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이 네덜란드 세계원예센터(World Horti Center, 이하 WHC)와 손잡고 국내 스마트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농진원은 지난달 31일 본원에서 WHC를 비롯한 네덜란드의 선도적 시설원예 기관들과 만나 한국 스마트팜 기술의 해외 진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시설원예 클러스터인 웨스트란트(Westland) 시, 농업 전문 교육기관 렌티즈(Lentiz) 그룹,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과 함께 온실 환경제어 시스템 선도기업 프리바(Priva), 수직농업 시스템 전문기업 아텍노 그로우시스템(Artechno Growsystem) 등 총 6개 기관에서 10명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제1회 스마트농업 국제심포지엄 이후 양측의 두 번째 교류다. 특히 올해는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로 네덜란드 WHC 실증단지에 국내 기업이 입주해 현지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양국 간 스마트팜 협력이 더욱 구체화되고 있다. 이날 논의된 주요 협력 방안은 ▲스마트농업 교육 프로그램 교류 ▲국내 스마트팜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 지원 ▲전문가 교류 정례화 등이다. 농진원은 이미 스마트농업 표준화, 검·인증, 실증지원, 청년농업
오베크 F & B 그룹이 울산 리틀티가든과 오베크 등 여러 지역 기업과 협력하여 O2O 플랫폼을 오픈하고 건강한 식품을 만들어 온라인 판로 확대 및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오베크 F & B 그룹 O2O 플랫폼은 리틀티가든(유기농 잎차)과 오베크(무설탕, 무밀가루 건강한 빵)의 상품을 시작으로 대기업, 중국 등의 제조가 아닌 국내 지역 기업 수제조 무설탕, 무밀가루 등 몸에 유해한 성분을 최소화된 식품만을 판매한다. 또 O2O 플랫폼의 장점인 오프라인과 온라인 매장이 함께 존재해 온라인에서 구매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물건을 찾거나 매장에서 구매하고 집으로 배달받는 서비스 등 어떤 채널로 접근하더라도 소비자의 구매 편의성을 높여 시간과 절차를 크게 줄였다. 오베크 F & B 그룹 관계자는 “상생협력과 지역상권 발전을 위해 지역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식품만 제작•판매하고 있다. 몸에 유해한 성분을 최소화하고 맛은 그대로 유지하는 건강한 식품만을 판매하여 건강에 관심 많은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국립종자원(원장 직무대리 백운활)은 지난 30일,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에서 ‘2024년 국립종자원 혁신 성과 공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 성과 공유대회는 한 해동안 종자원에서 핵심적으로 추진해온 부서별 대표 혁신 성과를 발표하고, 현장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를 시상·공유하는 행사로 2022년부터 추진되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발족한 국립종자원 국민정책참여단이 현장에서 국민의 눈높이로 바라본 혁신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혁신 성과로는 ▲종자 구입비 지원기준 현실화, 우수 채종단지 지원사업 및 종자 도우미 콜센터 등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농업인 맞춤형 지원」 ▲공공서비스디자인과제로 추진한 어린이 종자 놀이·교육 프로그램 ‘새싹나라, 씨앗탐험대’ 개발 ▲반려식물 문화 확산, 온라인 종자유통시장 성장 등 유통환경 다변화에 따른 신속 대응체계 구축 등으로 기관 경영방침(S.E.E.D*)에 부합한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 국립종자원 백운활 원장 직무대리는 “이번 행사는 한 해동안 부서별로 추진한 성과 창출 노력에 공감하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성과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책임운영기관으로서의 자율성을 바탕으로 국
엠브로컴퍼니(대표 임형재)는 10월 24일, 사회적 가치 나눔을 위한 CCP(Change Chance Potential)활동의 일환으로 서대문구 지역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기사회생 프로젝트 두 번째 솔루션을 진행한다. 복지재단 홍은종합사회복지관 요청으로 시작된 이번 프로젝트의 두 번째 솔루션은 홍제동에 위치한 아트스튜디오 플로의 운영환경을 개선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리뉴얼 및 인지도 상승을 위한 종합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엠브로컴퍼니는 홍은홍제동 소상공인분들 중 선정된 분들에게 매출 상승을 위한 마케팅, SNS활용, 매장 운영 노하우 등의 교육을 진행하고 제품을 개발 및 개선하고 간판, 배너, 메뉴판, POP 등 디자인을 무료로 교체해주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엠브로컴퍼니 임형재 대표는 “소상공인 기사회생 프로젝트는 서대문구 소상공인분들과 함께 의미 있는 결과를 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국 각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소상공인분들을 위해 지역활성화 프로젝트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솔루션 대상자로 선정된 아트스튜디오 플로 이환희 작가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이번 경험을 계기로 더욱 노력하고 발전해서 사회에
사회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업과 사회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ESG 전문기업 리브위드(대표 장준영)가 대한민국 미래의 주요 국가 아젠다인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을 위해 ‘예스키즈 채리티 오픈 골프대회’를 28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ESG 캠페인과 골프대회의 결합으로, ‘No! Kids가 아닌 Yes! Kids’라는 모토 아래 KMI(한국의학연구소), 구강임플란트학회,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GBF(글로벌 비즈니스 포럼), 스포티 캐주얼 브랜드 피브비, 오비맥주 미켈롭 울트라 제로슈거, ㈜은유적인꽃, 아이엠벤처스(주), 고려다온재활의학과, ㈜포카보드, 와이치디, 빈스무드, ㈜피앤케이아트, ㈜빅플레이트, ㈜나무온, ㈜나데이, ㈜페어디벤처스, ㈜바운드리스크루, ㈜에프앤지솔루션, 위드위너스, 법무법인(유) 민, ㈜인스앤, ㈜공감창고, ㈜부스트업, 월드트랙㈜, ㈜크리에이티노, 다우시스템㈜, ㈜펴다, 브리더스, ㈜온보더스, ㈜지우신호 등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기업·단체와 박태환, 은유화, 이은지 등 유명 스포츠 스타·연예인·셀러브리티·KLPGA 프로골퍼·인플루언서, 사단법인 도구 등 사회 각계각층의 참여와 기부로
상류층 결혼정보회사 제이노블이 작년 공식 홈페이지 리뉴얼 이후 매치테스트 사용자가 꾸준히 증가하여 전년도 대비 이용률이 약 20% 늘었다고 밝혔다. 제이노블 결혼사이트에서 초혼 재혼을 원하는 싱글남녀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매치테스트는 이상형 진단, 연애스타일 진단, 결혼 심리 진단, 노블 등급 진단, 재혼 진단, 가입비 진단, 결혼 가치관 진단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용자의 테스트 결과를 기반으로 나이, 지역, 직업, 성별, 성향 등의 다양한 정보를 분석하여 결혼 이상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렇듯 방문상담 전 간편하게 자신의 니즈를 확인할 수 있어,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최적의 혜택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제이노블 관계자는 “매치테스트 이용 고객이 증가하면서 실제 맞선 성공률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켜 보다 빠르고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라고 전했다. 한편 1981년 국내 최초의 상류층 결혼정보업체로 설립되어 2대째 유학파, 전문직 성혼을 이뤄 나가고 있는 제이노블은 회원수가 증가함에 따라 전국지사 커플매니저 채용을 확대중이다.
가을철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저하되기 쉽다. 아침저녁으로 바뀌는 온도와 건조한 공기는 우리 몸의 면역 체계를 약하게 만들어 잦은 피로나 감기에 시달리게 한다. 이 시기에 면역력을 유지하고 강화하기 위해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프로폴리스 섭취가 주목받고 있다. 다만 프로폴리스를 선택할 때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프로폴리스는 벌이 나무의 수액과 자신의 분비물을 혼합해 만든 천연 방어 물질로,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를 함유하고 있다. 이러한 플라보노이드는 면역력 증진뿐만 아니라 피부 항산화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가을철에는 면역력 약화를 방지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프로폴리스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프로폴리스 제품을 선택할 때는 몇 가지 중요한 기준을 확인해야 한다. 우선 브라질산 그린 프로폴리스인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브라질의 그린 프로폴리스에는 아르테필린C라는 특별한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면역 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아르테필린C는 항염, 항균, 항암 효과가 있어 프로폴리스 제품의 품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플라보노이드 함량과 아연 함유 여부도 제품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다. 식약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이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용 농약의 품목등록시험을 확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제한된 항공방제용 농약 선택지로 어려움을 겪어온 농업인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현재 국내 항공방제용 농약은 등록된 품목이 제한적이어서, 농업인들이 작물별로 최적화된 농약을 선택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는 항공방제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농진원의 이번 결정은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최근 농촌 인구 고령화와 일손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항공방제용 농약 품목 다양화는 시의적절한 조치로 보인다. 농진원은 GLP(우수실험실 운영기준) 인증을 받은 시험연구기관으로서, 엄격한 품질관리 하에 신뢰성 있는 농약잔류성 시험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시험은 농진원이 확보한 초경량비행장치조종자 자격을 갖춘 전문 인력이 투입되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작물에 대한 항공방제용 농약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검증하고, 최종적으로는 품목 등록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강민욱 농업자원분석팀장은 "이번 조치를 통해 농업인들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 대전지원은 29일 대전지원 교육장(유성구)에서 관내 식품 및 축산물 인증업체 해썹 운영 내실화를 위한 '2024년 해썹(HACCP) 사후관리 기술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사후관리 기술교육은 식품 및 축산물 인증업체 총 21개가 참여하여 해썹 운영 시 자주 발생하는 미흡한 사항을 공유하고, 업종별 개선 사례를 제시하는 등 현업 적용도가 높은 현장감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기술교육의 주요 내용은 ▲업종별 해썹 주요 지적사항 ▲해썹 운영 및 법 위반 개선사례 소개 ▲해썹 인증사례 소개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등이며, 기술교육과 함께 참여 업소에 대한 맞춤형 기술상담을 진행하여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업체 담당자는 “해썹 운영의 애로사항을 질의응답 시간으로 해소할 수 있었고,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설명한 점이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올바르게 해썹을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이런 자리가 많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나동현 대전지원장은 “해썹 인증업체의 사후관리 내실화를 돕기 위해 이번 기술교육을 준비했다.”라며, “식품안전관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주최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원장 노수현) 주관하는 ‘2050 농식품 R&D 미래전망심포지엄’이 ‘농식품 R&D 현재와 미래전망’을 주제로 29일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와 함께 현장 참여행사로 활발히 진행됐다. 전문가의 발표는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됐으며, 발표 내용과 현장 참여자의 질의를 기반으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주제발표를 진행한 농식품 R&D 공동기획단 김용주 분과위원장(스마트농업)은 “스마트 농업 구현을 위해서는 농업 전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 기술과 이를 통한 솔루션 개발이 필요하며, 미래 농업은 데이터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생성형 AI 농업 기술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말했다 농식품 R&D 공동기획단 강정택 분과위원장(동물질병)은 “축산생태계 위협과 반려동물산업 성장의 기회가 공존하는 현 상황 하에서 관련 연구개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미래 R&D는 가축방역 기술고도화와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을 통해 동물 삶의질이 향상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 주제발표를 진행한 농식품 R&D 공동기획단 이은주 분과위원장(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