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오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한국의 산림습원’을 주제로 한 전시를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기후위기 시대에 산림 내 소생물권인 산림습원의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해 수년간 우리나라 산림습원 455개소를 발굴하였으며, 이 중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247개소를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식생변화와 같은 환경요인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알려진 DMZ에서 산림습원 23개를 신규로 발굴하고, 선제비꽃 등 여러 희귀식물의 자생지를 새롭게 확인한 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산림습원에서 실제로 살아가는 식물들, ▲산림습원의 중요성, ▲산림습원의 풍경 및 생태 사진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산림습원에만 분포하는 버드나무, 독미나리, 비로용담 등과 같은 다양한 습지식물뿐 아니라 희귀 및 특산식물, DMZ 산림습원의 사진 등을 통해 산림습원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제주 대표 산림습원 “숨은물뱅듸”를 배경으로 특수 제작한 대형 자석판에 다양한 습원식물을 꾸며보는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산림습원은 기후위기 시대에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가는 산림 내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재활승마 대중화 및 사회적 가치창출 확대를 위해 2024년 ‘재활승마 활성화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사회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재활승마를 비롯해 실버승마, 공익승마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승마를 통해 신체적·정서적 테라피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자체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는데, 수혜대상의 확대와 민간 협업을 통한 재활승마 대중화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동 지원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의 경우 한국마사회로부터 인증을 받은 전국의 협력승마시설 중 참여를 희망한 8개소에서 시행되는데, 장애를 가진 강습생 약 150여명에 대해 1인 최대 40만원(10회 기준)까지 강습비용을 지원해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재활승마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해외 재활승마 전문인력을 초빙해 커리큘럼 개선 및 교수방법을 전수하는 등 민간승마장의 재활승마 강습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마사회는 지난 4년 동안 4,607회의 강습을 통해 466명에게 재활승마 경험을 제공해 왔으며, 작년에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업시행 및 강습효과에 대해 97% 이상의 응답자가 긍정적으로 응답하는 등 많은 성원 속에 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귀농귀촌종합센터에서 2024년 농업 일자리 체험 교육생을 상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업 일자리 체험 교육’은 영농 경험이 부족한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귀농귀촌 이론교육과 농업 일자리 체험 기회(근로실습비 지급)를 각 5일씩 제공하며 총 10일간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1주 차 이론교육은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2주 차에는 지역별 우수 농가를 방문하여 농업 일자리를 직접 체험하며 영농 노하우를 배우고 실습비도 받을 수 있다. 본 교육은 매년 1,000명 이상이 신청하는 귀농귀촌종합센터의 인기 과정 중 하나로, 올해는 지난 4월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농업 일자리 체험 교육비는 국비로 70%가 지원되며, 교육생은 교육비의 30%인 215,000원을 신청 시 납부하면 된다. 다만, 2주차 체험 과정을 성실히 참여하면 최대 20만원의 근로실습비를 받을 수 있어 자부담을 줄일 수 있다. 농업 일자리 체험 교육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귀농귀촌종합센터 송근석 센터장은 “‘농업 일자리 체험 교육’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17일부터 8월 14일까지 ‘2024년 대학생 국내산림연수(우드잡)’ 연수자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연수는 미래 산림전문가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및 산촌 활성화를 위해 ▲산림경영기술 실습(숲가꾸기, 임업기계, 임도측량, 사방시공), ▲단기소득임산물 재배기술, ▲숲정원 조성방법 및 견학,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 ▲산림분야 현직자와의 만남 등 현장체험 및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연수일정은 8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6일간 전남 보성에 소재한 윤제림에서 진행되며 지원자격은 산림분야 전공 대학생(휴학생, 졸업예정자 포함)이다. 또한, 복권위원회 및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복권기금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사회공헌을 위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최무열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산림분야 전공 청년들이 미래 산림전문가로 나아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청년들의 산림·임업분야 교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수비는 숙식 등 일체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교육신청페이지에서 교육신청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농식품 분야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2024 Agri-ESG Inoovacrion Day’ 참가기업을 7월 15일부터 8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식품 분야 창업지원에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농진원의 대표적인 민관협력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2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다. 본 행사는 농진원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최하며 CJ제일제당, 농협, 신세계푸드, 유한킴벌리, 하이트진로 총 5개의 대·중견기업이 참여한다. ▲CJ제일제당은 K-Food, Health&Wellness, Sustainability, Food Tech ▲농협은 친환경/ESG, 푸드테크, 농축산기술 애그테크, 빅데이터/플랫폼 ▲신세계푸드는 Ag-Tech, ESG 및 기타 혁신 ▲유한킴벌리는 Planet, Health, Life ▲하이트진로는 농식품, 스마트오더, 로봇, AI/빅데이터 분야의 기업을 모집한다. 본 프로그램은 농식품 및 ESG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라면 소재지 및 업력에 관계없이 7월 15일부터 8월 9일까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
건강식품 브랜드 닥터린이 물 한 방울 넣지 않고 유기농 생레몬의 과육, 껍질, 씨까지 통째로 착즙해 만든 레몬즙 스틱 '유기농 NFC 레몬즙 100%'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닥터린의 유기농 레몬즙 스틱은 유기농 생레몬을 그대로 짜낸 착즙액 100% 제품으로써 정제수, 설탕, 착향료, 보존료 등 첨가물이 일절 들어 있지 않으며 유기농 레몬주스만 100%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유럽 EU로부터 유기농 인증을 받은 스페인 남부지역의 품질 좋은 레몬만을 선별하여 사용하고, 완제품에 대해서도 국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국내유기가공식품 인증을 획득해 원료로 한 번, 완제품으로 또 한 번 유기농 인증을 받은 믿을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제품에 사용된 유기농 레몬은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당일 수확, 당일 착즙의 원스톱 생산 시스템으로 제조되었으며, 제품 1포당 레몬 1과(평균 65g)를 그대로 함유해 하루 1포로 레몬 1개를 통째로 섭취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간편한 스틱 형태로 제조되어 휴대가 간편하며 위생적으로 섭취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언제 어디서나 상큼하게 하루 1포 그대로 섭취하거나 생수 또는 탄산수에 넣어 레몬수를 만들어 먹기도 좋다. 달달한 레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강서지사는 초복을 맞아 지난 12일 강서지사 구내식당에서 강서구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등 120명을 초대하여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강서노인종합복지관’ 60명, ‘발산1동 주민센터’ 10명, ‘샬롬의집’ 30명, ‘강서구수어통역센터’ 20명 등 총 120명을 공사로 초청하여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서시장 인근 취약 계층 어르신 및 장애인들에게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삼계탕을 대접하는 나눔의 자리였다. 공사에서는 강서구새마을부녀회와 공동으로 작년과 같이 지사 구내식당에서 직접 삼계탕을 조리하여 떡, 과일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편, 이전 코로나19 기간 동안 여름나기 나눔 행사는 감염 예방을 위해 대면 행사를 최소화하고 각 단체에 삼계탕(팩)과 과일, 선물세트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해왔다. 강서구새마을부녀회에서는 이번 행사를 위해 2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행사 전일 삼계탕 식사에 필요한 김치겉절이 밑반찬 등을 직접 조리하여 준비했고, 행사 당일에는 오전 8시부터 구내식당에서 삼계탕 육수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2024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한식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전역에서 K-푸드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식진흥원은 2024 파리올림픽 코리아하우스 공식 개관식 한식 만찬 행사, 농협경제지주 및 파리 우수한식당 협업 국산 농식품 홍보존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식의 매력을 세계인에게 적극 알릴 계획이다. ◆ 2024 파리올림픽 코리아하우스 개관식서 한식 만찬 행사 개최 한식진흥원은 7월 25일(현지 시각) 2024 파리올림픽 코리아하우스 개관식에서 ‘한식 만찬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11일 대한체육회, CJ제일제당과 체결한 업무 협약(MOU)에 따라, 파리올림픽을 계기로 해외 한식 홍보를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서는 것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식진흥원에서 추진하는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사업에 선정된 파리 우수한식당 5곳과 CJ제일제당의 퀴진케이(Cuisine.K) 영셰프 6인이 콜라보 행사를 개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파리올림픽 기간 동안 한국 문화 홍보관이 될 코리아하우스의 공식 개관식에서 파리 우수한식당 5곳의 주요 메뉴를 재해석한 한식 만찬 메뉴 20종 선보이는 것이다. 파리
글로벌 마라탕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양궈푸마라탕은 전국 가맹점에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식자재 공급을 위하여 지난 9일 ㈜동북푸드와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동북푸드는 지난 2015년 설립된 중식 식자재 유통 전문 기업으로, 업계 최고의 자체 물류 인프라와 친절한 서비스, 모바일 앱을 통한 간편하고 빠른 주문 및 직배송 시스템으로 전국 총 5,032건의 거래처를 보유하고 있다. 양궈푸마라탕은 앞으로 동북푸드와 함께 더욱 원활하고 안정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합리적인 가격, 양질의 식자재를 공급해 전국 가맹점 어디서든지 양궈푸마라탕 특유의 건강하면서도 부드러운 국물 맛과 은은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마라탕을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 양궈푸마라탕 관계자는 “‘동북푸드’를 거래처로 선택한 이유는 편리한 원스톱 주문과 최고의 식자재를 가맹점주분들한테 제공하기 위해서”라며 “동북푸드와 적극 협업을 통해 양궈푸마라탕 고객들이 전국 어디서나 진하고 부드러운 중국 정통 마라탕을 즐길 수 있도록 맞춤형 식자재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지난 3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친화·탄소중립 중심의 농축산업 소비 촉진과 온실가스 저감 실현을 위해 현장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등 역할을 수행하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심사원 54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올해 2회 차인 2024년 저탄소 축산물 인증심사원 양성교육 및 자격시험은 모집 기간 전부터 관련 종사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기존 80명이던 교육 정원을 100명으로 증원시켰음에도 모집 마감 기간 전 조기 마감됐다. 이번 저탄소 축산물 인증심사원 양성교육 및 자격시험은 작년과 달리 신규 축종인 낙농과 양돈까지 확대하였으며, 교육과정과 자격시험 과목 또한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개론 △축산분야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이론 △축산분야 저탄소 농업기술 이론Ⅰ·Ⅱ △저탄소 축산물 인증기준 실무 총 5개 과목으로 개편해 진행했다. 4일간의 교육 수료와 자격시험을 통해 배출된 54명의 인증심사원들은 올해 하반기부터 현장에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농장별 탄소배출량 산정과 분뇨, 에너지 관리 및 저탄소 축산기술 적용 현황을 심사하는 등 인증·심사 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문홍길 원장은 “국제적 온실가스 감축 논의가 가속화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