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은 국내에 통신판매업을 신고한 해외사업자가 해외직구(구매대행) 사이트를 개설하여 무등록 농약 판매 게시물을 반복적으로 생성하거나, 검색어를 변형하여 판매 게시물을 노출하는 등 불법행위의 수준이 날로 교묘해짐에 따라 농업인과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온라인 불법 농약 유통 근절을 위한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첫째, 온라인 불법농약 판매 게시물에 대한 실시간 조사에 나선다. 해외직구(구매대행) 사이트, 국내 온라인 쇼핑몰, 유튜브 광고 등에 대하여 8월부터 11월까지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전담 요원이 실시간 점검하여 불법농약 판매 게시물 발견 즉시 삭제 조치 등 온라인의 불법·유해 정보를 신속하게 차단하고,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현지 조사 등을 통해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둘째, 농약 통신판매 금지, 무등록 농약 구입 위험성, 안전한 농약 구매 방법 안내 등을 담은 대국민 홍보 영상을 제작하여 9월부터 유튜브 광고 등을 통한 캠페인을 전개해 온라인 불법 농약 구입 수요를 적극 차단한다. 아울러, 농관원은 해외직구(구매대행) 쇼핑몰을 대상으로 6월 14일부터 7월 19일까지 매주 약 8천부씩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올해 신규로 도입하는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으로 ‘국립순천대학교(시설원예분야)’와 ‘연암대학교(축산분야)’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은 올해 7월 26일에 시행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스마트농업법)’ 제8조에 근거한 스마트농업 특화 전문인력 육성 기관이다. 교육 인력 및 시설·장비 등 지정요건을 갖춘 교육·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선정된 국립순천대학교(시설원예)와 연암대학교(축산)는 이번 달 중으로 교육과정 개발 및 교육생 모집을 완료하고 올해 9월부터 본격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은 인력유형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 스마트농업 개론 △ 정보통신기술(ICT) 시설 및 장비 운영·관리 △ 시설 및 장비 안전관리 △ 데이터 수집 및 분석 등의 교육과정을 포함한다.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으로 지정되면 매년 성과평가를 통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며, 최대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선정된 2개의 교육기관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스마트농업은 미래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2024년(’23년 실적)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공사 창립 이래 최초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산물 유통·물류 체계 디지털화, 농산물 팰릿단위 로드맵 수립시행 등 획기적 업무혁신과 물류비용 절감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았고, 창립이래 최대 매출액 및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는 등 우수한 경영성과를 보였다. 아울러, 미래 청사진을 만들어 직원들과 공유하면서 특히 경험이 풍부한 민간 출신의 CEO가 직접 나서 경영환경을 바탕으로 도출한 전략들을 임직원들과 집중토론을 통한 실행계획으로 침체되어가는 공영도매시장을 ‘장사 잘되는 시장’으로 만들기에 적합했다는 평가의견도 있었다. 고유사업 및 신규사업에 대응한 조직 운영 방향성을 설정하고 적극적인 개편활동을 전개하면서 업무간소화 및 자동화, 협업분야 등을 발굴하고, ESG 기반 이해관계자별 분류 및 맞춤형 대응 전략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소통과 협상 노력을 통해 복잡한 이해관계를 잘 해결해 나가고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또한, 안전한 도매시장을 위해 전문성과 전문자격을 보유한 인력을 안전분야에 확대 배치하고, 전문기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은 올바른 길고양이 돌봄방법 확산을 위한 ‘2024년 길고양이 보호관리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2024년 길고양이 보호관리 문화교실’은 기개발된 ‘길고양이 돌봄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하여 깨끗한 밥주기 방법과 올바른 TNR 방법 등 길고양이와 함께 공존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한다. 올해 문화교실은 충청북도 청주시(8.17.), 광주광역시(8.24.), 세종특별자치시(8.31.) 3개 지자체에서 운영된다. 지자체별로 선착순 100명씩 모집하며, 교육 시간은 3시간 내외로 진행된다. 당해는 실시간 온라인 중계로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후 개별 발송되는 ZOOM 링크를 통해 접속 가능하다. 오프라인 참가자들에게는 길고양이 돌봄에 활용 가능한 소정의 굿즈와 ‘길고양이 돌봄 가이드라인’을 참가자 전원에게 증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동물사랑배움터’를 통해 온라인 접수할 수 있으며, ‘학습하기-오프라인 교육’ 메뉴에서 신청 가능하다. 김백주 농정원 도농상생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길고양이 올바른 돌봄 방법에 대한 인식을 함양하고 길고양이와 공존할 수 있는 환경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4일간 필리핀 최대 식품박람회인 ‘2024 마닐라 식품박람회(WOFEX)’에 참가해 총 152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 필리핀은 아세안 국가 중 베트남에 이은 K-푸드 최대 수출국으로 올해 6월 말까지 수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8.2% 증가한 1억 3600만 달러에 달한다. 특히 ▲ 라면 2400만 달러(전년동기대비 32.9%↑) ▲ 음료 800만 달러(34.0%↑) ▲ 유자 200만 달러(105.7%↑) ▲ 쌀가공식품 200만 달러(30.7%↑)을 중심으로 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와 공사는 필리핀 시장 확대를 위해 우수 K-푸드 수출업체 11개 사와 파프리카 수출통합조직과 함께 ‘통합한국관’을 구성해 마닐라 식품박람회에 참가했다. 통합한국관에서는 파프리카, 단감, 딸기와 같은 신선 농산물부터 라면, 음료, 떡볶이, 유자차 등 다양한 K-푸드를 한데 모아 집중 홍보했다. 특히, 최근 필리핀에서 증가하는 K-푸드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현지 대형마트, 호텔, 레스토랑에 납품하는 유력 바이어 57개 사를 박람회장으로 초청해 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국가정보원 지부와 함께 7월 ‘정보보호의 달’을 맞이하여 전자우편을 통한 악성코드·랜섬웨어 감염 피해를 예방하고 사이버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해킹메일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응훈련은 고도화·지능화되는 사이버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해썹인증원과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여 오송지역 내 공공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한국보건산업진흥원·한국보건복지인재원·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임직원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대응훈련은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실시했으며 기관별 업무와 연관성이 높은 시나리오 유형을 활용하여 수신인의 열람을 유도하는 해킹메일 훈련이었다. 수신자는 수신받은 메일이 사전에 협의된 내용의 메일인지를 판별하고 협의되지 않은 메일의 경우 발신자명 및 발신지 주소를 확인하는 습관을 내재화하는 것이 이번 훈련의 목표이다. 해썹인증원 한상배 원장은 “최근 공공기관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정보보호를 위한 임직원의 사이버위협 대응 역량 강화는 필수 사항”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고 해킹메일에 대한 올바르고 효과적인 대응 방법을 습득할 수 있었을 것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5일 전북지역본부를 방문하여 업무 현안을 점검하고,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북 익산 망성면 소재 방울토마토 생산 농가를 찾아 피해상황을 살피고 농업인을 위로했다. 김 사장은 현장에서 “수해를 입은 농가와 훼손된 농작물을 보니 매우 안타깝다”며 신속한 피해 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조치에 힘 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7월 17일부터 양일간 전북지역 수해피해 농가를 방문하여 침수 농지 배수로 정리, 비닐하우스 보수, 손상된 농작물 정리 등 복구 작업을 적극적으로 실시했다. 같은 날 김 사장은 전북 익산에 위치한 ㈜고려자연식품(대표 김정숙)을 찾아 유자차 등 액상차류의 수출동향을 점검하고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오는 8월 마지막주에 일본 교토에서 열리는 세계곤충학회에서 장수하늘소의 연구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광릉숲은 현재 국내에서 장수하늘소가 출현하는 유일한 서식지로, 국립수목원은 꾸준한 모니터링과 관련 연구를 수행해 왔다. 국립수목원은 2015년부터 중국산 장수하늘소를 도입해 실내 사육조건을 구명하기 시작했고, 2016년 최소 5년 이상이 소요되는 생활사를 1년 6개월로 단축시킨 바 있다. 2017년부터는 광릉숲에서 우리의 토종 장수하늘소 개체를 확보하였고 실내 인공사육을 통해 개체수 증식에 성공해 2018년부터 매년 서식지 내 복원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또한, 2021년부터는 특수제작된 비행실험장치를 사용한 실내 비행능력실험, 무선 라디오 장치를 활용한 위치추적도 병행하며 장수하늘소의 행동권에 대해서도 연구하고 있다. 올해는 장수하늘소의 인공사육 기술개발을 시작한 지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그동안 확보한 여러 자료들을 토대로 우리나라 장수하늘소에 대한 연구성과를 정리해 세계곤충학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학회는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일본 교토에서 열리며, 장수하늘소 내용은 학회의 세 번째 날인 27일에 발표
영유아 식품 전문 기업 ‘엘빈즈’가 어린이 전용 생선구이 가정간편식(HMR) 신제품 ‘순살 생선구이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순살 고등어구이’와 ‘순살 삼치구이’로, 아이들의 입맛에 맞춰 골라 먹을 수 있도록 개발했다. 이번 신제품은 수심이 깊고 수온이 낮은 노르웨이 청정지역에서 어획한 고등어와 우리 바다에서 자란 등 푸른 생선 삼치의 순살을 사용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철저한 품질 관리를 거쳤다. 신제품 순살 생선구이 2종은 아이들이 먹기 좋은 크기로 토막 낸 생선을 개별 진공 포장해 위생적이며, 한 팩당 5~8개입(200g)으로 구성돼 원하는 만큼 간편하게 꺼내 먹을 수 있다. 15개월 이상 유아부터 섭취할 수 있으며, 소비기한은 제조일로부터 냉동 상태에서 12개월까지 유지된다. 가정에서 요리하기 쉽도록 수작업으로 뼈와 잔가시를 99%를 제거했고, 첨가물과 염분 일체 첨가하지 않아 건강하고, 간편하게 아이들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조리법도 간편하다. 약 1분간 전자레인지에 데우거나, 프라이팬에서 약불로 2분간 앞뒤로 구워내면 아이들에게 손쉽게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에어프라이어와 냄비 조리도 가능해 다양한 상황에 맞춰 조리
이너랩이 정상적인 면역 기능과 장 건강을 고려한 건강기능식품 ‘면역7 바이오틱스&비오틴’을 출시하고 셀트리온뷰티몰에서 기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면역7 바이오틱스&비오틴’은 아연과 프로바이오틱스, 비오틴을 모두 함유하고 있는 유해균 억제와 배변활동 원활, 유익균 증식, 장 건강, 정상적인 면역기능, 정상적인 세포분열, 탄단지 대사 에너지 생성 등 7중 기능성 건강기능식품이다. 모유유래 유산균부터 장부착능, 김치유래 특허 유산균, 로셀L.GG유산균 등 7종 및 17종의 혼합 유산균을 한 알에 담았다. 다니스코, 로셀, 프로비, 크리스찬 한센 등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글로벌 유산균을 엄선하여 구성했다. 여기에 L-프롤린, 치커리식이섬유, 프락토올리고당, 아카시아식이섬유 등 부원료 하나 하나를 섬세하게 설계했다. ‘면역7 바이오틱스&비오틴’은 생 유산균에 프리바이오틱스를 혼합한 신바이오틱스 포뮬러로, 초소형 식물성 캡슐과 장용성 코팅기술을 적용하여 강한 위산과 담즙산으로부터 유산균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실온에서도 유산균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특수 용기를 사용하여 휴대, 보관이 간편하다. 이너랩 관계자는 “고기나 인스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