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이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용 농약의 품목등록시험을 확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제한된 항공방제용 농약 선택지로 어려움을 겪어온 농업인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현재 국내 항공방제용 농약은 등록된 품목이 제한적이어서, 농업인들이 작물별로 최적화된 농약을 선택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는 항공방제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농진원의 이번 결정은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최근 농촌 인구 고령화와 일손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항공방제용 농약 품목 다양화는 시의적절한 조치로 보인다. 농진원은 GLP(우수실험실 운영기준) 인증을 받은 시험연구기관으로서, 엄격한 품질관리 하에 신뢰성 있는 농약잔류성 시험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시험은 농진원이 확보한 초경량비행장치조종자 자격을 갖춘 전문 인력이 투입되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작물에 대한 항공방제용 농약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검증하고, 최종적으로는 품목 등록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강민욱 농업자원분석팀장은 "이번 조치를 통해 농업인들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 대전지원은 29일 대전지원 교육장(유성구)에서 관내 식품 및 축산물 인증업체 해썹 운영 내실화를 위한 '2024년 해썹(HACCP) 사후관리 기술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사후관리 기술교육은 식품 및 축산물 인증업체 총 21개가 참여하여 해썹 운영 시 자주 발생하는 미흡한 사항을 공유하고, 업종별 개선 사례를 제시하는 등 현업 적용도가 높은 현장감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기술교육의 주요 내용은 ▲업종별 해썹 주요 지적사항 ▲해썹 운영 및 법 위반 개선사례 소개 ▲해썹 인증사례 소개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등이며, 기술교육과 함께 참여 업소에 대한 맞춤형 기술상담을 진행하여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업체 담당자는 “해썹 운영의 애로사항을 질의응답 시간으로 해소할 수 있었고,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설명한 점이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올바르게 해썹을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이런 자리가 많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나동현 대전지원장은 “해썹 인증업체의 사후관리 내실화를 돕기 위해 이번 기술교육을 준비했다.”라며, “식품안전관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주최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원장 노수현) 주관하는 ‘2050 농식품 R&D 미래전망심포지엄’이 ‘농식품 R&D 현재와 미래전망’을 주제로 29일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와 함께 현장 참여행사로 활발히 진행됐다. 전문가의 발표는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됐으며, 발표 내용과 현장 참여자의 질의를 기반으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주제발표를 진행한 농식품 R&D 공동기획단 김용주 분과위원장(스마트농업)은 “스마트 농업 구현을 위해서는 농업 전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 기술과 이를 통한 솔루션 개발이 필요하며, 미래 농업은 데이터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생성형 AI 농업 기술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말했다 농식품 R&D 공동기획단 강정택 분과위원장(동물질병)은 “축산생태계 위협과 반려동물산업 성장의 기회가 공존하는 현 상황 하에서 관련 연구개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미래 R&D는 가축방역 기술고도화와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을 통해 동물 삶의질이 향상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 주제발표를 진행한 농식품 R&D 공동기획단 이은주 분과위원장(푸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국내에서 첫 겨울을 맞이하는 외국인에게 동절기 외투를 기부하는 ‘첫 겨울 나눌래옷’ 행사에 참여, 임직원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132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내일신문 주최, 사단법인 밥일꿈 주관, 신한금융그룹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동 행사는 동참기업 및 임직원, 수혜대상인 외국인 이웃들 양쪽에서 높은 호응을 얻으며 올해로 벌써 7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기부행사에 참여한 한국마사회 임직원은 “평소에 잘 입지 않고 옷장 속에서 잠자고 있던 외투들이 가치 있는 일에 쓰여 매우 기쁘다”며 “예년보다 겨울이 빨리 찾아온 듯한 느낌인데 적절한 시기에 행사가 잘 이루어져 다행이고 외국인 여러분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거된 132벌의 외투는 (사)밥일꿈으로 이동해 분류, 세탁과정을 거친 후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새 주인을 만나게 된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23년 기준 약 75억의 기부금을 출연하고 농어촌 및 지역경제 활성화, 소외계층 문화생활 지원 등을 위해 ’국민드림마차‘,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 KYDO’, ‘농어촌 대학생 지원을 위한 장학관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너뷰티를 지향하는 기업 ㈜토터스바이오가 리포좀 식물성 멜라토닌을 주 원료로 하여 수면 개선에 도움을 주는 뉴료뷰티 영양제 ‘샤일로(SHILOH) 나이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샤일로(SHILOH)의 브랜드 명칭은 ‘안식’, ‘평안’이라는 뜻으로, 정서적인 평안함을 통해 ‘뉴로뷰티’의 미적 가치를 추구한다. 글로벌 시장 조시 기관 민텔(Mintel)은 2024년 글로벌 뷰티 및 퍼스널 케어 트렌드로 뉴로글로(NeuroGlow)를 제시하며 앞으로 개인의 정신적, 육체적 필요에 맞는 맞춤형 미용 제품 및 요법을 제안하는 것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정신이 건강해야 육체도 건강하다’라는 키워드로 이너뷰티를 잇는 차세대 트렌드로 ‘뉴로뷰티’가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추어 ‘샤일로 나이트’는 뇌 과학과 피부 과학을 접목시켜 수면 개선에 도움을 주는 ‘뉴로뷰티 영양제’로 탄생하였다. 숙면을 통한 피부 재생과 복구를 촉진할 수 있는 히알루론산, 리포좀 저분자 피쉬콜라겐, 엘라스틴 가수분해물, L-시스틴, 나이아신아마이드를 부원료로 첨가하여 수면장애를 겪는 여성들의 수면문제와 피부고민을 도와줄 수 있다. 특히 승무원, 교대근로자(간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대구광역시 엑스코(EXCO)에서 ‘2024년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이하 박람회)는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대구광역시, 농민신문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기계·자재 박람회로 1992년부터 2년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제16회를 맞이하였다. 이번 박람회는 미래 농업기술을 대표하는 미래농업관을 비롯한 총 11개 전시관에서 25개국 429개 업체(국내 335, 해외 94)가 참여하고 432개 기종 2,000여 대의 농기계를 선보인다. 먼저,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활용 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미래농업관은 친환경 에너지를 동력원으로 하는 수소트랙터를 최초로 선보이고, 기후변화 대응과 디지털농업 실현을 위해 2025년 발사 예정인 농림 위성 시스템, 토마토·딸기 등을 자동 수확하는 로봇 수확기, 하우스 광량 자동제어 시스템 등을 전시하여 관람객에게 농업의 미래를 보여주는 형태로 구성하였다. 경운·정지, 파종·정식 전시관에는 국내 농업 현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트랙터와 관리기 등이 전시되는데,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하우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이 전개하는 남성 캐주얼 브랜드 ‘에디션 센서빌리티(이하 에디션)’가 지난 10월 26일 서울 광장 시장에서 진행한 ‘전통시장 플로깅’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플로깅은 건강과 환경을 지키기 위해 조깅이나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이러한 환경 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으로 시작된 ‘에디션’ 플로깅 캠페인은 지난해 여름, 부산 해운대 '오션 플로깅'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행사로 올해는 환경 보호는 물론 전통시장 상생의 의미를 더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직장인 멤버십 플랫폼 ‘먼데이 클럽’을 통한 사전 선착순 모집으로 50명의 참가자가 함께했으며 ‘에디션’은 더 나은 삶에 대한 메시지가 담긴 ‘한정판 맨투맨’을 증정하여 소속감을 높이고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미를 다시금 전달하였다. 이날 행사는 종로 5가 역에서부터 2시간 동안 광장시장 일대를 돌며 각자 지급받은 플로깅 키트를 사용해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일정으로, 시장 주변의 많은 시민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었으며 50명의 참가자들은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당일 사용할 수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직무대리 박용수)는 농업용 드론의 활용 증진 및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오는 30일 한국농수산대학교 첨단기술교육관에서 ‘제2회 청년농업인 드론 영농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오늘날 드론은 정밀 살포 작업(비료, 농약, 파종 등), 생육상태 모니터링, 병해충 감지 및 관리, 토양 및 수분관리 등 다양한 농업 분야에 활용되며 농업 생산성 향상 및 농작업 편의성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농수산대학교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대 총동문회, (사)한국농수산대 청년 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농대 졸업생을 중심으로 지역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20여 팀이 드론 정밀 및 안전 방제 기술 능력을 겨루게 된다. 부대행사로 농업용 드론의 방제 기술 및 연구동향, 사고유형 등 소개, 국내에서 생산된 농업용 드론 전시(15점 내외)와 방제용, 말벌퇴치 임무용 드론 시연(3점)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농대 박용수 총장 직무대리는 “이번 행사가 드론 이용에 대한 청년농들의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 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농대는 자율주행트랙터를 보유한 새만금실습장과 교내 첨단기술교육센터 등을 적극 활용하여 이론과 실습이 겸비된 스마트 농업
국립종자원(원장 직무대리 백운활)은 17일부터 18일까지 경기 화성 동탄초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과 교사 등 240여명을 대상으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나는야 똑똑한 도시농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들이 도시농부로서 채소·화훼·식량 종자에 표시된 품질표시를 직접 확인한 후, 종자를 선택하여 화분에 심어보는 경험을 통해 농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다양한 종자의 형태 ▲품종의 특성 ▲올바른 종자의 품질표시 확인을 통한 소비자 알권리 및 선택할 권리▲가을 화훼종자(구근) 심기(튤립, 수선화 등) 등이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종자를 선택하는 방법과 구근 같은 다양한 종자의 특성과 재배관리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라고 하였다. 국립종자원 백운활 원장 직무대리는 “종자 생산·유통·소비 등 단계별 맞춤형 교육은 건전한 종자유통 환경 조성의 밑거름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종자유통제도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나두나두 영어캠프’가 필리핀 클락에서 2025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해외 영어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캠프는 클락 내 유일하게 현지 학교인 ‘Proversvill School, Inc.’와 연계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3단계 밀착 시스템을 통해 영어 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첫 번째 단계는 입학 전 온라인 대면 레벨 테스트로, 현지 선생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참가자의 정확한 레벨을 파악하고 맞춤형 수업을 제공한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1:1 개별 수업이 진행된다. 개인 맞춤 교재를 활용한 맨투맨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성장과 보완을 위한 학습을 이어가며, 방과 후에는 스페셜 밀착 케어도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캠프 종료 후에는 온라인 수업이 연계되어, 담임 선생님이 학생들의 학습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체크하며 다양한 원어민 선생님과의 영어 수업이 이어진다. 캠프 관계자는 “단순한 일회성 캠프가 아닌, 캠프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로 언어 감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전하며, “학생들만의 주니어 캠프에서는 일상 생활부터 학습 관리까지 스스로 해내야 하기 때문에, 나두나두 영어캠프의 밀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