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조규담, 이하 기준원)은11일 대구빌딩 1층 회의실에서 '2013년 1회 현장자문위원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경남·북지역 7개 업체 7명이 참석하였으며, 기준원의 미션?비젼 소개 및 HACCP 체인 구축 관련 설명을 비롯하여 현장자문위원의 의견수렴 등이 진행됐다.이번 현장자문위원 회의는 기관장과 현장자문위원간의 소통을 통하여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고, 제도 등 개선에 반영할 수 있는 등 상호협력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기준원은 축산물의 위생안전성 확보를 위한 축산물HACCP 'Farm to Table'완성에 있어 현장의 중요성을 언급하였으며, 이를 위해 현장자문위원이 HACCP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기준원에서는 HACCP 적용, 운영에 협조해 나갈 것을 다짐하고, 성공적인 HACCP운용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기준원 관계자는 “현장자문 위원들이 축산물HACCP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현장의 소리를 경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는11일 12시, 서울 락고재(서울 북촌한옥마을 소재)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우리 고유 음식을 바탕으로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식관광 상품을 개발해 나가기 위해 양부처가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우리전통 문화와 고유한 음식을 결합하여 이야기를 만들고, 음식관광 상품으로 재창조하여 세계인이 함께하는 음식문화 상품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다. 음식은 이제 단순한 먹거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나라의 고유한 문화를 이해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외래 관광객의 주요한 방문동기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전통적으로 우리나라 종가에는 집안 대대로 종가(宗家) 음식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500년 가까운 종택인 거창 초계 정씨 동계 정온 종가에는 귀한 손님을 맞을 때 정온 종가만의 독특한 ‘손님 맞이 상’이 전해오고 있으며, 경북 봉화 안동 권씨 충재 권벌 종가에 전해 내려오는 오색한과와 제사음식인 동곳 떡과 웃기 떡 등이 대표적인 종가 음식이다.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농식품부와 문체부는 고택·종택 등 우리 고유의 주거 문화와 종가음식 등 전통 음식을 연계한 음식관광 상품을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는 지난 5월 29일 프랑스에서 개최된 ‘세계동물보건기구’(이하 OIE) 총회(제81차)에서 세계 최초로 ’일본 뇌염 국제 표준 실험실‘로 인증 받았다. 이번 인증으로 우리나라는 아시아지역에서 발생하는 일본 뇌염에 대한 국제적인 표준 진단과 과학적 자문을 할 수 있는 대표국가로 거듭나게 되었다. OIE 국제 표준 실험실로 인증 받았다는 의미는 모든 OIE 회원국에 가축질병의 기술자문, 교육훈련 등을 회원국을 대표하여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검역본부는 까다로운 OIE 국제 표준 실험실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그간 많은 준비과정을 거쳐 작년 12월에 신청하였고 드디어 올해 3월 OIE 심의를 거쳐 인증 받은 것이다. 이제 우리나라는 OIE 국제 표준 실험실 5개를 보유한 OECD 회원국 중 10위권 국가로 진입하였으며 공중방역과 동물위생 분야에 있어 국제 신뢰도가 더욱 높아지게 되었다. 이번 인증을 일선에서 준비하고 OIE로부터 ‘일본 뇌염 국제전문가’로 지정된 검역본부 바이러스질병과 양동군 연구관은“OIE 인증으로 우리나라의 국격이 높아짐은 물론 지구온난화와 밀접히 관련되어 중요시되는 일본 뇌염 백신 등 동물약품과 가축 방
지난 가을 파종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청보리, 호밀 등 월동 사료작물 생육이 이상기상 영향으로 좋지 않아 올 조사료 수급상황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사료화 방안이 제시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조사료 수급상황이 어려운 시점에서 전국적으로 자생하고 있는 갈대, 억새, 새, 띠, 산조풀과 같은 야초도 효율적으로 이용하면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생육시기별 사료가치와 수확적기 등 사료화 이용방안을 제시했다.이들은 야산, 들판, 간척지, 습지, 하천부지 등에 군락을 형성하면서 자라며, 수량은 곤포 기준으로 ha당 7∼12톤 정도이다. 야초는 5월부터 왕성하게 자라기 시작해 생육이 진행될수록 수량과 건물비율은 높아지나 사료가치와 소화율, 가소화 건물수량은 낮아져 가축의 사양능력을 떨어뜨린다.따라서 볏짚 이상의 사료가치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장마 전인 6월 안으로 수확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늦어도 7월 중순까지는 이용하는 것이 좋다. 실제 6월에 수확한 갈대의 조단백질 함량은 5.5 %인데 반해 볏짚은 5.1 %, 갈대의 소화가 가능한 영양소총량(TDN) 함량은 53.3 %인데 반해 볏짚은 43.7 %로 갈대의 사료가치가 더 높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제1회 대한민국 친환경축산 페스티벌’을 친환경축산협회 주관으로 오는21일∼23일 3일간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 ‘건강한 가축·안전한 축산물·행복한 식탁’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행사는 친환경 축산업의 활성화 및 고품질의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경쟁력 있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친환경축산물 브랜드와 친환경 축산자재업체가 참가하고, 관람객들을 위한 시식?체험 및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친환경축산 페스티벌의 전시행사는 정책홍보관, 상담관, 체험관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된 테마관과 친환경축산물 브랜드관 및 축산자재관으로 구성된다.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형 ‘이동 축산농장’ 등을 운영하고, 무항생제 계란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친환경축산물 브랜드관 및 축산자재관은 축산관련 기관·단체, 축종별 자조금단체, 지역축협·품목축협, 친환경축산물 브랜드업체 및 축산자재업체 등이 대거 참가하여 친환경 축산식품 브랜드 홍보 및 소비촉진을 유도하는 한편,친환경 관련 축산자재 전시를 통해 친환경축산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 정보를 축산농가에게 제공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최세균)은 6월 11일자로 아래와 같이 인사를 단행하고 발령을 냈다.▲부원장 최지현6월11일자
농촌진흥청 한우시험장(장장 강희설)은11일 미래 한우산업 발전방향을 찾기 위해 강원대학교 동물자원공동연구소(소장 여인서)와 함께 심포지엄을 연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010년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시험장과 강원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가 함께 주관한 ‘한우연구 활성화 방안’에서 협의된 이후 4번째로 여는 공동 심포지엄으로서,한우산업의 미래를 위해 전문가 집단의 지혜를 결집시킬 필요가 있는 시기에 공동심포지엄이 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번에 발표될 주제 중에서 ‘초지 방목사양이 쇠고기 육질과 인체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기존의 한우 사양방식과는 차이가 있는 초지 방목사양이 인체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발표, 토론을 해 글로벌 시대에 맞춰 다양한 한우생산 방법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중국 소고기 유통 및 소비동향’은 수출잠재력이 있는 중국의 소고기 유통과 소비동향을 파악함으로 한우고기가 국제유통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서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농촌진흥청 한우시험장 강희설 장장은 “이번 공동 심포지엄은 한우산업이 겪고 있는 문제와 한우농가의 시름을 덜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며,“앞으로 한우시험장과 강원대학교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되는 우리나라의 여름철 기후는 돼지에게 스트레스 요인으로 어미돼지의 번식능력은 물론 면역력과 사료섭취량을 크게 줄여 생산성을 떨어뜨리므로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아 고온 스트레스로 돼지의 생산성 감소 피해를 줄이는 여름철 돈사환경과 사양관리 요령을 제시했다.돼지는 생리적으로 땀샘이 없기 때문에 체내에서 발생한 대사열을 체외로 방출하는 능력이 낮아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고온 스트레스에 노출되기 쉽다. 특히, 올 여름은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평년에 비해 6월과 8월은 기온이 높고, 7월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더위에 대한 대책을 미리 세워서 대비할 필요가 있다.여름철 혹서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돈사 내부의 온도와 습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기본적으로 여름철 돈사의 환경관리는 온·습도를 활용한 열량지수(온도 ℃×습도 %)를 활용하면 편리하다. 돈사 내부의 열량지수가 1,800을 넘으면 혹기서 피해의 발생이 우려되므로 적절한 온·습도 조절이 요구되며, 적정 열량지수는 900∼1,300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또한 돈사구조 중 천정 또는 지붕에서 발생되는 태양 복사열에 대한 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지난7일 귀농 희망자들을 위한 '귀농 핵심 길잡이 과정' 3기 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귀농 핵심 길잡이 과정'은 최근 급증하는 귀농 희망자들의 성공적인 귀농정착을 돕기 위해 aT가 작년부터 개설 운영하고 있는 3개월 과정의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8일 시작된 이번 3기 과정에는 총 37명이 입학하여 34명이 수료했다. 3기의 수료생을 배출한 이 교육이 귀농희망자들에게 인기를 끄는 요인은 우선, 귀농희망자들이 생업과 병행하면서 참가할 수 있는 주 1회의 야간교육이기 때문이다. 두 번째 요인으로는 생산분야를 제외한 귀농설계 및 경영·마케팅 관련 교육 등에 역점을 두고 있는 교육내용을 들 수 있다. 특히 귀농에 성공한 신지식인 등 다채로운 분야의 강사를 초빙해 현장과 밀착된 귀농 성공 사례를 접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윤장근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유통교육원 원장은 “앞으로도 귀농 희망자들이 실제 귀농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지식을 습득하고 귀농생활을 설계해 성공적인 농촌 정착이 가능할 수 있도록 알찬 주경야독 프로그램 계속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귀농 핵심 길잡이 과정' 다음 4기교육은
한국오리협회는 지난6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제6회 나라사랑 고궁사랑 걷기대회’에 오리고기를 협찬하여 국내산 오리고기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촉진을 도모하였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나라사랑 고궁사랑 걷기대회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으로 지켜온 우리 문화재인 고궁 주변을 걸으면서 문화재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생활스포츠로서의 걷기를 확대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 대회는 서울광장을 시작으로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을 잇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걷기대회인 만큼 만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가하여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걷기 진행 이후에는 여러 협찬사들이 제공한 푸짐한 경품추첨 행사가 있었다. 한국오리협회는 지난해에도 해당대회에 오리고기를 협찬했으며, 이번 대회에도 오리고기 선물세트 40개를 협찬하여 많은 시민들에게 국내산 오리고기를 알리는 데 앞장섰다 한편, 한국오리협회는 오는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제1회 친환경축산페스티벌’에도 참가하여 오리고기 할인판매 및 홍보행사를 진행하여 소비촉진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