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는 스타벅스코리아, 환경재단과 함께 친환경여행 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투어스(To Earth, To Us)’를 오는 10월 6일까지 전개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역의 인구감소 문제를 관광을 통해 일부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여행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우선 전국 334개 스타벅스 매장과 연계해 다회용컵 사용을 필수로 인증하고, ▲대중교통, 장바구니 이용 등 친환경여행 실천 ▲나만 알고 있는 숨은 여행지 소개 ▲플로깅이 시급한 관광지 알리기 미션 등 3개 중 1개를 선택해 수행하면 추첨을 통해 전기자전거, 스타벅스 그린 런치박스 등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과 캠페인 누리집(greencampaig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0일 공사와 스타벅스, 원주시청 임직원 70여 명은 원주 간현관광지 소금산 그랜드밸리 내 하늘정원에서는 커피 찌꺼기를 업사이클링해 만든 비료 뿌리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활동은 투어스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사회 친환경 관광지
가정주부 B씨(53세, 여)는 3년 전부터 이어진 어지럼증과 소화불량에 시달리고 있다. B씨는 평소 워낙 쉽게 체하는 체질이라 처음 증상이 발생했을 때도 단순 체기라 생각하고 방치했다. 하지만 소화제를 먹고 손을 따봐도 체기가 가시질 않자 병원을 찾았지만 아무런 원인도 찾을 수 없었다. 별다른 원인을 찾을 수 없었음에도 B씨는 각종 증상에 시달렸는데, 소화불량과 어지럼증을 비롯해 복통과 식욕부진, 목이물감 등의 증상이 주를 이뤘다. 이렇게 원인을 찾을 수 없지만 소화불량과 각종 증상들이 동반되고, 약을 아무리 먹어도 증상이 나아지질 않는다면 담적병을 의심해봐야 한다. 위담한방병원 최규호 원장은 “담적병은 잦은 야식, 음주, 빠르게 먹는 습관 등의 잘못된 식습관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잘못된 식습관은 소화기능을 저하시키고, 이로 인해 위장 내부에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 찌꺼기가 남게 된다. 이 찌꺼기가 위장 내부에서 배출되지 못하고 부패하게 되면, 각종 증상의 원인이 되는 담독소를 유발하게 된다. 담독소는 위장 외벽에 쌓이고 단단하게 굳어 위장을 경직시키고, 이로 인해 소화불량, 목이물감 등의 증상을 유발는데, 이를 담적병이라 한다. 담적병을 방치하면, 담독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필리핀 여행객들의 최대 성수기 겨울을 대비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마닐라에서 ‘K-관광 로드쇼’를 개최했다. 6일 마카티 샹그릴라(Makati Shangri-La) 호텔에서 열린 트래블마트에는 2012년 공사 마닐라지사 개소 이후 최대 규모인 한국 여행업계 40개 기관이 참가했다. 필리핀 현지에서도 정부관계자, 여행업계 등 총 250여 명이 참가하여 양국 총 350여 명이 2,000건이 넘는 비즈니스 상담을 실시해 한국관광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증명했다. 공사는 필리핀인이 좋아하는 계절인 겨울과 가족 중심 여행문화를 고려해 ‘Winter in Korea’와 ‘Family Fun in Korea’ 두 가지 테마로 소비자 행사를 마련했고 약 5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7일부터 8일까지 글로리에따(Glorietta) 쇼핑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첫눈 맞이 소원을 비는 스노우 퍼포먼스로 그 막을 열었다. 한국의 가을, 겨울을 체험할 수 있는 3D 체험관, 포토존 등이 인기를 끌었고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EXO 시우민, 펀치 등 한류스타의 공연으로 현장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또한, 공사는 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청와대재단(이사장 윤병세)과 함께 풍성한 문화행사로 청와대 가을을 물들인다. 먼저 추석 명절을 맞이해 관람객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청와대를 야간(저녁 7시 30분~9시 30분)에 개방하고 작은 음악회(재즈가 흐르는 청와대의 밤), 가을밤의 산책 등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청와대 야간 개방은 9일부터 청와대 누리집 (https://www.opencheongwadae.kr)에서 하루 2천5백 명까지 선착순으로 예약받아 진행하며, 추석맞이 전통 행사 ‘청와대 팔도유람’ 등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청와대 관람 예약을 하면 참여할 수 있다. 청와대 헬기장과 춘추관 등에서는 16일부터 18일까지 주간 문화행사도 개최한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길놀이 행진, 국악과 밴드가 만나는 융합 공연이 펼쳐지고 팔도 민속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10월 한 달, 주말마다 청와대 헬기장에서는 가요, 재즈, 국악, 클래식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회가 열린다. 첫째 주와 둘째 주에는 야간 특별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춘추관에서는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케이-컬처’의 근원인 한국문학도 만나볼 수 있다. 국립한국문학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와 6일, 공사 서울센터에서 양 기관이 지원하는 스타트업의 성장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관광기업의 발굴 및 육성의 거점으로 서울을 비롯한 8개 지역(부산, 인천, 광주, 대전·세종, 전북, 경북, 경남)에 관광기업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입주 공간 제공과 함께 창업 및 성장을 위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디캠프는 2012년 5월, 국내 19개 시중은행이 8,450억 원을 공동 출연해 청년 창업을 돕기 위해 설립한 기관으로 서울 선릉과 공덕에 창업지원 공간을 운영하며, 산업 전반을 망라한 스타트업의 발굴 및 육성, 직·간접 투자를 통한 스타트업 성장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관광기업지원센터-디캠프 공간 멤버십 운영으로 지원기업들의 라운지 등 공간인프라 상호 이용 ▲ 지원프로그램 우수 스타트업 상호 추천 ▲ 지원기업의 B2G 및 B2B 판로 확보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공사 김동일 관광산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및 지역의 관광기업들과 디캠프가 지원하는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상시 협
특별한 질환이 없는데도 심한 피로감이 6개월 넘게 이어진다면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만성피로증후군이 생기면 가벼운 활동에도 과도한 피로감을 느끼거나 기억력 또는 집중력 감퇴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목 아픔 혹은 겨드랑이 부근 림프절 통증과 근육통을 비롯해 갑자기 생긴 두통, 관절통 등의 증상들이 최소 4개 이상이 한꺼번에 나타날 시 관련 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면역력 약화나 균 감염 후 남은 영향, 스트레스 등 다양한 요인으로부터 비롯된다. 만성피로증후군은 병명 그대로 피로가 만성화 된 것을 말하는데, 아직까지 구체적인 발병 원인은 규명되지 않았다. 다만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규칙적인 생활패턴, 과로 등이 발병에 일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수개월 간 피로증상이 이어진다면 생활습관 및 심리 상태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 대표원장은 “간혹 만성피로증후군을 가벼운 질환으로 치부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있는데, 유병기간이 늘어나면 단순히 피로감이 심해지는 것을 넘어 체내 환경이 불안정해질 수 있고,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내부의 장기 기운까지 저하될 수 있다. 이때는 기존에 소개한 증상 외에도 복통, 흉통,
대만인 방한객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대만의 방한관광시장이 올해 들어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7월까지 누적 방한객 수 82만 명을 돌파,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동기 대비 113%의 초과 회복률을 보였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대만의 뜨거운 한국여행 열기를 이어가고자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총 3일간 대만 타이베이의 대표 복합 문화공간 화산1914에서 ‘2024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하고 올해 대만 방한객 역대 최대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타이베이 K-관광 로드쇼는 ‘한국 어디까지 즐겨봤니?’를 주제로 한국의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경기권, 경상권, 강원권 등 6개 광역지자체와 관광업계, 민간기업 등 국내외 31개 기업이 참가해 한국의 지역관광부터 뷰티, 미식 등의 인기 K-콘텐츠, K-컬처 무대 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대만인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CU, 무신사 등 다양한 민간 이종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트렌드에 민감한 대만 MZ세대를 겨냥했다. 행사장 방문객은 한국스타일로 스타일링 후 다양한 뷰티 브랜드의 메이크업을 직접 받아보고 떡볶이, 한강 라면 등 로컬스타일의 간식을 즐길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전수용)과 함께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제이시시(JCC)아트센터(서울 종로구)에서 ‘입자와 파동’을 주제로 ‘2024 서울국제작가축제’를 개최한다. 2006년부터 개최되어 온 ‘서울국제작가축제’는 작가와 독자가 소통하는 장이다. 올해 주제인 ‘입자와 파동’은 고전 역학에서는 모순적인 관계로 보았던 빛의 입자성과 파동성의 관계를 현대 양자역학에서는 상존하는 것으로 보고 있는 것처럼, 우리 삶 속에서 대립적이거나 상충적이라고 생각했던 것들 간의 관계를 다시 살펴보고 상존을 포용하는 것이 문학의 가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6일, 정보라 작가(대표작 「저주토끼」)와 클라우디아 피녜이로 작가(대표작 「엘레나는 알고 있다」)의 개막 강연을 시작으로, 9월 11일까지 ▴반복, 기록, 각인(이기호, 쥴퓌 리바넬리), ▴죽도록 사랑해(이희주, 우사미 린) 등을 주제로 작가 대담을 연다. ▴농담의 온도(김기태, 정영수, 프레드릭 배크만), ▴고요와 술렁거림(김근, 숀, 황유원), ▴어두운 밤들의 세계(손보미, 이장욱, 천쓰홍) 등을 주제로 토론도 진행한다. 작가들은 대담과 토론을 통해 자신의 작품에 서술되거
‘제10회 한·중·일 관광장관회의’와 ‘제15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일본 고베, 교토에서 각각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과 함께 일본에서는 국토교통성(관광 담당) 사이토 테츠오 대신과 문부과학성(문화 담당) 모리야마 마사히토 대신이, 중국에서는 문화여유부 장정 부부장이 참석한다. 9. 10.~11. 관광장관 양자회의부터 ‘한·중·일 관광장관회의’, 공동선언문 발표, 현지 관광자원 시찰까지 ‘한·중·일 관광장관회의’는 3국이 관광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정부 간 회의이다. 이번 회의는 당초 2020년에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속 연기되어 올해 5년 만에 개최한다. 3국의 정부 인사 외에도 각국의 민간 관광업계(여행사, 유관협회 등)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해, 3국의 관광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청사진을 그린다. 지난 2019년 인천에서 열린 제9회 회의에서는, 3국 장관이 모여 관광 교류를 통한 평화와 포용적 성장, 공동 관광 홍보의 내용이 담긴 공동선언문을 채택한 바 있다. ‘한·중·일 관광장관회의’에 앞서 한일 관광 장관 양자회의가 10일 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럭셔리 여행 전문 컨설턴트, 예술 전문 여행사 관계자 등을 초청해 국내 업계와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하고 이와 연계한 팸투어를 추진하는 등 고부가 럭셔리 관광객 유치를 위해 나섰다. 럭셔리 관광은 관광산업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 중 하나로, 2023년부터 2032년까지 글로벌 럭셔리 관광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8.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 기준으로 방한 외래관광객 평균 지출액은 1,239달러지만 하이엔드 럭셔리 관광객은 199,439달러로 160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해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대표 분야로 손꼽힌다. 또한, 이들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문화, 예술, 미식 등 다양한 경험을 추구하고 트렌드를 확산하기 때문에 한국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지난 30일에 시작해 10월 1일까지 총 세 차례 진행되는 팸투어에는 미국, 캐나다, 독일 등에서 예술 전문 여행사, 글로벌 럭셔리 관광 네트워크인 버츄오소(Virtuoso), 세렌디피안(Serendipians)의 회원사 등 총 24명을 초청했다. 이들은 서울, 부산, 경주, 제주 등 한국의 주요 도시를 방문해 럭셔리 관광