미지에 대한 적절한 대체 텍스트를 제공하고 콘텐츠 명도 대비를 조정하는 등 웹 접근성 표준지침 24개 모든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또한 누리집 내 △유물 검색, △단체관람 예약, △전시해설 예약 메뉴를 신설해 사용자 편리성을 높였다. 황수철 국립농업박물관장은 “앞으로도 누구나 박물관 누리집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 향상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국립종자원(원장 직무대리 백운활)은 2월 3일부터 4월 10일까지 올해 농사에 필요한 콩·팥 정부 보급종(이하 보급종) 1,388톤을 시·군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 2월 3일부터 3월 17일(기본신청기간)까지는 농업인이 거주하는 시·도에 배정된 품종과 물량에 대해서만 신청 가능하며, 3월 21일부터 4월 10일(추가신청기간)에는 보급종 잔량이 남아 있는 품종을 전국 시·도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025년도 공급하는 콩·팥 보급종은 일반(장류)콩 4품종 1,251톤(대원 505톤, 선풍 424톤, 대찬 305톤, 강풍 17톤), 나물콩 2품종 112톤(풍산나물 90톤, 아람 22톤), 팥 아라리 25톤으로 총 1,388톤이다. 보급종 공급은 종자 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4월 1일부터 5월 9일까지 농가에 배송되며, 공급가격은 일반콩·나물콩(소독·미소독 동일) 27,790원/5kg, 팥(미소독) 50,660원/5kg이다. 또한, 보급종 신청·공급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정부 보급종 콜센터 및 국립종자원 누리집,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국립종자원 김국회 식량종자과장은 “정부 보급종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2025년 법정교육을 올해 2월부터 실시한다. 축산물 해썹 교육훈련은 해썹 인증 및 준비 업소 영업자·농업인 또는 종업원을 대상으로 2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상시로 운영된다. 교육은 집합교육과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비대면 원격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집합교육은 5개 지역(서울, 부산, 대구, 광주, 청주)에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해썹 개요 및 관련정책 ▲스마트 해썹 ▲해썹 평가 및 관리 방안 등이다. 축산물 해썹 교육훈련은 대상별 교육 과정과 교육 시간이 다르므로 꼭 확인 후 이수하여야 한다. 가공·유통 해썹 인증을 준비하는 업체의 영업자는 4시간 이상, 종업원은 24시간 이상의 교육·훈련을 수료하여야 하며, 인증을 받은 업체의 경우 영업자(또는, 해썹 팀장)가 연간 4시간 이상의 정기 교육·훈련을 수료하여야 한다. 또한, 농장 해썹 인증을 준비하거나 인증을 받은 경우 농업인(대표자)은 연간 4시간 이상의 교육·훈련을 수료하여야 한다. 해썹인증원은 농장의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경주, 홍천, 정읍 등 전국으로 찾아가는 특별교육과 비대면 원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축산물 위생교육은 2월부터 11월까지 총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서울·부산경남·제주 전국 3곳 렛츠런파크가 모두 휴장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오는 31일부터 3일간 전국 3곳의 모든 경마공원이 동시에 휴장한다. 이 기간 동안 경마와 관련된 모든 시설의 운영이 중단된다. 설 명절이 지나고 2월 7일부터 한국 경마가 다시 뜨겁게 달리기 시작한다. 특히 2월 16일에는 한 해의 대상경주 포문을 여는 ‘제23회 세계일보배(L)’가 열린다. 총 상금 3억 원이 걸린 ‘세계일보배’는 4세 이상 국산마들의 1200m 치열한 승부를 펼치는 경주다. 이어 2월 23일에는 ‘제38회 스포츠서울배’, ‘제18회 경남신문배’가 열리며, K-경마의 재미가 한층 커질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22일, 과천 본장 대강당에서 성과창출 역량 결집을 위한 전사 신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정기환 회장과 임직원 약 300명이 참석하여 지난해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의 본부별 현안과 경영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서 한국마사회 각 본부는 ▲수익성 제고, ▲대국민서비스 개선, ▲해외 수출, ▲디지털 전환 을 주제로 금년 사업추진 전략을 발표하였으며, 작년 6월 정식 시행된 온라인 발매와 영천경마공원 건설 등 당면한 현안에 대해 임직원이 함께 토론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허심탄회한 소통이 이어졌다. 익명 오픈채팅방을 통해 약 170명의 임직원이 기관의 현안을 놓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발표 및 토론 내용을 고려하여 기관 혁신과제를 선정할 방침이다. 정기환 회장은 “한국마사회라는 배는 한 부서, 한 본부만 노를 저어서는 움직일 수 없다”고 강조하며, “워크숍에서 공유한 과제들을 전사가 힘을 모아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조직 내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토론형 워크숍을 개최했다. 유의미한 의견들이
현대인의 치아 건강은 과거 어느 때보다 위협받고 있습니다. 불규칙한 식습관, 과도한 당 섭취, 바쁜 일상 속 소홀해진 관리 등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이에 따라 치아 건강을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메디피드가 프리미엄 치아 건강기능식품 덴탈 스트렝스를 출시했습니다. 이번 제품은 2024년 11월에 미국에서 제조되었으며, 모든 원료가 미국산으로 구성되어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한층 높였습니다. 주요 성분은 한국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도 보기 드문 고스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요 성분으로는 칼슘 3종 복합 관절 및 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천연성분인 상어연골분말, 식물성 칼슘으로 흡수율과 소화가 뛰어나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해조칼슘, 천연 유래로 체내 흡수율이 높고 미네랄이 풍부한 산호칼슘으로 구성되어있다. 부원료로는 최신 제형 기술로 흡수율과 안정성을 높여 항산화 효과를 극대화한 리포좀 비타민 C가 함유되어있고 체내 활성도와 효능이 더 뛰어난 형태인 비타민 D3, 면역력 강화와 항산화 작용을 지원하는 프로폴리스(플라보노이드)가 20mg 함유되어있다. '덴탈스트렝스'의 차별화된 특징은 특히 칼슘 흡수율을 높이고,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장기간의 설 명절 연휴와 전국 산불 발생 추이를 고려하였을 때, 예년보다 8일 앞당긴 24일부터 5월 15일(목)까지 ‘국립수목원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 국립수목원은 광릉숲 보호 관리를 위해 매년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하여 산불발생 신고접수부터 산불발생시 단계별 산불위험 수준에 따른 시·군·구, 군부대 등 유관 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산불 발생시 조기 진화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3년간 경기도 포천·남양주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건수는 50건이며, 봄철 산불 발생 주요 원인으로는 쓰레기 태우기, 입산자 실화 등 인재에 의한 산불 부주의 탓으로 적극적인 산불 예방과 감시활동은 매우 중요하다. 국립수목원은 산불조심기간 중 산불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낮 시간대에는 ▲공무원으로 편성된 산불비상 근무조를 편성 운영하고 ▲산불감시원(10명)을 주요 등산로 입구에 배치하여 산불예방 계도 활동을 전개하고 산림인접지 불놓기 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몰 이후에는 ▲광릉숲 소리봉과 천견산 정상에 설치되어 있는 무인 산불감시카메라를 활용하여 반경 5km 범위 지역을 산불상황실에서 모니터링한다. 임영석 국립수
국립종자원(원장 직무대리 백운활)은 종자생명 산업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5년도 교육훈련 계획을 마련하고, 올해 첫 교육으로 ‘미래인력 종자 전문반’을 2월 3일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에서 운영한다. 올해 교육과정은 ①종사자 전문인력, ②미래 인력양성, ③공무원 직무역량, ④국제협력 및 지역사회 소통 등 4개 교육 분야로 운영되며 종자업계 및 학계 등 교육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5개 과정을 신설하고 20개 과정을 확대·축소, 39개 과정은 유지하여 총 64개 과정, 110회 운영을 통해 3,1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실습 중심의 중장기 과정으로 설계된 신규 과정이 눈에 띈다. 조직배양기술 및 화훼육종기술 심화과정은 수개월에 걸친 실습을 통해 전문 기술을 심도있게 습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신설되었다. 또한 종자산업 직무 이해와 종자업체 취업 동기 부여를 위해 특성화고 학생 및 대학생 등 취업 후보자를 대상으로 종자업체를 방문하여 종자산업의 미래와 발전 가능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종자산업 현장 탐방’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다. 국립종자원 이세환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장은 “올해도 종자·생명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센터에서는 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