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오더(대표 권성택)가 국내 30개 이상의 POS 시스템과 연동을 지원하며 테이블오더 업계 최다 POS 연동을 기록했다. 창업 초기부터 진행해온 POS사와의 연동 및 기술적 유연성은 티오더가 단기간에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할 수 있었던 핵심 요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티오더는 자체 POS 시스템을 보유하지 않고 국내 다양한 POS사와 협력해 연동을 제공하는 전략을 택했다. 이를 통해 매장 사장님들은 기존에 사용하던 POS 시스템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테이블오더를 들여 도입 초기 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다양한 환경에 맞춘 POS 연동은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시스템 변경으로 인한 사장님들의 혼란을 줄이고 있다. 티오더의 POS 연동화 전략은 테이블오더 서비스의 대중화를 이끄는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주문 누락 방지, 주문 속도 향상 등 매장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현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서울시 관악구에서 고기집을 운영하는 식당 사장님은 “식당 운영 중에 테이블오더 도입을 고려했지만, 다른 업체들은 자사 POS를 사용해야 한다고 해서 부담이 컸다”면서 “티오더는 기존에 사용하던 POS와 바로 연동이 가능해 도입이 너무 편리
출금 주소를 잘못 입력하거나 네트워크 종류를 잘못 선택하는 등 가상자산 착오전송으로 인한 피해가 꾸준히 발생하며, 투자자 보호에 대한 목소리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착오전송의 경우 제도적 보호장치가 부재하고, 책임 소재가 명확하지 않아 여전히 사각지대 속에 존재한다. 은행 등 전통 금융기관은 송금 전 수취인 이름을 미리 확인할 수 있고, 각 은행의 중앙 서버를 통해 돈이 이체되기 때문에 착오송금된 계좌를 특정할 수 있다. 오입금이 발생하더라도 피해를 복구할 수 있는 수단이 있기에 복구할 수 있는 확률이 높은 편이다. 이와 달리, 블록체인에서의 가상자산 전송은 수취인을 미리 확인할 수 없고, ‘착오전송(오입금)’이 기록된 탈중앙 분산원장을 되돌리는 것이 기술적으로 어렵다. 거래소의 통제권이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가상자산 착오전송 시 영구히 복구가 불가능할 수 있는 리스크가 존재하며, 기술적으로 복구 가능한 케이스라도 복구 비용 및 보안상의 이슈로 복구가 불가능한 경우가 발생한다. 두나무의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다양한 유형의 착오전송 사례에 적극 대응해 투자자 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지난 5년간 총 복구 요청 접수 건의 99.71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국산 우유 및 유제품의 신시장 판로 확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산 치즈’ 할인 기획전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월 컬리 할인 기획전을 시작으로 8월, 9월 두 차례 오아시스 플랫폼에서 진행한 할인 기획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건강한 식재료만을 판매하는 컬리와 함께 2차 기획전을 준비했다. 이번 기획전은 11월 21일(목)부터 11월 28일(목) 8일간 진행된다. 본 기획전에는 ‘동원 F&B’, ‘매일유업’, ‘서울우유’, ‘임실치즈’, ‘제주축협’ 등 총 5개 브랜드사가 참여하며, 구워먹는치즈·모차렐라치즈·스트링치즈·리코타치즈 등 다양한 국산 치즈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기획전에서는 23종의 국산 치즈 제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치즈는 크게 자연치즈와 가공치즈로 분류할 수 있다. 또 자연치즈는 숙성유무에 따라 신선치즈와 숙성치즈로 나뉜다.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신선치즈는 스트링, 모차렐라, 리코타치즈 등이 있으며 숙성치즈에는 까망베르, 브리, 고다를, 가공치즈는 슬라이스 치즈를 대표적으로 들 수 있다. 국산 치즈는 수입산 치즈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20일 서울 코엑스 푸드위크 행사장에서 ‘2024년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사업 우수업체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사업에 참여한 전국의 30개 제과업체는 지난 5월 가루쌀 신메뉴 품평회를 통해 120여 종의 신메뉴를 개발하고, 6월부터 신메뉴를 포함한 500여 종의 가루쌀 베이커리를 판매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aT와 (사)대한제과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위 30개 업체를 대상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가루쌀 빵지순례 기간 중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가루쌀 소비촉진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상 3개 업체를 비롯해 금상, 은상, 동상을 선정해 시상했다. 영예의 최우수상은 ▲ 그린하우스(경남 창원) ▲ 독일베이커리(충남 당진) ▲ 그라츠 과자점(서울 중구) 3곳이 선정됐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함께 지원금 각 1000만원을 수상했다. 최우수상 수상업체인 경남 창원의 ‘그린하우스’는 전체 매장 5곳에 복분자쌀롤, 쑥쌀빵, 무가당쌀빵 등 가루쌀을 활용한 건강한 쌀빵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판매하고, 국산 가루쌀 소비촉진에 크게 기여한 점에서 높이 평가
기후변화로 인한 외래 해충의 유입과 해충 발생의 빈도·지역·강도 등 패턴에 변화가 커지면서 농작물의 경제적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기존의 외래 해충이었던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갈색매미충 외에 열대거세미나방, 토마토뿔나방 등 새로운 해충이 추가로 유입되었고, 토착해충의 발생시기도 교란되어 방제적기 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2024년 농업신기술 산학협력지원사업’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해 줄 수 있는 신기술을 농업현장에서 실증 및 보급하고 있다. 그중 하나가 무인해충예찰장치인 ‘오토롤트랩’이다. 신기술 산학협력사업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 농진원에 위탁한 사업으로, 농진원이 수년간 구축해온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활용해 대학과 농업현장을 이어주는 사업이다. ‘오토롤트랩’은 해충을 시각적 또는 화학적 물질로 유인한 후 점착판에 해충을 부착시키고 일정 주기로 촬영한 이미지를 LTE 4G 통신을 통해 전송하는 기술로, 외래해충의 감시 및 주요 병해충 발생 현황의 예찰을 위해 농진청에서 개발되었다. 제주대학교 김동순 교수는 ‘오토롤트랩’의 현장 실효성 입증을 위해 경상국립대(박정준 교수), 충북대(박종석 교수
국립종자원(원장 직무대리 백운활)은 2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2025년 농사에 필요한 벼 정부 보급종(이하 보급종) 11,776톤을 시·군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 기본신청기간(11.21.~12.20.)까지는 해당 시·도에 배정된 품종과 물량에 대해서만 신청 가능하며, 추가신청기간(2025.1.2.~1.31.)에는 보급종 잔량이 남아 있는 품종에 대해 전국 시·도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025년에 공급하는 벼 보급종은 조생종 5품종 1,289톤, 중생종 2품종 746톤, 중만생종 14품종 9,741톤이다. 보급종 공급은 종자 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2025년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농가에 배송되며, 공급가격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또한 보급종 신청·공급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정부 보급종 콜센터 및 국립종자원 누리집,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국립종자원 정문기 식량종자과장은 과장은 “정부 보급종은 종자 검사규격에 합격한 정부 보증종자로 품종 고유 특성이 잘 나타나고 순도가 높은 특징이 있다.”라고 밝혔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하 농진원)은 20일, 농식품 분야 창업 혁신을 위한 '농파티(Nong Party)'라는 이름의 투자IR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2024 농식품 창업콘테스트의 Top 11 수상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 기업들이 창업 여정에서 혁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자리였다. '농파티'는 2024 코엑스 푸드위크(서울국제식품산업전)와 연계된 부대행사로, 국내외 투자자들과 창업기업 간의 소통을 촉진시키기 위한 데모데이 형식의 IR 발표와 1:1 상담 밋업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수상기업들이 5분간의 IR 발표를 통해 각자의 혁신적인 사업 모델과 성과를 소개하고, 이후 투자자들과의 밋업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 연계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농식품 창업콘테스트는 201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며, 창업 생태계에서 농식품 벤처 및 스타트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2024년 행사는 '투자 IR-Day' 형태로 강화된 후속 지원을 통해, 수상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전영걸 농진원 벤처창업본부장은 “최근
㈜위벨롭먼트의 브랜드 인쌩맥주가 신메뉴 출시 3개월 만에 3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정승민, 최혜성, 김태현 공동 대표가 이끄는 ㈜위벨롭먼트는 가맹점 매출 상승을 위해 올 가을 신메뉴로 ‘분모자 폭탄 지코닭’을 선보였다. '분모자 폭탄 지코닭'은 쫄깃한 식감의 분모자와 순살 닭고기, 매콤한 양념이 삼박자를 이루는 메뉴로, 자극적인 맛과 식감을 선호하는 MZ세대를 겨냥해 개발했다. 인쌩맥주 본사에서 마케팅 100%를 지원하여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친 결과, 인쌩맥주가 젊은 층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며 ‘분모자 폭탄 지코닭’은 출시 3개월 만에 3만 개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 인쌩맥주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뿐만 아니라 본사인 ㈜위벨롭먼트는 기존 가맹점의 매출 증대 및 내방객 상승 효과를 위해 주기적으로 메뉴 개발하여 신메뉴를 출시하고 있다. 인쌩맥주는 전통 한옥 인테리어의 따뜻함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모던한 인테리어를 바탕으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한다. 여기에 48시간 저온 숙성으로 마지막 한 모금까지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살얼음 맥주’와 부담 없는 가격대의 다양한 안주 구성을 통해 소비자들의 내점 빈도를 높이고 있다.
커피 전문 기업 ‘한국맥널티’가 자연 그대로의 신선함을 담은 ‘유기농 레몬즙’을 인스타그램 힐링툰 ‘김토끼’ 캐릭터와 콜라보해 론칭했다. 이번 제품은 이탈리아에서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고품질 유기농 레몬만을 사용해 첨가물 없이 원물을 그대로 착즙하여 소비자들에게 자연 그대로의 맛과 건강을 제공하는 제품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유기농 레몬즙’은 레몬 고유의 상큼함만을 느낄 수 있도록 물 한방울 없이 착즙하였으며 설탕, 보존료, 향료 등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과일 본연의 ‘과즙 제품’이다. 한 팩으로 이탈리아산 유기농 레몬 1개를 통째로 섭취할 수 있어 레몬이 지닌 순수한 맛과 영양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순수한 레몬즙 본연의 신선함은 물론, 물이나 탄산수에 간편히 섞어 상큼하게 즐길 수 있으며 샐러드 드레싱 등 요리에 활용하기에도 적합하다. 한국맥널티 관계자는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된 유기농 레몬을 엄선하여 출시된 이번 제품은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고려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간편한 개별 포장으로 바쁜 현대인들이 어디서나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유기농 원료를 통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최근 소비 트렌
분식 프랜차이즈 삼첩분식이 최근 웹예능 ‘워크맨’의 스핀오프 콘텐트인 ‘월클맨’ 제작 지원 참여 소식을 공개했다. 해당 회차에서는 피지컬: 100 시즌2에 최초 아이돌로 출연했던 골든 차일드 멤버 이장준이 출연하여 두리안 농장에서 아르바이트 후 농장 사람들과 컵 떡볶이를 먹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쓰리띵즈 컵 떡볶이는 국내 유일 밀떡을 사용하여 쫀득한 식감을 선사하며, 매콤함과 달콤함이 조화로운 시그니처인 오리지널 맛, 맛있게 매운 스파이시 맛, 담백한 크림 소스를 더한 꾸덕한 로제맛 총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뜨거운 물을 붓고 3분만 전자레인지에 조리해주면 되어 간편하고, 한국에서 먹던 떡볶이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해외에서도 한국에서 먹는 그대로의 떡볶이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고민하다가 쓰리띵즈 컵 떡볶이를 개발하게 되었고, 현재 미국을 비롯해 호주, 베트남, 싱가포르 등 12개 국가에 수출되어 있다”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자리 매김을 위해 총력을 기울 일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웹예능 ’월클맨‘제작 및 노출은 K-콘텐츠 내 식품, 소비재 등 한류 연관산업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