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는 품목허가 시에 잔류에 관한 자료를 면제하는 동물용의약품으로서 축산물에 잔류하여 사람의 건강에 위해를 끼칠 가능성이 없는 동물용의약품의 범위를 구체적으로 정하는 규정(농림축산검역본부 고시)을 행정예고(2013.5.28) 하였다. 이번 개정(안)은 '동물용의약품등 취급규칙'(농림수산식품부령 제206호, 2011.9.20) 제10조의2(품목허가의 조건)에 따라 축산물에 잔류하여 사람의 건강에 위해를 끼칠 가능성이 있는 물질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동물용의약품으로서 잔류허용기준이 정하여지지 아니한 동물용의약품에 대해9월 20일부터 판매제한이 전면 실시됨에 따라, 일괄적용에 따른 관련 업체의 애로점을 해소하고자, 축산물에 잔류하여 사람의 건강에 위해를 끼칠 우려가 없는 동물용의약품의 범위를 구체적으로 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금번 행정예고 되는 고시의 주요내용으로는 품목허가 시에 잔류에 관한 자료를 면제하는 동물용의약품의 선정원칙과 그 대상이 되는 동물용의약품의 목록(145종)을 구체적으로 정하였으며,동물의 질병을 예방 또는 치료할 목적으로 대상동물, 용법 및 용량과 휴약기간 등을 준수하는 경우 등 3가지 일반적 선정원칙과 사람이 섭취하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29일 함양군청(군수 임창호)에서 ‘함양군’과 가축유전자원시험장 이전사업의 조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11년 10월 함양군이 유치 신청해 농촌진흥청 가축유전자원시험장 이전 후보지로 확정됨에 따라 이전사업의 조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립축산과학원과 함양군이 상호간에 긴밀한 협력과 지원을 촉진하고자 체결하게 됐다. 이전 예정지인 함양군 서상면 상남리 일원은 덕유산 줄기의 분지로 사면이 모두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자연적으로 차단방역이 형성돼 가축유전자원 보존 최적지로 평가 받았다.과거 한독초지사업이 이뤄졌던 곳으로 초지기반이 일부 조성돼 있으며 초지와 농경지가 섞여 있어 조사료 생산 기반조성도 쉽다. 농촌진흥청 가축유전자원시험장은 유전자원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부지, 시설, 축사면적을 확대하고 연구동의 확충과 현대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악성질병 차단방역을 위해 국내?외 가축유전자원의 수집과 보존에 필수적인 격리사를 신축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가축유전자원시험장 김동훈 장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이전사업이 조속히 완료되면 우리나라 가축유전자원의 안정적인 보존뿐만 아니라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돼지우리 안에 분뇨를 장기간 저장하면 부패가 일어나 심한 악취가 발생되기 때문에 돼지우리 밖으로 분뇨를 일찍 배출해야 한다고 밝혔다.돼지우리 안의 분뇨에는 소화되지 않은 사료를 포함해 많은 나쁜 냄새원인 물질이 있는데, 이들을 돼지우리 안에서 오랜 기간 저장하면 혐기발효가 일어나 악취가 발생한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는 돼지우리에서 분뇨를 채취해 돈사와 유사한 조건의 배양기에서 6주 동안 배양하는 동안 2주 간격으로 나쁜냄새 물질을 분석해 본 결과, 시험시작 초기와 비교해 분뇨의 저장기간 2, 4, 6주에 인돌류는 9, 93, 100 %, 이성체 휘발성지방산은 0, 23, 32 % 늘어났다. 돼지우리 분뇨의 주요 나쁜 냄새 물질인 인돌류와 이성체 휘발성지방산은 저장기간 2주와 4주 사이에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2주 간격으로 돼지우리에서 분뇨를 배출하면 돈사의 나쁜 냄새를 줄일 수 있다. 그동안 양돈농가는 돼지우리 안에 분뇨를 저장하는 동안 악취물질의 농도 변화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아 돼지우리에 저장 공간이 없을 때까지 분뇨를 저장해 왔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환경과 황옥화 연구사는 “농장의 여건이 맞으면 돼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수입종돈과 경쟁할 수 있는 한국형 종돈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돼지개량 네트워크 사업’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돼지개량 네트워크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국립축산과학원과 종돈개량네트워크추진위원회가 함께 추진해 종돈장간 우량 종돈 교류를 통해 유전적 연결(네트워크)성을 확보함으로써 국가단위 유전능력 평가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2008년 종돈장 3개소의 참여로 시작한 이 사업은 2009년부터 종돈장이 보유하고 있는 어미돼지 마리 수의 10 %이상을 선발 종돈의 정액으로 교배시켜 새끼돼지들을 생산하고 태어난 새끼돼지들 중 일부는 종돈으로 선발된다.현재, 부계는 6개 종돈장(금보, 구시, 농협, 다비삼성, 원산, 축산원)과 1개 핵군AI센터(다비중원)이 참여해 어미돼지 규모가 730마리고, 모계는 2012년부터 7개 종돈장(금보, 구시, 농협, 다비삼성, 디앤디, 선진, 신청봉)이 참여해 요크셔 어미돼지 2,470마리, 랜드레이스 어미돼지 440마리 규모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국립축산과학원에서 돼지개량 네트워크 부계 품종 두록(Duroc)의 성적을 분석한 결과, 참여 종돈장의 90㎏도달일령 성적은 139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고용노동부 노사발전재단에 공공기관 유연근무제 컨설팅 대상기관으로 선정되어 앞으로 12주 동안 유연근무제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체결식은 컨설팅 대상으로 선정된 8개 공공기관이 참석하여 실시하였다.
과장직위 승진▲ 권명영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 휴대품검역과장과장급 전보▲ 최정록 원예산업과장▲ 박정훈 방역관리과장2013.5.27일자
(사)친환경축산협회는 최근 2013년도 제1차 이사회·임시총회 및 제2차 이사회를 잇따라 열고, 신규회원 영입과 함께 신임 이사진 및 부회장·도지회장 등 임원진의 대폭적인 확대 개편을 단행했다. 특히 3대 집행부에서 현재까지 추진한 사업결과 및 2013·2014년도의 야심찬 사업계획 보고 등을 통해 앞으로 친환경축산 육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나가기로 했다. (사)친환경축산협회는 지난23일 한농연회관 6층 회의실에서 2013년도 제1차 이사회를 열어 친환경축산 선도농가 및 관련단체·업체 등 회원가입을 신청한 신규 개인회원 명과 단체회원 곳의 가입을 승인하고, 그동안 협회 활동에 참여하지 않거나 사퇴의사를 밝힌 회원에 대한 탈퇴 및 제명을 승인했다. 이어 임시총회에서는 정관 개정을 통해 시도협의회를 시도지회로 변경하고, 협회의 조직 확대와 친환경축산 관련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사를 현행 30명에서 70명으로 대폭 확대하는 한편 제3대 집행부를 이끌어갈 총 명의 신임이사를 선임했다. 또한 임시총회에서는 임원 및 회원들의 회비 납부현황 보고에 이어 올해 추진했거나 추진 중인 친환경축산 관련사업, 2013·2014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은 (원장 조규담, 이하 기준원)은23일8층 대회의실에서 “식육판매업 HACCP 지정확대를 위한 무료설명회”를 개최하였다.이번 설명회는 서울, 강원, 경인지역의 식육판매업 HACCP 미지정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하여 19개 업소(미지정 16개 업소, 지정 3개 업소), 25명이 참석하였고 HACCP 적용을 위한 현장준비사항, HACCP관리기준서 작성 및 선행요건 관리 기록방법, HACCP 적용실무 및 개별 상담 등으로 진행하였다.기준원은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여 우리 모두의 밥상에 HACCP 지정 축산물을 공급하고 “Farm to Table” 완성의 중요성을 언급하였고, 2017년 HACCP 전용망 유통 50% 달성을 위해 축산물 HACCP 적용업체가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기준원 관계자는 식육판매업 축산물HACCP 적용 및 운영에 협조해 나갈 것을 다짐하고 추진과정 중에 도움이 필요하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하였으며, “이번 설명회가 축산물 유통분야 HACCP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기획재정부는 축산물 가격하락과 사료가격 상승으로 어려움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 경감을 위해 특별사료구매자금 1조3천억원을 신규 지원하고 기존 사료직거래구매자금을 1,7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특별구매자금의 농업인 부담금리는 1.5%(축종별 2~3년 상환)로 이차보전방식으로 지원하되, 고통 분담 차원에서 농협중앙회에서도 1%를 부담한다.아울러, 기존 사료직거래구매자금(축발기금)의 지원조건도 특별구매자금과 동일하게 조정(3%, 2년 상환 → 1.5%, 축종별 2~3년 상환)할 계획이다.정부는 이번 지원을 통해 사료 외상구매가 현금거래로 전환되어 농가의 금리부담이 경감(약 2천억원)될 것이라고 하면서,축산물 가격하락에 따른 손실발생으로 인한 자금 경색이 완화되어 외상구매 상환기간 도래 등 농가의 일시적 경영위기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다만, 이번 자금 지원이 공급과잉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농가의 사육마리수 감축 노력을 전제로 지원할 계획이다.양돈의 경우 모돈감축이행계획서를 한돈협회에 제출하여 축산물품질평가원의 검증이 완료된 농가에 한해, 사업신청시 지원금액의 50%, 감축 완료 후 나머지 50%를 지원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전통식품 소비활성화와 우리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식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26일부터 시작한다.전통식품은 우리농산물로 만들고 ‘발효식품’이라는 특수성으로 건강에는 좋으나, 먹거리의 다양화, 패스트푸드 소비증대 등 식습관의 서구화로 등으로 1인당 소비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젊은층의 소비감소가 두드러지고 있다.이에 농식품부는 ‘전통식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아이와 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가족 행사로 ‘식품명인’을 초청하여 식재료 설명과 제조방법뿐만 아니라, 강연과 전통식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행사를 찾은 가족에게 전통식품에 대한 가치를 알리고자 준비하였다.행사는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오는26일부터 주말을 이용하여 매월 2회씩 총 8회에 걸쳐 신청가족 또는 방문가족 대상으로 실시한다.또한 김치제조기능이 우수한 ‘식품명인’ 등이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하는 ‘김치 만들기 체험행사’도 실시한다.김치체험행사는 농식품부가 지정한 ‘김치교육훈련기관’을 통해 김치에 대한 역사·문화, 재료 선정방법, 김치 만들기 체험을 통해 김치에 대한 친밀감을 주기 위하여 준비하였다.체험에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