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봄 벚꽃축제로 30만명이 넘는 상춘객의 발길을 이끌었던 렛츠런파크 서울이 이번에는 특별한 여름축제 현장으로 변신한다. 무더위를 물리칠 축제의 키워드는 ‘썸머 업고 튀어!’. 야간영화제 ‘썸머나잇시네마’를 비롯, 워터건서바이벌 등과 함께 하는 ‘썸머 워터 스플래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썸머 쿨잼 이벤트’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금동마상과 함께 렛츠런파크 서울의 상징으로 꼽히는 127m 규모의 초대형 전광판 ‘비전127’을 활용한 야간영화제에서는 오는 7월 27일과 8월 3일 2회에 걸쳐 ‘웡카’와 ‘콘크리아유토피아’를 무료로 상영한다. 영화관과는 차원이 다른 색다른 분위기에 더해 한여름 밤에 어울리는 수제맥주 시음쿠폰을 제공하는 등 이색 데이트코스로도 추천할 만하다. 주간 시간대에는 경주 관람대 인근 잔디광장과 솔밭정원에서 악당코스튬을 한 스태프를 물리치는 물총싸움, 키즈버블 놀이터, 캠핑존 등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공간과 프로그램도 다수 마련된다. 야간영화제 사전접수 등 세부내용은 렛츠런파크 서울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과 제주에서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지난 17일 전북 익산시에서 ‘2024년 농식품 창업제품 공공(학교) 급식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품분야 창업기업이 학교급식 업체로 선정되기 위해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현장 실무자인 영양교사의 조언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품평회에는 서울, 경기, 강원, 영남, 광주, 전남, 전북 등 전국 각지에서 공공 급식 납품을 희망하는 창업기업 30개 업체가 한 자리에 모였다. 평가단으로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초중고 영양(교)사 27명이 참여해 맛·가격·용량·구매의향 등 총 399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관련 전문가 강의를 통해 급식 납품업체 선정의 방법·기준·절차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참여업체는 이번 품평회가 초기 진입이 막막했던 공공 급식의 납품 과정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농진원 전영걸 벤처창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병원, 군부대 등 창업기업이 개별적으로 진입하기 어려운 공공 분야 수요처에 창업기업이 진입할 수 있도록 품평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판로 연결고리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배우용)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1층 하나로마트 매장에서 ‘국가인증 GAP(우수관리인증제도) 농산물 기획판매전’을 개최한다. 여름 휴가철 성수기에 개최하는 이번 국가인증 GAP 농산물 기획판매전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GAP 인증제도 를 소개하고, 과일과 채소 등 다양한 GAP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한다. 경남농관원은 행사기간 동안 방문객을 대상으로 “GAP인증 농산물 정보 확인(GAP정보서비스)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GAP인증 농산물 구매 소비자에게는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나누어 주면서 인증제도를 홍보할 것이다. 경남농관원 배우용 지원장은 “국가인증 GAP 농산물 기획판매전을 통해 GAP인증 농산물 소비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대된다”며 “농장부터 식탁까지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하는 GAP 인증제도를 소비자가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판매전을 지속적으로 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이 ‘ESG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식품진흥원은 다양한 직급·부서·연령층 융합을 위한 소통창구로서 주니어보드를 기획하고, EGS혁신 분야에 활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입사 7년 이하의 MZ세대 직원 7명을 위촉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반영하는 등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제1기 주니어보드는 오는 2024년 12월까지 활동하며 △이사회, 간부회의 등 경영활동 참여 △우수사례 경진대회 평가위원 활동 △팀별 프로젝트 추진 △우수기관 벤치마킹 및 집합교육 참여 △정기소통회의를 통한 현안과 지정 주제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게 된다. 김영재 이사장은 “이번 ESG혁신 주니어보드가 우리 조직의 지속 가능한 경영 실현과 화합에 마중물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제1기 주니어보드 참여자는 “주니어보드 활동을 통해 조직 내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여 보다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박윤옥 회장을 공사 ESG경영 신규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박윤옥 회장은 제19대 국회의원 출신으로 현재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회장으로 활동하며 저출생 문제 해결과 가족문화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그 외에도 여성·사회정책 발전을 위해 한국혈액암협회 이사, 국민권익위원회 정책자문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저출생 인구 위기 문제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을 위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하는 과제”라며, “공사는 여성가족부가 선정한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서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지난 17일 집중호우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충남 논산시 채운면 딸기 비닐하우스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활동에 나섰다. 이번 수해복구는 지난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하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논산시 딸기 재배 농가로, 이날 축산환경관리원 임직원 41명은 온실하우스 안에서 물에 잠겨 사용할 수 없는 딸기 배지와 비닐을 걷어내는 작업 등 복구 활동을 추진하였다. 논산시 딸기 농가 안영구 대표는 “딸기를 심기 위한 준비가 한창 진행되어야 하는 시점에 모든 게 물에 잠겨 막막한 심정이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문홍길 원장은 “폭우에 폭염까지 더해져 피해를 회복하는데 농가들이 힘이 들 것”이라며 “이번 활동으로 조금이나마 호우 피해 지역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18일자로 이명남 신임 사업본부장이 취임한다고 밝혔다. 이명남 사업본부장은 1985년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림축산검역본부,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 등에서 36년간 농식품 분야 전문가로 활동했다. 특히 농식품부에서 근무하며 쌓은 식품산업 분야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식품기업 지원사업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임명된 이명남 신임 사업본부장은 이달 18일 임기를 시작해 향후 2년간 사업 부문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이 주관하는 2024 농식품 창업 콘테스트(이하 ‘콘테스트’)의 예선통과 22개 팀을 18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콘테스트는 531개 팀이 신청하여, 2년 연속 500팀 이상이 지원하는 등 농식품 분야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는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콘테스트 참가자에게는 워크숍과 1:1 멘토링, 교육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관련 산업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조언을 직접 듣고 사업 아이디어를 개선시킬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수상자에게는 시제품 개발 지원, 투자 유치 지원 등의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본선은 7월 26일 농진원이 주관하는 AFRO 2024(농식품 스타트업 페어)에서 열린다. 16일에 치러진 예선을 통과한 22개 팀은 팀별 5분 가량의 프레젠테이션 스피치를 통해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관련 기술 전문가, 투자사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평가하여 최종 결선 진출 11개 팀을 선발한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전영걸 본부장은 “이번 10주년 농식품 창업 콘테스트가 농식품 분야의 혁신과 창업 열기를 더욱 고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농식품 창업 콘테스트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진행 된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 주관, ‘국제비교숙련도평가(FAPAS)’에 참여하여 4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FAPAS”는 분석기관의 다양한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숙련도 시험 프로그램으로 평가의 정확도와 신뢰도가 높아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연구소 및 민간분석기관 등이 국제적인 분석 능력을 인정받고자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해썹인증원은 올해 FAPAS 숙련도 평가 중 미생물 분야 2개 항목(식중독균 살모넬라 정성, 대장균군 정량) 평가에 참여하여 4년 연속 국제적인 분석 능력을 인증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매년 시험검사기관 검사원들의 시험분석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국내‧외 숙련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FAPAS 숙련도 평가에 참여하여 국제적인 식품 분석 능력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검증받았다. 한상배 원장은 “해썹인증원은 4년 연속 국제 인증을 통해 글로벌 기준의 시험분석 서비스 제공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했다.”라며,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로서 시험‧검사 결과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4 펫푸드 산업 미래인재 양성 컨퍼런스’에 참석해 펫푸드 산업 관계자들을 만나 반려동물 산업의 최근 동향을 공유하고 인재 양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사장은 축사에서 “반려동물 연관산업이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이 되도록 앞으로도 힘써달라”고 말했다. 또한 김 사장은 같은 날 개최된 ‘글로벌 K-푸디로 총회’에 참석했다. K-푸디로는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해 협력사들이 공동투자부터 공동물류망 구축, 공동 법적대응을 함께 하는 K-프랜차이즈 협의체이다. K-푸디로 발족 1주년 기념 축사에서 김 사장은 “여러분들이 K-푸드의 미래”라면서 “세계 각국으로 뻗어나가는 우리 기업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 사장은 케냐에서 한국을 방문한 케네디 하가이 국제개발협력분야 박사를 만나 아프리카 농식품산업의 최근 이슈와 해외 농업 선진국과의 협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김 사장은 지난 15일 문화예술 관련 비영리단체인 사단법인 사색의향기를 찾아 K-컬처와 연계한 K-푸드 수출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공사에서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