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23년 공공기관 청렴 노력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관리원은 지난 21일 청렴 노력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상금 전액을 ‘대한적십자사’에 직접 방문하여 기부를 통해 청렴 의지를 마음 깊이 되새기고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농식품부는 매년 반부패 노력을 촉진하고, 청렴 인식과 문화 확산을 위해 소속·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 노력도를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관리원은 농식품부 산하 공공기관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관리원은 지속 가능한 준법·윤리 경영을 위해 비전, 목표, 전략방향 및 중점과제를 설정하고, 구체적인 실행조직까지 갖춤으로써 윤리 경영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연중 부패취약분야 개선, 유관기관과의 협력, 청렴시민감사관 및 청렴 지킴이 운영, 부패방지교육 의무화 등 전 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을 정례화했으며, 기관장의 솔선수범과 정부의 반부패·청렴 정책 전파·실천·확산을 위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 여러 가지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음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주요 요인으로 평가됐다. 문홍길 원장은 “청렴과 윤리 경영은 조직생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1일, 2024년 2급 치유농업사 자격시험 신청을 8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2급 치유농업사 자격시험은 제1차 객관식시험, 제2차 주관식시험으로 구분되어 진행되며, △제1차 시험은 9월 7일, △제2차 시험은 11월 2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치유농업사 자격시험을 응시하기 위해서는 전국 18개 지정 양성기관에서 교육을 이수하여야 하며, 자격증 취득 시 국내에서 치유농업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올해부터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제2차 시험이 약술형 및 논술형의 주관식 시험에서 단답형 및 서술형의 주관식 시험으로 간소화 된다. 기존 2차 시험의 약술·논술 형태의 정의가 모호하여 수험생들의 시험 준비에 어려움이 있어, 단답형 시험을 통한 명확한 시험운영으로 응시생의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치유농업사 자격시험의 시험과목, 장소 등 자세한 내용은 농촌진흥청 및 농진원 홈페이지, “치유농업ON”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진원 관계자는 원서접수 및 합격자 발표, 자격증 신청 등은 통합하여 “치유농업ON”에서 가능하므로, 자격시험 응시자는 사전에 홈페이지에 회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벤처·창업기업 등 기술기반 농산업체가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4년 하반기 기술창업 자금지원사업(농식품부 주최)’을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동 지원사업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분야 특허기술 또는 노하우를 보유한 창업기업은 농진원의 기술평가와 농협은행의 대출심사를 거쳐 최대 50억 원(운전자금은 20억 원이내)까지 고정 2.5%, 변동 2.7%의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으며, 대출자금은 운전자금 2년거치 3년균분 상환, 시설·개보수자금(건물·토지구입 제외) 4년거치 6년균분 상환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상반기 금융안정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금융기관의 기업 대출 중 대기업 대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9%가 급증하였고, 중소기업은 3.8%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는 은행들이 건전성 관리에 나서며 대출 문턱을 높여 상대적으로 건전성이 높은 대기업 대출에 집중한 까닭이다. 당분간 현재의 대출 기조가 유지될 전망이라 우리 중소기업들의 자금조달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의 건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기술평가를 통해 보유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3일부터 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되는 2024년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하여 세션을 운영한다. 올해는 ‘케이-푸드(K-Food)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을 주제로 7월 4일(목)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321A홀에서 세션을 진행한다. 해썹인증원은 식품안전 연구 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및 최신 식품 기술 등 학술적 정보 교류를 위해 매년 식품 관련 학술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케이-푸드(K-Food) 수출 현황(한국식품산업협회 심현수 팀장) ▲글로벌 수준과 동등한 해썹(HACCP) 평가기준 고도화 방안(해썹인증원 구경민 본부장) ▲국내 식품의 세계화를 위한 국가식품안전인증제도 적용(해썹인증원 하용근 팀장)이며, 좌장은 해썹인증원 홍진환 인증사업이사가 맡는다. 해썹인증원 홍진환 인증사업이사는 “국내 식품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여 식품 산업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수출 관련 제도를 알리는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수출을 준비하고 있는 업체와 관련 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고로 다가오는 8월에는 2024년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정기학술대회에 참가하여 ‘식품안전관리 기술 고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지난 26일 서울 소재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국내외 초청자, 건강기능식품 업계 관계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건강기능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세미나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박윤주, 평가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건기식협회), 해썹인증원의 협력으로 동남아 주요 국가의 건강기능식품 유통업체와 수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국내 건강기능식품 업계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업체와 거래를 원하는 동남아 6개국(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의 12개 현지 유통업체 바이어를 초청하여 수출을 희망하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업체들과 1:1 수출상담이 진행되었다. 참여한 21개 국내 건강기능식품 업체들은 사전 매칭된 상담일정에 따라 20~30분간 자사 제품, 홍보용 카탈로그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열띤 상담을 진행했다. 인도네시아 A업체 바이어는 “한국 건강기능식품 업체들의 해외 진출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고 하며 “유산균 제품, 눈 건강 제품 등 관심 있는 제품에 대해서는 해당 업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배우용)은 27일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 농산물 안전관리 및 제도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경남농관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 농산물에 대한 안전 및 품질관리로 소비자 신뢰 제고는 물론 답례 농산물 홍보 및 소비 촉진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 등을 협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 농산물에 대한 생산단계 안전성관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의 농산물 비중확대 등 활성화를 위한 홍보 ▲기관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한 농촌재생 및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활동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경남농관원 배우용 지원장은 “경남농협과 긴밀한 협업체계 유지와 지역 농산물의 품질관리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겠다” 면서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 해소와 농촌재생 등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농촌일손돕기, 마을가꾸기 등 사회공헌활동 전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경남농협 조근수 본부장은 “우리 경남농협은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노동조합(위원장 서권재)은 27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실천, 다 같이 행복한 aT,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문”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동선언 결의문에는 ▲임신준비 및 육아기 직원들이 가정친화적 복무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차별하지 않고 ▲정부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유연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효율적이고 집중도 높은 근로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상호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모든 구성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서로 노력함과 동시에 공공서비스 개선 및 성과 창출에 보다 힘써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공사는 2008년부터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매년 유지하고 있으며, 출산ˑ육아 지원제도 및 일과 삶의 균형을 보장하는 유연한 근무제도 운영을 통해 가족친화제도 만족도 조사에서 3년 연속 90점 이상을 획득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 마련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노동조합 서권재 위원장은 “노사가 함께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6월 30일부터 7월 13일까지 14일간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력하여 중남미 4개국 농업 공무원을 대상으로 ‘품종보호제도 및 신품종의 구별성·균일성·안정성(DUS) 심사기술 역량강화’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에콰도르, 과테말라, 파라과이, 페루 등 4개국에서 총 15명이 참가한다. 품종보호제도는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 협약과 식물신품종 보호법에 따라 신품종의 품종명칭, 신규성, 구별성, 균일성, 안정성을 심사하여 육성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지식재산권제도다. 이번 프로그램은 품종보호제도 도입 초기 단계에 있는 중남미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선진 제도 운영 기술을 전수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연수는 경상북도 김천에 위치한 국립종자원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에서 개최되며,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 협약, 한국의 품종보호제도, 신품종 출원 및 등록 절차, 화훼·과수 특성 심사 방법, 영상 분석을 활용한 재배 심사 등 이론과 실무 교육이 포함된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종자 기업 등과 자국 종자 제도 및 기술 선진화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연수 마지막에는 국립농업박물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국내 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식품품질안전분과 산학연 협의체’(이하 ’협의체‘)의 본격적인 가동을 알리는 출범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의체는 △고려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기능식품연구원 △한국식품산업협회 △풀무원 등 산업계·학계·연구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으며, 품질·안전 지원시스템의 고도화를 목적으로 식품진흥원 12대 기업지원시설 중 하나인 식품품질안전센터가 운영한다. 식품품질안전센터는 식품 등 시험·검사기관 및 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 보유한 시설·장비를 활용해 국내 식품기업 등을 대상으로 △기술지원 △제품개발 △기호적 품질개선 △시험검사분석 △안전성 평가 △실무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출범회의에서는 협의체 운영계획과 식품품질안전센터 현황이 공유됐다. 국내외 식품산업 동향과 시사점을 짚어보며 산업 애로사항을 진단하고, 기업 지원 및 협의체 운영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협의체는 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방향, 지원전략 등을 구체화하기 위해 △정책·산업 △기호적 품질 △식품 안전 △정보구축 4개 분야별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협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상임감사 이영애)는 26일 나주 본사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환경 조성을 위한 ‘2024년 청렴시민감사관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청렴시민감사관은 국민의 입장에서 부패 유발요인을 감시·발굴하고, 불합리한 제도·관행·업무절차 개선을 직접 제안하거나 참여하도록 도입한 제도로, 공사는 2017년부터 감사, 법률, 노무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감사관으로 위촉해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사에서 운영 중인 안심변호인 제도 운영방식 개선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와 주요업무와 연계된 부패 취약분야 제도개선 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영애 상임감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구태의연한 관행을 타파하고 바로 잡아나가는 것”이라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하고 조직 구성원이 체감할 수 있는 반부패·청렴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