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는 전국에 있는 도드람 계열사 대리 직급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인 ‘통합 워크숍’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워크숍에 참여하는 직원들은 도드람포크 생산 공장과 사료공장을 방문해 생산공정을 익히고 도드람포크의 생산부터 가공까지 이뤄지는 품질 유지 프로세스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는다. 각 분야의 직원들의 업무를 다른 직원과 공유하는 시간도 있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창립 후 처음으로 본 과정을 신설했으며, 내년부터는 모든 직급에 대해 진급 후 교육과정을 신설할 예정이다. 이영규 조합장은 “도드람양돈농협이 가장 이상적인 협동조합형 패커가 되어 국내 한돈산업의 수호자가 되어야 하는 중대한 시점입니다.” 라며 “이를 위해 직원 교육에 최우선 가치를 둘 것입니다”고 밝혔다. 현재 도드람양돈농협은 조합 및 경제사업 전문 자회사 7개와 함께 사업을 수행하며 협동조합 경제사업에서 으뜸으로 꼽히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젖소들의 고온스트레스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사양관리 요령을 제시했다.여름철엔 온도뿐만 아니라 습도도 높아져 젖소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이로 인해 우유 생산량이 감소할 수 있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젖소 1마리당 우유 생산량은 장마 전과 장마기간 중을 비교해 보았을 때 8.4 %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기르고 있는 젖소, 홀스타인 품종은 서늘한 기후조건에서 적응해 온 대형종으로써 고온에 약해 여름철 고온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사양 관리가 필요하다.젖소가 생활하기 좋은 온도는 5∼21 ℃, 습도는 50∼75 %, 먹는 물의 온도는 15∼24 ℃ 로 우리나라의 고온 다습한 여름철 기후는 스트레스의 원인이 된다. 젖소가 고온스트레스를 받으면 생산성 저하와 번식률 저하를 일으켜 우유생산량이 감소하고, 공태 기간이 늘어나며, 수태당 종부(쌍붙임)회수가 늘어난다. 고온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축사에 환풍기를 설치하고 단열처리를 해야 하며, 운동장 주변에 그늘 막을 제공하는 등 축사 내 온도를 낮춰줘야 한다.또한 양질의 조사료를 급여해야 하며 사료공급은 이른아침이나 늦은저녁 서늘한 시간 때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최근 몇 년간 포도와 복숭아 과수원에서 수확기 과실의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흰얼룩 증상과 그을음 증상이 발생함에 따라 과실 봉지 씌우기 전에 반드시 유효한 살균제를 뿌릴 것을 당부했다. 포도 과실 흰얼룩 증상과 복숭아 그을음 증상은 이상기후 발생 시 높은 습도로 일부 곰팡이가 포도 과실과 복숭아의 겉껍질 털에 이상증식을 해 과실을 덮어버리는 증상이다.즉, 병원성은 없지만 과실 껍질을 하얗게 하거나 그을음 증상이 나타나 상품성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일반소비자들이 농약으로 오인할 수도 있다. 특히, 방제에 소홀한 과원에서는 생육후기에 포도 흰얼룩 증상과 복숭아 그을음 증상이 많이 발생될 우려가 있어 봉지 씌우기 전 늦어도 6월 중·하순경에는 반드시 살균제를 뿌려야 한다.포도 흰얼룩 증상과 복숭아 그을음 증상 방제에 효과적인 살균제로는 디페노코나졸 유제로 2,000배 농도로 희석시켜 사용하면 된다.또한 포도, 복숭아 과수원의 공기 습도가 매우 높은 상태로 지속되면서 환기가 안 될 때는 과실 흰얼룩 증상과 그을음 증상이 급증할 수 있으므로 팬을 이용한 강제 환풍으로 습도를 낮춰야 한다.뿐만 아니라, 봉지 안이 과습되지 않게 질 좋은 봉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연구사 공채시험의 평균경쟁률이 57.4대 1을 기록했다.지난10일부터 13일까지 2013년 연구사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전체 28명 모집에 1,608명이 원서를 내 평균 57.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지난해 경쟁률 47.8대 1(32명 모집/1,529명 제출)에 비해 크게 상승했다. 이는 모집 분야(직류)가 늘어나고 안정적인 직장으로 여기는 공직에 대한 선호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분야별 경쟁률은 농식품개발 직류가 2명 모집에 210명이 제출해 10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그 다음으로는 ?축산 67.2대 1(5명 모집/336명 제출), ?작물 63.9대 1(7명/447명), ?작물보호 56.5대 1(2명/113명), ?원예 52대 1(5명/260명), ?농업환경 41대 1(4명/164명), ?농공 32대 1(2명/64명), ?축산(장애인) 14대 1(1명/14명) 순의 경쟁률을 보였다.이번 접수에서 여성 비율은 54.5 %(877명)로 지난해(52.9 %) 보다 다소 높아졌다.평균연령은 28.9세로 지난해와 같은 수준이며, 연령대별 분포는 20대가 1,030명(64.1 %)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478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불법도축을 근절하기 위하여 도축여건을 확충하고 음식점·건강원 등에 대한 일제단속 등의 내용을 담은 불법도축 근절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한다. 이번 대책 주요 내용은 ▲도축장 추가지정, 불법도축 농가에 정책자금지원 중단 ▲일제단속 및 위생감시 등 단속강화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강화 등이다. 도축장 추가지정 및 불법도축 농가에 정책자금지원 중단 도축시설이 부족하거나 특정지역에 편중되어 있어 이용에 애로가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전국에 염소도축장 및 사슴도축장을 추가로 지정·운영한다.검사관이 없는 상태에서의 기립불능 소 도축을 원천 차단하기 위하여 야간·휴일에는 도축장의 가축 출입구를 봉인한다.불법도축 근절대책이 효과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불법도축에 관여하는 가축사육농가 및 도축장 등에 정책자금지원을 중단키로 했다. 일제단속 및 위생감시 등 단속강화 건강원 및 염소고기 전문점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전국 일제단속을 실시하고 오는 8월말까지는 지도·홍보 위주로 단속을 실시하되, 9월부터는 적발된 위반업소에 대한 형사고발 등 법적 조치를 적용할 방침이다.단속과정에서 발견된 불법도축 식육을 공급한 유통업자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조규담, 이하 기준원)은18일 기준원 중부지원 6층 회의실에서 '2013년 제1차 중부지원 현장자문위원 회의'을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대전, 충남·북지역 6개 업체(기관) 6명의 현장자문위원들이 참석하였으며 기준원의 미션·비젼 및 '축산물 HACCP 체인(전용망) 완성거점 구축 사업'에 관한 설명에 이어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전달하고 공유하는 양방향 의사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회의에서 조규담 원장은 “기관장과 현장자문위원의 양방향 의사소통을 통하여 HACCP정책 및 심사, 민원사항, HACCP 인지도, 위생안전성 등 HACCP제도 전반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고, 업무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HACCP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자리인 만큼 자유롭고 진솔한 현장의 의견을 제시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이에 대전충남양돈농협의 김재정 위원은 “현장의 진솔한 목소리를 경청하고자 노력하는 축산물HACCP기준원에 감사를 표한다”며, “현장자문위원회가 앞으로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하여 축산물HACCP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현장자문위원들의 HACCP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경청한 후 조규담 원장은 “HACCP 활성화에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국립축산과학원은 6월 19일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장 김종복 강원대 교수)를 열고, 한우 보증씨수소 10마리를 새로 선발했다고 밝혔다.한우 보증씨수소 선발은 농림축산식품부의 한우개량사업으로, 농협 한우개량사업소가 당대와 후대 검정을 하고,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유전능력을 평가해 최종적으로 가축개량협의회에서 선발한다.보증씨수소의 유전능력과 유전적 다양성을 고려해 KPN886, KPN890, KPN898, KPN901, KPN906, KPN908, KPN911, KPN912, KPN915, KPN917 등 10마리를 선발했다.이번에 선발한 10마리의 한우 보증씨수소 중 도체중의 유전능력은 KPN898이, 등심단면적 유전능력은 KPN908, 등지방두께 유전능력은 KPN890, 근내지방도 유전능력은 KPN901이 각각 우수했다. 이들 보증씨수소 중 6두는 한우육종농가 사업에서 선발된 것으로, KPN886은 경북도, KPN890은 경기도, KPN915 및 KPN917은 강원도 축산연구소에서, KPN901과 KPN906은 각각 경남밀양과 경기가평의 육종농가에서 생산된 것이다.또한 기존 보증씨수소들 중 유전능력평가 결과, 능력이 떨어
한국낙농육우협회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이정희)는19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13년도 홍보요원화 교육 도별담당자회의를 겸한 제2회 임원회의를 개최하였다. 부의안건 1호로 상정된 여성낙농인 홍보요원화 교육계획 마련의 건에 대해서는 7월 초순부터 8월 초까지 전국 12개 지역에서 교육을 실시하되, 6월 24일(월)까지 여성분과 도위원회가 교육일자 및 장소를 최종확정하여 협회에 통보키로 하였다. 부의안건 2호로 상정된 여성낙농인 목장경영 전문화 교육계획 마련의 건에 대해서는 기본교육을 8월 20일 ~ 23일(3박4일) , 심화교육은 9월 10일 ~ 13일(3박4일)에 실시하되, 장소는 추후 여성분과위원회와 협의하여 결정키로 하였다.한편, 이날 회의에서 이정희 위원장은 “예년에 비해 올해 교육사업은 다소 늦게 시작했지만, 알차게 준비하여 보다 많은 여성낙농인들이 참석하여 당당한 여성낙농인으로서 함양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추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협회 손정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위지는 낙농환경 속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우유소비홍보에 매진하고 계신 여성낙농인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올해도 여성낙농인들의 활발한
이상 기상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해 트리티케일의 종자를 농가에 일찍 공급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종자 수확시기가 빠른 조생종 트리티케일 종자를 대량 생산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국내에서 육성된 트리티케일 품종 ‘신기호밀’과 ‘신영’은 조사료 수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수확기가 늦어 벼의 이앙시기가 지연돼 농민들이 재배를 기피하고, 채종시기도 늦어 보급이 확대되지 못했다.기존 트리티케일 품종은 6월 상순에 조사료용으로 수확해 벼 이앙시기와 겹쳤으며, 종자수확은 6월 하순에나 가능해 여름 장마와 겹쳐 생산이 어려웠다.농촌진흥청에서는 2010년에 논에서 이모작 재배와 종자 채종이 가능한 조생종 트리티케일 품종인 ‘조성’을 개발했으며, 2012년부터 종자를 농가에 조기 보급하기 위해 민간업체와 함께 대단위 채종사업을 실시했다. ‘조성’ 품종은 출수기(이삭이 패는 시기)가 청보리와 같고, 5월 중순에 수확해도 건물수량이 청보리보다 27 % 많으며, 종자 수확도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6월 상순에 가능하다.‘조성’ 종자는 현재 전남 영광과 장흥에서 50여 톤을 생산했고, 올해 가을에 전남 해남 채종단지에 대량 증식용으로 파종될 예정이며,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조규담, 이하 기준원)은18일 영남지역 축산물HACCP연구회와의 유대관계 형성 및 연구회의 의견 수렴, 기술지원 및 홍보 등 지역 축산물HACCP 연구회의 확대·발전 등을 위한 '영남지역 HACCP연구회 간담회'를 개최하였다.이번 간담회에는 경남·경북지역 6개 HACCP연구회의 임원 10명이 참석하였으며, HACCP연구회 임원소개 및 기준원 현황, HACCP 전용망 구축사업 설명, HACCP연구회 발전을 위한 자유토론의 순서로 진행되었다.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HACCP 연구회 농장 분야 관계자는 “HACCP 지정을 받기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만큼 경제적 이득 등 미지정 농장과의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언급하였으며, 가공 유통분야 관계자는 “매스컴을 활용, 축산물HACCP의 위생안전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여 HACCP 지정 축산물의 소비촉진이 이뤄져야 한다”고 하였다. 기준원 관계자는 “HACCP연구회 활성화를 위해 각 연구회의 의견수렴 및 기술지원 등 상호간 교류를 확대하고 간담회의 의견들이 정책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