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과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이병호, 이하 공사)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린 ‘Growtech Antalya 2024’에서 한국관을 공동 운영, 수출 상담 352건, 수출 상담액 2,067만불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4일간 열린 2024 튀르키예 농업박람회는 유라시아와 중동을 대표하는 농업 전문 박람회로 125개국에서 약 5만여 명이 방문했다. 양 기관은 올해 공동으로 한국관을 기획하며 친환경 농자재·비료·농약·종자·시설자재 등 기술 기반 농산업체 18개사의 현지 진출 기회를 제공했다. 공동 한국관 운영을 위해 양 기관은 박람회 참가 전 참가기업 18개사를 대상으로 튀르키예 시장진출 전략 세미나(11.4., 온라인) 를 추진, 튀르키예 농업시장 및 현지 비즈니스 매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바이어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왔다. 공동 한국관 운영을 통해 박람회 기간 동안 총 2건의 수출계약, 2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국내 농산업체의 유라시아·중동 시장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그 중 고밀도 폴리에틸렌 망 생산기업 ㈜대양(대표 박상수)는 이라크 바이어와 15.2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이해 19일과 21일 광릉숲 인접 주민들과 함께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2023년 전국적으로 596건의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소각 산불은 22%를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지난 10년(2014~2023) 간 발생한 산불 중 소각 산불은 약 25%로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등으로 산불이 발생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560년 동안 보존되어 온 광릉숲을 지키기 위해 지자체, 유관 기관과 협업하여 광릉숲 주변의 영농부산물 수거·파쇄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임을 지역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홍보하고, 산불조심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산불의 주요 원인인 소각 산불을 막기 위해 우리 수목원에서도 광릉숲 주변 지역 농업부산물 파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역주민들께서는 영농부산물 파쇄 참여에 적극 동참하여 산불로부터 광릉숲을 지킬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22일, 신임 청렴시민감사관으로 김창원 전 권익위 재정세무민원과장, 윤웅중 변호사, 이동진 법무사, 하상희 세무사 총 4인을 위촉했다. 위촉식 이후 개최된 청렴시민감사관 회의에서는 ‘기관의 반부패 청렴 시책 추진방향’을 주제로 청렴도 개선을 위한 토의가 이어졌다. 한국마사회의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는 외부 전문가가 마사회의 청렴관련 업무 및 사업에 대하여 불합리한 제도·관행·업무절차 등을 직접 발굴하고 개선을 건의하는 외부 통제 시스템이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신임 감사관 위촉을 계기로 기존 3인에서 5인으로 현원을 확대했다. 감사관들의 분야별 전문성을 활용하여 제도개선 권고, 감사실시 권고, 감사 참여 등 활동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한국마사회는 청렴도 강화를 위한 2025년도 예산을 전년대비 약 50% 확대 편성한다. 이를 통해 기관장, 임직원 및 청렴시민감사관이 주도하는 대내·외의 청렴활동도 더욱 활발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은 “청렴시민감사관의 역할을 확대한 만큼 외부인의 시각으로 불합리한 관행과 제도를 꼼꼼하게 정비하여, 2025년부터는 한국마사회가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청렴 최우수기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가 코엑스(대표 이동기)와 협력해 동반 개최한 ‘농식품부×코엑스 푸드위크 2024’가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행사는 농식품부와 aT가 매년 개최하는 대한민국식품대전(KFS, Korea Food Show)을 코엑스 푸드위크(Food Week)와 통합 개최함으로써 민관협력 확대, 다양한 식품산업 정보 제공, 참가기업 성과 제고 등을 유도했다. 세계 31개국 1054개사, 1846개 부스 참여, 참관객 6만 2000여 명 방문 등 확대된 규모로 인해 행사 기간 내내 볼거리가 풍성했다. 특히, 코엑스 A홀에 마련된 식품 정책홍보관에서는 식품산업의 발전사와 푸드테크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미래를 조망하고, 관련 기업의 부스 참여와 농업과 푸드테크의 상생 사례, 농공상, 가루쌀 홍보관 등을 두루 운영해 식품산업과 농업의 동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연계 행사로 ▲ 2025 식품외식산업 전망 ▲ K-Food+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BKF) ▲ 글로벌 푸드테크 기술 표준화 심포지엄 ▲ 국가식품 클러스터 국제콘퍼런스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21일,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주관하는 ‘1회용컵 없는 공공기관’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국마사회를 포함하여 과천시, 과천경찰서, 과천국립과학관 등 과천시 소재의 14개 공공기관이 참석했다. 이 날,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와 지역 내 공공기관이 함께 다회용컵 사용을 촉진해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며 "민간 부문까지 확산시켜 1회용품 없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도 ‘1회용컵 없는 공공기관 캠페인’에 대한 사전 홍보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다회용컵 사용에 적극 동참한다. 사내 카페의 1회용컵을 중단하고 다회용컵 전면 도입을 검토 중이며, 경마관람시설 내에도 텀블러 할인이 적용되는 카페를 늘려 고객 대상 1회용컵 사용 줄이기를 장려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한국마사회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하여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의지를 전파한 바 있으며, 탄소흡수 기능을 가진 농작물인 케나프 식재행사, 폐자원 수집 캠페인 ‘모아서 감탄해!’ 시행 등 친환경 경마공원 조
떡볶이 프랜차이즈 브랜드 ‘떡의작품’이 고급 가래떡을 중심으로 한 차별화된 품질과 효율적인 운영 시스템으로 소자본 창업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약 3000만 원대의 합리적인 창업 비용으로 시작할 수 있는 이 브랜드는 창업 초기에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모델로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떡의작품’의 핵심 경쟁력은 바로 떡의 품질이다. ‘떡의작품’에서 사용하는 가래떡은 단순한 재료가 아니라 브랜드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중요한 요소로, 고급 쌀가루를 물에 불려 최적의 온도에서 스팀으로 쪄내고 두 번의 믹싱 과정을 거쳐 쫀쫀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완성한다. 여기에 최적화된 스크류 압출 기술을 적용해 떡이 쉽게 굳지 않으며, 씹을 때마다 최상의 쫄깃함을 선사한다. 떡의 굵기도 세심하게 조정하여 소비자들이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특별한 찰기와 씹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떡볶이의 주재료인 가래떡은 맛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고려한 고품질 재료로 자리 잡았다. 브랜드 관계자는 "가래떡의 독보적인 품질 덕분에 신선한 재료와 건강한 음식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민 간식’ 떡볶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가치를 제공
송정동핫도그는 온천상회와 신제품 ‘송핫바’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송정동핫도그 관계자는 “송핫바는 3대째 부산 정통어묵을 만들고 있는 ‘온천상회’와 콜라보 하여 만든 제품으로 고급 연육과 야채가 많이 들어간 부드러운 고급 어묵바이며. 인공감미료와 밀가루가 전혀 들어가지 않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송핫바는 업력 20년 이상의 어묵 장인들이 연구•개발하여 만들었으며, 해당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은 다수의 식품위생을 인증받아 운영 중에 있어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업체 측은 이번 신제품은 전국에 있는 15개의 송정동핫도그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심오택)가 지난 21일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렛츠런파크 부경을 방문해 ‘제4차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에 따른 한국마사회의 건전화 정책 및 성과 등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실명구매 수단으로써 건전레저를 견인하고 있는 온라인 발매에 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등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진 심 위원장은 “경마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였으며, 경마를 비롯한 사행산업이 건전한 여가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마사회 엄영석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렛츠런파크 부경이 가족단위 등 다양한 고객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레저명소로 정착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나아가 해외 사례와 같이 경마가 국민 누구나 즐기는 여가문화로 인식될 수 있도록 건전화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감위와 한국마사회는 22일부터 렛츠런파크 서울을 중심으로 경마 이용자의 건전구매 인식을 확대하고 과몰입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사감위 감독지도과와 마사회가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책임경마 안내를 통한 건전구매 유도 ▲유캔센터 상담부스를 통한 과몰입 자가진단(CPGI)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21일 농정원 이사·부서장, ESG 혁신보드와 함께 충남 천안 연암대학교에서 2024년 제7회 현장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번 현장 이사회는 ESG 혁신보드와 함께하는 두 번째 이사회로 기관 경영에 대한 의사결정 사항에 젊은 세대의 조직 운영에 대한 의견을 반영한다는 의미가 있었다. ESG 혁신보드란 2023년부터 운영되었던 조직으로, 입사 후 최소 3개월 이상 근무한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합리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의견 개진뿐만 아니라, ESG 경영 실현을 위한 여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현장이사회 이후 농정원 경영진, 혁신보드 참여자들이 함께 연암대학교의 스마트팜, 동물보호 실습장 등을 견학하여 농식품분야 ESG와 관련한 미래성장 동력에 대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순 원장은 “이번 이사회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ESG 가치 실현에 대한 구성원들의 높은 의지와 관심을 확인하였고, 앞으로도 이번 논의를 확대하여 기관의 경영에 ESG가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서울지원은 20일에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마장축산물시장 내 식육포장처리업 해썹 인증업체를 방문하여 중요관리점(CCP)에 대한 검증 기술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요관리점에 대한 사후관리 검증 기술지도는 해썹 인증업체의 금속검출 공정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운영 관리의 내실화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어 추진하게 됐다. 사후관리 기술지도의 주요 내용은 금속검출 공정에 대한 적절한 한계기준 수립 여부 및 준수 여부를 검증하고, 금속검출기 모니터링 관리 요령 교육 등 해썹 인증업체의 내실화를 점검했다. 또한, 원료육 또는 완제품 냉장보관에 대한 냉장보관 전·후 미생물 검사(지표세균 2종 및 식중독균 6종)를 지원함으로써 생물학적 안전성을 검증하고 온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울지원 정영주 지원장은 “마장동은 축산물 가공업체가 많이 모여있는 지역으로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한 보다 더 철저한 해썹 운영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과학화 장비를 활용한 과학화 검증 기술지원을 확대하여 인증업체의 내실화 및 운영수준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