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대국민의 한식에 대한 관심 확대와 올바른 식습관 유도를 위해 유니원인터랙티브과 공동으로 요리 전문가 레시피 어플리케이션인 “Korean Cook(코리안쿡)” 앱을 서비스화 했다고 밝혔다. 이 앱은 한식이 우리에게 건강을 위해 중요하다고 알고 있지만 번거롭고 귀찮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제철 요리를 활용하여 일반인이 손쉽고 간단하게 요리할 수 있도록 한식 레시피를 제공함으로써 대국민 식생활 개선과 한식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Korean Cook(코리안쿡)”은 한국적 맛과 건강을 담아 일반인뿐만 아니라 외국인까지 손쉽게 요리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안내되어 있다. 상황에 맞는 요리를 위해 △한식의 종류별(밥/죽, 국/찌개, 반찬 등) △식감별(매콤/달콤/새콤/고소) △계절별(봄/여름/가을/겨울/사계절) △재료별(농수축산물)로 소개하며,아이들의 건강을 위한 이유식과 특별한 날의 상차림을 위해 △테마별(이유식, 임산부 등) △특별한날(집들이, 생일 등) 등 다양한 카테고리별로 요리법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유익한 Tip건강정보까지 제공하고 있다. 또한, “Korean Cook(코리안쿡)“은 (레시피/검색/장바구니/즐겨찾기) 4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원산지표시 대상품목을 확대(음식점 등 포함)하고, 지도·단속 및 자율감시 기능을 더욱 강화하여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과 공정한 거래 유도로 생산자와 소비자 보호에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앞으로 캔커피, 커피믹스 등 커피 제품에도 원산지 표시를 의무화하고,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콩(두부류), 오징어, 조기도 원산지 표시대상 품목에 포함될 전망이다.원산지표시제는 ‘93년 '농수산물 가공산업육성 및 품질관리에 관한 법률'제정에 따라 그 제도를 도입·시행하였다.현재 농수산물과 가공품 등 868개 품목(음식점 16개 품목)에 대해 원산지를 표시하도록 하여 제도 이행률이 96.1%에 달하는 등 소비자와 생산자 보호는 물론 유통질서 확립에도 크게 기여하였다고 평가받고 있다. 우선, 국내 생산은 없지만 최근 품질과 기호를 선호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발맞추어 커피(4종) 가공품에 대한 원산지표시를 의무화하도록 하고기능성 양잠산업의 활성화에 따라 오디·뽕잎·누에고치 등 양잠산물에도 원산지 표시를 의무화해 나갈 계획이다.콩, 오징어, 조기 등 자급률이 낮은 품목, 수입량과 식품소비량 증가 품목에 대해서는 음식점 원산지표시 품목으로 추가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1993년부터 2012년까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축산기술들을 현장에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기술을 한 장의 디스크(DVD)에 담아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급하는 영농활용자료 모음집에 수록된 기술들은 총 2,217건으로 축종 및 분야별로 한우 375건, 돼지 347건, 가금류 319건, 초지 사료 307건, 젖소 280건 등 축산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실제 기술들을 모두 담았다.또한 연도, 축종분야, 제안자, 제목별로 자료를 분류해 놓았으며 검색어 입력을 통해 내 농가에 필요한 기술과 문제점 해결 방안을 찾아 해결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진현주 연구사는 “새로운 기술을 계속해서 개발하고 보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까지 개발된 기술 중 내 농장에 맞는 기술을 찾아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라며“이번에 보급하는 기술들을 많은 축산농가에서 ‘나의 농장’에 맞춰 활용해 국내 축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축산분야 영농활용자료는 해마다 만들고 있으며, 농가 이용성을 높이기 위해 농촌진흥청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도 축산분야 2003~2012년 영농활용자료를 볼
청년층의 취업난 해소와 고용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2009년부터 청년인턴제를 시행하고 있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올해에도 청년인턴 13명을 채용했다. 총 102명 중 서류심사에 합격한 36명을 대상으로 면접시험을 실시한 결과, 대졸 10명 및 고졸 3명을 선발하였으며,11일 임용장을 수여받은 청년인턴들은 6개월간의 인턴생활을 하게 된다.
“농식품부가 과거에는 안정적 식량공급에 주력해 왔다면, 앞으로는 농촌을 국민에게 행복을 주는 공간으로, 농업은 국민의 건강을 챙기는 산업으로 변모시켜야 하며 현장의 시각에서 기존 정책을 다시 따져보고 투자의 우선 순위와 경중, 완급을 조절, 농업인은 물론이고 소비자를 포함한 국민들까지 농정의 고객으로 삼겠습니다.”박근혜 정부의 초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 임명된 이동필 장관이 11일 오후 5시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취임사에서 “새 정부는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를 비전으로 제시했으며 비전 달성을 위해 소득·복지·경쟁력을 농정의 3대 핵심 축으로 설정했다”며 ”이를 위한 5대 핵심과제로 ‘복지 농촌 건설, 농가소득 증대, 농림축산업의 신성장 동력화, 유통구조 개선, 안정적 식량수급체계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또한 직원들에게 “‘희망찬 농업,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기관 간 칸막이를 허물고 각계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자”며 “농촌·농식품산업의 발전과 국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사명감과 소명의식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이동필 농식품부 장관 취임사
【 소·돼지고기 등급판정 분석결과 】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2012년 축산물등급판정분석 결과, 소 968천두, 돼지 14,018천두를 판정 하였다고 발표하였다.한우 전체 평균 경락가격은 전년대비 2.7% 상승한 13,121원/㎏평균 도체중량은 365.0kg으로 전년대비 16.6kg 감소, 등지방두께는 12.0㎜, 등심단면적은 83.3㎠, 근내지방도는 No. 4.3로 분석됐다.전체 육질 1++등급(6,303천원)과 3등급(2,950천원) 마리당 평균 가격 차이는 3,353천원으로 나타났다.한우 판정두수는 암 43만7천두(51.9%), 거세 34만9천두(41.4%), 수 57천두(6.7%)로 분석됐으며 사육두수 증가와 암소 자율감축 등의 사유로 암소 도축이 증가했다.한우 거세 1+등급 이상 출현율은 전년대비 4.9%P 증가한 49.9%'12년 1+등급 이상 출현율이 높은 시·도는 충북(51.8%), 충남(51.6%), 전북(50.7%)순으로 높게 나타났다.전체 시·군에서는 인천 강화군(63.2%), 충남 예산군(62.4%), 강원 평창군(62.1%)순으로 높게 나타났다.한우 거세 수익성 분석 결과, '12년 순이익은 1++등급 1,134천원, 1+등급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2013년도 농림식품분야 RD사업(총 3,063억원)에 대한 지원계획에 대하여, 오는14일부터19일까지 4회에 걸쳐 전국 권역별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며 관련 대학·연구기관·산업체 및 농어업인 등 농식품 RD사업에 관심 있는 연구자를 대상으로 생명산업기술개발, Golden Seed 프로젝트,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 검역검사기술개발의 '13년도 연구개발사업 추진계획에 대하여 설명할 예정이다. 올해 농식품부 RD 사업에는 총 3,063억원(‘12년 대비 151억원, 5.2% 증가)을 투자할 계획이며, 이 중 공모형 RD투자규모는 1,560억원 수준(계속과제 포함)이다.농식품부는 ’13년도 농식품 RD 투자를 통한 농업의 신성장동력화를 위하여 농림식품분야 RD 경쟁력 강화(종자 및 육종분야·식품 RD·민간 RD 투자 확대, 질병·식품안전 강화 등)와 미래대비 농림식품분야 RD 투자확대 및 전략마련(농생명소재활용 기술, 녹색기술개발, 가축질병대응 등)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한편, 이번 설명회에서는 농식품부 및 연구관리 전문기관의 담당자가 직접 ’13년도 농식품 R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돼지고기의 원산지 위반판매 행위에 대해 3월 11일부터 4월 7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돼지고기 가격이 하락함에도 불구하고 수입이 지속되고 있고, 가격차가 좁혀진 틈을 이용해 국내산으로 둔갑하여 판매할 개연성이 높아짐에 따라 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돼지고기는 전체 농산물 중 원산지 위반 적발건수가 가장 많은 품목으로 집중관리 대상으로 선정하여 상시 단속을 실시해 왔으나, 최근 수급 이상을 틈탄 원산지 위반행위에 대비해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돼지고기 도·소매업체, 식육가공업체 및 정육식당 등 돼지고기 유통이 많은 판매업소와 원산지 관리가 취약한 축산물시장, 통신판매업체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농식품부는 소비자와 생산자를 함께 보호하고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하여 음식점에서 판매·제공하는 돼지고기의 원산지 표시를 배달용 돼지고기(보쌈·족발 등)까지 확대·강화*하는 한편, 원산지 집중·특별단속도 지속·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환절기를 앞두고 지난겨울 한파로 면역력이 떨어진 돼지의 질병 감염 예방을 위해 돼지의 성장 단계에 따라 돈사환경과 사양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돼지는 다른 가축에 비해 성장단계별로 적정 사육온도 범위가 크게 다르기 때문에 돈사 환경관리가 더욱 중요하다.일반적으로 큰 돼지가 더위에 약한 것과 달리 작은 돼지는 추위에 매우 취약하며 특히, 분만돈사는 30℃ 내외의 고온이 필요한 갓 태어난 새끼돼지와 16℃가 적정온도인 어미돼지가 한 공간에서 사육돼 관리가 어렵다.또한 돈사 내 온도관리에 치중하다 보면 자칫 환기가 안돼 습도가 높아지는 문제가 발생해 환경관리에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돼지 성장단계별 사양관리 요령은 다음과 같다. 먼저, 젖을 떼지 못한 새끼돼지는 환절기 일교차 또는 샛바람에 노출될 경우 자체 체온유지 능력이 부족해 소화력이나 면역력이 떨어져 허약한 돼지로 성장할 수 있다. 따라서 새끼돼지 전용 보온등 또는 보온상자를 유동적으로 활용해 주어야 한다. 젖을 떼고 이유를 하는 새끼돼지는 새로운 돈군이 돈방 내 서열정착 등의 이유로 스트레스가 많은 시기이며 특히 환절기 일시적인 온도 차이가 5℃ 이상이 되면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정호 선임연구위원이 ‘가족농연구 - 농가와 농업경영의 과거·현재·미래’라는 제목의 책자를 발간해 관심을 끌고 있다.김 선임연구위원은 총서에서 “우리나라 농업은 가족농(농가)을 근간으로 발전해 왔으며, 그간의 산업화 과정에서 농가의 양적 및 질적인 성격이 많이 바뀌었다. 특히 1990년대 들어 농산물 시장개방 진전에 따라 농가경제는 점점 핍박해지고 여기에 농가인구의 고령화가 중첩되면서 농가의 양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추세이다. 대규모 전업농가는 수익성 저하를 토로하고 영세고령농가는 생계유지를 고민하는 현실이 우리 농업의 단면이라.”고 밝혔다.앞으로 농가는 더욱 빠르게 변모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2030년 경에는 65세 이상 농가인구 비율이 50%를 넘어 60세 미만의 농업경영주가 전업적으로 종사하는 기간적 전업농가는 약 30만호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향후 정책적으로 농업경영 주체의 육성이 매우 중요하며, 기본적으로 ‘부부 중심의 농가’를 안정적인 전업농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여 미래 농업의 중추 세력으로 확고하게 정착시켜야 할 것”이라고 김 선임연구위원은 밝히며, “이들 가족농과 협력하면서 농업경영 활동의 영역을 넓히기 위한 방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