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지난 31일자로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하여 연구 기능을 강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이번 개편은 국립수목원의 비전과 미션을 기반으로 연구 기능 강화와 효율적 기관 운영을 목표로 삼고 기능 간 연계성(Value-chain)을 강화하여 ‘융복합 연구혁신으로 산림생물의 무한가치를 창출하는 연구 중심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개편 내용은 ▲산림생물연구 ▲수목원·정원연구를 중심으로 연구부서를 재구성하고, 거버넌스를 통한 ▲광릉숲 관리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연구 기획 및 지원 부서를 통합하여 조직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내년에 있을 세계식물원교육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제협력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조직 개편은 국립수목원이 산림생물종 관련 연구와 보전에서 활용에 이르기까지 생물다양성과 그린바이오 연구체계를 확립하여 국가를 대표하는 미래 지향적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보다 나은 연구 성과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국립수목원은 산림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보전과 활용을
충청남도 부여군 문화체육관광과가 주최하고 로컬트립가이드가 운영한 '2024 충남 부여군 외국인유학생 팸투어'가 지난 12월 28일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날, 16개국 7개 대학의 약 40여명의 외국인유학생이 부여 팸투어를 참가하였다. 추운 겨울날이었지만 충남 부여군의 아름다운 겨울 여행을 즐겼다. 특히 백제문화단지·정림사지·규암마을·123사비청년센터 등을 방문하여 백제의 역사문화, 소도시의 현지문화를 자유롭게 여행하였다. 서울대학교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A양은 “한국어를 잘 못하지만, 운영팀이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부분을 감사드리며, 한국의 몰랐던 진짜 모습을 여행할 수 있었던 것 같아 의미 있었던 여행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팸투어를 기획·운영한 로컬트립가이드는 24년 출시하여, 문화체험을 진행하는 대학교 대상으로 전문적으로 기획, 운영을 제공하는 전문적인 서비스로 자리매김하였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다. 오는 1월 7일부터 24일까지 전국 9개 지역에서 '2025년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 농업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국가가 부여하는 친환경 인증으로, 기존 친환경 또는 GAP 인증 농산물 중에서도 더욱 엄격한 기준을 충족한 농산물에만 주어진다.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해당 품목의 평균치보다 현저히 낮아야 하며, 이는 저탄소 농업기술 적용을 통해 달성된다. 2025년부터는 인증 지원사업 선정 방식이 기존의 단순 선착순에서 평가제로 전환된다. 새로운 평가 체계는 총 4점을 기준으로 하며, 단체 신청, 온실가스 감축사업 참여 이력, 다중 저탄소 농업기술 적용, 농업인 교육 이수 등에 각각 1점의 가점이 부여된다. 특히 단체 신청의 경우, 참여 농가의 절반 이상이 가점 요건을 충족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농가 간 협력과 공동 발전을 도모한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를 시작으로 전국 9개 도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각 지역 농업기술원과 도청에서 진행되는 교육은 인증제도에 대한 상세한 설명부터 실질적인 지원사업 신청 방법까
해외 유명 가전 브랜드 티네코(Tineco)는 지난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무선 진공 물걸레청소기 S5 Combo를 쿠팡에서 22%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티네코 S5 모델은 베이스보드에 밀착해 미끄러지듯 움직이고 닿기 어려운 코너를 청소하는 업데이트된 브러시 롤러를 갖추고 있으며, 청소 시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더 큰 물탱크와 새로운 디스플레이 스크린으로 구성됐다. S5 Combo는 티네코의 독자적인 iLoop™ 스마트 센서 기술이 적용돼, 젖은 흙과 마른 먼지, 이물질 및 기타 지저분한 부분을 감지한다. 진공은 다양한 세척 강도 요구에 맞게 흡입력, 롤러 속도 및 물의 흐름을 자동으로 조정한다. S5 Combo의 TM스마트 디스플레이를 통해 사용자가 실시간 청소 상태와 안내, 배터리 및 흡입 수준, 먼지량, 이물질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상호 작용은 사용자에게 지능적이고 효율적인 청소 경험을 제공한다. 티네코 관계자는 “이번 티네코의 S5 Combo는 보다 상세한 청소 상황을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더 높은 청소품질을 제공하면서 더 높은 만족도를 느끼실 것이라 자신한다”고 전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귀농귀촌 활성화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 홍보를 위해 12월 30일부터 '그린대로' 활용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정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의 세부사항은 ‘그린대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2024년 12월 30일부터 2025년 2월 3일까지 e메일을 통해 참가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그린대로 회원분들이 '그린대로'를 통해 실제 귀농귀촌에 도움을 받았던 경험과 사례를 접수하며, '그린대로'를 사용하는 모든 회원이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우수사례들은 평가를 통해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총 상금은 150만원 상당으로 대상 1명(100만원 상당 아이패드 에어), 우수상 10명(각 5만원 상당 커피 쿠폰)을 지급하고자 한다. 접수된 귀농귀촌 우수사례는 주제 적합성, 내용 우수성, 활용 가능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1차 서면심사를 진행하고, 2차 심사위원회 평가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이종순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 활용에 대한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난치성 색소질환은 외관상 큰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치료가 어렵고 관리가 필요한 질환들입니다. 색이나 크기, 형태와 조직에 따라 얼굴에 붉은반점이나 오타모반을 비롯해 밀크커피반점, 베커모반 등의 다양한 종류로 나타난다. 특히 겨울이 되면 검버섯이나 밀크커피색반점, 오타반점 등 색소 제거를 위해 계획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후 관리에도 부담이 적기 때문이다. 물론, 점 제거 비용이 낮아지면서 대중화되었지만 레이저를 이용한 의료 시술로 피부에 자극이 되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병원 선택 시 점 빼는 비용이 경제적인지, 관련 후기도 살펴보고 정확한 진단과 충분한 설명을 들은 후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차앤유의원 유종호 대표원장은 “오타모반은 주로 얼굴, 특히 광대뼈나 눈 주위에 청색 또는 청회색의 반점으로 나타나는 난치성 색소 질환으로 멜라닌 세포의 과잉 증식으로 발생한다. 선천적 오타모반의 경우 치료 연령이 어릴수록 치료 결과가 좋은 것이 특징이며, 후천성 오타반점은 대칭적으로 나타나며 기미와 유사하여 자칫 치료를 잘못 진행하여 더욱 악화되는 경우가 있어 정확한 구별에 따른 치료 계획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지난 24일 사회복지시설 ‘청애원’(중증장애인거주시설)과 오송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위문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전달된 위문 성금은 지역 내 소외계층의 생활환경 개선과 복지 서비스 확대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해썹인증원은 효과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복지시설 관계자들의 애로사항 및 지역사회 현안을 청취하고,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해썹인증원 한상배 원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해썹인증원은 매년 ▲기관역량을 활용한 교육기부 ▲복지기관 급식보조 및 도시락 배달 ▲사랑나눔 헌혈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장 내 미생물이 위장 질환뿐 아니라 면역, 신경계질병, 아토피, 비만, 암 등의 질환에도 영향을 끼치는다는 각종 연구결과들이 보고되면서 건강기능식품 업계는 프로바이오틱스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체내에 들어가서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균으로 장내 미생물 균형에 도움을 준다. 장내 미생물은 소화, 흡수, 면역, 호르몬 분비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러한 장내 미생물은 유익균과 유해균으로 나뉘는데 염증을 유발하는 유해균이 많아져 장내미생물총 균형이 깨지면(장내 미생물의 다양성이 감소하면) 염증성 장질환, 비만, 당뇨병, 고혈압과 같은 대사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이처럼 장내 환경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장내 미생물총 균형에 도움을 주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단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고를 때 유산균 단일 제제보다 다양한 유익균들을 배합한 메타바이옴 형태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을 고르는 것이 추천된다. 메타바이옴 유산균은 유산균외에도 효모균, 포자균, 고초균 등의 유익균과 사균체가 배합된 제품으로 유익균의 생존력과 시너지를 발휘시켜 인체에 유익한 작용을 한다. 실제로 고초균과 젖산균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27일 개최된 ‘제2회 한국공공ESG학회 학술대회 및 2024년 한국공공 ESG경영대상 시상식’에서 ’ESG경영대상’(지방공기업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년 한국공공 ESG경영대상은 K-ESG 전문 평가기관인 ‘한국공공 ESG연구원’에서 ‘공공기관 K-ESG 이행평가’를 실시해 A등급 이상 획득한 기관에게 수여된다. 공공기관 K-ESG 이행평가는 산업통상자원부 K-ESG 가이드라인 61개 지표를 기반으로 ’공공기관 지배구조, 정부정책’ 등을 반영하여 수정·개편한 66개 항목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공사는 K-ESG 이행평가 결과 85.14점으로, A등급(우수기관)을 획득하여 ‘ESG 경영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ESG 경영활동에 대한 운영시스템, 정책 및 관행이 잘 정비되어 있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 효과적인 환경경영 추진을 위한 목표 설정 및 추진체계 구축 ▲ 노동, 산업안전, 인권 및 소비자대응 등에 대한 체계적 관리시스템 운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문영표 사장은 “앞으로도 공사는 ESG 경영 내재화 및 협력업체 등 공급망 내 ESG 경영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지속가능경영을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지원을 통해 100% 해외 의존하는 냉동육 진공해동기술을 자체 확보함으로서 육가공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원료육 급속진공해동장치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2023년 주요 냉동육 수입규모는 약 40억 달러(약 5.7조원)로, 국내 육가공업계는 블록형태의 수입냉동육 사용시 해동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미생물 오염 및 핏물 생성으로 인한 중량 감소, 품질저하, 환경오염 등의 문제해결을 위한 해당기술 개발 요구도가 높았다. 이에 농기평은 2021년 4월부터 3년간 냉동육 신속해동기술 개발을 위하여 ‘원료육 급속진공해동 장치 개발’에 대한 연구를 지원하였다. 주관연구개발기관인 ㈜협진은 공동연구개발기관인 경기과학기술대학교(조창희교수), 순천대학교(천지연교수) 연구팀과 함께 기존의 수입해동장치보다 압력을 낮춰 진공상태에서 냉장상태를 유지하여 어는점이 낮아지면서 탈수를 저지하고 미생물생장을 억제할 수 있는 ‘진공급속해동기술 및 장비’를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진공 텀블러를 이용한 냉동육의 해동 방법’으로 2023년 특허를 출원하였으며, 2024년 농기평에서 신기술인증을 획득하였다. 기존 해동장치 및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