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22일 직원 간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2024년 반부패·청렴 문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반부패·청렴 과제 공모전 우수작 시상, △기관장의 청렴메시지 선포, △사례 중심의 반부패·청렴 교육, △ 도전! 청렴 골든벨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채워졌다. 이종순 원장은 청렴메시지를 통해 청렴 개선 의지를 선포하였으며, 청렴과제 발굴 내부 공모전 우수작 시상을 통해 청렴 문화 개선에 적극 동참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진 교육에서는 우리 기관이 당면한 문제점을 짚어보고 임직원이 꼭 알아야 할 사례 중심의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으며, 기관 설립 최초로 ‘도전! 청렴 골든벨’ 서바이벌 퀴즈 행사를 열어 청렴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점검하고 직원들이 즐겁게 학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종순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청렴에 대한 인식을 갖추고, 직급·세대 간 벽을 허물어 한마음으로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농정원은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오는 8월 10일부터 11월 24일까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과 함께 어린이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내 마음은 풀(Full)’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숲과 어우러진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의 감성을 가득 채우는 전시내용으로 기획됐다. 국립수목원은 식물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전국 지자체와 해당 지역의 자생식물을 매개로 협업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어린이 프로그램도 거버넌스 구축의 일환으로 자생식물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본 전시는 실내에서도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특수 제작한 플랜트 박스를 활용해 자생식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실내 플랜트 박스는 국립수목원 정원 연구사업(R&D)의 성과로 특허 출원이 완료된 발명품으로, 조도가 약하고 바람이 통하지 않아 식물이 살기 어려운 실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됐다. 전시 식물은 잎의 모양이 지네와 비슷해 질감이 독특한 ‘각시톱지네고사리’, 잎이 반들반들한 상록덩굴 ‘마삭줄’, 잎의 털이 굵어 거친 질감에 노란 꽃이 매력적인 ‘털머위’ 등으로 구성하였다. 이러한 식물들은 향기와 촉각을 자극하는 형태와 질감을 가진 식물들로, 본 전시를 통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22일 서울 동작구 소재 ㈜농심 본사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스마트팜 수출 활성화 사업의 사업대상자로 최종 선정된 NSIP 컨소시엄(이하 컨소시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진원과 컨소시엄은 사우디아라비아 스마트팜 수출 활성화 사업에 대한 수행과 관리 등에 대해 상호 역할을 명확히 하게 된다. 스마트팜 수출 활성화 사업은 국내 스마트팜 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진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2020년 시작되어 올해로 5년 차에 접어드는 스마트팜 분야 대표적 수출지원 사업이다. 농진원은 이 사업을 통해 2022년 카자흐스탄, 베트남에 시범온실을 조성한 바 있으며, 올해 준공 예정인 호주에 이어 네 번째 시범온실 조성 국가로 사우디아라비아를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진원은 지난 4월부터 8주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지역에 시범온실을 구축하고 운영할 1개 컨소시엄을 모집했으며, ▲사업 준비도 및 타당성, ▲시범온실 구축 계획의 적절성 및 실현가능성, ▲운영계획의 적정성 등의 평가를 통해 ㈜농심을 주관사로한 컨소시엄이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컨소시엄은 수직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대전지원은 육군 훈련소 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지정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해썹인증원 대전지원은 대전지방식약청과 협업하여 육군훈련소 내 안전한 식문화 환경조성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훈련소 내 식품접객업소에 대하여 위생등급 지정을 위한 ‘맞춤형 위생관리 기술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소개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항목 및 영업자 준수사항 안내 ▲ 주요 개선사항 1:1 상담 등 무상 기술지원을 진행했다. 이번 ‘매우 우수’ 등급을 지정받은 업소는 육군훈련소 내 식품접객업소 중 최초로 지정받았으며, 해썹인증원은 훈련소 내 위생수준 향상 및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훈련소 내 식품접객업소 관계자는 “위생등급제를 자체적으로 준비하면서 어려움이 있었으나, 해썹인증원의 전문적인 위생수준 진단 등 무상 기술지원을 받아 위생등급 지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며, “훈련소 최초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로서 꼼꼼하고 철저하게 위생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에 위치한 6개의
옷차림이 얇아지고 여름휴가 맞이 다이어트를 준비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여름은 활동량이 증가하고 식욕도 떨어져 다이어트하기 좋은 계절로 알려져 있지만, 무더위로 인한 탈진, 열사병에 걸리기 쉬워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한우 명예홍보대사 박미경 한의사와 함께 영양소가 풍부한 한우를 활용해 건강하게 다이어트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 여름철 다이어트, 충분한 영양소 섭취가 관건! ’보양식 다이어트‘ 주목 날이 더워지면 우리의 신체는 높은 기온에 적응하기 위해 체온 조절에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고, 땀을 통해 수분과 전해질을 배출하게 된다. 이때 체내 영양소가 부족할 경우 운동 후에도 젖산이 잘 풀리지 않고, 쥐가 자주 나며 근육의 피로도가 심해질 수 있다. 특히 탈수가 심해지면서 혈압이 떨어지고 실신할 가능성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더운 여름 건강한 다이어트를 원한다면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하는 ’보양식‘ 다이어트에 주목하자. 보양식 다이어트의 대표적인 음식은 ’사골 국물‘이 있다. 사골 국물은 수년 전부터 해외 셀럽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는 다이어트 식단으로, 포만감을 주면서도
핵밥 천호점이 별 세개 등급 ‘2024 국민맛집’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핵밥은 작년 상반기 브랜드를 리뉴얼하며 기존 주력메뉴인 덮밥과 더불어 라멘, 돈카츠, 소바, 카레 등으로 메뉴라인을 확장했다. 핵밥은 현재 브랜드 서포터즈인 핵밥 프렌즈 1기를 운영 중이다. 매주 핵밥 신메뉴 후기, 최애 덮밥 소개, 핵밥 예쁘게 찍는 방법 등 다양한 주제와 탁월한 영상 제작 역량을 기반으로 핵밥을 알리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제작되고 있다. 관계자는 “국민맛집은 전국 각지의 업체를 대상으로 평가하여, 별점을 통해 최상의 업체들을 선정하고 소비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신청은 ‘국민맛집’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고 전했다. 양동모 핵밥 대표이사는 “2024 국민맛집 가이드에서 별 세개 등급 맛집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맛과 퀄리티로 소비자분들을 맞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대전지원은 19일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시·군 기초지자체 소속 농산물종합가공센터 해썹(HACCP) 담당자 및 창업 준비 농가 등을 대상으로 ‘현장 소통·협업을 위한 현장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해썹인증원이 충청남도농업기술원과 협업하여 마련한 이번 현장견학 프로그램에서는 ▲해썹 운영 담당자 대상 역량강화 교육 ▲현장 애로사항 등 의견청취 ▲식품 특화 스마트센서 7종 체험 ▲현장구축 사례 공유, 스마트 HACCP 적용 사업장을 방문하여 체험하는 현장견학 순서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시·군 담당자는 “스마트 해썹 도입에 대하여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으며 현장구축 사례를 살펴보며 주요공정이나 보급 체계 등에 대한 궁금증이 많이 해소되었고,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 등을 습득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나동현 대전지원장은 “스마트 해썹을 준비하는 업체에 도움을 드리고자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준비했고, 앞으로도 스마트 해썹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현장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썹인증원은 스마트 해썹 희망·준비업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무상 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이 15일부터 26일까지 대학생 표준 현장실습학기제 현장실습생을 모집한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현장실습학기제 프로그램은 청년 식품인력 육성을 위한 ‘현장실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식품진흥원이 수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식품산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식품진흥원의 인프라를 활용한 실무경험을 제공하며, 학점 이수 또한 가능하다. 식품진흥원에 따르면 이미 상반기에 8개교 20명이 수료하였고, 하반기 학기제 30명을 모집 중에 있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들은 각 대학 현장실습지원센터 및 식품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현장실습 참여자는 식품진흥원의 식품패키징팀, 소스산업화팀 외 13개 팀에 배치되어 현장감 있는 생산·기술 실무경험 외 기업지원,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게 된다. 올해부터는 참여주도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직무 이해도 향상과 더불어 식품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문제들을 스스로 프로젝트화하여 해결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대학생들에게는 양질의 현장교육 경험을, 식품기업에게는 필요한 인재를 기를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은 19일 세계태권도연맹 서울본부에서 저탄소 식생활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보낼 저탄소 식생활 동참 건의 서신에 서명했다. 양 기관은 향후 ▲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으로 전 세계 먹거리 탄소중립 실천 촉구 ▲ 태권도 연계 난민,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 ESG 가치 확산 등에 적극 힘을 합칠 계획이다. 특별히 이날 조정원 총재는 김춘진 사장과 함께 이기흥 IOC 위원 겸 대한체육회장, 유승민 IOC 선수 위원 겸 대한탁구협회장에 이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에게 보내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 건의 서신에 최종 서명했다. 김춘진 사장은 4인의 서명이 담긴 건의문을 조정원 총재를 통해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에게 전달해 ‘저탄소·친환경’ 주제로 개최되는 2024 파리 올림픽을 계기로 전 세계인이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김 사장은 “지난 30여 년간 대한민국의 국기 태권도가 글로벌 스포츠로 자리매김하는 데 앞장서 온 세계태권도연맹과 협력하게 돼 뜻깊다”라며, “태권도로 대한민국을 널리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말박물관이 견학을 원하는 단체들의 편의를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시스템을 운영한다. 기존에는 박물관 운영 시간 중 전화로만 예약 신청을 받았으나 이번 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상시 접수가 가능해졌다. 말박물관은 각종 마구와 시청각 자료들로 구성된 상설전시와 말 소재 초대작가전, 정기 특별전 등이 연중 열리고 있으며, 마구간 모형, 터치 인터랙션, 다양한 동영상을 구비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시각 장애인을 위한 촉각 전시물도 마련됐다. 말박물관은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대학교, 기업, 장애인단체 등 연간 약 3000명의 단체 관람객이 방문하는데 이번 사전 예약을 통해 대상별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말박물관은 특히 경기 남부와 서울 동남부권 어린이집과 유치원 견학이 많다. 서울 소재 지역아동센터 말문화 체험, 과천 지역 초등학교 대상 역과 역마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수의사 체험, 마학능력평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전국의 말산업 관련 특성화고등학교와 대동물을 다루는 전국 수의학과의 경우 매년 신입생들의 필수 견학 코스로 포함된다. 그동안 봄·가을 견학 집중 시기에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