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하담)는 5월 가정의 달과 5월 2일 오리데이를 기념해 4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총 12일간 오리자조금이 운영하는 공식몰인 오리덕몰에서 ‘2024 오리데이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소포장 제품 등으로 구성해 총 2kg 패키지 오리고기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가에 판매하는 것으로 기획되었으며, 행사는 선착순으로 준비된 물량이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오리자조금은 금번 기획전을 통하여 어려운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우수한 오리고기 생산을 위하여 노력중인 사육농가를 응원하고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오리고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박하담 위원장은 “가정의 달과 오리데이를 기념하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온 가족이 오리고기와 함께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정기환 회장)가 지난 26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강원랜드, 그랜드코리아레저(이하 GKL)와 함께 ‘제2차 레저 공기업 여성 리더십 아카데미 공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여성 임원 할당제 목표 달성을 통한 정부 정책 이행과 레저 공기업 간 공공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난해 11월 2개 기관과 ‘레저산업 여성 관리자 교육 협의체’를 구성, GKL 인재개발원에서 첫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3개 기관에서 3급 이상 여성 관리자 27명이 참석하였는데 여성 리더의 섬세함과 자원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조직의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코칭리더십’에 대한 강의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교육 참석자는 “조직 내 여성 관리자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과, 성별을 떠나 시대가 필요로 하는 리더십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고민하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동종업계 여성 관리자 간 소통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추완호 한국마사회 경영관리본부장은 “동 교육 협의체를 통하여 3개 기관이 상호 발전해나가고 기관 내 여성 관리자 비율이 점진적으로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 인재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
한국농어촌공사는 29일 우수한 케이(K)-농공 기술력을 토대로 말라위 정부가 발주한 ‘중규모 관개사업 설계 및 시공감리 용역사업’을 성공적으로 수주계약 체결하며, 민간 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 확대를 비롯해 해외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식량 증산, 소득증대 등을 목적으로 말라위 쉬레강 중·상류 5개 지역을 대상으로 7개 지구(약 6,100ha)에 댐·하천보와 같은 수원공과 관개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이번 수주를 위해 국내기업인 ㈜다산컨설턴트와 말라위 현지 기업인 L-Gravam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참여하였고, 호주의 SMEC, 그리스의 A&Z 등 8개 업체와의 경쟁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 계약체결에 따라 ‘KRC컨소시엄’은 관개시설 건설에 대한 타당성조사·세부설계·시공감리 용역을 맡아 수행하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경우 약 24억 원 규모의 국내기업 참여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태선 기반사업이사는 “이번 수주는 공사가 국내기업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해외 무대에서 농업생산기반 구축 분야에서 선도적인 소임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로부터 105억원 규모의 지원을 받아 26년까지 대체식품 분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의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사업은 푸드테크 혁신클러스터 조성에 필요한 거점 지원시설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었다. 이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그리고 식품진흥원은 전북이 가지고 있는 농생명 네트워크와 식품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공모사업에 도전하여 식물성 대체식품 분야에 최종 선정되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구축될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에는 식물성 원료의 단백질 성분을 분리하는 시설과 식물성 조직단백(TVP)을 제조하는 압출성형 장비 그리고 최종 상용화를 위한 성형기 등 푸드테크 기술을 지원하는 최신 장비가 도입될 예정이다. 그간 식품진흥원은 HMR기술지원센터에 구축된 압출성형기를 활용하여 식물성 조직단백(TVP) 제조기술 지원 및 공정표준화를 수행하고, 대체식품 전문가와 기업 간의 기술교류를 위한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을 추진하며 대체식품 분야의 초석을 닦아왔다. 이번에 구축되는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기존 구축된 12대 기업지원시설과 연계하여 대체식품 기업 육성과 기술력 향상,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청렴지킴이 약 30여명을 대상으로 남양주시 소재 다산 정약용 유적지를 찾아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청렴 교육은 ‘다산의 공렴(公廉)사상'을 통해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정립하고 그 뜻을 직접 체험하며 청렴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이와 더불어 임직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등의 교육을 함께 실시해 청렴 의지를 다졌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다산의 청렴 정신과 가르침으로 부패를 사전에 차단하고, 청렴을 향상하기 위한 우리의 소임과 역할이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해보는 뜻깊은 기회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공사는 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부패취약분야 간담회 개최, 전 직원 청렴교육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공정하고 신뢰받는 공사 실현을 위하여 각고의 노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5월 4일과 5일 양일 간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말마(MALMA) 패밀리 데이’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작년 어린이날은 호우 특보가 발효되며 많은 비가 내려 아쉬움이 컸던 만큼, 올해는 ‘넓고 높고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는 맑은 날씨를 기대하며 풍성한 콘텐츠를 준비 중이라고 밝힌 렛츠런파크 서울. 금년도 행사는 4일 놀라운지에서 시행되는 다양한 경품행사를 시작으로 5일 포니랜드에서 펼쳐지는 미니 체육대회, 가족 장기자랑,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채워진다. 한국마사회 대표 캐릭터 ‘말마(MALMA)’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말마 패밀리 데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림보게임’과 같이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참여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포니 승마체험’은 직접 말을 타보거나 말과 가까이서 교감해봄으로써, 동물원 외에는 말을 보기 힘든 도심 어린이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시간대별로 매직 버블쇼, 말마와 함께하는 퍼레이드 등이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기부천사 경주마 ‘백광’이 두 번째 명예경주마에 선정되며 안성팜랜드에 마련된 휴양목장에 입사했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와 서울마주협회(회장 조용학)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경마팬들과 함께 하는 축하행사 및 ‘동물명의 기부’ 협약식을 개최했다. 지난 21일(일) ‘백광’의 전용 초지가 마련된 안성팜랜드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故 이수홍 마주의 가족과 서울마주협회 조용학 회장 및 임원들, 한국마사회 말복지센터 임직원,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과 임직원, 경마팬 등 30여명이 함께 했다. ‘명예경주마 휴양사업’은 현역시절 경주성적이 우수하거나 특별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말을 명예경주마로 선정, 국민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 여생을 편안히 보낼 수 있도록 휴양소를 마련해주는 동물복지 사업이다. 2003년 태어난 국산마로 2005년부터 7년간 경주마로 활약한 ‘백광’은 현역시절 치명적인 다리 질병으로 은퇴의 기로에 놓였으나 故이수홍(‘19년 작고) 마주가 경주마 최초 줄기세포 치료를 선택, 난치병을 이겨내고 재기에 성공했다. 故이수홍 마주는 ’백광‘의 이름으로 장애 극복을 위한 기부금 4천만원을 전달하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무 수급 안정을 위해 제주 대정농협 등 2개 농협과 함께 김치 업체 공급용 겨울 무 2500톤을 비축하고 6월까지 안정적인 공급에 나선다. 공사는 지난겨울 한파와 잦은 비로 겨울 무의 품위 저하가 나타나고 봄 무 파종도 늦어짐에 따라, 겨울 무에서 봄 무로 작기가 전환되는 4~6월 기간 중 무 수급 불안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비축 물량 확보에 나섰다. 이에 겨울 무 주산지인 제주지역 산지농협을 통해 식자재 업체와 김치 업체 공급을 위한 겨울 무를 비축 저장하고, 공사는 저장비용을 지원해 총 2500톤의 겨울 무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봄 무가 본격 출하되는 6월까지 출하 공백 없이 안정적으로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문인철 수급이사는 산지 비축 현장을 찾아 “기상이변으로 무와 같이 날씨에 영향을 크게 받는 노지채소의 수급 불안이 계속되고 있다”라며, “중장기적인 노지채소 수급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민관 협업으로 비축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립축산과학원이 우리나라 고유 품종을 활용해 개발한 ‘우리맛닭’ 씨닭(종계) 분양 신청을 5월 한 달 동안 받는다고 밝혔다. 닭고기나 달걀을 생산하는 실용닭은 씨닭이 낳은 씨알(종란)을 부화시켜 생산한 닭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우리맛닭’은 실용닭을 생산하는 씨닭으로, 민간 종계장 2곳을 통해 분양할 예정이다. ‘우리맛닭’은 성장 속도와 이용 목적에 따라 1호와 2호로 나뉜다. 1호는 12주령 정도 사육하면 출하 체중이 2.1kg에 도달하고 일반 고기 닭에 비해 육질이 쫄깃하고 풍미가 좋아 국물 요리에 적합하다.‘우리맛닭’ 1호 생산용 씨닭 분양을 희망하는 농가는 소래축산에 신청하면 된다. 2호는 1호보다 초기 성장 속도가 빨라 5주령이면 750g에 도달해 삼계탕용으로 알맞다. 10주령 정도 사육하면 2.1kg에 도달해 구이(훈제, 닭갈비), 볶음 등 다양한 요리에 이용할 수 있다. ‘우리맛닭’2호 생산용 씨닭 분양 신청은 ㈜한협원종에서 받는다. ‘우리맛닭’씨닭 분양 접수 기간은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이며,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6월 중순부터 분양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축산과학원은‘우리맛닭’의 민간 주도 보급 기반을 넓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달 29일 제2대 노동이사에 안병희 前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을 임명하고, 4월 25일 이사회 참석으로 첫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안병희 노동이사는 1991년 공사에 입사해 경영지원처장, 인재육성처장, 해외사업처장 등을 역임했으며, 노동조합 전임자 경험도 겸비해 노사 상생협력을 위한 소통의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동이사는 근로자 대표 비상임이사로서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에 참석해 경영 전반에 관한 의결권을 행사한다. 공사는 2022년 8월 노동이사 임명에 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자, 노사협의체를 구성해 노동이사의 독립성 보장과 활동 지원 등을 위한 제도를 정비했으며, 후보자 공개모집, 직원 여론조사, 특별위 심사 등 민주적이고 공정한 절차를 마련해 노동이사 제도 안착에 매진하고 있다. 안병희 노동이사는 “일선 현장 업무에 관심을 가지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개선하는 데 활동의 중점을 둘 것”이라며, “특히, 노동조합과 경영진 간 조정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상생하는 노사문화 창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