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 농식품유통교육원은 농산물유통 전문교육 과정을 개설 운영할 기관을25일까지 모집한다.이번에 모집하는 ‘농산물유통 전문교육’ 분야는 마케팅(농산물 물류관리 포함) 분야로 2개 기관을 모집한다. 농산물 및 농식품 물류관리는 유통의 합리적 체계와 효율성에 기여하는 성장분야로 향후에는 기업적 측면에서 마케팅과도 밀접한 관련을 가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농산물유통 전문교육’은 농식품유통 종사자의 전문적 역량 향상과 유통개선의 선도적 역할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으로 aT가 운영하는 전국 단위의 교육이다.올해로 10년째를 맞는 ‘농산물유통 전문교육’은 농산물 물류관리를 포함하는 마케팅 분야 외에도 농산물마케팅(일반), 상품화, 경영관리 3개 분야가 있으며 현재, 건국대학교를 비롯한 11개 교육기관이 교육을 운영 중에 있다.aT 농식품유통교육원 윤장근 원장은 “이번 마케팅(농산물 물류관리 포함)분야의 교육은 걸음마 단계에 있는 농산물 물류 및 마케팅 분야에 뚜렷한 기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aT 홈페이지(www.at.or.kr) 및 aT 농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edu.at.or.kr) 공지사항에서 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새정부 출범 이후 농업·농촌 현장의 농축산식품분야 규제·제도에 대한 전면적인 개선을 위해 전국 정책수요자를 대상으로 4월 말까지 생생한 현장 의견을 수렴한다.규제개혁에 대한 의견 수렴은 농식품분야 중소기업 애로 해소, 민생불편 해소 및 안전사회 구축, 창조경제 지원 및 투자여건 개선 등 크게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이 기간 동안 농업·농촌·식품 현장의 농업인을 포함한 일반국민의 규제개혁 목소리에도 귀 기울일 예정이다. 모든 국민은 전국 지자체, 농식품 관련 행정기관, 농식품부 홈페이지 ‘국민소통-규제개혁제안’ 코너를 통해 농식품분야 규제개선에 관한 의견을 건의할 수 있다.농식품부는 4월말 까지 접수된 의견을 바탕으로 규제개혁 및 제도개선과제를 발굴하고, 전면적인 규제개혁에 착수할 계획이다.농식품부 조백희 규제개혁담당관은 “지난해 중앙행정기관 규제개혁부문 최우수기관(1위)으로 선정된 것과 같이 올해도 이번 의견수렴을 통해 농업·농촌 현장의 불합리한 규제의 벽을 허물고, 농식품분야의 숨어있는 ‘손톱 밑 가시’를 찾아내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에서는 올해 배, 복숭아 꽃피는 시기는 평년과 비슷하므로 4월 꽃피는 시기 동안 저온, 강우, 건조에 대비해 결실이 잘 이뤄지도록 과수원 관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배와 복숭아의 꽃피는 시기는 2월 하순부터 4월 기온의 영향을 크게 받으며 특히 3월 하순 이후의 기온 영향이 크다. 올 겨울 한파에도 불구하고 꽃피는 시기가 평년과 비슷한 이유는 3월 기온이 평년보다 다소 높았기 때문이다. 농촌진흥청 배시험장에서 개발한 만개기 예측 프로그램에 의하면, 배 꽃피는 시기는 나주, 울산 등 남부지방은 4월 9일~15일, 천안 등 중부지방은 4월 21일~25일 경으로 추정돼 대체로 평년과 비슷한 시기에 꽃이 필 것으로 보인다. 복숭아 꽃피는 시기는 청도 등 남부지방은 평년 대비 1∼2일 빠른 4월 13∼14일, 수원, 춘천 등 중부 이북지역은 1∼2일 늦어진 4월 24∼27일 경으로 예상된다.기상청에서 4월은 날씨 변화가 잦으며 기온이 평년보다 낮고 강우량도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갑작스런 기온의 변화나 잦은 강우는 결실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에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다. 꽃 피기를 앞둔 꽃봉오리들이 갑작스런 저온으로 피해를 받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향기 나는 화훼류 품종육성을 위해 전자코를 이용한 효과적인 향기 분석체계를 확립했다고 밝혔다. 화훼류 품종을 개량할 때 향기가 중요한 형질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은 수확 후 수명이 오래가는 품종을 위주로 선발했으며향기 육종 연구는 복잡한 생합성 과정에서 여러 가지 유전자가 관여하고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아 어려움이 따랐다. 최근 들어 새로운 소비경향으로 향기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난을 포함해 향기 나는 화훼류 품종육성이 더욱 절실히 필요하다.화훼류 향기 품종육성 연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향기형질의 유전분석 연구나 향기형질을 객관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분석 시스템이 필요하다. 현재 향기성분을 분석하는 방법으로 가스크로마토그래프(Gas Chromatograph/Mass Spectrophotometry, GC/MS) 등을 사용하고 있지만 고가의 장비일 뿐만 아니라 전처리를 하는데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며 숙련자의 작업이 요구된다. 관능검사 또한 숙련된 패널이 필요하고 작은 강도와 배합의 차 등을 감지할 수 있으나 사람의 후각세포는 쉽게 후퇴하게 돼 재현성이 떨어진다.농촌진흥청 화훼과에서는 전자코를 이용해 향기 좋은 난 품종육성을 위해 육
동물의 유전체 정보와 가축 질병예방에 도움이 되는 유용물질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우리나라 재래가축들의 유전체를 해독하고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농생명 유전체 정보 시스템’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농생명 유전체 정보 시스템’에는 현재 한우와 진돗개의 유전체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재래돼지, 재래닭을 비롯한 다양한 가축의 유전체 정보도 공개할 예정이다.농생명 유전체 정보 시스템은 DNA 유전정보인 ‘게놈(Genome)’의 정보관리와 서열분석, 그리고 이에 대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어 농·축산물의 게놈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사용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다.동물유전체 분야는 우리나라 고유 재래가축의 유전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낙농이나 비육은 물론 소를 키우는 목장에서 가장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송아지 설사병을 줄일 수 있는 분자 구조를 밝혀내고 분자 구조를 지닌 유용물질을 찾아 유용분자를 중심으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송아지 설사병 줄이는 유용물질 데이터베이스(DB)는 동물유전체 분야에서 화학·생물정보의 만남으로 컴퓨터상에서 분자의 구조로부터 질병 줄이는 물질의 효력을 예측하고 새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흑염소 사육을 원하는 귀농, 귀촌인의 성공적인 사업 정착을 위해 사육목적에 따른 올바른 씨염소의 선택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예로부터 우리나라에서 길러오던 재래흑염소는 소형종으로 고유의 약리기능에 따라 육류보다는 약용 위주의 건강식품으로 소비가 이뤄져 소규모 부업형태로 사육돼 왔다. 그러나 1990년대 이후 경제성장과 더불어 축산물 소비가 늘어나면서 육류위주 소비형태로 바뀌어 사육규모가 커졌다. 사육농가에서는 생산성을 위해 대형 육용종과 교잡을 통해 생산성을 높였지만 짧은 기간에 고기를 많이 생산하는 교잡종을 만들다보니 현재 순수 재래흑염소는 거의 소멸됐다. 일반 농가에서 사육하는 대부분의 씨염소는 순종 품종의 특징에 따라 계획적으로 교배해 지속적으로 생산능력을 높인 실용 품종이 아니라 계속해서 난 교배된 교잡종으로 오히려 생산성이 떨어져 씨염소의 기능을 상실했다. 이에 체계적인 육용 흑염소 생산체계를 확립할 필요가 있다. 귀농, 귀촌인이 흑염소를 키울 때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우량 씨염소의 선택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다음 사항을 유의해야 한다. 대부분 농가에서 사육하는 흑염소는 발육능력이나 번식, 비유능력, 혈통 등에 대한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김관태)은 4일 강원 LPC에서 강원농업마이스터 대학 원주 캠퍼스 한우가공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등급판정 체험과 올바른 식육문화 정착을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축평원 강원지원은 강원농업마이스터 대학 한우가공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등급판정 설명회의 날 운영을 통한 소 등급판정 체험과 함께 등급판정에 관한 설명과 쇠고기이력제가 축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설명 하였다.또한 김관태 강원지원장은 최근 미디어에서 식육이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한 오해와 원인과 실체를 설명하고 올바를 식육문화 정착을 위한 제안을 하였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4월 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인근 양재천 산책로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및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Green aT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aT는 이날 양재천 산책로에 잔디심기 및 철쭉동산을 만들어 임직원과 시민이 걷고 싶은 길을 조성한 것은 물론 환경보호 캠페인을 실시, 지역사회 가꾸기 및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김재수 사장은 “4월을 Green aT 조성기간으로 정하고 식목일 뿐만 아니라 한달동안 녹색환경을 조성하여 국민에게 Green aT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자연친화 녹색경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aT가 제공하고 있는 수입농산물 가격정보가 관세증대 및 국내 농산물 가격지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수입농산물은 품질과 작황에 따라 가격진폭이 크게 변동함에 따라 관세청에서 저가 신고의 증거를 잡고 제재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aT 가격정보의 도움을 톡톡히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김재수)는 2012년 관세청과의 수입농산물 가격 정보 제공을 통해 3,876억원의 관세증대와 186억원의 국산 농산물 가격지지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고추, 마늘, 양파, 생강, 당근 등 17개 품목을 대상으로 사전세액심사 기준가격 제공에 따른 경제적 효과를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관세청은 aT의 수입 가격정보를 제공받기 전에는 수입업체의 농산물의 저가신고로 인해 골치를 많이 썩혀 왔다. 일부 수입업체는 관세를 적게 납부하기 위해 수입신고 가격을 낮추어서 신고하는 경우가 있었다. aT는 고추, 마늘, 양파, 콩 등 주로 중국에서 들여오는 농산물 산지가격과 운송비용등을 계산하여 생산자와 전문가들이 모여 구성한 ‘해외수입 검증회의’를 통해 결정된 수입가능가격을 매달 관세청에 통보한다. 관세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농협 한우개량사업소(소장 노중환)와 한우 당대검정 제64차를 마치고 유전능력 평가에 결과에 따라 한우 후보씨수소를 선발했다고 밝혔다.새로 선발된 한우 후보씨수소는 농협 한우개량사업소에서 검정한 씨수소 30마리, 강원 축산기술연구센터에서 검정한 씨수소 4마리, 경북 축산기술연구소에서 검정한 씨수소 1마리 등 총 35마리이다.한우 후보씨수소는 농협 한우개량사업소와 강원 축산기술연구센터, 경북 축산기술연구소와 한우육종농가에서 태어난 수송아지를 6개월령에서 12개월령까지 검정한 후 12개월령 체중과 근내지방도의 유전능력이 우수한 개체를 후보씨수소로 선발한다.이때 한국종축개량협회의 가축외모심사기준을 통과해 흑비경, 이모색, 정액 채취, 정액 성상 등에 문제가 없으며, 개체의 근교계수가 6.25 % 이하인 한우만을 선발한다.이번 선발에서는 한우육종농가에서 수송아지를 매입해 검정했는데 그 중 18두가 후보씨수소로 선발됐다. 선발된 농가는 농협 한우개량사업소로부터 개량장려금 천만 원을 지원받는다.이들 후보씨수소는 KPN1052∼KPN1086의 이름을 달고 올해 7월부터 한우 농가에 배포돼 후대검정을 받고, 검정 후 보증씨수소로 선발될 예정이다.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